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토지, 건물 실거래가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 디스코를 서비스하고 있는 애프터그로스(주)와
부동산 종합서비스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주)REM부동산중개는 10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계약을 통하여 양사는 개업 공인중개사를 위한 건물, 토지, 상가, 공장 등 비주거용 부동산 시장에서 부동산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프롭테크(PropTech)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프롭테크(PropTech)는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2010년대 들어 유럽을 중심으로 모바일 채널과 빅데이터 분석, VR 등 하이테크 기술을 기반으로 등장한 부동산 서비스 기업을 의미한다.
그동안 토지나 건물, 상가, 공장 등을 아우르는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실거래가 및 매물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낮아 원룸이나 사무실 임대와는 달리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는 부동산 플랫폼이 진출하기 어려웠다.
애프터그로스(주)는 이러한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도전장을 낸 스타트업으로,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전국 2,000만 건의 토지, 건물 실거래가를 지도 위에 한눈에 보여주는 디스코 서비스를 작년 6월부터 제공하고 있다.
디스코는 실거래가 정보뿐만 아니라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의 부동산 정보를 위치 기반으로 무료로 제공하여 실제 이용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주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REM부동산중개는 지역을 대표하는 전국의 개업 공인중개사들이 함께 참여하는 전국의 협력중개 네트워크를 갖춘 부동산 컨설팅 및 중개법인으로
부동산 가치분석, 투자 타당성 검토, 거래지원(중개), 개발대행, 경·공매, NPL 투자분석, 자산관리 등 1:1 맞춤형의 부동산 종합서비스를 제공 중으로
개업 공인중개사들에게 자체의 중개지원시스템(렘스)을 무료로 제공하여 공인중개사의 업역 확대 및 수익 제고 등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REM부동산중개는 NH농협은행 및 농협중앙회 상호금융과 제휴서비스 계약을 맺고 농협의 고객, 조합원,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부동산 상담, 컨설팅 및 거래지원(중개) 등 부동산 종합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농협의 고객이나 조합원은 거래하는 NH농협은행 및 지역 농•축협의 영업점, 본•지점을 통해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애프터그로스는 감정평가사, IT개발자, 공인중개사 등 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부동산 스타트업으로
부동산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의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국의 모든 부동산에 대한 실거래가, 토지 및 건축물대장 등의 빅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금번 REM과의 업무제휴 계약을 통해 개업 공인중개사들과 상생하는 본격적인 상업용 부동산을 중심으로 한 프롭테크(PropTech) 서비스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REM부동산중개와 애프터그로스가 함께 제공하는 REMS & 디스코의 서비스는
전국의 실거래가, 매물, 잠재매물, NPL, 토지 및 건축물대장 등의 정보를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며
특히, 매물 홍보 등 이용을 희망하는 개업 공인중개사는 누구나 무료로 가입 후 활용이 가능하도록 한다고 한다.
REM부동산중개의 김용길 대표는 “IT 플랫폼 영역이 강점인 디스코와 지역 대표 공인중개사들 함께하는 전국 네트워크망을 갖춘 REM중개법인의 업무제휴 계약으로 개업 공인중개사들이 무료로 해당 플랫폼과 서비스를 이용하여 광고비 절감 및 수익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양사가 긴밀하게 협조하여 보다 더 전문적인 부동산 종합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