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 고객 혁신으로 호텔 산업 주도하며 2017년 사상 최고 성장 기록

커넥티드 룸 구현, 디지털 키 서비스 확대, 기록적인 순 단위 성장 등으로 올해도 역사적인 한 해가 될 전망

출처: Hilton
2018-01-23 14:20
  • 힐튼이 고객 혁신을 이끌며 2017년 역대 최고의 성장을 기록했다

매클린, 버지니아--(Business Wire/뉴스와이어) 2018년 01월 23일 -- 힐튼(Hilton)(뉴욕증권거래소: HLT)이 2017년 기록적인 성장을 달성하며 업계를 주도하는 혁신을 공개하고 투숙객 및 팀 멤버들을 위한 새로운 혜택을 소개했다.

2017년 힐튼은 파이브 피트 투 피트니스(Five Feet To Fitness) 론칭, 아마존 제휴 힐튼 아너스(Hilton Honors) 멤버십 프로그램, 태피스트리 컬렉션 바이 힐튼(Tapestry Collection by Hilton), 국제적인 인정을 받은 직장 내 혁신 등을 포함해 다양한 ‘최초’의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획기적인 컨셉인 커넥티드 룸을 통해 투숙객들이 수상 경력이 있는 힐튼 아너스 스마트폰 앱을 사용해 그들의 투숙을 맞춤화하고 제어할 수 있게 해주는 최초의 진정한 모바일 중심 호텔 객실을 선보였다.

크리스토퍼 J. 나세타(Christopher J. Nassetta) 힐튼 사장 겸 CEO는 “지난해 고객들의 경험을 재정의하는 새로운 기술과 브랜드 및 제휴 등을 개시하면서 전세계 우리 팀원들은 도전적인 한 해를 보냈다”며 “모든 개발 메트릭스에서 기록적인 수치를 달성했지만 2019년 힐튼의 100주년 기념을 맞이하며 더욱 큰 추진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케빈 제이콥스(Kevin Jacobs) 힐튼 최고 재무책임자는 “힐튼은 3년 연속으로 순 단위 성장, 승인 및 건설 개시 등에서 기록적인 성과를 달성했다”며 “신규 객실이 5만1574개 증가해 순 단위 성장에서 6.5% 성장을 기록하는 한편 업계에서 가장 많은 수의 객실이 건축 중인 상태로 2017년을 마감했다”고 말했다.

기록적인 성장

· 하루에 한 개 이상의 호텔 오픈, 2만3000개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399개 호텔 추가로 전세계 총 호텔 수 5200개 초과
· 3년 연속으로 10만개 이상의 객실을 포함해 전세계 700여개의 호텔과 계약. 현재 힐튼의 기존 시스템 및 파이프라인은 사상 최대인 120만 객실이며 34만5000개의 객실 및 2200여개의 호텔이 개발 중
· 기준 전세계 총 객실의 21%가 공사 중이며 이는 업계 최대 수치로 힐튼의 기존 시장점유율의 4.3배
· 힐튼의 투숙객이 전세계 105개 나라 및 지역에 걸쳐 약 1억6000만명으로 증가
· 힐튼 아너스 신규회원이 1150만명 추가되어 총 회원수 7100만명으로 증가
· 힐튼의 5000번째 호텔이자 최초의 트루 바이 힐튼(Tru by Hilton) 오클라호마시티에 오픈. 업계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브랜드로서 이후 8개의 호텔을 추가 오픈하는 한편 470여개의 호텔이 현재 다양한 개발 단계
· 고급 컬렉션 브랜드인 태피스트리 컬렉션 바이 힐튼(Tapestry Collection by Hilton)이 약 30개의 새로운 거래를 승인하고 뉴욕에 최초의 호텔인 호텔 스카일러 시라큐스(Hotel Skyler Syracuse) 오픈
· 100번째 중화권 호텔 힐튼 취안저우(Hilton Quanzhou), 200번째 아시아태평양 호텔 월도프 아스토리아 청두(Waldorf Astoria Chengdu), 100번째 라틴아메리카 호텔(100th Latin America hotel)인 힐튼 리우데자네이루 코파카바나(Hilton Rio de Janeiro Copacabana),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에서 10만 객실 거래, 500번째 더블트리 바이 힐튼 및 900번째 올 스위트(All Suites) 호텔 오픈 등으로 주요 지역 및 브랜드의 탁월한 성과 달성
· 힐튼 아프리카 성장 이니셔티브 개시, 향후 5년 간 힐튼의 사하라 남부 아프리카 포트폴리오에 100개의 포트폴리오 추가 예정
· 아스토리아 비벌리 힐즈, 콘래드 포트 로더데일, 북미 최초의 캐노피 바이 힐튼 워싱턴 D.C. 더 워프 오픈 등 고급 포트폴리오 확대
· 파크 호텔 앤 리조트(Park Hotels & Resorts) 및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Hilton Grand Vacations)의 스핀오프 완료

고객 혁신

· 힐튼 아너스 앱을 사용해 투숙객이 직접 자신의 객실을 맞춤화하고 제어할 수 있는 업계 최초의 하이테크 객실 커넥티드 룸 공개. 현재 한 개 호텔에서 커넥티드 룸 제공 중이며 수 주 내에 여러 호텔로 확대 및 2018년 미국 전역 호텔로 신속한 배치 예정
· 호텔업계의 미래를 형성할 최첨단 제품 개발을 위한 인큐베이터 및 체험 쇼케이스인 이노베이션 갤러리 오픈
· 객실에 10여가지의 피트니스 장비 및 액세서리 옵션을 제공하는 획기적인 신개념 객실 파이브 피트 투 피트니스(Five Feet to Fitness) 론칭
· 업계 최초의 디지털키 기술 및 객실 선택 기능을 전세계 2500여개 호텔의 35만2000개 객실로 확대
· 아마존닷컴(Amazon.com) 포인트 쇼핑을 포함해 힐튼 아너스 회원들을 위한 업계 최초의 혜택 론칭. 힐튼 아너스는 회원들이 포인트와 현금을 결합해 숙박을 예약하거나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무료로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업계 최초 및 유일한 회원 프로그램을 제공
· 4개의 새로운 힐튼 아너스 공동브랜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 신용카드 론칭으로 힐튼 아너스 회원들에게 더 큰 가치 제공 및 고객 혜택 강화

세계 최고의 직장

· 일하기 좋은 직장(Great Place to Work‘s®)의 세계 25대 일하기 좋은 직장(25 World’s Best Workplaces) 연례 명단에서 2년 연속으로 세계 일하기 좋은 10대 직장(Top 10 World’s Best Workplace)으로 선정
· 신생기업인 스라이브 글로벌(Thrive Global)과 제휴해 Thrive@Hilton을 론칭함으로써 팀 멤버들을 최선을 다해 지원하는 노력을 강화
· 탁월한 업무 환경을 보유한 기업을 인정하는 포춘 선정 2017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2017 Fortune 100 Best Companies to Work For® list)에 선정. 26위에 랭크된 힐튼은 전년에 비해 30계단 상승
· 2013년부터 1만명의 군인을 고용한 데 이어 2020년 말까지 2만명의 미국 퇴역군인, 배우자, 부양가족 및 간병인을 추가 고용하는 오퍼레이션: 오퍼튜니티 커미트먼트(Operation: Opportunity commitment) 확대로 당초 목표를 2년 앞당겨 달성 예상
· DiversityInc가 공표하는 다양성을 존중하는 50대 기업(Top 50 Company for Diversity by DiversityInc) 명단에서 지난해보다 12계단 오른 30위에 랭크. 힐튼은 최고 멘토링 기업(Top Companies for Mentoring), 공급업체 다양성 기업(Top Companies for Supplier Diversity), 장애인 직원 고용기업(Top Companies for People with Disabilities), 직원 리소스 그룹 기업(Top Companies for Employee Resource Groups), 퇴역군인 고용기업(Top Companies for Veterans), 글로벌 다양성 존중 기업(Top Companies for Global Diversity) 등 6개의 DiversityInc 명단에도 이름을 올려
· 입양비용 지원(Adoption Assistance) 및 스라이브 유급휴가(Thrive Sabbatical) 프로그램 론칭 및 장기근속 직원 여행 할인 프로그램(Go Hilton Long-Tenured Team Member Travel)을 포함한 업계 최고의 복리후생 발표
· 포브스(Forbes) 및 JUST 캐피탈(JUST Capital)이 선정하는 미국 최고의 JUST 기업(America’s Most JUST Companies)에서 호텔업계 1위 등극
· 글로벌 서비스 위크(Global Week of Service) 기간 중 87개 나라에서 26만5000시간 이상 자원봉사
· SP 500 지수(Standard & Poor's 500 Index) 및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경영지수(The 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등 대표적인 시장 및 지속가능성 지수에 포함
· 크리스 나세타 힐튼 사장 겸 CEO, 여성의 권익 향상과 인권의식 고취를 위한 힐튼의 노력을 인정받아 바이탈 보이스(Vital Voices)의 ‘보이스 오브 솔리데리티 어워드(Voices of Solidarity Award)’ 수상
· 세계적으로 지역 프로젝트 지원 위해 100만달러 이상의 실행 자금을 통해 지역사회 강화. 힐튼은 20개의 개별 캠페인을 통해 재난 구조를 지원하기 위해 300만달러 이상을 출연
· 600만개 이상의 비누 보급 및 업계 최대 규모의 비누 재활용 프로그램을 통해 1500만파운드 이상의 폐기물 절감

힐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newsroom.hilton.com 참조

*산업 데이터, STR 글로벌(STR Global) 제공

힐튼(Hilton) 개요

힐튼(뉴욕증권거래소: HLT)은 14개의 세계 최고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갖고 105개 국가 및 자치령에서 85만6000개 이상의 객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5200개 이상의 자산으로 구성된 환대산업 부문 글로벌 리더이다. 힐튼은 산하 모든 호텔을 찾는 고객에게 언제나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세계 최고의 호텔 경영 회사가 되고자 하는 사명을 충실히 이행해왔다. 힐튼의 포트폴리오에는 힐튼 호텔 앤 리조트(Hilton Hotels & Resorts),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 앤 리조트(Waldorf Astoria Hotels & Resorts), 콘래드 호텔 앤 리조트(Conrad Hotels & Resorts), 캐노피 바이 힐튼(Canopy by Hilton), 큐리오 컬렉션 바이 힐튼(Curio Collection by Hilton), 더블트리 바이 힐튼(Doubletree by Hilton), 태피스트리 컬렉션 바이 힐튼(Tapestry Collection by Hilton), 앰버시 스위트 바이 힐튼(Embassy Suites by Hilton), 힐튼 가든 인(Hilton Garden Inn), 햄튼 바이 힐튼(Hampton by Hilton), 트루 바이 힐튼(Tru by Hilton), 홈우드 스위트 바이 힐튼(Homewood Suites by Hilton), 홈투 스위트 바이 힐튼(Home2 Suites by Hilton),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Hilton Grand Vacations) 등이 있다. 또한 힐튼은 수상 경력이 있는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 힐튼 아너스(Hilton Honors)를 운영 중이다. 선호하는 힐튼 채널을 통해 직접 숙박 예약을 하는 힐튼 아너스 회원은 몇 점의 포인트를 현금과 합해 숙박료를 지불할 지 직접 선택하는 융통성 있는 지불 방식, 다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수준의 할인, 무료 표준 와이파이 등의 혜택을 즉시 누릴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newsroom.hilton.com)를 방문하거나 페이스북, 트위터, 링크드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의 SNS를 통해서 얻을 수 있다.

비즈니스 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www.businesswire.com/news/home/20180122005292/en/

[이 보도자료는 해당 기업에서 원하는 언어로 작성한 원문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그러므로 번역문의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서는 원문 대조 절차를 거쳐야 한다. 처음 작성된 원문만이 공식적인 효력을 갖는 발표로 인정되며 모든 법적 책임은 원문에 한해 유효하다.]

언론 연락처

힐튼(Hilton)
나이젤 글레니(Nigel Glennie)
+1 703 883 5262
Nigel.Glennie@Hilton.com
라나 페트루조(Lana Petruzzo)
+1 703 883 6065
Lana.Petruzzo@Hilt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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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서울 프라임급 오피스 투자수익률 1.19%

2016-01-20 17:00

지난해 4분기 서울 프라임급 오피스 투자수익률. 자료=한국감정원 제공.

지난해 4분기 서울의 프라임급 오피스 시장은 투자수익률 1.19%, 전체 오피스 대비 공실률은 12.2%를 기록했다.

대기업 사옥 신축 등 신규공급 물량 증가 영향으로 전체 오피스 대비 공실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21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KAB Office Report에 따르면 서울 프라임급 오피스 시장의 투자수익률은 1.19%, 임대료는 ㎡당 2만6400원으로 나타났다. 공실률은 12.2%로 높았다.

이 보고서는 한국감정원이 서울 소재 프라임급 오피스빌딩 55개 동을 조사해 2015년 3, 4분기의 시장권역별 및 빌딩스타일별 투자수익률, 임대료, 공실률을 조사한 것이다.

한국감정원은 프라임급 오피스의 입지와 관련된 지표(역세권, 광대로접면)는 공실률과 임대료, 투자수익률의 차이에 영향을 줬다고 밝혔다. 또 건축물 내용연수는 오래될수록 공실률이 낮고, 투자수익률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했다.

한국감정원은 올해 서울 프라임급 오피스 임대시장은 신규 공급물량의 증가 및 경기 불확실성에 의한 지속적인 침체 분위기가 유지될 것으로 예측했다.

매매시장은 미국 금리인상 영향에도 전반적 저금리 상황속에 프라임급 오피스에 대한 투자시장은 지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대기업 소유 빌딩들의 매물 발생으로 거래시장의 관심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유망자산으로는 물류시설을 꼽았다. 이는 부동산 기관 투자자나 리츠 등도 관심을 갖기 시작한 분야로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오피스 대비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부동산으로 인식되며 관심을 높여갈 것으로 전망했다.

선호 투자형태로는 부동산 간접투자의 중심인 펀드가 여전히 가장 선호하는 투자형태로 분석됐다. 그러나 2015년 부동산간접투자시장에서 상대적으로 리츠(REITs)가 부동산펀드(REF) 보다 관심이 높아짐으로써 부동산 펀드 및 리츠를 통한 부동산 간접투자시장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수정 기자 christy@


 

 

 

 

 

한국감정원,『KAB Office Report (영문·한글판) 』창간호 발간

(서울지역 프라임급 오피스 ’15년 시장동향 및 ’16년 전망)

- '15년 4분기 서울 투자수익률 1.19%, 월임대료 26.4천원/㎡, 공실률 12.2%
- ’16년 시장전망은 전문가 설문결과 임대는 다소 하락, 매매는 소폭 상승 전망

 

 

□ 한국감정원(원장 서종대)은 1월 21일(목) 『KAB Office Report』를 창간하고 프라임급 오피스 시장분석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ㅇ 이에 따라, 기관투자자 및 외국인의 주요 관심 투자대상인 국내 프라임급 오피스빌딩만을 대상으로 투자수익률, 임대료, 공실률 등 시장동향을 제공함으로써 투자자들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ㅇ 또한, 본 리포트 내용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 투자자의 이용 편의를 위해 영문판도 제작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KAB Office Report』는 서울 소재 프라임급 오피스빌딩* 55개동을 조사하여 2015년 3, 4분기의 시장권역별(CBD, GBD, YBD 등) 및 빌딩스타일별(내용연수, 역세권, 광대로접면) 투자수익률, 임대료, 공실률을 발표하였다. 또한, 이번 창간호에는 전문가 설문을 기반으로 2015년 시장동향 분석 및 2016년 심층 전망 자료를 수록하였다.

 

 

* 프라임급 오피스빌딩 : 일정규모(연면적 33,000㎡이상 또는 지상층 21층이상) 이상의 오피스

 

 

 

오피스 시장 공실률 증가..렌트프리의 역습

아시아경제 | 김종화 | 입력 2015.05.29 13:35 | 수정 2015.05.29 13:35

 

오피스공실률 광화문·을지로 등 중구 심각..2~3년 지나야 안정

[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 "임대기간이 만료되면 빠져나가려는 업체들은 많아요. 이들을 붙잡기 위해서는 상응하는 혜택을 줘야합니다. 보통 몇개월간의 무상임대가 단골메뉴죠. 심지어 1년 정도의 임대료 면제조건을 내세우기도 합니다. 물론 더 획기적인 조건을 제시하기도 해요."(G빌딩 관리업체 관계자)

서울 도심에 빈 사무실이 늘어나며 '렌트프리(Rent free, 무상임대)'가 급증하고 있다. 을지로의 신축 오피스빌딩 관리업체는 이런 방식으로라도 사무실을 채워야 한다고 하소연했다. 연간 최소 2개월, 최대 6개월까지 임대료를 받지 않는 렌트프리가 일상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경기불황과 대형 신축 오피스빌딩 공급 증가 등의 영향으로 공실률은 높아지고 있다. 특히 고용시장 불안정, 소비회복 부진, 엔화와 유로화 약세에 따른 가격경쟁력 약화 등으로 기업들이 사무실을 도심에서 외곽으로 이전하거나 규모를 축소하고 있다.


임대료가 비싼 첨단 오피스에서 중소형 빌딩으로 둥지를 옮기는 경우도 있다. 오피스 수요의 한 축인 기업창업 또한 부진한 상태다. 나이스평가정보 집계로 5월 들어 신설법인이 1452개 늘었지만 대부분 자본금 1억~5억원 정도여서 도심의 대형 오피스빌딩을 찾는 사례는 드물다.

오피스 공실률은 광화문과 을지로 등 중구지역을 중심으로 한 중심업무지구(CBD:Central Business District)가 높다.

종합부동산 서비스업체 메이트플러스가 지난달 7일부터 30일까지 서울의 연면적 1500㎡이상, 지상 5층 이상 오피스빌딩 916곳을 조사한 결과 도심 공실률(준공 후 24개월 미만 신축 포함)은 전월보다 0.3%포인트 상승한 10.2%인 것으로 조사됐다.

메이트플러스 관계자는 "종로와 중구를 중심으로 한 중심업무지구에는 지난 2011년부터 공급물량이 크게 늘었다"면서 "그러나 수요가 공급에 미치지 못하면서 공실률이 늘고 있는데 3~4분기까지는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이 지역에는 최근 몇 년 사이에 센터원빌딩, 그랑서울 등 대형 오피스빌딩이 잇따라 공급됐다. 하지만 대기업이 잇따라 다른 지역으로 이전해가며 수요가 줄어들었다. LG유플러스(1만2000여평)가 용산 신사옥으로 이전했고, 우리종합금융도 을지로 빌딩을 떠났다. 공공기관 지방이전으로 인해 주택금융공사는 부산으로 옮겨갔다.

대기업 이전과 공실률 증가로 임대료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메이트플러스 조사에서는 월 임대료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 오른 3.3㎡(평)당 7만2557원, 관리비는 같은 기간 1.3% 오른 평당 3만1546원이다. 겉보기에는 임대료가 높아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속내는 그렇지 않다는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실질 임대료는 조사 결과와는 적잖이 다르다는 얘기다. 보통 오피스 임대차 계약은 3~5년 기간으로 하게 되는데 최대 1년 정도 렌트프리를 제공하는 경우가 발생하는 이유에서다. 임대료를 조사할 때 렌트프리로 인한 실질적 할인 효과는 반영되지 않아 수치로만 보면 임대료가 올라가는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YTN빌딩 입주를 이틀 앞둔 한 언론사의 경우를 보면 3년 계약에 4개월 렌트프리를 보장받았다. 5년으로 환산해보면 1년 정도를 임대료 내지 않고 입주하게 돼 실질적 할인폭이 크다.

심지어 외국계 기업이나 금융사인 경우 1~2개월 정도의 인테리어 공사기간을 렌트프리 기간에 추가해주기도 한다. 오피스를 빈 채 놔두는 것보다 업체를 들여 월 관리비용이라도 뽑아야 한다는 다급한 사정 때문이다. 따라서 중대형 오피스빌딩의 실질임대료는 평당 월 5만7000원~5만1000원대까지 떨어진다.

부동산 자산관리 전문업체인 더트웰브 이충묵 팀장은 "향후 2~3년은 지나야 수급이 안정되며 렌트프리가 사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Retail CEO Report_15호 구분점포.pdf

 

Retail CEO Report_15호 구분점포.pdf
1.14MB

2014년_1분기_kt_estate_부동산시장동향보고서.pdf

2014년_1분기_kt_estate_부동산시장동향보고서.pdf
4.41MB

 

 

 

서 문
]요 약

 

제1장 서론

1. 연구의 배경 및 목적
2. 연구의 범위 및 방법

 

 

제2장 부동산투자 벤치마크지수의 이론적 개념

1. 상업용부동산의 기본적인 투자특성
2. 부동산 투자자금의 원천과 다양한 투자기회
3. 사모 부동산투자에서의 벤치마크지수
4. 부동산투자 성과평가에 관한 기본적인 속성

 

 

제3장 벤치마크지수의 새로운 동향 : 스타일분석

1. 스타일분석의 개념 및 이론적 배경
2. 부동산의 스타일분석에 관한 접근방법
3. 외국의 기관별 부동산스타일 분류기준


 

 

제4장 오피스빌딩의 벤치마크지수 작성을 위한 실증분석

1. 벤치마크지수 작성을 위한 기본적인 고려사항
2. 분석자료 및 수익률 추정
3. 스타일인자 검정
4. 오피스빌딩의 벤치마크지수 작성

 

 

제5장 결 론

1. 연구요약 및 결론
2. 정책적 시사점

 

 

참 고 문 헌 

 

최근 공적 연기금을 포함한 기관투자가들은 국내 부동산의 투자규모 증대를 통해 투자 포트폴리오의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으며, 이러한 투자환경의 변화가 국내 부동산투자시장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기관투자가들이 자산배분 및 투자성과 평가에 실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부동산투자 성과지수(벤치마크지수)가 마련되지 않은 실정이다.

 

본 연구는 국토교통부의 상업용부동산 투자수익률 DB 자료를 활용하여 국내 오피스투자의 스타일인자로서 규모 및 가치성장성의 유의성을 검정하고자 한다. 이와 더불어 이러한 스타일 인자를 규명함으로써 연기금 또는 대형 기관투자가들이 실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벤치마크지수를 시범적으로 작성하는 것에 있다.

 

 


본 연구에서는 최근 기관투자가의 투자대상으로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국내 오피스에 대해서 해외 선행연구에서 유의하게 입증된 여러 스타일인자의 유의성을 검정하였다. 검정대상이 된 설명변수에는 지역, 규모(평가금액), 가치성장성(소득자본수익격차), 임대차조건(임차인수, 평균임대차기간, 핵심임차인비중) 등이 포함되었다. 분석자료는 감정평가에 기반한 국토교통부 임대사례조사 DB 중 일부를 이용하였다.

 

 

 


분석결과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다. 우리나라 오피스시장의 경우 스타일인자로서 지역은 여전히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이와 함께 규모도 유의하게 작용하였다. 단 핵심지역의 대형자산일수록 위험과 수익이 높게 나타나 일반적인 믿음과 차이가 있었는데, 이는 분석기간 동안 서울 3대권역의 대형오피스 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현상은 미국의 선행연구에서도 발견되고 있어 지역과 규모의 역할에 대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가치성장성의 경우 가치성이 클수록 예상한대로 위험과 수익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나 국내에서도 유의한 스타일인자임이 확인되었다.

 

 

 

임대차조건과 관련해서는 임차인수 만이 유의하게 나타났는데, 이 역시 예상대로 임차인 분산이 잘 이루어질수록 위험과 수익이 낮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국내 부동산 스타일 인자의 규명을 통해 국내 오피스빌딩의 벤치마크지수를 작성한 결과 수익과 위험의 측면에서 Core 부동산의 수익률지수는 저위험-저수익의 특성을 보인 반면, Non-core 부동산의 수익률지수는 고위험-고수익의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국내 오피스빌딩의 벤치마크지수 작성 시 스타일 인자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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