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본 해킹 10초면 끝, 안쓰는 블루투스 꺼라"

김국배기자 입력 2017.09.19. 13:22


"기존 보안장치로 공격 감지 어려워"..포티넷

<아이뉴스24>



[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포티넷은 19일 블루투스 보안 취약점 '블루본(BlueBorne)'에 대비해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기기에서 블루투스를 비활성화하라"고 권고했다.



블루투스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하는 연결 프로토콜 중 하나다. 전자 기기부터 스마트폰, 사물인터넷(IoT) 기기 등 수십 억 개 기기에 탑재돼 있다.



블루투스 취약점을 공격하는 블루본은 블루투스가 활성화된 거의 모든 종류의 기기를 공격하는 데 쓰일 수 있다. 블루투스 지원 장치를 검색해 관련 취약점이 확인되면 10초 이내에 해킹을 완료한다.

일단 장치가 감염되면 공격자는 해당 장치에서 임의의 명령을 실행하고 데이터를 탈취할 수 있다. 웜과 같은 속성을 갖고 있어 취약한 다른 블루투스 장치를 적극적으로 탐색해 연쇄 감염을 일으킨다.



특히 블루투스는 대부분의 네트워크 보안 도구로 감시되는 통신 프로토콜이 아니여서 침입 탐지 시스템과 같은 기존 보안 장치로는 블루본 공격을 감지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 위험성이 크다.



또 블루본은 통신 기반의 소비자 제품 외 블루투스 기술을 통해 네트워크에 연결된 수많은 상업용 IoT 장치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번에 발견된 8개 취약점은 표준 블루투스 자체가 아닌 와이파이(Wi-Fi)와 블루투스 하드웨어 컨트롤러 칩에 포함돼 있다.



이 취약점들이 실제로 악용된 사례는 공식적으로 나오지 않았지만, 아직 공개되지 않은 개념증명 공격이 존재할 수 있다는 게 포티넷 측 분석이다.



포티넷은 "(블루투스) 전원을 켠다면 사용을 마친 즉시 꺼야 한다"며 "또 현재 갖고 있거나 네트워크에 연결된 장치를 식별하고, 해당 제조사를 면밀히 모니터링해 블루투스를 업데이트 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NOW] '에어비앤비'로 숙박 재테크… 여보, 우리도 해볼까?

입력 : 2015.11.03 03:00

[관광객 숙소로 오피스텔·집 등록… 중산층에 인기]

집주인·손님 SNS로 연결, 전체 숙소 1만1000여곳
초기엔 은퇴자들이 다수… 이젠 30대 직장인까지 몰려
70%가 '숙박업' 신고 안해 세금 한푼 안 내고 불법영업

에어비앤비 홈페이지에 공개된 숙소 사진
에어비앤비 홈페이지에 공개된 숙소. /에어비앤비
2년 전 대기업에 다니다 퇴직한 신모(59)씨는 지난해부터 서울 중구에 자가 오피스텔 1채와 월세로 빌린 2채(총 월세 190만원) 등 3채를 에어비앤비 객실(客室)로 돌리고 있다. 60㎡(18평) 복층 오피스텔에 42인치 TV, 소형 세탁기, 스낵 미니바 등을 갖추고 있다. 이 객실의 1박 이용료는 4명 기준 12만원에 청소비를 별도로 받는다. 신씨는 페이스북으로 숙박을 신청한 해외 여행객에게 돈을 입금받고 출입문 비밀번호를 이메일로 알려준다. 이렇게 해서 한 달에 월세와 관리비 등을 제하고도 350만원 정도가 남는다고 했다.

에어비앤비는 2008년 '남는 방(침대)을 여행자들에게 빌려주고 아침밥을 함께 한다(Airbnb·Air Bed and Breakfast)'는 모토를 내건 미국 청년 3명이 창업한 회사다. 현지인의 집에 머물면서 현지 생활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큰 인기를 끌면서 세계적으로 퍼졌다. 그런 에어비앤비가 한국에선 단기(短期) 임대업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2013년 1월 설립된 한국 에어비앤비에 올라 있는 숙소는 1만1000여곳(10월 말 현재)에 이른다. 전년 대비 2.3배나 늘었다. 에어비앤비에 집을 내놨던 기존 호스트(host·집주인)들이 추가로 집을 얻어 여러 채를 등록하면서 크게 늘었다는 게 숙박업계의 설명이다. 에어비앤비 사이트에 올라 있는 서울 지역의 '인기 호스트'들은 한 사람이 3~10곳씩 집을 올려놓고 있다. 이런 인기 호스트들은 대개 오피스텔을 몇 개 갖고 있거나 에어비앤비 용도로 쓰기 위해 여러 채의 오피스텔을 임대한 사람들이다. 서울에서 에어비앤비 객실이 많이 몰려 있는 홍익대 지역의 일명 '수퍼 호스트'들이 운영하는 전체 122개 집 가운데 74개(60.6%)가 오피스텔이다.

서울 지역 에어비앤비 숙소 형태 그래프

처음엔 은퇴한 50·60대가 이 사업에 뛰어들었다면 최근에는 부업으로 에어비앤비를 하는 30대 직장인들도 늘고 있다. 특히 세종시나 지방 혁신도시로 근무처를 옮긴 일부 미혼 공무원이나 공기업 직원들도 서울에 살던 집을 처분하는 대신 에어비앤비로 돌려 부수입을 올리는 게 인기라고 한다. 최근 직장이 서울에서 광주광역시로 이전했다는 김모(34)씨는 2년 기간으로 계약한 서울 전셋집이 안 빠져 고민하다가 에어비앤비에 집을 내놨다. 김씨는 "페이스북으로 숙박 신청을 받고 전화로 청소업체 직원을 부르는 식으로 '원격' 운영이 가능해 수익을 남길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이런 수요 덕분에 에어비앤비 객실만 전문으로 청소하는 업체도 서울을 중심으로 10여개 생겨났다.

이런 식의 에어비앤비 영업은 현행법상 지방자치단체에 도시민박업으로 등록해야 가능하다. 그러나 서울시에 따르면 실제 민박업자로 등록한 경우는 전체의 30%도 안 된다. 도시민박업자는 자기가 사는 집에 외국인만 받아야 하지만 한국 에어비앤비 숙소의 상당수는 내·외국인 가리지 않고 집채 빌려주고 있다. 에어비앤비 사이트에 올라 있는 서울 6700여개 객실 중 집 한 채를 다 빌려주는 임대 유형이 45.4%(3065개)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이 때문에 세금을 내지 않는 불법영업을 단속해야 한다는 주장과 제도를 정비해 합법화해야 한다는 견해가 맞서고 있다. 일부에선 오피스텔 등이 에어비앤비로 빠져 나가면 일반 세입자들의 임대료가 올라가는 것 아니냐고 우려하고 있다.

 

 

☞에어비앤비(Airbnb)

국제 콘퍼런스가 열렸던 2007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한 아파트에 함께 살던 청년 3명은 남는 공간에 ‘공기를 넣어 부풀린 간이침대(air bed)’를 놓고 호텔방을 잡지 못한 콘퍼런스 손님을 받았다. 이들은 여기서 아이디어를 얻어 이듬해 호스트(집주인)와 게스트(손님)를 연결시켜주는 웹사이트 ‘에어비앤비’를 열었다. 집주인이 빌려줄 방 사진과 가격, 위치 등을 사이트에 올리면, 손님은 메신저로 주인에게 연락해 예약을 거는 방식이다. 2015년 10월 현재 190개국 3만4000개 도시에서 200만여곳의 숙소가 등록돼 있고, 2초에 한 건씩 예약이 성사된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삼성전자 뛰쳐나와 만든 앱, 찍는 순간 칼로리가 나온다

박태인 입력 2018.09.16. 06:01 수정 2018.09.16. 07:07

'딥러닝 AI'로 음식 인식
삼성전자 출신 진송백 대표
"섭식 기록 방식 혁신하겠다"

'다이어트의 8할은 식단'이라는 말이 있다. 운동을 아무리 열심히해도 음식 조절에 실패하면 모두 수포로 돌아간다. 삼성전자 연구원 출신의 진송백(41) 두잉랩(Doinglab) 대표는 여기서 가능성을 봤다.



단 한 장의 사진으로 먹은 음식의 칼로리를 모두 기록해준다면, 진 대표 스스로도 다이어트에 성공할 것만 같았다. 진 대표는 "음식을 텍스트로 기록하는 섭식 기록 애플리케이션에 불편함을 느낀 사용자를 통해 가능성을 봤다"고 했다.

회식 자리에서도 정확한 칼로리 계산이 가능하다. [사진 두잉랩]
그렇게 삼성전자를 나와 2016년 10월 '두잉랩'을 창업했다. 전 직장에서 함께 일했던 후배 이현석(40) 연구원이 최고기술책임자(CTO)로 합류했고 '다이어트 카메라'와 '당뇨 카메라'를 런칭했다. 

        

실제 두 앱으로 음식 사진을 찍으면 음식별 칼로리와 영양소 성분을 자세히 안내해준다. 병맥주 브랜드까지도 구분해 칼로리 계산이 가능하다. 진 대표는 서울삼성병원과 함께 당뇨 환자를 위한 섭식 서비스도 공동 연구 중에 있다. 곧 대형 IT기업으로부터 투자도 유치할 예정이다.



'다이어트 카메라' 실제 사용 화면. 음식의 영양소를 분석해 섭식 방법 조언까지 해준다. [사진 두잉랩]
무엇보다도 이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인공지능(AI) 딥러닝을 기반으로 매일 더 똑똑해진다는 점이다. 현재 두잉랩에서 인식 가능한 음식은 수천개로 한국에서 먹을 수 있는 대부분의 음식이 포함돼있다. 매달 인식 가능한 종류 역시 증가하고 있다. 

        

진 대표는 "매달 1만여개의 실제 음식 사진을 수집하여 다시 인공지능 엔진에 학습시키고 있다"며 "정확도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두잉랩의 궁극적인 목표는 이 기술이 다이어트를 넘어 섭식과 생존이 밀접히 연관된 환자들을 위해 사용되는 것이다. 진 대표는 "실제 이런 서비스가 필요한 환자들이 상당히 많다"며 "국내 섭식 기록 서비스의 새로운 혁신을 이끌고 싶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서울 주요 대형 병원에서 근무했던 임상 영양사도 고용했다.


두잉랩 진송백 대표 [사진 두잉랩]


다음은 진 대표와의 일문 일답 
        

Q : 왜 삼성전자를 퇴사했나
A : "삼성전자에서 프린트 개발을 담당하다 사내 벤처인 씨랩(C-LAB)에 합류했다. 여러 제품을 만들었는데 빛을 보지 못했다. 그때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썩히지 말고 직접 해보자는 생각에 창업을 결심했다"



Q : 섭식 기록 앱을 개발한 이유가 있나



A : "퇴사 후 운동과 관련한 다이어트 앱을 개발하는 회사로 잠시 옮겼는데 이때 영양관리에 대한 서비스를 런칭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다이어트의 8할은 식이조절 아닌가. 기존 앱은 사용자가 직접 기록하는 방식이라 사용률이 떨어졌다.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이 기술이 다이어트보다 섭식과 건강히 밀접한 환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현재 병원에서는 환자에게 식단을 직접 적어 오라고 한다. 여기에 불편함을 느끼는 이들이 상당하다"



Q : 앱의 작동 원리가 궁금하다          


A : "수십만 장의 음식 사진을 AI가 학습했다. 이정도면 한국에서 먹을 수 있는 사실상 모든 음식이 포함된다. 여기에 약 1만개의 실제 음식 사진들이 매달 추가로 학습되어 인식의 정확도를 높여간다. 사진과 유사한 음식을 5개까지 추천해주는데 정확도가 95%정도 된다"          


구내식당에서 먹은 짜장밥 메뉴를 사진으로 찍으면 이런 결과가 나온다. [사진 두잉랩]

Q : 칼로리 계산은 어떻게 하는가?


A : "각 음식별로 칼로리를 입력해 놓았다. 사진과 음식이 매치될 경우 입력된 칼로리를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미세한 양까지 구분하기 어려워 오차 범위가 10~20% 수준이다. 내년 초까지는 음식의 양에 따라 칼로리를 정확히 측정해주는 기술을 적용할 방침이다"


Q : 서울삼성병원과 공동 연구 중이라 들었다


A : "환자들이 섭식 기록을 보다 편리하게 하고 이를 의료진에게 전달하는 시스템을 개발중에 있다. 곧 대형 IT기업에 투자도 유치할 예정이다"


                  
















구글플레이에서 '가보고 싶은 섬'을 검색해서 설치하시면 됩니다.

설치한 후 홈화면에 '섬여행도우미'로 들어가십시요

그 다음 시간/요금조회를 클릭하십시요.

섬이름으로 검색하는 부분에 해당 섬을 입력하고 검색하십시요.

목적지 리스트가 나오면 거기서 하나씩 누르면 아래에 배시간표가 나옵니다.

때로는 시간 순서대로 나오지 않는 것도 있으니 잘 살펴 보십시요.

해운사별로 안내하고 있으니 하나씩 체크해 보시면 시간 계획을 세우시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부동산 매물 무료 등록 앱(App) 떴다

호미재, 팔홈(8HOME) 선봬

부동산 정보시장에서 분양업체와 중개인을 연결해주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App)이 출시돼 눈길을 끈다. ㈜호미재가 선보인 팔홈(8Home)이다.

팔홈은 부동산분양·중개업자들이 신축 빌라 분양 정보, 매매·전세·월세 매물로 나온 빌라·아파트·오피스텔·전원주택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 지도 중심으로 디자인되고, 중개인들의 세분화된 검색 니즈에 따라 설계된 게 특징이다.

팔홈은 회원 가입만 하면 무료로 매물을 무한정 등록할 수 있다. 기존 소비자 중심의 앱은 공인중개사들이 한 달 동안 올릴 수 있는 매물 숫자가 제한돼 있는데다 그 비용 또한 만만찮다.?

호미재 관계자는 "기존 앱에서는 별도의 홍보가 없어도 찾는 수요자가 많은 양질의 매물도 등록 비용 때문에 올리지 못한 경우가 허다했다"며 "팔홈엔 양질의 매물을 모두 등록해놔야 다른 중개인보다 먼저 거래를 성사시킬 수 있는 장점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고객의 입장에서도 팔홈에 회원으로 가입한 중개업소로 간다면 좋은 매물을 한 번에 검토해볼 수 있어 고객과 중개인이 함께 '윈-윈(win-win)'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홍보 판촉물 최대 40% 할인


실시간 메시지 기능 또한 이 앱의 매력이다. 단기간 빌라 분양을 완료하기 위해 기존 분양업게 종사자는 많은 비용을 들여 휴대폰 문자 메시지 등을 보내야 했다. 팔홈은 가입된 분양업계 종사자와 공인중개사에게 메시지를 보내고 받은 메시지 내용을 검색하는 기능으로 활용한다.

기존에 불확실한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한 메시지보다 비용은 줄이면서 더욱 정확한 정보를 보내 홍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팔홈 관계자는 "실시간 메시지 기능으로 양질의 급매물을 회원에게 알리면, 비회원보다 빠르게 거래를 성사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모바일 등 기계 사용이 서툰 사람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도 중심으로 디자인했다. 이 때문에 간단한 클릭 만으로 원하는 정보를 쉽게 볼 수 있다. 또한 대량 등록이 어럽거나, 사진 촬영이 힘든 회원을 위해 사진 촬영·등록을 대행해주고 가상현실(VR) 등도 지원해준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전화 연결, 매물 위치 안내(카카오 네비게이션 연동), 분양 속지 등록, 다른 중개인에게 매물 공유 등의 기능도 제공한다.

호미재 관계자는 "당사가 운영하는 회원제 폐쇄 쇼핑몰과 연계해?팔홈 회원에게 빌라·사무실 등 홍보를 위한 다양한 판촉물을 인터넷 최저가보다 10~4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연계해준다"고 설명했다.

 

 

▲ 팔홈(8HOME) 캡쳐 화면.

소프트파워, 실시간 통역 앱 ‘만통’ 출시
  • 한국 말을 10개국 언어로 동시 통역해 주는 앱
        

 한국어로 말하면 영어·중국어·일본어·프랑스·독일어 등 10개국 언어로 동시 통역해 주는 앱이 개발됐다.

소프트웨어 공학기술 전문기업인 (주)소프트파워가 인공지능을 채택한 실시간 통역 앱 프로그램 ‘만통 (ManTong)’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 앱은 Neural Network Machine Learning 방식 AI기술을 채택하여 긴 문장이나 전문 용어가 포함된 대화도 동시통역대학원을 졸업한 전문 통역사 수준으로 매끄럽게 처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개인 사용자는 누구나 무료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어 스마트폰만 있으면 해외 여행이나 출장·쇼핑·상담 등에서 언어에 대한 장벽 없이 한국어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

실제로 캐나다에 거주하며 지난 10년간 여행업에 종사해 온 오세현 씨는 만통 앱을 1주일 정도 체험해 보고 “이제 현지 언어에 익숙하다는 것만으로는 관광 가이드를 하기 힘들어진 시대가 된 것 같다. 동시통역대학원 역할 변신도 예상된다”며 “무엇보다 앞으로는 단체 관광보다는 자유 여행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 같아 관광업계에도 큰 지각변동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소프트파워 김수랑 대표는 “시중에 통·번역 앱 제품이 일부 있으나 긴 문장을 처리할 수 없거나 사람 음성을 인식하고 직접 말을 하는 기술이 제대로 구현되지 못했다. 그리고 말을 할 때마다 버튼을 켰다·껐다 해서 실제 안내나 상담이 필요한 현장에서는 거의 사용할 수 없었다”며 “만통 앱은 이런 근본 문제를 모두 해결하였고, 스마트폰 1대로 양방향 통역은 물론 각자 폰으로 쌍방 동시 통역까지 지원하는 등 통역 품질과 현장 적용성에서 확실하게 실용성을 확보한 기술을 실현했다”고 말했다.

SW공학기술 전문가인 숭실대학교 SW교육연구소 박진호 SW융합센터장(SW학부 교수)은 “이번에 발표한 만통 앱 제품은 단 한 줄의 코딩 작업 없이 앱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는 ‘스마트메이커(SmartMaker)’란 SW 저작 솔루션에 언어처리 AI기술을 확장해서 만든 것”이라며 “앞으로는 다양한 분야에서 앱 프로그램을 만들 때 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음성인식(STT), 음성합성(TTS), 통·번역(Trans) 등 고급기술을 쉽고 빠르게 적용하는 것이 가능한 기술적 진전이 이루어졌다”고 평가했다.

소프트파워 개요

소프트파워는 진정한 의미의 RTE를 실현할 수있는 체계적으로 잘 육성된 인재, Best Practice, 글로벌 수준의 컨설팅 및 새로운 테크놀로지를 핵심역량으로 보유하고있는 국내 유일의 기업용 패키지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SW공학자동화 분야에 국제 특허권과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소프트파워의 부설 연구소에서 최근 스마트콘텐츠 기술 개발 R&D 프로젝트에 집중하여 ‘스마트메이커’란 저작솔루션과 크로스플랫폼 개발에 성공했다.



 




  

▶ 앱 안내사항

  • 본 앱(app)은 한국감정평가협회에서 발간한 『수목 보상평가 자료집』의 “관상수 수종 소개”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자료집에 소개된 239개 수종은 수목 보상평가의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수종을 선별한 것으로, 각 수목에 대한 설명자료, 사진, 조달청 고시가격 등을 담고 있습니다.
  • 수목 찾기는 두 가지 방법이 있으며, 상황에 맞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앱 내에 있는 도움말 참조).
  • 1) 수목의 명칭 및 별칭(오용)으로 검색
    • 자료집에는 조경수의 표준명칭 외에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명칭(별칭 혹은 오용)을 함께 제공하며, 이와 마찬가지로 앱(app)의4 검색창에 수목의 명칭이나 별칭 그리고 오용을 입력하면 해당 수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ex) 가문비나무(표준명칭) 검색 → 가문비나무
            가문비(별칭 및 오용) 검색 → 가문비나무
            감비(별칭 및 오용) 검색 → 가문비나무
    2) 수목의 특성(잎 모양, 개화시기, 꽃 색상)으로 검색
  • 연도별 조달청 고시가격은 평가액 산정시 참고자료이며, 유의사항(앱 내에 있는 도움말 참조)을 필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조달청 고시가격 활용시 유의사항

  • 본 앱(app)에서 제시된 (연도별)조달청 고시가격은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며 보상 평가 시에는 실제 시장거래가격을 면밀히 조사하여 판단하여야 할 것입니다.
  • 조달청 가격은 생산지 조사가격으로, 지정된 규격에 합당한 것으로서 수형이 잘 정돈되고 발육이 양호한 상태를 가정하여 책정된 가격입니다. 아울러 지엽이 밀생되고 병충의 피해가 없으며 관상적 가치가 있는 것으로 식재에 견딜 수 있도록 미리 이식하거나 단근 작업 및 뿌리돌림을 실시하여 세근이 발달한 재배품 기준임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또한 조달청에서 고시하는 수목의 가격은 보통 최상급 수목의 현장도착도 가격을 고시한 것으로 정찰 가격이 아니고 입찰에 기준이 되는 가격이오니 이점도 유념해야 합니다.
  • 아울러 교목류는 100본 그리고 관목류는 1,000본 기준입니다.





IT

손 못쓰는 장애인도 스마트폰 쓸 수 있게 해줘요

  • 박순찬 기자

    입력 : 2015.04.20 03:03

    삼성전자 무료앱 개발·배포

    손·팔이 불편한 장애인 육근홍씨가 삼성전자가 개발한 ‘두웰’ 앱을 이용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
    손·팔이 불편한 장애인 육근홍씨가 삼성전자가 개발한 ‘두웰’ 앱을 이용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 /뉴시스
    삼성전자는 손·팔이 불편한 장애인이 스마트폰을 원활하게 쓸 수 있도록 돕는 앱(응용 프로그램) '두웰(Dowell)'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손을 못 쓰는 장애인은 헤드마우스나 트랙볼 등 보조장치를 활용해 컴퓨터를 사용한다. 하지만 스마트폰은 화면 넘기기, 손가락으로 화면 확대·축소하기 등 다양한 터치 동작이 필요해 사용이 어려운 실정이다.

    두웰은 기존의 컴퓨터용 보조기구를 스마트폰과 연결해 각종 터치 동작과 스마트폰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연내에 무료 배포 예정으로 갤럭시S3 이후 출시된 삼성전자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다. 삼성은 작년 컴퓨터 마우스를 손 대신 눈동자로 조작할 수 있는 중증 장애인용 안구(眼球) 마우스 '아이캔플러스'도 개발한 바 있다.

     

     

    출처 : 조선biz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