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머리에 - 세계 역사상 가장 강력한 자기실현의 도구

제1부 끌어당김의 법칙
1. 지혜로운 사람들을 위한 이야기
2.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선물
3. 람세스 대왕
4. 하나님과의 대화
5. 현실 대 상상
6. 하나님, 그 신성한 이름

제2부 진정한 여행이 시작된다
7. 두 갈래 길
8. 영성 대 종교성
9. 계몽의 확산이론
10. 하나님이 보는 것처럼 보기
11. Ego vs Soul
12. 마지막 단계

제3부 끌어당김의 법칙 실천 매뉴얼
13. 끌어당김의 법칙 단기완성 코스
14. 원하는 모든 것을 얻는 10가지 열쇠
15. 원하는 모든 것을 얻지 못하게 하는 10가지 장애물들

저자후기
옮긴이의 글

 






"종교 행위도 서비스 사고파는 거래"

입력 : 2014.09.15 03:03

-유광석 박사 '종교시장의 이해'
시장경제원리를 종교에 대입 "신앙도 자기이익 추구가 기본"

이 책, '불경'스럽다. '종교시장의 이해'(다산출판사)라는 제목부터 그렇다. 종교에 '시장(market)'을 떡하니 붙여놓더니, 책장을 넘길수록 점입가경이다. '종교서비스 공급자·수요자' '종교현상은 본질적으로 교환관계' '종교행위의 기본은 자발적 자기이익 추구'…. '신성한' 종교를 저잣거리 시장경제원리에 그대로 대입해버린다. 그런데 읽다 보면 묘하게 설득당하는 매력이 있다.

최근 책을 펴낸 종교학자 유광석(45) 박사는 "종교를 너무 성스럽게만 대하고, 교리나 영적(靈的)인 면만 주목하면서 우리는 종교가 가진 너무도 많은 면을 놓쳐버리고 있다"며 "종교에 대해서도 손에 잡히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이 도발적 주제를 다루게 된 동기를 말했다.

유광석 박사는“학부 때 고시공부를 하면서 경제학 등 다른 학문을 접한 것이 종교학과 다른 학문의 학제(學際)연구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유광석 박사는“학부 때 고시공부를 하면서 경제학 등 다른 학문을 접한 것이 종교학과 다른 학문의 학제(學際)연구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명원 기자



 책의 큰 이론 틀은 '합리적 선택 이론(rational choice theory)'이다. 간단히 말해 모든 인간이 자신의 시간이나 돈, 정성을 소비할 때는 그럴 만한 '합리적'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 종교도 마찬가지. 합리적 선택 이론에서 비롯된 종교시장이론은 서구학계에는 이미 널리 알려졌지만 국내에는 아직 생소하다. 이 이론에 따르면 각 종교는 공급자(혹은 판매자), 신자는 수요자(혹은 구매자)이며 이들은 시장에서 경제활동을 하듯 종교활동을 한다. 이렇게 보면 불교와 그리스도교는 각각 브라만교와 유대교라는 당시의 기존 공급자가 제공하지 못한 새로운 종교 서비스를 선보임으로써 새 수요층을 흡수할 수 있었다.

근대 이후 세계적으로 탈(脫)국교화가 진행되면서 본격적인 '종교 자유시장경제 시대'가 열렸다. 이런 환경에서 각각의 종교 역시 처음 창시될 때의 모습 그대로가 아니라 끊임없이 사회와 호흡하면서 유연하게 진화해왔다. 지역과 민족, 인종을 넘어 세계적으로 확산된 종교들은 글로벌 시장 어디에서나 유통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수요층을 붙잡아놓고 있는 셈이다.

유 박사는 "심지어 집단자살한 '인민사원' 같은 사교(邪敎)에 빠지는 사람도 스스로는 합당한 이유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상대적 박탈감 혹은 세뇌(洗腦) 때문에 그런 사교에 빠지는 것만은 아니라는 것이다. 점술(占術)도 예외가 아니다. 돈을 지불하고도 그만큼 혹은 그 이상의 '만족감'을 얻기 때문에 사람들이 점집을 찾는다는 것. 첨단과학이 발달한 이 시대에도 종교의 소멸을 예견하던 주장들이 오히려 먼저 소멸되는 이유다.

종교는 이렇게 지속적으로 세상과 유기적으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변해가고 있는데 학계나 국가의 정책, 예산 지원 등은 아직도 철저히 공급자 위주로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 유 박사가 가진 문제의식이다. 행복한 삶과 죽음의 의미를 알려주는 것이 바로 종교인데 그런 부분에 대한 진지한 고찰 없이 막대한 복지예산만 투여하는 것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는 얘기다. 그는 "어떤 종교의 신자가 '늘었다, 줄었다'고 하는 표면적인 통계가 아니라 국민들이 어떤 이유로 어떤 종교를 찾는지 그 내용을 소비자 입장에서 심층적으로 연구해 빅데이터를 구축하는 종교정보학 연구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9/14/201409140243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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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논단] 인공지능의 불교적 이해 / 지승도

 

편집자 주

   

지승도
(항공대 교수)

불교평론과 경희대 비폭력연구소가 공동주관하는 열린논단 4월 모임이 21일 저녁 6시 신사동 불교평론 세미나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달 주제는 인공지능의 불교적 이해이며 발제는 지승도박사(항공대 교수)가 맡아주셨습니다  

지난 3월 중순 세계는 한국에서 일어난 어떤 사건 때문에 놀라움과 충격에 휘쌓였습니다. 바둑의 고수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바둑프로그램 알파고의 대결에서 인간계의 대표가 14패로 패배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가로세로 19줄의 바둑판은 이 게임이 시작된 이래 한 번도 같은 판이 반복된 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만큼 여러 가지 변수가 많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아무리 인공지능이라 해도 인간의 창조적 지능을 능가할 수 없다는 것이 사람들의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상은 보기좋게 빗나갔습니다. 강력한 연산장치의 지원을 받는 바둑프로그램은 신산(神算)을 한다는 바둑고수를 이겼습니다  

세기의 대국이 끝나자 사람들은 흥분을 넘어 두려움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인공지능이 어디까지 발전할 것이며 인류에게 축복이 될 것인지 재앙이 될 것인지에 대한 다양한 예측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특히 인간이 갖는 탐욕과 이기심과 결합할 경우 인공지능은 인류를 파괴하거나 지배하는 괴물이 될 수도 있다는 극단적 상상은 사람들을 불안하게 했습니다. 이러한 불안은 인공지능의 문제가 단순히 과학만의 문제가 아니라 종교와도 깊은 관계가 있음을 말해줍니다. 특히 오래전부터 인간의 마음에 대해 여러 가지 설명을 해온 불교는 인공지능의 문제를 어떻게 이해하고 어떤 방식으로 대응해야 할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열린논단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4월에는 '인공지능의 불교의 이해'라는 주제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발제를 맡은 지승도 박사는 연세대를 거쳐 미국 아리조나대학에서 컴퓨터 공학을 전공한 뒤 컴퓨터의 아버지로 불리는 폰 노이만을 중심으로 발전한 생명체적 인공지능학을 연구한 전문연구자입니다. 지박사는 모든 사람을 이익케 하는 인공지능은 과학과 철학 종교를 통섭하는 초과학에 실마리가 있다는 신념으로 지난 10년간 붓다의 철학과 과학을 접목한 인공마음과 지혜시스템에 관한 신기술 연구에 전념해왔습니다. 지난해에는 그 성과를 정리한 <인공지능 붓다를 꿈꾸다>라는 도발적 제목의 책을 펴낸 바 있습니다   

이날 모임은 최근의 관심을 반영하듯 지방에서도 청중이 올라와 토론하는 등 진지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아래는 이날 발표된 PPT 파일입니다. 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발표자가 원고를 정리해서 불교평론 여름호에 기고해주기로 했습니다. 거듭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저작권 문제시 삭제함.

여보게 부처를 찾는가? / 법정 스님
 


여보게 친구
산에 오르면 절이 있고
절에 가면 부처가 있다고 생각하는가?
절에 가면 인간이 만든 불상만
자네를 내려다보고 있지 않던가?

부처는 절에 없다네...
부처는 세상에 내려 가야만 천지에 널려 있다네
내 주위 가난한 이웃이 부처고
병들어 누워 있는 자가 부처라네

그 많은 부처를 보지도 못하고
어찌 사람이 만든 불상에만
허리가 아프도록 절만하는가?

천당과 지옥은 죽어서 가는 곳이라고 생각하는가?
살아있는 지금이 천당이고 지옥이라네
내 마음이 천당이고 지옥이라네
내가 살면서 즐겁고 행복하면 여기가 천당이고
살면서 힘들다고 고통스럽다고 하면 거기가 지옥이라네

자네 마음이 부처고
자네가 관세음보살이라네

여보시게 친구
죽어서 천당가려 하지 말고
사는 동안 천당에서 같이 살지 않으려나?

자네가 부처라는걸 잊지마시게
그리고 부처답게 살길 바라네
부처답게.....
 
-출처 : 내 마음속의 부처님

다니엘 플랜

 

 

 
   
▲ 다니엘 플랜 다니엘 에이먼 외 2명 저, 고성삼 역 / 21세기 북스 / 18,000원

 

 

 

다니엘 플랜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 깊게 맺고, 매일매일 건강한 선택을 하도록 격려하는 것이다. 다른 건강 서적들과 달리 운동을 하라고 죄책감을 자극하거나, 굶어서라도 살을 빼야 한다는 부끄러운 마음이 들도록 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에게 더 잘 보이기 위해 외모를 가꾸는 데 치중하지 않고 자신의 시간, 인생, 건강, 관계 등을 위해 잘못된 습관과 생각을 바로잡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믿음·음식·운동·집중력·친구라는 다섯 가지 핵심 요소에 집중해 우리의 삶이 어떻게 바뀔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한 번에 한 가지씩 40일 동안 쉽고 간편하게 실천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이 제시하는 새로운 삶의 방식은 아주 간단하다. 하나님께 헌신하는 믿음을 기초로 다니엘 플랜을 함께할 친구나 소모임에 참여하는 것이다. 우리가 가진 좋지 않은 습관은 너무 강해서 함께 팀을 만들어 그에 맞서야 한다. 혼자보다 함께할 때 훨씬 더 건강해지고, 더 많이 체중을 감량하며, 더 오래 지속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고 나서 자극적이고 해로운 인스턴트 음식 대신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고르고, 일상에 운동이라는 건강한 선택을 추가하는 것이다.

 


이외에도 더욱 활동적인 방식으로 생활하기, 잠을 더 자기, 스트레스 줄이기 등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실용적이면서 과학적으로 증명된 방법들이다. 다니엘 플랜을 꾸준히 실천하면 우리의 삶 안팎으로 탈바꿈되는 점진적인 변화를 스스로 느끼게 될 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나누며,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을 격려하고 응원하게 된다.

 

 

 


궁극적으로 이 책은 당신이 무엇을 믿건 어떤 종교를 가지고 있건 간에 건강한 영성과 행복한 삶에 이르도록 최고의 조언과 지혜를 아낌없이 선사할 것이다.

 

 

우리는 필요에 의해서 물건을 갖지만, 

때로는 그 물건 때문에 마음을 쓰게 된다. 

따라서 무엇인가를 갖는다는 것은 다른 한편 

무엇인가에 얽매이는 것, 

그러므로 많이 갖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많이 얽혀 있다는 뜻이다.


- 무소유-

 

 


 

 

나 자신의 인간 가치를 결정짓는 것은 

내가 얼마나 높은 사회적 지위나 명예 또는 

얼마나 많은 재산을 갖고 있는가가 아니라, 

나 자신의 영혼과 얼마나 일치되어 있는가이다. 


- 홀로 사는 즐거움 - 

 

 

 


 

삶은 소유물이 아니라 순간순간의 있음이다 

영원한 것이 어디 있는가. 

모두가 한때일 뿐, 그러나 그 한때를 

최선을 다해 최대한으로 

살 수 있어야 한다. 

삶은 놀라운 신비요,아름다움이다. 


- 버리고 떠나기-

 

 

 

 

 

내 소망은 단순하게 사는 일이다. 

그리고 평범하게 사는 일이다. 

느낌과 의지대로 자연스럽게 살고 싶다. 

그 누구도,내 삶을 대신해서 살아줄 수 없기 

때문에 나는 나 답게 살고 싶다 


- 오두막 편지- 



빈마음, 그것을 무심이라고 한다. 

빈마음이 곧 우리들의 본 마음이다. 

무엇인가 채워져 있으면 본 마음이 아니다. 

텅 비우고 있어야 거기 울림이 있다. 

울림이 있어야 삶이 신선하고 활기 있 는 것이다. 


- 물소리 바람소리-

 

 

 


 


사람은 본질적으로 홀로일 수밖에 없는 존재다. 

홀로 사는 사람들은 진흙에 더럽혀지지 않는 

연꽃처럼 살려고 한다. 

홀로 있다는 것은 물들지 않고 순진무구하고 

자유롭고 전체적이고 부서지지 않음을 뜻한다. 


- 홀로 사는 즐거움-


 

[함께보면 좋은 법정스님의 지혜의 말씀들]

 

 

 

 

 

 

 

 

 

머리말 _ 한국 종교를 더이상 창피해하고 싶지만은 않다 007

Part 1 막장 같은 현실, 현실 같은 막장
사람을 대하는 사제의 규정도 무시하였다. #1 017
그 간통한 남자와 여자는 반드시 함께 사형을 당해야 한다. #2 023
점쟁이와 간음하는 자와 거짓 맹세하는 자 #3 033
그렇게 고름을 흘리는 사람이 누웠던 자리와 앉았던 곳도
부정하다. #4 045
너희가 간음하며 지르는 소리를 나는 들었다. #5 053
속으로는 저주를 퍼붓는구나. #6 067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7 085
돈이 많다고 우쭐대다가는 쓰러지지만 #8 095
남편은 자기 아내를 버리면 안 됩니다. #9 103
남 해칠 생각을 품으면 제 꾀에 넘어가지만 #10 111
하느님의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11 121
나의 나날은 그 단 하루가 시작하기도 전에 #12 133
너희가 그들을 괴롭혀 그들이 나에게 울부짖어 호소하면 #13 149
가증한 우상 숭배를 일삼아왔으니 그만하면
족하지 않습니까 #14 163
벌써 마음으로 그 여자를 범했다. #15 175
억센 손으로 내려치시고 팔을 뻗으시어 #16 183
그렇듯이 추잡한 죄를 짓고도 어떻게 심판을 받지 않으랴 #17 191

Part 2 육봉기의 승승장구… 그것을 알려주마
현대사와 개신교회사 간의 역학관계 리포트 201

Part 3 육봉기 vs 김용민 가상 대화
대한민국 대표 목사와 목사아들 돼지의 종교 배틀 219

맺음말 _ 어둠이 빛을 이겨본 적이 없다 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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