1.

 


참고로 세무사랑 가장 싱크로가 잘맞는 금융자격증은 CFP입니다. 헌대 이건 세무사쪽일보다 FP쪽 일을 할때 위력을 발휘합니다.

 


이 두개가 시너지를 이루면 회계사가 부럽지 않은 수준입니다.

 

 

근데 AFPK따고 그다음에 따야되서 기간이 좀 걸린다.

 

 

금융관련 기사에 자주 등장하는 사람들의 프로필에 금융3종과 CFP,공인중개사 자격증이 많이 언급되는 편이다.

 

 

2.

 

 

2010년에 동차한 사람입니다.

 

세법학 처음에는 정말 강의듣는것도 토나오고 외우기가 막막합니다.

 

저는 유은종 선생님 동차 강의 들엇고 온라인으로 2배속으로 들었습니다. 엄청나게 빨리 들으면서 이해 안가는 부분들은 다시 듣고 임펙트 책은 강의때 연필로 살짝 살짝 본게 전부고 퍼펙트에 올인했습니다. 동차강의때 찍어준 부분들 퍼펙트에 가서 체크하고 퍼펙트도 다 보지 않았습니다. 과감히 제낄것은 퍼펙트에서 제껴버리고 찍어준 것들만 퍼펙트에서 골라 봤습니다.

 

 

 

계속 2차 연습지에 쓰면서 의식적으로 외우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그순간 외우고 돌아서면 다시 안써졋습니다. 그래도 계속 쓰면서 외웠습니다. 가장중요한 포인트는..

 

 

 

1. 외울양을 줄이세요.

 

동차때는 찍어준거만 해도 충분합니다. 조특법은 그냥 한번씩 읽어서 소설을 쓸 재료를 만드세요. 비슷비슷한게 많아서 그냥 암거나 갖다 쓰면 됩니다.  찍어준것도 다 못외우면서 이것저것 외우는 순간 절대 소화할 수 없습니다. 오직 찍어준 문제에 올인하세요.

 

 

 

2. 막판 2주는 세법학만 할 정도로 회계학 1,2부 실력을 갖춰야 합니다.

막판 2주동안 세법학 찍어준 문제의 법조문을 앞글자를 따서 외워야 합니다. 막판가면 어느정도 익숙해 지기 때문에 앞글자 따는게 가능해 집니다. 거의 모든 시간을 세법학만 2주동안해야 시험장에서 적어도 아는문제 못풀어서 떨어질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럴려면 막판에 회계학 1,2부는 눈으로 봐야합니다. 문제보고 답보고 그냥 거침없이 넘겨야 합니다. 계산기 두들길 시간없습니다. 직접 풀고 계산기두들기고 답맞추면 시간 3배는 걸립니다.

 

 

 

2010년 회계학 1부 57점 2부 61점 세법학 1부 61점 2부 49점으로 합격했습니다. 합격하시길 기원합니다. 

 

2010두11733 부가가치세부과처분취소 (아) 파기환송 [전원합의체 판결]


 

 

◇증액경정처분의 취소를 구하는 항고소송에서 다툴 수 있는 불복사유의 범위◇

 

 

과세표준과 세액을 증액하는 증액경정처분은 당초 납세의무자가 신고하거나 과세관청이 결정한 과세표준과 세액을 그대로 둔 채 탈루된 부분만을 추가로 확정하는 처분이 아니라 당초신고나 결정에서 확정된 과세표준과 세액을 포함하여 전체로서 하나의 과세표준과 세액을 다시 결정하는 것이므로, 당초신고나 결정에 대한 불복기간의 경과 여부 등에 관계없이 오직 증액경정처분만이 항고소송의 심판대상이 되는 점(대법원 2009. 5. 14. 선고 2006두17390 판결, 대법원 2012. 3. 29. 선고 2011두4855 판결 등 참조),

 

 

 

증액경정처분의 취소를 구하는 항고소송에서 증액경정처분의 위법 여부는 그 세액이 정당한 세액을 초과하는지 여부에 의하여 판단하여야 하고 당초신고에 관한 과다신고사유나 과세관청의 증액경정사유는 증액경정처분의 위법성을 뒷받침하는 개개의 위법사유에 불과한 점(대법원 2004. 8. 16. 선고 2002두9261 판결 등 참조),

 

 

 

경정청구나 부과처분에 대한 항고소송은 모두 정당한 과세표준과 세액의 존부를 정하고자 하는 동일한 목적을 가진 불복수단으로서 납세의무자로 하여금 과다신고사유에 대하여는 경정청구로써, 과세관청의 증액경정사유에 대하여는 항고소송으로써 각각 다투게 하는 것은 납세의무자의 권익보호나 소송경제에도 부합하지 않는 점 등에 비추어 보면, 납세의무자는 증액경정처분의 취소를 구하는 항고소송에서 과세관청의 증액경정사유뿐만 아니라 당초신고에 관한 과다신고사유도 함께 주장하여 다툴 수 있다고 할 것이다.

 

 

이와 달리 신고납세방식의 조세인 부가가치세에 관하여 매출액 등이 과다신고된 경우라도 납세의무자가 이를 다투기 위해서는 그 부분에 관하여 감액경정청구절차를 밟아야 하고 과세관청의 부과처분에 대한 취소소송에서는 과다신고사유를 주장할 수 없다는 취지로 판시한 대법원 2005. 11. 10. 선고 2004두9197 판결의 견해는 이와 저촉되는 범위에서 변경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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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시사항 부가가치세 환급세액 지급청구가 당사자소송의 대상인지 여부(적극)
종     류 대법원 사건번호   2011다95564
사 건 명 양수금 주 심
선 고 일 2013-03-21 결 과 상고기각
부가가치세법령이 환급세액의 정의 규정, 그 지급시기와 산출방법에 관한 구체적인 규정과 함께 부가가치세 납세의무를 부담하는 사업자(이하 ‘납세의무자’라 한다)에 대한 국가의 환급세액 지급의무를 규정한 이유는, 입법자가 과세 및 징수의 편의를 도모하고 중복과세를 방지하는 등의 조세 정책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입법적 결단을 통하여, 최종 소비자에 이르기 전의 각 거래단계에서 재화 또는 용역을 공급하는 사업자가 그 공급을 받는 사업자로부터 매출세액을 징수하여 국가에 납부하고, 그 세액을 징수당한 사업자는 이를 국가로부터 매입세액으로 공제·환급받는 과정을 통하여 그 세액의 부담을 다음 단계의 사업자에게 차례로 전가하여 궁극적으로 최종 소비자에게 이를 부담시키는 것을 근간으로 하는 전단계세액공제 제도를 채택한 결과, 어느 과세기간에 거래징수된 세액이 거래징수를 한 세액보다 많은 경우에는 그 납세의무자가 창출한 부가가치에 상응하는 세액보다 많은 세액이 거래징수되게 되므로 이를 조정하기 위한 과세기술상, 조세 정책적인 요청에 따라 특별히 인정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와 같은 부가가치세법령의 내용, 형식 및 입법취지 등에 비추어 보면, 납세의무자에 대한 국가의 부가가치세 환급세액 지급의무는 그 납세의무자로부터 어느 과세기간에 과다하게 거래징수된 세액 상당을 국가가 실제로 납부받았는지 여부와 관계없이 부가가치세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직접 발생하는 것으로서, 그 법적 성질은 정의와 공평의 관념에서 수익자와 손실자 사이의 재산상태 조정을 위해 인정되는 부당이득 반환의무가 아니라 부가가치세법령에 의하여 그 존부나 범위가 구체적으로 확정되고 조세 정책적 관점에서 특별히 인정되는 공법상 의무라고 봄이 타당하다.
그렇다면 납세의무자에 대한 국가의 부가가치세 환급세액 지급의무에 대응하는 국가에 대한 납세의무자의 부가가치세 환급세액 지급청구는 민사소송이 아니라 행정소송법 제3조 제2호에 규정된 당사자소송의 절차에 따라야 한다.
그럼에도 이와 달리 부가가치세 환급세액의 지급청구가 행정소송이 아닌 민사소송의 대상이라고 한 대법원 1996. 4. 12. 선고 94다34005 판결, 대법원 1996. 9. 6. 선고 95다4063 판결, 대법원 1997. 10. 10. 선고 97다26432 판결, 대법원 2001. 10. 26. 선고 2000두7520 판결 등과 국세환급금의 환급에 관한 국세기본법 제51조 제1항의 해석과 관련하여 개별 세법에서 정한 환급세액의 반환도 일률적으로 부당이득반환이라고 함으로써 결과적으로 부가가치세 환급세액의 반환도 부당이득반환이라고 본 대법원 1987. 9. 8. 선고 85누565 판결, 대법원 1988. 11. 8. 선고 87누479 판결 등을 비롯한 같은 취지의 판결들은 이 판결의 견해에 배치되는 범위 내에서 이를 모두 변경하기로 한다.
☞ 다수의견에 대하여, 본래 부당이득으로서 국가가 이를 즉시 반환하는 것이 정의와 공평에 합당한 부가가치세 환급세액에 관하여 부가가치세법령에 요건과 절차, 지급시기 등이 규정되어 있고 그 지급의무에 공법적인 의무로서의 성질이 있다는 이유로, 그 환급세액 지급청구를 반드시 행정소송법상 당사자소송으로 하여야 한다고 볼 것은 아니고, 우리나라의 사법체계나 소송실무의 관점에서는 민사소송과 당사자소송의 구별 실익이 그다지 크지 않으며, 수십 년 동안 축적된 대법원 판례를 통하여 일반 국민에게 부가가치세 환급세액의 지급청구는 민사소송의 대상이라는 인식이 확고하게 자리 잡았다고 보일 뿐만 아니라 그와 같은 실무관행도 확립된 상황이므로, 다수의견과 같이 구태여 부가가치세 환급세액 지급청구에 관해서만 판례를 변경하면서까지 이를 당사자소송의 대상으로 보는 것은 국민의 권리구제수단 선택이나 소송실무상 혼란만 일으킬 우려가 있다는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는 대법관 박보영의 반대의견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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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합격 수기를 써야 할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세무사 시험에 대한 방향을 전혀 잡지 못할 때 예샘의 합격수기를 읽고 도움을 많이 받았기에 공부를 오래 하신 분 또는 동차생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글 남깁니다.

 

 

 

저에 대해 간단히 소개 하자면 회계사 공부를 오래한 장수생으로 30이 되었고, 올해 회계사와 세무사 모두 합격했습니다. 회계사는 2과목 유예였고, 세무사는 동차(평균 63.25점)였습니다. 3월까지 공기업에서 인턴으로 근무했고, 4월부터 공기업을 그만두고 시험에 올인했습니다.

 

 

 

여기까지 읽으시고는 자기자랑 할려고 글 썼냐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반대랍니다. 시험에 합

 

격하는 지름길은 '꾸준하고 겸손하게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누구나 알지만 실천은 어렵기에 오랜

 

시간 회계사 수험생으로 지내왔고, 저보다 늦게 수험생활을 시작한 선후배들의 합격을 축하해 주기

 

만 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노는 것'을 무척 좋아하고, 자신에게 관대한 생활을 해왔기 때문에 6개

 

월이상 꾸준히 공부한 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품었던 독기는 3개월만 지나면 빠져버리고, 어느새

 

공부시간 확보보다는 휴식시간 확보에만 몰두하고 있는 나태한 자신을 발견하고는 화들짝 놀라곤

 

했습니다. 오랜시간 공부만 하다보면 매너리즘에 빠지고 점점 자신감을 잃어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분명히 작년보다 더 공부를 했음에도 시험을 치면 점수가 더 나오지 않는 상황에 위축되

 

고 작아져 가는 모습에 실망하셨다면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입니다.

 

 

 

 

 

세무사 시험의 가장 큰 관건은 세법학 1,2부가 과락이 나오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올해 같은 경우는 평균이 높은 관계로 어느 정도의 점수가 확보되어야 했지만 기본적으로 세법학은 면과가

 

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세무사 동차생이 세법학공부 방법에 대해서 논하냐는 의문을 가질 수 있습니

 

다. 제가 세법학을 볼 수 있었던 시간은 약 15일(보름) 정도였습니다. 회계사 2차 시험을 치고, 세법 폭탄에 일주일을 패닉상태로 보냈습니다. 그리고 남은 시간은 3주였는데, 1주일 가량을 회계학 1,2부 GS 문제를 구해서 풀었습니다. 그러고 나니 남은 시간은 2주 정도였습니다. 이제 무슨 말을 하려는지 눈치 채신 분들도 계실 겁니다. 세법학을 보름만에 어떻게 정리했는지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세법학 1부>

 

 

 세무사만 공부하셨다면 시간이 없어도 국세기본법, 상증세법은 강의를 들으시고, 회계사 공부를

 

하셔서 상증세법을 아신다면 국세기본법만 들어도 충분합니다. 나머지 법인세, 소득세는 강의 듣지

 

않아도 세무회계 공부하셨으면 책만 봐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고, 암기할 수 있습니다. 과목별 공부

 

방법은 많은 합격 수기에 나와 있기에 제가 정리한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우선 임팩트의 부록에

 

과목별로 논제들이 번호가 매겨져 있습니다. 저는 주요논제로 언급되는 논제만 추려서 그 번호 옆

 

에 빨간색으로 다시 넘버링을 했습니다. 과목별로 10개 정도로 논제가 추려지면 세법학 1부가 40개

 

정도의 논제로 정리가 됩니다. 타이틀을 따서 그 논제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을 암기하고 판례를 정

 

독해서 대입시켜 봅니다. 하루에 10개 정도는 충분히 정리할 수 있습니다. 학교 시험공부한다고 생

 

각하면 40개 정도의 논제는 절대로 많은 분량이 아닙니다. 다른 논제는 과감하게 버리셔도 합격할

 

수 있습니다. 단, 국세기본법은 최대한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주요 논제 의외에도 암기가 가능하면

 

마지막까지 하시면 좋습니다. 다른 과목에서 모르는 내용이 나왔을 때 국기법의 내용 중 관련 있는

 

부분을 써 주시면서 채점자에게 '난 이 내용을 여기에 이렇게 적절하게 적용했어.'라고 어필할 수

 

있습니다.

 

 

 

 

 

<세법학 2부>

 

 

 강의 안 들으셔도 됩니다. 조특법은 그냥 버리세요. 조특법 할 시간에 나머지 3개를 완벽하게 암기

 

하시면 됩니다. 세법학 1부에 비해서 내용 자체가 적기 때문에 소요시간은 더 적습니다. 부가가치세

 

법은 세무회계 공부할 때 했던 거라 암기가 수월한데, 개소세나 지방세가 생소합니다. 개소세랑 지

 

방세는 의의, 대상, 절차, 사후관리 순으로 틀을 잡아서 암기하시고, 반드시 누적적으로 암기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연속성 측면에서 암기할 때는 부가가치세법 끝내고 개소세로 넘

 

어가고, 그 담에 지방세 이런식으로 하는게 효과적입니다. 하나를 끝내고 넘어가는게 심리적으로도

 

유리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걸로 넘어갈 때 누적해서 머리속으로 짧게 떠올려 주시면 기억에 오래

 

남기 때문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혹시나 조특법 때문에 걱정하시는 분들은 시험장에서 다른 3개 문

 

제 다 풀고 나서 남는 시간에 그럴듯하게 소설 쓰시면 됩니다. 국기법은 이럴 때 써먹으라고 있는

 

게 확실합니다.

 

 

 

 

 

 

<Tip>

 

 

1. 무조건 운동하세요. 특히 조깅이나 런닝머신은 운동할 때 반드시 하세요. 운동하면 피곤해서 공부가 안

 

된다는 말씀 하시지 마시고 딱 한달만 하시면 제가 왜 이런 말을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피곤하지

 

만 나중에는 체력이 좋아져서 공부 능률이 훨씬 향상 됩니다. 그리고 밤에 잠도 더 깊게 잘 수 있어서 공부

 

하는데 있어서 가장 좋은 건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런닝머신을 정해진 목표만큼 타면서 끈기를 기

 

를 수도 있고, 달성하고 나면 자신감도 생깁니다. '반드시', '꼭', '무조건' 운동하세요.!

 

 

 

 

 

2. 포기하지 마세요. 정말 이 말이 가장 하고 싶었습니다. 사실 세무사 시험 3일전까지도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한번도 세법학을 문제에 맞춰서 글로 써 본 적이 없기에 자신감을 가질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단연코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암기한 걸 각종 합격수기에서 말한대로 그 틀에 맞게만 쓰면 됩니다.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서 연습할 수 있으면 더더욱 좋겠지요.

 

 

 

 

 

 저는 세법학 1부의 국세기본법 1번 문제에 무려 40분이상을 쏟아 부었습니다. 페이지의 절반 가량은 잘못 쓴거 같아서 두줄로 긋고 옆에다 조그맣게 수정한 내용을  쓰고 정신이 하나도 없었지만 암기한 내용을 최대한 풀어서 쓸려고 노력했습니다. 계속 포기하고 싶다는 유혹이 생기고, 내년을 노리자라는 유혹이 찾아 오지만 '분명히' 포기하지 않으면 채점자는 그 정신을 높게 삽니다. 위에 말씀드린 방법으로 세법학 1부 55점, 2부 50점 나왔습니다. 높은 점수라고 할 수는 없지만 회계학 1,2부에서 일정점수 이상이 나온다고 가정하면 합격으로는 충분한 점수라고 생각합니다. 암기만 제대로 하고 최선을 다해서 쓰세요. 마지막까지 절대로 포기하지 않으시면 좋은 결과가 올 겁니다.

 

 

 

사실 Tip에서 말한 게 제가 가장 하고 싶었던 말입니다. 다른 분들이 이 글을 읽고, 합격했다고 건방 떠는게 아니냐고 하실 수도 있겠지만 여기에 이런 글을 남긴다고 저를 알아 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다만, 지금 겪고 있는 아픔과 고통을 겪어봤던 1인으로서 따끔한 충고와 따뜻한 응원이 이 글을 읽고 있을 미래의 동료에게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퇴근 후에 글을 남깁니다. 기회가 되면 여러분들께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글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나중에 시험이 임박해졌을 때 이 글을 다시 한번 읽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부디 원하는 결과 얻으시길 기원하면서 물러 가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이런 글을 쓰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많은 분들이 쪽지를 주셔서 글을 올리고자 합니다.

이번 회계학2부 85점을 득점하였습니다. 자랑은 짧게 하고, 회계학2부 저의 공부방법을 간단히 알려드리겠습니다-_-;

 

법인세를 가장 중요시했습니다. 가장 오랜기간 꾸준히 하면서, 못하는 부분을 특히 중점적으로 공부했습니다. 연습서를 기본적으로 3~4회독하면 일정한 틀이 머릿속에 자리잡히기 시작합니다. 그 틀을 암기도 중요하지만, 이해를 위주로 자기만의 스타일로 체화시켜야 합니다. 이해가 바탕이 되지않으면, 시간이 지나서 다시 보면 까마귀 고기 먹은 듯 하게 될 가능성이 많기 때문입니다.

 

3~4회독이 지나면, 한꺼번에 회독수를 늘리지 않고 주기적으로 (1달 이내 혹은 그 정도)반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자주 보는 것은 익숙함에 젖어서 암기를 통해 문제를 풀게 되어, 결국 문제푸는 요령만 익히는 꼴이 되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것보다는, 일정한 시차를 두고 회독수를 늘림으로써, 문제를 바로 풀어보면서 무엇이 부족한지, 어디서 막히는지 를 찾아내어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채워나가는 형식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일정한 시차를 두고 문제를 풀 때, 이론을 먼저 보고 문제를 푸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렇게 하면, 단순히 그 시점에 문제를 풀기 위한 수단으로밖에 작용하지 않습니다. 이론을 보고 익숙한 상태에서 문제를 푼다는 것은, 본인의 머리에서 나온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3~4회독 후 일정한 체계가 잡히면, 일정한 시차를 두고 주기적으로 풀되, 이론을 보지 않고 문제를 먼저 풉니다. 막히더라도 끝까지 풀어냅니다. 그러고나서 어디서 부족한지, 막히는지를 알아내어 체크해가면서 그 부분의 이론을 머릿속에 채워나갑니다. 그러면 우리 두뇌의 호기심을 자극해서 훨씬 효율적인 공부와 암기, 이해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소득세와 부가세도 마찬가지의 방법으로 풉니다. ㅡㅡ; 결국 세무회계는 이 방법이 가장 좋다는 스스로의 결론을 얻었는데요. 공부 중에 가장 큰 적은 익숙함입니다. 익숙함에 젖은 공부는 과거의 기억을 되뇌이는 것 뿐, 아무런 창의적인 생각이나 효율적인 공부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강경태 연습서 7~8회독, 이철재 연습서 3~4회독, 이승철 연습서 1~2회독을 하여 최종 시험에 임하였습니다. 교재를 바꿈에도 아무런 지장이나 막힘없이 문제를 풀 수 있었던 것은 저 방법 덕이 컸습니다 . 그리고 교재를 바꾸면서 하는 것이 좋은 것은, 역시 익숙함의 탈피이며, 접해보지 않은 문제를 체험함으로써 스스로를 체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법인세는 오랜 기간 꾸준히 하시면서 실력을 쌓아나가시고, 소득세 부가세는 주기적인 반복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법인세가 비중이 큰 만큼,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시험장에선, 소득세 부가세 법인세 등의 순으로 풀면서, 쉬운 문제를 먼저 접하는 것이 많이 풀 수 있는 방법입니다.

 

 

 

 

-장수하시는 분들의 단점 중 하나가, 공부방식을 바꾸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본인의 주관이 강해지기 때문에, 자기만의 스타일을 고집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그것은 가장 큰 함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방법을 통해 시행착오를 겪으세요. 시행착오를 겪으면 시간낭비라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그 시행착오가 있기 때문에 새로운 방법이 더 와닿고, 시행착오 과정에서도 많은 것을 배우는 것을 느끼지 못할 뿐입니다.-

 

 

 

 

수험기간 동안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책은 책일 뿐입니다. 즉, 주체는 내 자신이지 책이 주체가 아니란 점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책이 주체가 되어, 자신은 그 책에 의해 이끌려 다닙니다. 또는 강사에 이끌려 다닙니다. 내가 공부를 하는 것이지, 책과 강사가 공부를 가르쳐주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단지, 참고 목적입니다..

 

 

스스로 스타일을 만들어나가고, 책의 문자들과 강사들의 강의들을 나만의 법칙과 이론으로 변형시키면서 공부를 할 때, 그 공부는 내 것이 됩니다. 당당히 주체가 되어, 공부하는 모든 것을 본인의 것으로 만드세요. 시험을 치는 것은 나 자신입니다. 전문성을 기르는 것도 나 자신입니다. 책과 강사에 이끌려선, 시험과 전문성 모두 가질 수 없습니다.

 

그럼 모두 건승하세요! 

시간은 참 잘 갑니다. 2012년이 시작한 것도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한해의 마지막을 향해 달려갑니다.

도저히 가지 않을 것 같은 시간도 지나가고, 이런 기쁜 시간이 왔네요.

 

저는 직장 7년차이고, 두아이의 아빠입니다. 직장에서 하는 일은 자금팀입니다. 자금과 회계는 조금

거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아에 연관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요.

 

 

1. Prologue

 

 

 세무사 시험을 도전하는 직장인에게...

 

  죄송한 말이지만, 직장인 여러분 왠만하면 세무사 시험에 도전하기 보다 현재의 일에 만족하십시오.안타깝게도 세무사 시험은 여러분들에게 그렇게 만만한 도전이 되지 않습니다. 뿐만 아니라 도전해서최선을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실패할 위험이 늘 상존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도 실패의 위험 때문에 많은좌절을 버텨야 했습니다.

 

  정 도전하시겠다면 정말 죽을 각오로 해야 합니다. 누구도 일과 공부를 병행하는 당신을 향해 어떠

 

배려도 해주지 않습니다. 단지, 나 자신과의 끊임없는 싸움만이 있을뿐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아무리애를 써서 공부를 했다 하더라도 실패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아무래

 

도 전업수험생보다 시간적, 심적으로 부족할 수밖에 없습니다. 여튼, 개인적으로 제 후배나 동료들

 

이 도전하겠다고한다면 말리고 싶은 사람입니다.

 

 

 

 

 

2. 1차 시험

 

 

사실 세무사를 해보고자 하는 생각은 꽤 오래 되었지만 막상 실천에 옮기기까지는 무척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이것저것 공부하다가 나 자신에게 진정으로 도움이 되는 자격증을 한번 취득하고자 하는

굳은 각오로 시작했습니다.

 

 

  2010년 6월에 학원 종합반의 인터넷 강의를 신청했습니다. 다행히 경영학을 전공했고, 회계는 간간히

보는 (그렇다고 주로 보지는 않는) 업무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낯설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직장인에게

가장 부족한 것은 시간입니다. 그래서 저는 남들보다 1시간 먼저 출근해서 동영상 강의를 들었습니다.1.6~1.8배속으로 들으면 왠만큼 길다해도 1시간이면 1강의 정도는 다 들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점심시간,남들이 곤히 잠든 시간에 30분 정도를 할애해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아무리 경영학을 전공하고, 업무와 약간의 연관성이 있다고 해도, 시험공부는 시험공부입니다. 다시

말해서 들을때는 이해가 되지만, 막상 책을 혼자보고 있노라면 거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강의를

여러번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각 과목별로 3번씩을 들은 것 같습니다. 3번쯤 들으면 강사님의 농담하는것조차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게 11월 정도까지 각 과목들, 회계원리(1회), 중급회계(3회 이상), 원가/관리회계 (3회 이상),

세법개론(4~5회),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물론 회사에서뿐만 아니라 퇴근후 집에서, 주말에도 늘 이어폰을끼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가끔 그런 이야기를 듣습니다. 어떤 강사는 좋고, 어떤 강사는 나쁘고... 물론 강사들 사이에도 차이가있습니다. 그러나 진짜 중요한 것은 강사가 하는 이야기를 내가 이해하느냐 입니다. 이는 강사의 질보다는본인의 의지, 그리고 반복의 힘입니다. 우선 자신이 강사의 내용을 이해할 수 없다면, 본인이 얼마나 반복해서 학습했는지 자문해 보는 게 우선 순위 입니다.

 

 

 

강의를 반복해서 듣다보니, 일정부분 다 아는 것 같은 착각을 가져오더군요. 하지만, 객관식 문제를 풀려고하는 순간, 모든 것은 다 허상이었습니다. 막상 아는 것 같은 문제인데, 풀면 답이 안나오는... 상황이 계속되었습니다. 그래도 결국 모든 것의 해결책은 반복이었습니다. 똑같은 문제를 3번 정도 풀고 나면, 결국모르는 문제는 모르지만, 대부분은 풀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1차 과목 중에는 전략 과목을 잘 선택해야 합니다. 회계학은 원가/관리회계에 집중해야 하고,

세법개론은 일명 잡법들에 집중하고, 재정학과 선택과목(저는 민법)은 무조건 고득점 해야 합니다.

 

 

잘 모르는 부분은 동영상을 다시 듣기도 하고, 해서 반복, 반복하다 보면 바보 도가 터지는 느낌과 함께

이해가 됩니다.

 

 

 

가장 힘든 부분은 반복입니다. 새로운 책으로 공부하고 싶은 욕구가 막 생겨날지라도 절대 그리하시면안됩니다. 직장인은 시간이 없기 떄문에 같은 책으로 계속 공부해야 합니다. 어떤 수험서이건 상관없습니다.

 

 

한번 선택했다면 끝을 보아야 합니다. 다시 시작하기에는 너무 시간이 부족합니다.

 

 

 

  여튼 그렇게 12월부터 3월 시험직전까지 계속 반복해서 3~4회독 정도 하다보면 모르는 몇몇 문제들을

빼고는 풀 수 있게 됩니다. 4월부터는 모의고사 시즌입니다. 이때 회사에서 하도 야근이 많아서 거의 공부를 못했던 것 같습니다. 겨우 주말이나 좀 볼 수 있는 정도... 여튼, 1차 시험의 관건은 시간이기 때문에

모의고사를 통해서 (주요 서점에 가면 학원의 모의고사 문제지들을 살 수 있습니다.) 시간 배분하는

방법을 익혔습니다.

 

 

  다행히 그렇게 해서 1차시험은 평범한 성적으로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1차 시험을 칠 무렵 첫쨰

아이가 태어나 진짜 별로 놀아주지도 못해서 너무 미안했습니다. 다행히 합격을 해서 그나마 덜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2. 2차 시험 (동차)

 

 

  1차시험은 객관식이고, 다음날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바로 2차시험에 도입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1차시험 끝나고 '나는 직장인이니까, 내년 유예를 노리겠다' 이런 생각을 하시는 분이 있다면 절대적으로1년을 허비하는 길입니다. 직장인이니까, 누구보다 열심히 해서 동차를 하셔야 합니다. 설령 떨어진다고 하더라도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2차 시험은 회계와 세법, 단, 두개의 과목으로 되어 있습니다. 물론 세법이 3과목이긴 하지만요.

 

  동차 때, 방법은 1차시험과 동일했습니다. 강의를 죽도록 들었습니다. 최소 재무회계(3회), 원가/관리회계(2회), 세무회계(3회), 세법학(4~5회). 세법학 강의는 MP3로 녹음해서, 언제 어디를 가든지 간에 귀에 꽂고 다녔습니다. 사실상 몇 회를 들었는지 알수 없을만큼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재무회계/세무회계는 손으로 풀어볼 수밖에 없는 과목입니다. 집중적으로 강의를 들은 이후에 문제를풀기 시작했습니다. 아쉽게도 모의고사 형식으로 된, 파이널 교재를 열심히 풀었지만, 시간적인 한계를 이기기에는힘들었습니다. 그래서 3회 정도 밖에는 풀지 못하고 시험장에 들어갔어야 했습니다.

 

 

세법학은 부끄러운 고백이지만, 단 한번도 전체를 써본적이 없습니다. 단지, 개요만 여러번 반복해서 쓰고,

 

책만 여러번 보았습니다.(최소 5회 이상) 그러나 세법학은 손이 반응하는 것이지, 눈이 반응하는 과목은 아니더군요.

 

 

여튼, 동차를 보고는 아주 잘 하면 합격할 수도 있겠다는 기대를 했지만, 40.5의 커트라인처럼 저도 여느 수험생과 동일하게 세법학1부를 과락함으로써 불합격의 좌절을 맛봐야 했습니다. 그러나 회계학1,2부와 세법학2부는 상당한 점수를 맞은 것으로 보아 직장인이라고 해서 동차는 무조건 불합격이다는 아닌 것 같습니다. 상대적으로 짧은 시간동안 ('10.6월 ~'11. 7월) 준비한 것 치고는 상당한 점수를 받았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사실 실패의 원인은 세법학을 손으로 써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만약 제가 세법학까지 손으로 썼다면 시간이 부족해서 재무회계/세무회계를 잘 풀 수 없었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본다면, 동차를 노리기 위해서는 1차 시험을 치기 이전에 세무회계를 연습하는 것 입니다. 세무회계는 1차 시험에도 상당한 도움이 되고,

 

 

2차 시험에서는 필수적인 과목이므로 다른 과목과 달리 선행학습이 필수입니다.

 

 

 

이와 달리 세법학은 휘발성 과목입니다. 동차를 보고 유예를 볼려고 생각한 순간 가장 기억 속에서 사라져 버린 과목입니다. 그러므로 1차 시험 이전에 세법학을 보는 것은 시간 낭비에 가깝습니다. 전략적인 선택을 위해서 세무회계를 먼저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다른 의견이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저의 경험으로는 그렇습니다.)

 

 

 

 

3. 2차 시험 (유예)

 

 

동차를 떨어지고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둘째가 태어났습니다. 둘째가 100일 정도가 되었을 때에 발

 

표가 났는데, 결과는 '불합격'. 불합격 발표를 받고 1개월이 지나기 전에 아내에게 유예를 준비하겠

 

노라고 얘기를 했더니, 한참을 울면서, '안하면 안되겠어?'라고 하더군요. 아내가 얼마나 힘들었는

 

지 알기 때문에 아내를 설득하는 것이 가장 힘든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녁에 아이들이 자기 전까

 

지 아이들과 놀아주겠노라고 굳은 약속과 함께 허락을 받았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체력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체력은 국력... 이말이 정답입니다. 결국 시험의 핵심은

마지막 3개월에 모든 승부가 납니다. 모든 에너지를 이때에 쏟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체력을 기르기 위해 운동을 해야 합니다. 저는 '11. 8월 ~ '12. 3월까지 격력한 운동을 했습니다. 일주일에 최소 2~3회 정도, 체력이 말도 못하게 늘었습니다. 처음에는 15분을 넘기지 못하던 운동시간을 1시간을 넘기고도 웃으면서 나올만큼... 직장인이라 해서 이에 예외는 아닙니다. 결국 마지막은 체력싸움입니다. 공부는 강사들이 가르쳐 주지만, 체력은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습니다. 체력이 핵심입니다. 절대 소홀이 하시면 안 됩니다.

 

 

 

동차의 실패원인이 세법학이라는 것을 깨닫고 세법학을 손으로 쓰기 시작했습니다. 2011년판 모의고사집을 구입해서 한번씩 다 써보기로 했습니다. 아이들이 잠든 시간, 세법학 문제들을 다 풀기 시작했습니다. 눈이 아닌 손으로...

 

  그렇게 세법학 문제에 익숙해질 무렵 스터디를 만들었습니다. 직장인 3명, 전업수험생 2명으로 이루어진

스터디그룹은 모두 너무 뛰어나신 분들이 참여해서 정말로 가장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일주일에 단 한번 모여서,

 

세법학의 각 과목들을 손으로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에는 2개의 세법, 마지막에는 세법학 1부, 세법학 2부 이런 식으로 6월 중순까지 진행 했습니다. 그러던 중에 2분의 스터디원은 각자 사정으로 인해 다른 곳으로 가시고, 마지막으로 3명이서 하다가 스터디그룹은 해산하였습니다. 스터디 그룹은 2월부터 6월 중순 정도까지 했던 것 같습니다.

 

 

 

유예생 3명, 3차생 1명, 4차생 1명으로 이루어진 스터디 그룹에서는 주옥같은 정보들이 나왔고, 직장인이라, 정보의 부족 속에 있었는데, 스터디원이 도와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하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마지막까지 함께 했던 3명의 스터디원 모두 합격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혼자서 할때는 정보도 부족하고 의지도 부족해서 할 수 없었던 것을 스터디에 가면 무조건 손을 써서 함께 토론하다 보니, 세법학에 대해서 어떤 감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스터디가 끝나고 학원 세법학 모의고사반을 마지막으로 8주 정도 다녔습니다. 시험치기 마지막 주까지 빠지지 않고, 열심히 손으로 풀어본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세법학 이야기만 계속 했는데요. 물론 동차때와 마찬가지로 나머지 과목들도 강의를 한 2회 정도씩은 다 들었습니다. 그리고 문제집을 반복해서 4~5회 정도 풀었구요. 그렇게 유예시험을 보았습니다.

 

  시험 성적은 그닥 좋지 않습니다. 문닫기 직전의 점수를 받았지만, 저는 만족합니다. 사실 라이센스의 가장 중요한 것은 합격과 불합격이니, 합격의 기쁨을 누린 것으로 만족합니다.

 

 

 지금은 진로에 대해 고민이 있습니다. 지금 직장에서도 좋은 커리어를 쌓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 고민이 있습니다.

 

 

 

4. 에필로그

 

  공부란 놈에 대해서...

 

  1. 공부란 녀석은 "뚜렷한 목표의식"이 가장 우선입니다. 만약 공부를 하겠다고 마음 먹었다면 나에게 얼마나 뚜렷한 목표가 있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뚜렷한 목표가 있는 사람은 남들이 다 놀고 있는 그때에도 공부를 할 수 있고, 나보다 더 열심히 하는 사람을 보면 그보다 더 열심히 하기 위해 뛰어갈 수 있습니다. 그런 목표의식이 없다면, 그정도의 의지가 없다면 전업수험생이건, 직장인이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2. 두번째는 체력은 국력입니다. 체력을 보장할 수 없다면, 결국 싸움에서 승리할 수 없습니다. 손자병법에 보면,내가 남보다 10배의 군사력이 있다면 포위하여 이길 수 있고, 남보다 2배의 군사력이 있다면 병력을 분리하여 싸울 수 있고, 남보다 우세하다면 전쟁을 해볼만 하며, 남보다 열세라면 피하는 것(도망가는 것)이 상책이라고 합니다. 체력은 군사력입니다.

군사력이 모자란다면 우선적으로 군사력을 기르는 것이 상책입니다.

 

 

3. 세번째는 시험공부는 시험에 나올 것만 공부하는 것입니다. 가끔 어떤 일에 대한 호기심에 이것 저것 찾아보고,살펴보고 고민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학문에 대한 관심이지 시험공부는 아닙니다. 시험공부는 시험에 맞게 공부를해야 합니다. 그 이상도 과한 것이고, 그 이하는 부족한 것입니다. 공부를 함에 있어 정말 시험에 나올 것이가 라는 부분에 대해서 확신해야 합니다. 이는 기출문제가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4.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은 실천입니다. 세무사 시험이나, 어떤 시험이나 반복이 가장 힘든 이유입니다. 따라서 이 모든것을 갖추었더라도 실천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습니다. 저희 스터디원들이 모두 자질이 뛰어나신 분들이었지만,마지막까지 달린 사람만이 열매를 딸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실천이 쉽지 않다는 것이겠지요.

 

  공부란 녀석은 시작도 쉽지 않지만, 끝은 더 어려운 법입니다. 다들 열심히 하셔서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ps. 민법에 대해서. 저는 공인중개사 민법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민법을 선택한 것이구요. 세무사 민법은 상법보다, 아니 공인중개사 민법보다도 쉽습니다. 물론 법리를 이해하는 것이 어렵긴 하지만 그렇습니다. 얼마전에 예셈에 민법 강사님이 자신의 강의를 무료로 공개하신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그런 분들의 강의만으로 충분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상법이 익숙해진 분이 민법을 공부하는 것은 비추라고 생각합니다. 한 우물을 파시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처음 공부시작할때 합격수기집 사서 매일 아침마다 화장실에서 보곤했거든요

 

2년넘게 봐서 이제는 그 합격수기 내용이 외워지더라구요 ㅋㅋㅋ

 

아침마다 자극받고 보곤 했는데 합격수기는 정말 다 케이스바이케이스라서 모든 사람들 하는 내용이 다 틀리더라구요

 

다만 합격한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정말 열심히했다 라는건 느껴져서 자극을 많이 받았답니다

 

 

저는 2009년 전역하고 취업준비하다가 은행이나 증권사 면접 1,2번 봤는데 안돼길래 차라리 이렇게

 

 

아무소득도 없이 시간보내기보다는 정말 나에게 도움이 되는걸 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시험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2010년 미래에서 봄기본종합반으로 시작했었는데 그때 cpa셤준비를 시작했어요 근데 그때도

 

 

꼭 회계사가 되야지라는 마음보다는 전문자격증을 취득해서 조금 더 여유있게 인생을 살고 싶다라는 맘이였거든요

 

 

그래서 4월쯤에 있었던 재정학 1일특강을 그때 들었습니다 미시경제학도 다 못끝낸 상태에서 재정학을 들으니 무슨소린지 하나도 모르겠더라구요 아무튼 첨부터 정말 독한맘을 먹고 시작했기에

 

 

아침 8시반까지 학원가서 10시까지 공부하는 생활을 계속 했습니다. 과가 경영이라 조금 알고있긴 했지만 군대다녀와선 완전 백지상태라 매주보는 모의고사에서 굉장히 어려워했습니다 하지만 나는 처음 이니까 라는 마음을 가지며 20%안에만 들어보자는 목표로 공부했습니다

 

 

확실히 매주보는 모의고사라는 장점이 있으니까 1년이 아닌 1주단위로 전력질주할 수 있어서 공부하는데 도움이 많이 됐었던거 같아요

 

 

 

그렇게 나름 열심히 준비한 2011년 첫 회계사 시험에서 회계학이 무지어렵게 나왔더랬죠 하지만 결과는 그 해 쉽다는 상법을

 

 

60점 초반점수로 총점이 311점이 나와 총점이 부족해서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1년만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했던거구 모두에게 그렇게 말하고 다녔기 때문에 그만두자는 결심을 하고 부산으로 3월초에 여행을 갔습니다

 

 

여행을 갔다오고 다시 취업준비를 할 생각을 하니까 가슴이 답답하고 막막하더라구요

 

정말 자소서 이런거 쓰는 것도 싫었고 그런거 쓰는 시간도 너무 아깝더라구요 회사마다 다른 자소서양식에 그런글을 쓰면서

 

나에게 보탬이 되는건 하나도 없는데 왜 이런걸 몇년씩 해야 하나 라는생각도 들구요

 

 

그래서 그래 이왕시작한거 세무사시험까지만 한번 보자 하고 2011년 4월쯤에 있던 세무사시험을 보기로했습니다

결과는 여유있게 합격했구요 확실히 회계,세법이 자신있은까 합격이 좀 여유롭더군요

 

 

2011년 초부터 객세를 풀기 시작하고 2010년 말부터 객관식재무회계를 풀었더니 객세의 경우 거의 7~8회독까지 된 상태고

 

회계같은 경우도 모든 문제가 외워질 정도더라구요

 

확실한건 정말 초시같은 경우는 문제집 1개만 보는것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모든 범위에 문제를 조금씩 다 알기보다는 기본적인 개념들을 확실히 아는것이 시험에서 점수를 얻는 확실한 방법인거 같습니다

 

 

회계의 경우 저는 문제집에 풀이를 다 적어놓았습니다 해답을 따로 안보기 위해서요 시간단축을 위한 방법이였습니다

 

 

그래서 문제를 읽어보고 풀이방법을 떠올려보고 써놓은 풀이와 비교해 보았습니다

 

 

얼른 떠오르지 않는 문제들은 손으로 다시 풀어보았구요 시험 직전에는 이런방식으로 회계는 하루 세법은 법인세, 소득부가세 따로해서 2일 재정학 하루, 상법 하루 식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보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제일 중요한건 시험보기 1주일 인데요 제 생각에는 모든 문제집을 반복하는 이유가

시험1주일 전에 모든 과목을 눈으로 다 보기 위해서인거 같습니다 여러번 보면 책보는거에 속도가 붙기 때문에

 

 

시험직전에 모든과목을 볼수 있고 시험 1주전에 보지않은 것은 시험장에서 절대 생각이 안나기 때문에

1주동안 최대한 많은 것을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해 처음 본 세무사 2차시험은

 

평균 45점에 회계2부 과락으로 떨어졌습니다 그 해 컷이 40.5 이기때문에 회계 2부 과락이 너무 억울했습니다

 

 

69 37 44 44 의 점수였기에 세법학 점수도 여유있었기에 세무회계를 잘한다고 자신했었기 때문에 믿을 수

 

없는 결과였죠

 

 

모든문제를 다 풀고 그해 악명의 2번 법인세 문제도 다 풀었구요(불공정합병 문제인데 모든 케이스가 섞인 더러운 문제였죠...)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그 때 그 문제를 푼게  최악의 실수였던거 같습니다 교수님들이 다 틀리면 다 그었다더군요

 

 

아마 풀이과정조차 맞을 수 없는 문제였던거 같습니다

 

시간만 날리고 점수를 획득못했으니 상당히 아쉬움으로 남더군요

 

첫해 세무사 1차를 합격하곤 위너스 종합반을 수강했습니다 주말반으로 회1,2부 모의고사를 보고 강평을 듣는것이였는데

 

토요일에 공부하기 느슨해질때 학원가서 모의고사 보고 강평 들으니 정말 도움 됐던거 같습니다

 

그때 회2부도 꽤 상위권이였기에 더 안타깝더라구요 그렇게 2차를 보고 필리핀 어학연수를 2달정도 다녀왔습니다

 

시험공부에 대한 제자신의 보상이였구요 떨어진걸 알고 나서 10월말부터 다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아. 글이 길어지네요 반응 좋으면 2편도 올릴게요 ㅎㅎ

작년 이맘때 세법학1 39점 과락으로 불합격했습니다.
정말 멘붕이였죠. 유예생이였기 때문에 한성 2기부터 열심히 다니면서 공부했었습니다.
시험장에서는 나올때 무조건 합격이라고 생각도 했었구요.

 

 

올해 불합격하신 유예생분들 심정 누구보다 잘 알구요. 그래서 제가 공부한 방법을 그대로 적어보겠습니다.

 

 

11월 1일부터 맘을 다시 먹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일단 영어는 지텔프를 보기로 맘먹었습니다. (토익보다는 지텔프가 쉽다는 글을 많이 봤었기 때문에)

지텔프 모의고사 2세트를 샀습니다.

요건만 풀어보고 시험보면 됩니다. 지텔프는 듣기가 가장 어려운데요..정말 복불복이죠..

듣기만 잘 찍으면 65점 그냥 넘을수 있습니다. 한달에 2번시험을 보는데요, 저는 4번째 시험(12월 18일)에서 73점으로 통과 했습니다.

참고로 저 토익 점수는 2년전에 705점으로 4,5번만에 간신히 넘은 정도입니다.

 

 

11월,12월은 회계1부는 김영덕 중급회계1,2,고급회계 기본서에 있는 예제만 풀었습니다. 어려운문제는 안나오잔아요..기본에 충실.
 

회계2부는 강경태 세무회계연습에 있는 문제만 1회독 했습니다.
 

 

평일에는 3~4시간 공부했습니다. 출근을 일찍해서 1시간, 점심 30분, 오후 2시간정도.. 매일 꾸준히 하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주말에는 안하고요..가정에 충실했습니다. 맞벌이인데 평일에는 와이프가 5살 아들과 놀아주느라 힘들거든요..주말엔 봉사..

 

 

 

 

1월부터 4월 1차 볼때까지
                1월부터 2월 중순까지 오전에 출근 일찍해서 1~2시간정도 상법1회독(김상수 저)
                2월중순부터 3월말까지 오전에 재정학 1회독(조정조 저).
                4월달에 오전에 상법, 재정학 다시 1회독
                큰틀은 이렇게 하구요.               
                물론 그날 양을 못하면 밤에 1시간정도 보충을 하던지, 주말에 1,2시간 보충을 했습니다.
               
               

오후에는 시간 나는대로, 격일로 하루는 회계학1 김재호 2차연습문제를 1시간정도 풀고요.
               

다음날은 강경태 세무회계연습을 풀었습니다.(이건 2회독인거죠)                
               

세법학은 작년 유예때 모의고사 문제지만 읽었습니다. 물론 세법학 1만요. 매일 1시간 정도. 기본정의 정도는 외울건좀 외우구요.
                                   
               

다들 아시다시피 1차는 상법만 잘보면 합격가능하잔아요.
               

이 시기에는 4월에만 일요일날에 도서관에서 공부했습니다

               

상법 75  재정학 70  회계 45  세무 67.5
           
               

 

회계 시겁했죠.. 이론먼저풀고 원가풀고 회계계산문제 푸는데 시간이 이렇게 부족할 줄이야...
               

상법도 많이 어려워졋더군요.. 2010년 1차때는 95점인가 받았었는데..
               

민법이 쉽다던데 민법으로 가는것도 한 방법일 수 있겠네요.

 

 

 

5월부터 2차 때까지
              

회계1은 김재호 2차 연습문제 2회독째구요. 그리고 작년 유예때 한성 모의고사만 풀었습니다.
              

회계2는 기출문제집(세무사,회계사)을 사서 1회독, 작년 한성 모의고사 개정안된거만 골라서 풀고요. 법인세부분만.
                         

득,부가는 강경태 세무회계연습을 풀었습니다. 이것도 2회독째이구요.
              

세법학1,2는 유은종 임팩트만 외웠습니다.
              

조세제한특례법은 모든걸 다 외우는 겁니다. 스킵하는 부분 없이요.
              

이 시기에는 짜투리시간에는 무조건 공부합니다..토요일에은 하루 쉬구요. 일요일에는 도서관에서 공부했구요.

             

회계1부 68점.  저는 회계1부 풀때 모든문제를 2번씩 계산하고 2번 풀어봅니다. 계산만 안틀리면 이정도 점수 충분히 나옵니다.
                                

계산 안틀리는게 핵심이죠. 
             

회계2부 67점.  소득,부가세는 2번씩 계산합니다..이것도 계산 안틀리고 실수를 안해야합니다. 45분~50분 정도 걸리죠.
                              

법인세는 기냥 한번에 풀어야합니다. 2번 계산할 시간 없구요. 빨리 많이 푸는게 장땡 입니다.

             

세법 1부 49점.  요거 궁금하신 분들 많죠. 저 이번에도 과락날까 잠을 못잘 정도였습니다. 글씨 크게 칸 띄울거 띄우고 쓸데없는 법령은 안쓰구요.
                                 

필요한 법령만 쓰고 결어가 잘 도출되도록만 썻습니다. 8쪽 썻구요..추가페이지 하나도 안썻습니다.
                                 

자세히 어떻게 서술했는지 써드리고 싶지만, 솔직히 자세히 생각이 안납니다.
                                 

근데 확실한거는
                                 

국기는 카페에 글이 많이 올라왔던 부득이한사유로 경정청구 가능...이런말은 쓴 기억이 없네요..
                                 

소득세는 잘 쓴거 같고요..
                                 

법인세는 예상치 못했던 거라 세무회계에서 아는데로 적었습니다.
                                 

상증세도 상장,비상장 나누지도 못했고요. 비상장으로만 서술했네요.  
                                 
                                 

세법1부는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논리에 맞게 풀어간다면 어느정도 점수는 주는거 같아요. 논점이탈 하지 않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쓸려고 하지말고 핵심만 깔끔하게 정리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세법2  54점.   무지 잘썻다고 생각하는데, 요건 추가페이지까지 해서 11페이지 정도 쓴거같은데요.. 생각보다 점수가 안나왔네요.
                                  
              

59.5점 합격


 

사실 직장다니면서 공부하기 엄청 힘들죠..

그래서 중요한게 건강관리와 스트레스 안받기죠..주말에는 가정에 충실하세요..그래야 평일에 맘놓고 공부할 수 있죠.

3차생정도 되면 너무 무리해서 공부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기본에만 충실하면 충분히 붙을 수 있는 시험입니다.

 

 

글이 조금 부실하죠..

제가 3차생에게 가장하고 싶은말은

 

 

첫번째, 영어부담갖지 마세요. 저 영어 못합니다. 듣기가 너무 무서워요.. 3차 시작하면서 가장 두려운게 영어 점수 넘기는거였거든요.

 

지텔프는 정말 쉽습니다.. 듣기만 유심히 잘 듣고 운좋게 한,두문제 잘 찍어서 맞으면 65점 그냥 넘습니다.
공부도 시험 하루전 저녁에 모의고사 한번 훑어보고 가는게 전부였어요.

 

두번째, 3차생정도 되면 공부 양은 충분합니다. 그 실력을 유지만 하면 되는데요..

이 시험 어려운문제는 없습니다. 기본에 충실하게 실수만 안하면 됩니다.

 

 

3차생 여러분 상심하지 마십시요. 꾸준히 다시 하세요.. 하루 3시간씩만 하시면 됩니다. 주말에는 꼭 가족과 함께 쉬세요..

그래야 월요일부터 공부할 힘이 납니다. 지겹지도 않구요..

 

제49회 세무사 제2차시험 통계자료

1. 최고득점자, 최고령자, 최연소자

구 분

성 명

연 령

점 수

최고득점자

이인철

47세

80.50

최 고 령 자

이민영

66세

최 연 소 자

윤누리

19세

 

 

2. 성별 합격자 현황

(단위 : 명)

 

구 분

남 자

여 자

합 계

비 고

응 시 자

2,881

712

3,593

합 격 자

482

172

654

 

 

 

 

3. 응시유형별 합격자

구 분

일반 응시자

국세행정 경력자

금회 합격자

전회 합격자

10년이상경력자

20년이상경력자

제48회

(630명)

500명

527명

61명

93명

(21.7%)

(21.5%)

(9.8%)

(13.8%)

 

 

※ 제49회 최소합격인원은 654명임

(합격점수 : 57.5점)

 

 

 

 

4. 응시자의 연령별 분포

 

 

 

 

(단위 : 명, %)

 

구 분

60대

 

이상

50대

40대

30대

20대

10대

인 원

3,593

73

462

783

1,106

1,168

1

비 율

100

2.03

12.86

21.79

30.78

32.51

0.03

 

 

 

 

채점기준에 관해서 세무사 시험 역시 애기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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