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01 데이터 과학을 시작하기 전에

1.1 다양한 데이터

개별 데이터와 집계 데이터

양적 자료와 질적 자료



1.2 통계적 방법과 변수

변수와 데이터

확률변수



1.3 엑셀을 이용한 데이터 과학

셀과 셀 주소

기본적인 계산

함수를 사용하는 방법

자주 사용하는 함수

[이 장의 핵심 정리]

 



CHAPTER 02 데이터 모으기


2.1 데이터를 만드는 방법

조사 대상 정하기

조사 방법 고르기

표본 고르기



2.2 데이터를 모으는 방법

질문을 만드는 방법

선택지를 만드는 방법

기존 자료를 사용해서 데이터를 모으는 방법



2.3 데이터를 변환하는 방법

설문조사 조사표 점검

데이터 입력

입력 데이터의 확인

[이 장의 핵심 정리]

 



CHAPTER 03 데이터 정리하기


3.1 표본과 모수

표본이란?

모수란?

표본과 모수의 관계



3.2 데이터와 척도

질적 자료

양적 자료



3.3 데이터의 분포

생활 습관에 관한 설문 데이터 분포

행정구역별 건강•의료 관련 데이터 분포

[이 장의 핵심 정리]

 



CHAPTER 04 집계는 어떻게 하지?


4.1 데이터는 어떻게 입력하지?

데이터 입력

응답 내용

주의해야 할 점



4.2 전체 집계는 어떻게 하지?

질적 자료 집계

양적 자료 집계

[이 장의 핵심 정리]

 



CHAPTER 05 교차표 만들기

5.1 교차표 작성 방법


5.2 피벗 테이블 만드는 방법


5.3 단일 응답의 교차 집계


5.4 복수 응답의 교차 집계


5.5 설문의 교차 집계


[이 장의 핵심 정리]

 



CHAPTER 06 통계 그래프 만드는 방법


6.1 통계 그래프의 종류와 특징


원 그래프

띠 그래프

막대 그래프

꺾은선 그래프

산포도

레이더 차트

상자 수염 그림



6.2 통계 그래프 작성의 기본

엑셀에서 통계 그래프 만드는 방법

전체 집계, 교차 집계 엑셀 그래프 만들기

[이 장의 핵심 정리]

 



CHAPTER 07 통계학의 기초


7.1 크기의 대표값(위치 모수)


평균값과 산출 방법

중앙값과 산출 방법

최빈값과 산출 방법

평균값, 중앙값, 최빈값의 비교



7.2 산포도의 대표값


표본분산 구하기

표본표준편차 구하기

사분위범위 구하기

표준편차 비교하기

변화율

분석 도구 사용

[이 장의 핵심 정리]

 



CHAPTER 08 추측과 판단

8.1 측정값과 오차


8.2 대표값의 추정


평균값 추정

분산 추정

비율 추정


8.3 검정 순서

[이 장의 핵심 정리]

 



CHAPTER 09 평균값 비교하기


9.1 두 집단의 평균 차이 검정


9.2 두 집단의 평균 차이 검정 예시


9.3 대응표본 평균 차이 검정


9.4 집단이 셋 이상인 경우의 평균 차이 검정


9.5 집단이 셋 이상인 경우의 평균 차이 검정 예시


9.6 분석 도구를 이용한 일원배치 분산분석


[이 장의 핵심 정리]

 




CHAPTER 10 질적 자료 분석


10.1 연관성 측정하기

어느 정도 연관이 있는지 측정하는 지표

2×2 교차표의 경우

분류 항목이 2개 이상인 교차표의 경우



10.2 연관성 판단하기

연관이 있는지 없는지 알아내는 방법

검정 절차



10.3 데이터가 적을 때의 대응 방법

[이 장의 핵심 정리]

 



CHAPTER 11 양적 자료 분석


11.1 상관의 정도를 측정하는 상관계수


상관관계의 정도

상관계수 계산하기

상관계수 읽는 방법

상관 행렬 계산하기



11.2 데이터로부터 예측하는 회귀 분석


회귀 분석이란?

회귀 분석 계산하기

11.3 여러 요인을 분석하는 다중 회귀 모델

[이 장의 핵심 정리]

 



CHAPTER 12 공공 데이터 사용하기


12.1 출생 관련 공공 데이터

출생아 수와 조출생률

합계 출산율



12.2 사망 관련 공공 데이터

사망자 수와 조사망률

연령 표준화 사망률

[이 장의 핵심 정리]

 



CHAPTER 13 데이터 과학에서 실제로 발생하는 문제


13.1 표본 크기 정하기


모집단의 크기가 무한할 경우

모집단의 크기가 유한할 경우


13.2 이상치 찾아내기

변수가 하나일 경우

변수가 여러 개일 경우

13.3 빠진 데이터 보정하기

[이 장의 핵심 정리]

“우리의 예측은 대단히 정확합니다. 결국 전문가는 남들과 다르게, 훨씬 더 전략적으로 연습한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들은 실패해도 운을 탓하거나 자기 자신을 비하하지 않습니다. 그들에게는 실수를 교정할 수 있는 전략이 있습니다.”

 

- 대니얼 코일의 <탤런트 코드> 중에서 -
-------------------------------------------------

 

운동이나 취미로 무언가를 배워보면 꼭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다고 해서 그만큼 실력이 늘어나지는 않습니다. 그럴 때는 흥미나 의욕을 잃기 쉬워 그만두기 쉽습니다. 하지만 사실 실력의 향상을 그래프로 나타내면 쏟는 시간에 비례해서 직선적으로 실력이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계단식에 가깝습니다. 즉, 얼핏 보면 노력을 해도 실력이 늘지 않는 답답한 시기가 지난 뒤 어느 순간 도약이 이루어지고 또 다시 정체기를 겪다가 다시 도약하는 계단식 사이클이 반복되는 셈입니다. 그래서 무언가를 배울 때는 이러한 실력향상의 코스를 감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그렇다 하더라도 꼭 시간과 노력만큼 실력향상이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10년 법칙’으로 유명한 심리학자 앤더슨 에릭슨에 따르면 세계적 수준의 운동선수, 예술가들을 조사해보니 그들이 많은 훈련시간을 가진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이 전문성의 본질적인 차이를 설명해주지는 않았습니다. 그들은 통상 하루에 3~5시간 정도의 연습을 하는 것이었지만 훈련의 질이 달랐습니다. 핵심은 단순 반복식의 훈련이 아니라 내적목표를 세워 난이도를 높이고 점진적 과부하를 줌으로써 집중과 내적긴장을 유지하는 가운데 ‘실전과 같은 연습’을 하는 것에 있었습니다. 생각 없이 천 번, 이 천 번씩 횟수를 늘려가는 것이 아니라 의식적으로 각성된 가운데 목적의식이 분명한 훈련을 해 온 것입니다. 결국 그는 '10년 법칙'이라는 양적표현과 달리 최고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얼마나 강박적으로 심층연습에 몰두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고 보았습니다.

 

운전을 10년 이상 혹은 1만 시간 넘게 했다고 뛰어난 운전 실력을 갖는 것은 아닙니다. 왜 그럴까요? 초기에만 어떻게 운전하느냐에 대해 신경을 썼을 뿐, 운전이 익숙해지고 나서는 그저 습관적으로 운전대를 잡고 다른 생각에 빠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일을 하면서 전문성이 향상되지 않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처음에만 바짝 긴장하고 일을 배웠을 뿐, 어느 틈에 자동화된 프로세스에 따라 습관적으로 행동하고 다른 데 정신이 팔려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는 개인의 문제와 함께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갖추지 못한 조직의 문제이겠지요.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흔히 위기와 각성의 순간을 만나지만 이를 계기로 심층훈련으로 이어가지 못하면 마음 역시 옛마음으로 돌아가버리는 것은 다반사입니다.   

 

실력이나 마음이 향상되지 않고 있나요? 그렇다면 당신이 하고 있는 훈련의 방법과 질을 살펴보세요.   

정성껏 매일 갈고 닦지 않으면…

《식객》《타짜》등 여러 편의 만화를 히트한 허영만 화백에게 기자가 물었다.


"꾸준히 열정적으로 만화를 그리는 비결이 무엇인가요?"


그는 잠깐 생각에 잠겼다가, 기자에게 스케쥴 표를 보여 주었다.


"규칙적인 생활이죠. 저는 늘 일정한 시간에 그림을 그리고 상상합니다."


기자가 되물었다.


"보통 예술가들은 자유롭잖아요. 규칙적인 생활이 사고를 딱딱하게 만들진 않나요?"


그가 허허 웃으며 답했다.



"창의적인 결과는 방종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 규칙적인 생활에서 나옵니다. 상상력 또한 꾸준하게 가꿔야 할 생명체입니다. 정성껏 매일 일정 시간 갈고 닦지 않으면 뮤즈는 쉽게 달아납니다. 꼭 이뤄야 할 꿈이 있다면, 일단 구체적인 일상의 틈 속에 별처럼 밀어 넣고 규칙적으로 빛을 내기 위해 노력하세요. 매일 매일이 쌓이면 큰 별이 될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이디어라는 게 번득이는 재기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뉴턴이 자기 머리에 떨어지는 사과를 보고 영감을 얻고, 아르키메데스가 벌거벗은 채 목욕탕을 뛰쳐나온 것처럼 아하! 하고 섬광처럼 순식간에 떠오르는 것이라고 말이지요. 그런데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허영만 화백의 말처럼 영감은 열정을 가지고 꾸준하게 노력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선물이지요.


꿈을 설계하는 힘구글 미키 김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방법

꿈을 설계하는 힘

     
저자
김현유 지음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 2012.09.20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320 | ISBN
ISBN 10-8960865613
ISBN 13-9788960865617       

  

“당신은 ‘꿈의 설계도’를 갖고 있는가?
성공하는 사람의 99%는 ‘꿈의 설계도’를 갖고 있다!“
어떻게 꿈을 이룰지 몰라 막막한 대한민국 청년들이 꼭 읽어야 할 책

『꿈을 설계하는 힘』은 평범한 대한민국 인문학 전공 대학생에서 세계 최고의 인재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회사 구글의 핵심인재로 커리어 점프를 한 저자 김현유(미키 김)가 들려주는 ‘꿈을 현실로 만드는 방법’에 관한 책이다. 대학에서 역사학을 전공한 저자가 삼성전자를 거쳐 세계 최고의 IT 기업에서 일하게 되기까지 어떻게 꿈의 길을 개척해왔는지와 구글, 애플, 페이스북 등 글로벌 인재들의 ‘꿈의 놀이터’라 할 수 있는 실리콘밸리 사람들은 어떻게 일을 하면서 그들의 꿈을 실현해나가고 있는지, 이 두 가지 핵심 스토리를 담았다.

꿈만 꾸는 사람과 꿈을 이루는 사람, 이 둘을 가르는 결정적인 차이가 무엇일까? 저자는 누구나 꿈을 꿀 수 있지만 성공은 ‘꿈을 정교하게 설계하는 힘’과 ‘실행력’을 가진 사람만이 할 수 있다고 말한다. 글로벌 무대에서 당당하게 꿈을 펼치고 있는 저자는 우리나라 청년 세대가 좀 더 즐겁게, 좀 더 영리하게, 그리고 좀 더 정교하게 ‘꿈의 설계도’를 만들어 당당하게 자기만의 길을 가라고 말한다. 스스로 원하는 꿈을 설계하고, 나만의 가치를 높여가면서, 더 나은 미래를 향해 전진하는 건강한 자생력을 키우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선택할 진정한 삶의 태도라는 것이다. 스스로의 한계를 규정하지 않고 끊임없이 꿈을 설계하고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온 저자의 생생한 경험담은 더 큰 세상으로 도약하기를 원하는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든든한 용기와 지혜, 인사이트를 준다.


저자소개

저자 김현유

저서(총 2권)
김현유


1976년 생. 실리콘밸리 구글 본사에서 사업 제휴 상무(Head of Google TV Partnerships, Asia Pacific)로 일하고 있으며, 3개 스타트업 회사의 고문을 맡고 있다. 연세대학교에서 역사학을 전공하고 경영학을 부전공했다. 대학 졸업 후 삼성전자에 입사하여 IT 업계에 본격적으로 발을 디뎠다. 어려운 시장이라 누구나 피하고 싶어 했던 이스라엘 휴대폰 시장의 글로벌 세일즈를 맡아 큰 성과를 올렸다.


더 큰 무대에서 활동하기 위해 미국 UC 버클리 하스 경영대학원(The Haas School of Business)에서 MBA를 마쳤다. 경영대학원 재학 중에는 특유의 낙천적인 성격과 리더십으로 하스 테크 클럽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이후 꿈에 그리던 구글 본사에 당당히 입사, 다양한 신규 사업 제휴를 성공적으로 이끌면서 전 세계 구글 직원 3만여 명 중 몇 백 명에게만 주는 최고 경영진 상을 2년 연속 수상하였으며, 두 번의 승진을 했다. 현재 구글 TV의 전략적 제휴 책임자로 일하고 있으며, 실리콘밸리에 관심 있는 기업들과 글로벌 기업에서 일하고 싶어 하는 젊은이들에게 비즈니스 자문과 커리어 조언을 해주고 있다. 건강하고 긍정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행운을 몰고 다니는 사람’, ‘무엇이든 즐겁게 도전하는 사람’이라는 평판을 들으며 글로벌 무대에서 큰 꿈을 펼치기 위해 달리고 있다. 트위터 본사에서 해외 사업 업무를 맡고 있는 아내 이수지, 한 살배기 딸과 함께 샌프란시스코에서 살고 있다. 


     

       

목차

추천의 글
prologue | 꿈을 꾸는 사람 VS. 꿈을 이루는 사람

Chapter 1 나만의 꿈의 설계도를 그려라


01 대학 시절이 중요한 이유
02 시작은 항상 바닥부터다
03 중요하지 않은 경험이란 없다
04 꿈의 설계도를 그리다
05 인턴생활이 내게 가르쳐준 것들

[Mickey’s Advice] 커리어 디자인의 8가지 원칙

Chapter 2 기회는 보려는 사람에게만 보인다


06 목표가 분명해야 정확한 지도를 그릴 수 있다
07 첫 단추가 중요한 이유
08 뭐 이스라엘로 가라고요?
09 내가 삼성전자 대표입니다
10 유대인에게 배운 협상의 기술

[Mickey’s Advice] 미키의 해외 출장 노하우

Chapter 3 우물 안 개구리, 세계로 점프하다


11 다시 리그에 서다
12 MBA, 이것만은 꼭!
13 세상은 넓고 잘난 사람은 많다
14 미키, 버클리 MBA 하스 테크 클럽 회장이 되다
15 큰물에서 제대로 놀아보자
16 실리콘밸리 취업 스토리
17 성공의 지름길, 네트워킹

[Mickey’s Advice] 성공하는 실리콘밸리식 인터뷰법

Chapter 4 꿈의 직장, 구글에서 일한다는 것 - Life at Google


18 꿈의 회사, 구글에 입성하다
19 구글러들의 캠퍼스 ‘구글플렉스’
20 이것이 구글 파워다
21 불확실하기에 더욱 빛이 날 수 있는 일들
22 미국에서 바라보는 아시아 기업
23 신규 사업을 할 때 기억해야 할 것들
24 글로벌 기업의 사업 제휴 노하우

[Mickey’s Advice] 성공하는 직장인의 회사생활 6가지 원칙

Chapter 5 실리콘밸리 스타일 ? Bring your A game


25 자유와 창조, 혁신이 흐르는 땅
26 진짜 중요한 일에 집중하라
27 마음껏 일하고 끝까지 책임져라
28 널리 자랑하고 반드시 칭찬하라
29 모든 것의 중심은 ‘나’
30 나이는 묻지 마세요
31 파워풀한 실리콘밸리의 여성들
32 전 세계 인재들의 집합소 실리콘밸리의 지구인들

Chapter 6 창업의 메카, 실리콘밸리

33 그들은 왜 실리콘밸리로 오는가
34 가치에 주목하는 투자 문화
35 창업가들이 존경받는 사회
36 창업의 빛과 그늘

epilogue | 인생의 정답은 결국 내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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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독자리뷰(총 5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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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설계하는 힘
도서에 "꿈"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책을 개인적으로 싫어한다. 청소년 저서에 사용되는 건 적극 환영하지만, 어른들을 위한 자기계발 도서에서 그 "꿈"이..
skyline0님 | 인터파크도서 | 2016.08.05
꿈을 설계하는 힘
도서에 "꿈"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책을 개인적으로 싫어한다. 청소년 저서에 사용되는 건 적극 환영하지만, 어른들을 위한 자기계발 도서에서 그 "꿈"이..
국내도서리뷰님 | 인터파크도서 | 2016.03.15
내 꿈은 어떻게 설계할까
나와 다르다고 우습게 보는 것이 아니라,나와 다르므로 귀 기울이고 존중해준문화가 처음에는 새롭게 느껴졌다.우리는 늘 남을 의식해서 항상 정답만을 이야기 해야..
헤이마님 | 반디앤루니스 | 2016.02.13
꿈을 설계하는 힘
하지만 자신의 이메일 주소는 특히 공적 이메일 주소는, 가급적 자신의 이름을 아이디로 사용할 것을 권한다.이런 경우 상대방이 외우기도 어렵고 타이핑하기도 어..
book2013님 | 반디앤루니스 | 2015.08.21
꿈을 설계하는 힘
하지만 자신의 이메일 주소는 특히 공적 이메일 주소는, 가급적 자신의 이름을 아이디로 사용할 것을 권한다. 이런 경우 상대방이 외우기도 어렵고 타이핑하..
보여요님 | 인터파크도서 | 201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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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다르다고 우습게 보는 것이 아니라, 나와 다르므로 귀 기울이고 존중해주는 문화가 처음에는 새롭게 느껴졌다. 우리는 늘 남을 의..
최달님 | 인터파크도서 | 2015.01.26

미디어 서평(총1건)

25세 삼성입사·35세 구글 상무, 알고보니…
25세 삼성입사·35세 구글 상무, 알고보니…
25세에 삼성전자 신입사원으로 입사했으나 10년 후 35세엔 구글 미국 본사 상무로 근무하고 있는 토종 한국인이 있다. 현재 구글 TV의 전략..
한국경제 | 2012.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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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꿈만 꾸는 사람인가, 꿈을 이루는 사람인가?
성공하는 사람들의 99%는 ‘꿈의 설계도’를 갖고 있다!“

큰물에서 놀고 싶은 대한민국 청년들이여, Be Cool & Do Hot!
즐겁게, 영리하게, 디테일하게 꿈과 동행하라


왜 대한민국에서는 유독 청춘을 ‘아픔의 시기’로 규정하는가. 대한민국 청춘들에게 인생 선배가 들려줄 수 있는 메시지가 패배의식 짙은 자기위무라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대한민국 20-30대가 기성세대가 붙여준 ‘88만원 세대’라는 말을 당연하게 여기며 똑같은 스펙 쌓기와 자기연민에 빠져 허우적대는 동안, 전 세계 젊은이들은 스티브 잡스와 마크 주커버그에 열광하며 자신이 스스로 창조해낼 큰 기적을 가슴에서 키우고 있다. 그것도 즐기면서! 과연 10년 후, 어떤 이들이 세상을 움직일 것인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일시적인 위로와 최면보다는, 무조건 열심히 하라는 막연한 희망의 말보다는,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이 아닐까? 청춘은 결코 아픔의 시기가 아니다. 이 시대 젊은 세대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내가 무엇을 원하며 잘할 수 있는가를 알아내는 똑똑한 분별력과 자신만의 장점을 키우는 건강한 자존감이리라.
이 책 <꿈을 설계하는 힘>(위즈덤하우스)은 우리나라 젊은 청춘들이 좀 더 즐겁게, 좀 더 영리하게, 그리고 좀 더 정교하게 ‘꿈의 설계도’를 만들어 당당하게 자기만의 길을 가라고 말한다. 스스로 원하는 꿈을 설계하고, 나만의 가치를 높여가면서, 더 나은 미래를 향해 전진하는 건강한 자생력을 키우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선택할 진정한 삶의 태도라는 것이다. 스스로의 한계를 규정하지 않고 끊임없이 꿈을 설계하고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온 저자의 생생한 경험담은 더 큰 세상으로 도약하기를 꿈꾸는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든든한 용기와 지혜, 인사이트를 준다.

“스물다섯 삼성전자 신입사원, 서른다섯 구글 상무로 점프하다”
평범한 대한민국 인문학도에서 글로벌 핵심인재로 성장한 김현유의 드림 스토리


저자 김현유(미키 김, 35세)는 한국에서 대학과 군 복무를 마친 토종 한국인이다. 연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한 뒤 삼성전자 해외영업부 신입사원으로 출발, 다들 꺼리던 이스라엘 지사를 맡아 큰 성과를 냈다. 그 후 “큰물에서 놀고 싶다”는 포부대로 UC 버클리 하스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마치고, 졸업과 동시에 구글에 입사하여 현재 실리콘밸리 구글 본사에서 사업 제휴 상무로 일하고 있다.
얼핏 보면 승승장구한 인생 같지만 알고 보면 그는 자신만의 ‘꿈을 설계도’를 가지고 부단히 핸디캡을 극복하면서 즐겁고 치열하게 노력하여 지금의 자리에 이르렀다. 대한민국 취업 시장에서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하는 인문학 전공자였지만, 대학시절부터 다양한 인턴 경력을 통해 자신만의 경쟁력을 키웠고, 남들이 “똥 밟은 것으로 생각하라”던 이스라엘 시장 근무 경험을 자신의 커리어를 빛내주는 경력으로 만들었으며, 삼성 입사 전부터 계획했던 대로 MBA에 도전했고, 마침내 원하던 대로 ‘꿈의 직장’ 구글에 당당히 입사하여 세계를 오가며 즐겁게 일하고 있다.
이 책은 대한민국에서 평범한 인문학 전공 대학생이었던 저자 미키 김이 세계 최고의 IT 기업에서 일하게 되기까지 어떻게 꿈의 길을 개척해왔는지와 글로벌 인재들의 ‘꿈의 놀이터’라 할 수 있는 실리콘밸리 사람들은 어떻게 일을 하면서 그들의 꿈을 실현해나가고 있는지, 이 두 가지 핵심 스토리를 담고 있다. 저자는 꿈을 꾸는 사람은 많지만 실제로 꿈을 이루는 사람은 많지 않은 이유를, ‘꿈을 정교하게 설계하는 힘’과 ‘실행력’의 차이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글로벌 무대에서 성공하는 사람 대부분은 자신만의 명확한 ‘꿈의 설계도’가 있으며, 그렇기에 남들이 뭐라 하든 소신 있게 자신의 길을 끈질기게 개척해나가면서 어느 순간 자신이 원하는 꿈의 지점으로 점프한다는 것이다.
커리어는 대학 입학 때부터 이미 시작된 것으로 봐야 하며,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무슨 일이든 일찍 시작하는 사람이 그만큼 더 고민하고 더 많은 준비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키 김이 스물다섯에 삼성전자 신입사원에서 출발하여 서른다섯에 구글 상무로 커리어 점프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이처럼 일찍부터 정교한 커리어 설계와 실행을 했기 때문이다. 저자는 성공적인 커리어 디자인과 관리를 위해 다음의 8가지 원칙을 명심하라고 조언한다. 상상하기, 자신을 정리하고 노출하기, 네트워킹 많이 하기, 자신감 갖기, 할 이야기는 앞에서 당당하게 하기, 자신만의 아이덴티티와 테마 만들기, 좋은 멘토 찾기, 일과 개인생활 구분하기.

“너만의 A 게임을 보여줘 Bring your A game!”
세계 최고 인재들의 ‘꿈의 놀이터’ 실리콘밸리의 속살을 보다


전 세계 최고 인재들이 가고 싶어 하는 회사 1위 구글! 이 책은 구글 본사가 있는 곳이자 글로벌 인재들의 ‘꿈의 놀이터’라 할 수 있는 실리콘밸리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도 풍부하게 담고 있다. 실제로 실리콘밸리에서 일하고 있는 미키 김이 만나고 경험한 글로벌 인재들의 비전 실현법과 성과 중심의 업무 방식, 자율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혁신적인 기업 문화 등을 통해 세계를 움직이는 실리콘밸리만의 경쟁력이 무엇인지 가늠해볼 수 있다.
특히 한국과 미국 양국의 핵심기업에서 세계 여러 나라를 상대로 일한 경험이 있는 저자가 분석하는 동서양의 기업 문화와 장단점 등은 세계 시장에서 경쟁하는 우리 기업 종사자들이 ‘지피지기知彼知己’로 새겨 읽어볼 만하다. 이밖에도 커리어 관리와 글로벌 기업에서 성공하는 인터뷰 노하우, 네트워크 방법, 현명한 직장생활법, 창업의 명암 등 저자가 들려주는 생생하고 구체적인 정보들은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는 이들에게 매우 현실적인 도움을 준다.
구글, 애플, 페이스북 등 현재 세계에서 가장 ‘핫’한 기업들이 모여 있는 실리콘밸리에서는 ‘Bring your A game’이라는 표현을 자주 쓴다. ‘A 게임’이란 자신이 할 수 있는 최고의 게임으로,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충분히 보여준다는 의미이다. 우리는 인생에서 자신의 A 게임을 꼭 보여주어야 할 기회를 만날 때가 반드시 있다. 그리고 이 A 게임은 준비된 사람만이 보여줄 수 있다. 즉 똑똑하게 계획하고, 끈질기게 실행한 사람만이 A 게임을 보여줄 수 있다. 커리어의 모든 길은 결국 이 A 게임을 지향하며, 인생은 나만의 A 게임을 위한 여정이기도 하다.

▶ 꿈을 현실로 만드는 Mickey’s 10 Rules
01. 자신이 가진 것을 활용하라 Utilize what you have
02. 스스로 핑계를 만들지 마라 Do not find excuses
03.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라 Know what's out there
04. 항상 다음 단계를 계획하라 Plan your next steps
05. 계획을 세웠으면 독하게 실행하라 Execution!
06. 무슨 일이든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하라 Take ownership of your work
07. 글로벌하게 생각하고 큰물에서 놀아라 Think globally
08. 준비된 사람이 기회를 잡는다는 말을 명심하라 Opportunity favors readiness
09. 기쁘고 즐겁게 많은 사람과 교류하라 Enjoy networking
10. 멀리 보고 달리면서 점프하라 Jump!


책속으로

실리콘밸리에서 자주 쓰는 ‘Bring your A game’이라는 표현이 있다. ‘A 게임’이란 자신이 할 수 있는 최고의 게임으로,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충분히 보여준다는 의미이다. 우리는 인생에서 자신의 A 게임을 꼭 보여주어야 할 기회를 만날 때가 반드시 있다. 그리고 이 A 게임은 준비된 사람만이 보여줄 수 있다. 즉 똑똑하게 계획하고, 끈질기게 실행한 사람만이 A 게임을 보여줄 수 있다. 커리어의 모든 길은 이 A 게임을 지향하며, 인생은 나만의 A 게임을 위한 여정이라 할 수 있다. _ 프롤로그 중에서

커리어 디자인이라는 것은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대학생활을 시작하는 순간부터 시작된다고 봐야 한다. 좀 더 빠른 이들은 대학 입학 전부터 자신이 나아가고자 하는 길의 로드맵을 그리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내 경험이나 주위의 친구들의 경험을 보아도 대학생활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서 커리어의 방향은 많이 달라진다. 대학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는 이제 다 같이 정해진 진도를 나가는 과정이 아니기 때문에, 자신이 무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나의 진로와 미래의 위치가 달라지기 시작한다. _ p. 22

공부를 할 때나 일을 할 때나 내가 늘 중시하는 한 가지가 있다. 내가 가진 것을 100% 활용하는 일이다. 무엇을 하고 있든, 내가 어떤 사람이건 간에 내가 가지고 있는 것, 내가 하고 있는 일의 단점보다는 장점을 발견하고 그것을 어떻게 활용할까를 먼저 생각하는 것이다. 대학생이라면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 나의 전공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 먼저 생각해보는 것이 현명하다. 이때 선행되어야 할 일은 내가 가진 것들을 정확하고 냉정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그것이 바로 나의 경쟁력을 찾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내가 가진 장점과 단점들이 무엇이고 그것들을 내가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논리적인 정리를 냉정하게 해보자. 평소 자신과의 문답 과정에서 솔직하고 정확하게 로직을 정리한 사람이라면 자연히 입사 인터뷰 때도 좋은 대답을 할 수가 있다. _ p.25

처음부터 모든 것을 가지고 출발한 사람은 없다. 설령 최고의 조건을 지닌 채로 태어난 사람일지라도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온전히 만들기 위해서는 보이지 않는 노력을 할 수밖에 없다. 내 인생의 주인은 언제나 나 자신이다. 그렇기에 지금 내가 갖지 못한 것, 만족스럽지 못한 환경의 부정적인 면을 어떻게 하면 좋은 방향으로 이용할 것인가부터 고민해보는 것이 낫지 않을까. 전공이나 취미, 관심사 등 내가 가진 것을 잘 활용하고 가꾸면서 앞으로 나아갈 때 그 작은 점(dot)들이 나만의 이야기 안에서 아름다운 선을 그리게 될 테니 말이다. _ p.28

중요한 것은 지금 내가 하는 경험을 통해서 앞으로 무엇을 얻느냐다. 일단 경험의 기회를 얻으려면 무엇이든 열심히 하겠다는 자세로 작고 사소한 일도 열정적으로 깔끔하게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줄 때 사회는, 회사는 당신에게 더 큰일을 맡겨줄 것이다. 무슨 일이든 시작은 항상 바닥부터라는 사실을 기억하라. 그리고 바닥에서 주운 그 돌들이 결국 내 꿈의 징검다리가 되어준다. _ p. 35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모르겠거든 일단 마음이 이끄는 일을 시도해보라. 꿈을 설계하고 구체적인 모형을 만들며 조립하는 동안 내가 과연 어떤 삶을 건축하길 원하는지 알게 될 테니 말이다. 대학 시절이 주는 무한의 기회와 가치는 여기에 있다. _ p. 45

나를 둘러싼 환경을 끊임없이 변하게 마련이고, 계획은 자의가 아니더라도 어긋날 수 있다. 영원한 성공도 영원한 실패도 없지만 다만 어떤 경우에라도 회생할 자력은 갖추어야 한다는 걸, 기업의 흥망성쇠를 보면서 배웠다. 그렇기에 무엇보다도 기초가 중요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끊임없이 스스로를 돌아보면서 새로운 피와 살을 만들어가는 노력을 게을리하면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_ p. 45

아무리 좋은 정보를 수집해서 듣고 본다 해도 실제로 그 일을 경험해보지 않고선 그 일을 알 수가 없다. 막연하게 상상하고 환상을 가졌다가 조금만 어려운 일이 생기거나 자신이 생각했던 내용과 다를 때마다 금세 실망할 가능성이 높다. 일을 해보면 알겠지만 세상은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으며 ‘보이지 않는 전쟁터’라는 말처럼 때론 살벌하고 거칠기도 하다. 그러니 가급적 환상보다는 현실 파악부터 하고, 내가 나를 보호하고 건강하게 성장시킬 수 있는 나만의 갑옷과 무기를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_ p. 48

미래를 꿈꿀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회나 주변 사람들이 성공했다고 생각하는 모습이 아니라 내가 꿈꾸는 모습이어야 하는 점이다. 자신이 진정 원하는 자신만의 미래를 설정했다면 그다음 과정은 꿈꾸는 위치로 가기 위해서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아내는 일이다. 이를 알기 위해서는 나에게 필


 

 

 

작은 차이로 달라지는 업무의 속도와 태도, 그것이 곧 평판이 된다!

속도로 성과로 만들어내는 기술 75가지를 담은 『일이 빠른 사람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무엇을 할까』. 일본 IBM에 엔지니어로 입사해 탁월한 업무 실력으로 3년 만에 일본과 중국의 수백 명으로 구성된 팀을 이끄는 매니저가 된 기베 도모유키. 업무 성과나 속도 면에서 꼴찌였던 팀을 1년 만에 1등으로 바꾸고 회사 내에서 입지적인 인물이 된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쏟아지는 업무를 제시간 내에 처리하기 위해 시간의 누수를 줄이고, 단기간에 업무를 완성하기 위해 자신만의 업무 방식을 찾아내서 효율성을 높인 것이 바로 그 비결이었다.

이 책은 수많은 요청 끝에 사내 교육 프로그램으로 공개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던 저자만의 노하우를 정리해 엮은 것으로 최고의 성과를 이끌어온 저자의 핵심 기술 중 직장인이라면 보편적으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것들을 엄선해 담았다. 디테일하기에 누구나 당장 실천할 수 있는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업무 시작 전부터 시작해서 업무의 각 단계에서 필요한 속도의 기술, 또 협업할 때 낭비되는 시간을 줄이는 기술, 사고의 속도를 높이는 기술 등 업무의 다양한 과정에 필요한 기술들을 5장으로 나누어 소개한다.

 

 


제1장에서는 업무 시작 전에 필요한 기술을 소개해 업무의 속도를 올린다는 것은 업무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장악하는 데서부터 시작한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제2장에서는 습관적으로 낭비되는 시간을 줄이는 기술에 집중한다. 옷 고르기, 메일 회신하기, 엑셀 함수 활용하기 등 시간을 아끼는 다양한 방법으로 하루를 훨씬 밀도 높게 활용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낭비되는 시간을 줄인다는 것은 무조건 빠른 처리를 말하는 것은 아니다. 정확한 것이 빠른 것이다. 일에서 실수를 방지하는 노하우 또한 충실하게 담았다.

 

 


제3장에서는 일본 IBM 최고의 팀을 이끄는 저자의 협업의 기술을 그대로 전달한다. 제4장에서 저자는 어정쩡하게 일하느니 차라리 쉬라고 말한다. 대신 일을 해야 할 때는 최대한 효율을 끌어올릴 장소에서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제5장에서는 수많은 정보 중 어떻게 정수를 가려내고, 그 핵심 정보를 얼마나 일목요연한 결과물로 정리할 것인지 알려준다. 저자는 틀, 즉 프레임워크를 강조하면서 그중 가장 핵심인 세 가지, MECE, 피라미드, 과제 해결 프레임워크를 제시한다. 그리고 그보다 간단하게 두 개의 선을 축으로 삼아 구조를 짜는 방법까지 명쾌하게 제시한다.

 

 

 

저자소개

저자 : 기베 도모유키
저자 기베 도모유키는 일본 IBM에서 시니어 프로젝트 매니저로 활동하면서 14년째 글로벌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다. 일본 요코하마 국립대학 대학원 환경정보학부 공학연구과를 수료했으며, 2002년 일본 IBM에 시스템 엔지니어로 입사한 그는 입사 3년차에 프로젝트 매니저가 될 정도로 업무 면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는 인물이었다.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그는 2006년에 진행한 글로벌 프로젝트에서 필리핀 멤버와 함께 일하면서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경험하게 된다.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며 훌륭한 업무 성과를 내는 멤버에게 자극을 받아 스스로를 되돌아보게 된 것이다. 자신 역시 글로벌 경쟁에서 통하는 사람인가 스스로 묻게 되었고, 그 이후에 어디서나 성과를 낼 수 있는 비즈니스 스킬을 익히고자 노력했다.
2009년에는 임원직으로 승격됐으며, 2010년부터 최대 규모의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를 맡아 현재 일본과 중국에서 수백 명의 팀원을 이끌고 있다. 일본은 물론 중국과 아시아를 넘나들며 다양한 문화권의 인재들과 함께 일하는 그는 언어와 문화가 달라도 일 잘하는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 그 공통점을 하나하나 찾아가면서 주어진 시간 동안 더 효율적으로 일하고자 하는 동료 및 후배들과 공유해 나갔다.
더 나아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팀원들의 업무 스킬을 육성하기 위해 이러한 노하우를 모아 비즈니스 스킬 강좌를 진행했는데 그 강좌가 일본 IBM 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저자는 효율적으로 일하며 회사에서 성과를 인정받는 사람들이 실천하는 업무 노하우를 이 책에 담았다. 이 밖에도 집필한 책으로는《외국계 투자 회사에서 실천하고 있는 성과를 내는 업무술》이 있다.

역자 : 장인주
역자 장인주는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글밥 아카데미 수료 후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 및 프리랜서 기획편집자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중국 버블 붕괴가 시작됐다》, 《부자의 인맥》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_잘 드러나지 않는 업무 속도의 비밀

제1장 업무 속도는 준비 단계에서 결정된다
업무 전
1. 업무 속도를 높이는 3대 원칙

1) 재빠르게 움직인다 - 단축키 등을 활용

2) 낭비를 없앤다 - 시간 낭비를 줄인다

3) 확실하게 처리한다 - <한 방에 끝낸다>, 정확한 것이 가장 빠른 길이다


2. 착수는 빠를수록 좋다

심사숙고 후 일을 시작해도 결과는 크게 다르지 않았다 

 


3. 정확한 것이 빠른 것이다


4. 작업 순서와 소요 시간부터 파악한다

엘리베이터의 버튼은 층별 버튼과, 열기 닫기 버튼이 있는데, 닫기 버튼을 먼저 눌러야 목적지에 빠르게 도달한다.

 

최종 목표를 정하고,

 

작업을 세분화 한 다음,

 

작업 시간을 예상한다.

 

가장 오래 걸리는 작업을 골라낸다

 

작업의 의존관계 파악하기

 

작업순서 정하기


5. 모든 일에 계획을 세울 필요는 없다


6. 22점짜리 일 처리가 100점보다 나을 때도 있다

마감 지키기


7. 미완성의 흔적을 감추는 것도 실력이다
8. 일의 시작은 마감 기한을 정하는 것부터
9. 마감이 곧 나의 평판이 된다

제2장 작업 속도는 습관화로 빨라진다
도구
10. 스프링 모눈 노트를 가로로 사용한다

-> 모눈종일 노트는 그림 그리기 편하다.


11. 수첩을 활용해 눈앞의 일에만 집중한다
12.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기록할 수 있는 펜 => 4색볼펜
13. 옷 고르는 시간도 아낄 수 있다

메일
14. 왜 메일을 두 번 세 번 읽는가
15. 인사말을 입력하는 3초도 아깝다
16. 중요하지 않은 메일을 담는 폴더를 따로 만든다
17. 가장 자주 사용하는 동작을 빠르게 처리한다
18. ‘읽지 않음’ 표시를 to do list로 활용한다
19. 메일은 짧게, 용건은 한 가지씩
20. 자료 작성의 80%는 수작업이다

 



자료 작성
21. 잘 따라 하는 것도 능력이다
22. 나만의 서식을 만들어 필요할 때 꺼내 쓴다
23.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가까운 곳에 모은다
24. 프린터는 서식과 정보의 집합소

단축키
25. 마우스에 손 대지 않고 일할 수 있다
26. 꼭 외워야 할 여섯 가지 단축키
27. 커서를 움직이는 시간도 아깝다
28. Alt키는 ‘신의 키’

엑셀
29. 편리한 엑셀을 더 편리하게 쓰는 방법
30. 마우스로 활용도를 높이는 엑셀 사용법
31. 간단한 함수만으로도 업무 속도는 빨라진다
32. 1년치 달력도 수식 하나면 만들 수 있다
33. 검산식으로 치명적인 실수를 방지한다

제3장 혼자 빨라서는 의미가 없다
대기 시간 없애기
34. 업무의 공회전 시간을 줄인다
35. 무슨 일이 있어도 즉시 결정한다
36. 상사를 기다리는 것만큼 초조한 시간도 없다
37. 모든 메일에 반드시 답장을 보낸다
38. ‘수신 확인’으로 상대방의 속도를 파악한다
39. 회의에서 숙제를 안고 돌아오지 않는다
40. 사람을 찾아다니느라 시간을 허비하지 않는다
41. 메일 회신의 ‘24시간 규칙’

전달 방법
42. 모든 일을 A4 한 장으로 요약한다
43. 그림이 글보다 빠르고 정확하다
44. 그리기 도구를 손 뻗으면 닿을 곳에 둔다
45. 아웃풋을 상대방 수준에 맞춘다

업무 의뢰
46. 부하의 ‘원숭이’는 부하의 몫이다
47. 마감 설정이 속도를 결정한다
48. 시켰다고 끝이 아니다, 체크 포인트가 필요하다
49. 부실한 결과물과 타협하지 않는다

회의
50. 회의에 반드시 필요한 참가자만을 소집한다
51. 회의는 시작 시간보다 종료 시간이 중요하다
52. 그림으로 설명하고 그림으로 저장한다
53. 준비되지 않은 회의는 즉시 중단한다
54. 회의에서는 꼭 발언하지 않아도 된다

제4장 없는 시간을 짜내다
자투리 시간
55. 스마트폰의 유혹에서 벗어나는 방법
56. 유혹을 물리적으로 차단한다
57. 지하철은 자기계발을 위한 공간이다
58. 이동 중에 할 수 있는 일은 많다
59. 수첩과 펜을 항상 가지고 다닌다
60. 쉬려면 확실하게 쉰다

집중하기
61. 나만의 피난처를 마련한다
62. ‘우선’과 ‘일단’은 사용 금지
63. 바쁘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 188
64. 불필요한 것은 남김 없이 버린다

제5장 사고의 속도는 틀로 빨라진다

인풋
65. 억측이나 의견이 아닌 ‘사실’을 파악한다
66. ‘사실’에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한다
67. 가로 질문과 세로 질문으로 본질에 접근한다
68. 건전한 의심은 헛수고를 없앤다
69. 숫자의 상대적 가치를 파악한다
70. 필기하면서 내용을 더 깊이 이해한다

사고의 틀
71. 프레임워크로 생각의 범위와 체계를 잡는다
72. 최강 프레임워크 하나, MECE로 전체상을 파악한다
73. 최강 프레임워크 둘, 피라미드로 구조화한다
74. 최강 프레임워크 셋, 다양한 과제를 해결한다
75. 두 개의 선으로 상황을 구조화한다

에필로그_속도를 높여 성과에 다가가다



스스로 기업이 된 어느 1인 기업가 이야기!

『그렇게 나는 스스로 기업이 되었다』는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대표적인 전문가인 ‘최윤섭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소’ 최윤섭 소장이 1인 기업가의 길을 선택한 이유와 1인 기업 경영의 유용한 실천 방법 등을 담고 있다. 안정적인 직장에서 조직생활을 하다가 미래가 불투명한 1인 기업의 길을 선택할 당시의 고민, 두려움, 성공적인 1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까지의 과정을 고스란히 담았다.




학교, 병원, 기업에서 근무하면서 여러 다른 일을 경험하고 다양한 사람과 함께 일하면서 규정된 역할을 가지는 사람들 사이의 규정되지 않은 역할의 사람만이 가질 기회들이 있음을 알게 된다.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새로운 인사이트를 만들어내며 미래 방향을 제시히고, 서로 다른 사람과 조직을 연결하는 퍼실리데이터의 역할을 하는 것. 그렇게 저자는 1인 기업가가 되었다.




1인 기업으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과 차별되는 전문성과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내가 그러한 능력, 지식,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세상 사람들이 인지할 수 있어야 한다. 이때 활용할 수 있는 도구가 블로그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1인 기업가의 블로그 활용법을 통해 무엇을 어떻게 쓸 것인가부터 플랫폼, 방문자 분석 같은 팁까지 자세히 소개했다. 또한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SNS 활용법에 대해서도 1인 기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담았다.

 



저자소개


저자 : 최윤섭


저자 최윤섭은 컴퓨터공학, 생명과학, 의학의 융합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을 창출하고 사회적 가치를 만드는 것을 화두로 삼고 있는 융합생명과학자, 미래의료학자, 기업가, 엔젤투자가, 블로거, 칼럼니스트, 에반젤리스트이다.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대표적인 전문가로, 활발한 저술 활동 및 강연 등을 통해 한국에 이 분야를 처음 소개한 장본인이다. 


 
포항공과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과 생명과학을 복수 전공하였으며 동 대학원 시스템생명공학부에서 전산생물학으로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스탠퍼드대학교 방문연구원, 서울의대 암연구소 연구조교수, KT 종합기술원 컨버전스연구소 팀장,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연구조교수 등을 거쳤다. 『사이언스』를 비롯한 세계적인 과학 저널에 1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국내 최초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를 본격적으로 연구하는 연구소인 ‘최윤섭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소’를 1인 설립하여 소장을 맡았다. 또한 국내 유일의 헬스케어 스타트업 전문 엑셀러레이터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를 공동 설립하여 대표 파트너를 역임하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삼성융합의과학원 디지털헬스학과 초빙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현재 뷰노, 직토, 프라미솝, 소울링, 3billion 등의 스타트업과 녹십자홀딩스, HB인베스트먼트, 트랜스링크 캐피털 등의 기업에 자문을 맡고 있다. 국내 최초의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블로그 ‘최윤섭의 헬스케어 이노베이션’에 활발하게 집필하고 있으며 『매일경제신문』의 고정 필진이다. 저서로 『헬스케어 이노베이션: 이미 시작된 미래』가 있다



블로그 _ http://www.yoonsupchoi.com/
페이스북 _ https://www.facebook.com/yoonsup.choi



목차

들어가는 말 - 긴 여정을 시작하며
1장 마침내 홀로 광야에

나는 왜 조직을 나왔는가
당연한 것을 의심할 수 있다면
본질이란 무엇인가
거대 범선 속의 선원 하나
이상 징후

조직을 나오기 위해 필요한 것들
비본질을 본질로 돌린다면
나를 스스로 컨트롤할 수 있는가
일과 개인적인 삶의 경계
생활의 리듬 유지하기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조직 속의 1인 기업으로
최앤컴퍼니 Choi&Company의 추억




언제 조직을 나와야 하는가
조직 속의 나 vs 조직 밖의 나
전문성, 전문성, 전문성!
자신의 전문성을 널리 알려라
자신만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라
소셜 네트워크를 통한 네트워킹
홀로 서기 위한 개인 브랜드
수입 모델: 가장 현실적인 지표
얼마를 벌어야 할 것인가
리스크를 줄인 후 시작하기





2장 홀로 일한다는 것

1인 기업으로서 나의 방향성
나에게 프리롤을 허하라
규정되지 않은 역할을 맡는다는 것
여러 개의 낚싯대를 드리우기
새로운 시대의 전문가로 살아남기
스페셜 제너럴리스트
헬스케어 분야의 홈스 되기




자신만의 길을 선택한 사람에게 필요한 두 가지 자세
첫 번째 조언: 불확실성에 익숙해져라
확실한 삶 vs. 불확실한 삶
불확실한 세상은 우리의 전장이다
두 번째 조언: 남과 비교하지 마라
남들이 가지 않은 길
다른 방향으로 간다는 것의 즐거움




1인 기업은 어디에서 일하는가
모든 곳에서 일하고 모든 곳에서 놀기
집에서 일하는 것의 장점
길에서 버리는 시간 최소화하기
회의실이 필요할 때면
집에서 일하는 것의 단점
사무실이 꼭 필요한 경우




1인 기업가의 고독
비본질의 중요한 역할
조직에서의 유대감
고독이라는 괴물

3장 1인 기업의 영업 기밀

1인 기업가의 블로그 활용법
나를 대신해서 일해주는 시스템
무엇을 쓸 것인가
어떻게 쓸 것인가: 빈도와 길이
자주 쓰는 것보다 꾸준함이 중요하다
너무 짧은 글보다는 차라리 너무 긴 글이 낫다
공부해서 써라: 속도보다 깊이
항상 레이더를 켜라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라
소재를 찾고 정리하는 루틴을 만들어라
항상 출판을 염두에 둬라



1인 기업가의 블로그 활용법: 실용적인 팁들
검색이 잘 되는 플랫폼을 이용하자
방문자 분석이 중요할까
블로그 방문은 롱테일이다
블로그에 자기 이름을 넣어라
프로필 사진을 통일해라
블로그로 쓰고 SNS로 전파하라
디자인도 중요하다
사실 꼭 블로그가 아니어도 된다

1인 기업가의 SNS 활용법
1인 기업의 홍보실
전문성을 전파하기 위한 SNS
SNS 친구는 많을수록 좋을까
슈퍼 커넥터
약한 연결을 유지하는 비결
담배 브레이크 대신 SNS
양날의 검
실제 나와 SNS에서의 나
페북의 알고리즘을 이해하라
결국 중요한 것은 본질


대중 강연을 잘하는 법
강의료로 살아가기
1인 기업에게 강의란
명강사는 타고나는가
강의를 잘하려면: 내적인 역량과 외적인 역량
연습, 연습, 연습
초반 3분이 중요하다
당신의 청중을 알라
강의장에 미리 도착하라
콘텐츠는 계속 발전해야 한다
솔직한 피드백을 받아라
슬라이드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
좋은 강사가 되는 법

4장 계속 가야 할 길

지속가능한 1인 기업 만들기
성공적인 1인 기업의 함정
나의 실수담
지속 가능한 모델이 필요하다
시간을 나에게 재투자하기
근본적인 역량 발전시키기
1인 기업 패러독스
자신만의 원칙을 가지자
나의 원칙
생각 주간
창업에서 수성까지

1인 기업은 어떻게 돈을 버는가
나는 어떠한 활동을 하는가
나는 어떻게 돈을 버는가
수입을 다변화하라
정기적인 수입원의 중요성
질적으로 높은 돈
수입의 극대화 그 이상의 가치

1인 기업의 종착지
우리는 어디를 향해 가는가
정답은 없다
1인 기업의 한계, 조직의 한계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
전문가들의 느슨한 연대
따로 또 같이
나의 새로운 실험

5장 1인 기업을 위한 추천도서

홀로서기 위한 마음가짐을 위해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마흔세 살에 다시 시작하다
내리막 세상에서 일하는 노마드를 위한 안내서
승려와 수수께끼

독립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조언들
4시간
나는 직장에 다니면서 12개의 사업을 시작했다
어떻게 나를 최고로 만드는가

네트워킹과 인간관계 경영을 위해
카네기 인간관계론
혼자 밥 먹지 마라
낯선 사람 효과
기브 앤 테이크

에필로그 - 삶이라는 여정을 위해
참고 문헌




1인 기업가가 되어 자신만의 길을 가려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대표적인 전문가인 ‘최윤섭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소’ 최윤섭 소장이 1인 기업가의 길을 선택한 이유와 1인 기업 경영의 유용한 실천 방법 등을 담고 있다. 안정적인 직장에서 조직생활을 하다가 미래가 불투명한 1인 기업의 길을 선택할 당시의 고민, 두려움, 성공적인 1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까지의 과정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그는 1인 기업가가 된 이유를 네 문장으로 말한다.
“나는 온전히 나로서 살고 싶었다. 나는 내 인생의 주인공이고 싶었다. 나는 10년 뒤가 아닌, 바로 오늘 행복하고 싶었다. 그래서 나는 마침내 스스로 기업이 되었다.”




급변하는 세상 속 시합에서 박지성 선수처럼 뛰고 싶다면?



사람들이 말하는 이른바 ‘잘나가는 직장’에서 조직생활을 해온 작가는 왜 1인 기업의 길을 선택했을까? 바로 행복해지기 위해서다. 작가에게 행복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은 사람과, 하고 싶은 장소에서, 하고 싶은 때 할 수 있는 것이다. 독립을 하면서 가장 누리기 바랐던 자유로움은 바로 역할의 자유로움이었다. 자유로운 역할을 가지는 것이야말로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한 가장 중요한 조건 중의 하나라고 말한다. 



 
작가는 학교, 병원, 기업에서 근무하면서 여러 가지 다른 일을 경험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일하면서, 규정된 역할을 가지는 사람들의 사이에서 규정되지 않은 역할의 사람만이 가질 기회들이 있음을 알게 된다.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새로운 인사이트를 만들어내며 미래 방향을 제시하며 서로 다른 사람과 조직을 연결하는 퍼실리테이터의 역할을 하는 것, 작가는 이를 축구용어인 프리롤(free-role) 개념으로 설명한다. 예전 한국 국가대표팀의 박지성 선수처럼 뛰어난 선수, 혹은 기존의 시스템에 의해서 정의될 수 없는 선수의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프리롤이 주어진다.




조직 속에서 1인 기업으로 독립할 수 있을지 시뮬레이션 해보라!

그렇다면 지금 당장 조직을 박차고 나와 1인 기업의 길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 자신을 스스로 통제하고 절제할 능력이 없다면, 회사라는 조직의 브랜드와 상관없이 스스로의 전문성과 브랜드로 승부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면, 아직은 때가 아니다. 하지만 희소식이 있다. 조직생활을 하면서도 마치 독립을 한 것처럼 1인 기업으로 살아가는 시뮬레이션을 해볼 수 있다.




작가는 ‘1인 기업’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고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소장의 책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를 소개하면서, 1인 기업이 반드시 물리적으로 조직 밖에서 독립적인 조직을 시작하는 것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말한다. 조직 속에서 스스로를 1인 기업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조직에서 시키는 일을 자신이라는 기업에 주문한 프로젝트로 여긴다. 보고서는 ‘나’라는 기업이 수행한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생각하며 내가 맡은 일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을 진다. 월급은 자신이라는 기업이 일을 수행하며 올린 매출로 간주한다. 이처럼 기존의 조직 속에 있으면서도 충분히 스스로를 기업처럼 여기고 일할 수 있다는 것이다.



1인 기업으로 성공하기 위한 경영 노하우 공개




1인 기업으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과 차별화되는 전문성과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내가 그러한 능력, 지식,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세상 사람들이 인지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나라는 존재가 여기 있으며 이러저러한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끊임없이 큰 소리로 외쳐야 한다. 이 때 활용되는 유용한 도구가 바로 블로그다. 작가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1인 기업가의 블로그 활용법을 통해 무엇을 어떻게 쓸 것인가부터 플랫폼, 방문자 분석 같은 팁까지 자세히 소개한다. 또한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SNS 활용법에 대해서도 1인 기업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 중심으로 알려주고 있다.




1인 기업을 꿈꾸는 모든 이들의 가장 큰 관심사이자 민감한 부분인 수입에 관해서도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면서, 수입원의 다변화와 정기적인 수입원의 중요성을 말한다. 이쯤 되면 1인 기업의 경영 노하우는 충분히 알았고 이제 어떻게 돈을 벌 것인가에만 골몰해있을 독자들에게 작가는 다시 한 번 초심을 일깨운다. “우리가 1인 기업으로 독립해 추구하는 삶은 재무적인 수익의 극대화가 아니라 그러한 과정에서 우리 삶의 중요한 가치를 추구하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닐까.”라고.



마지막 장에는 1인 기업을 위한 추천도서를 소개하면서 길을 앞서간 선배들의 발자취를 되새기며 끊임없이 고민하고 질문하고 답을 구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책속으로


아침 일찍 피곤한 몸을 이끌고 교통 체증에 시달리며 꾸역꾸역 출근해서 종일 쉬지 않고 열심히 일했는데도 퇴근 시간이 가까워져 올수록 “오늘도 정말 중요한 일은 정작 시작도 못 했구나.’ 하고 초조해지는 날이 많다. 혹은 “원래 업무 시간에는 회의하고 잡무 처리하고 진짜 일은 야근하면서 하는 거지.” 혹은 “연구는 밤이나 주말에 하는 거지.” 등의 자조적인, 진담이 섞인 농담은 그렇게 나오게 된다. -23~24쪽




1인 기업은 단순히 일하는 방식이 아니라 삶을 살아가는 자세이며 일종의 철학이고 마인드셋이다. 지금은 비록 조직 속에서 평범하게 다른 직장인들과 똑같이 일하고 있다고 할지라도 본인 스스로 마음먹기에 따라서 충분히 1인 기업으로서 일할 수 있다. -43쪽




1인 기업으로 홀로서기를 할 때가 언제인지를 가장 확실하게 알 수 있는 현실적인 지표 중의 하나가 바로 수입에 관한 것이다. 기본적인 원칙은 어떤 형태든지 간에 자신만의 수익 모델을 통해서, 예를 들어 자문료, 강의료, 인세 등의 수입을 벌어들일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테스트해야 한다는 것이다. -58쪽




1인 기업으로서 내가 하고 싶었던 역할은 일종의 프리롤free-role이었다. 축구에는 공격수, 미드필더, 수비수 등의 역할이 보통 정해져 있지만, 예외적으로 ‘프리롤’ 권한을 주는 선수도 있다. 예전 한국 국가대표팀에서 박지성 선수가 맡았던 역할도 그러했다. 프리롤은 정해진 포지션과 역할이 없다. 자신의 판단하에 공격수도 되고 미드필더도 되며 수비수가 되면서 여러 가지 역할을 복합적으로 수행하는 것이다. 뛰어난 선수, 혹은 기존의 시스템에 의해서 정의될 수 없는 선수의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프리롤이 주어진다. -68쪽




나는 스페셜리스트이자 제너럴리스트가 되고자 한다. 디지털 헬스케어라는 특정한 하나의 분야에만 집중하는 스페셜리스트이다. 그런데 이 분야 자체가 워낙 다양한 주제들이 얽혀 있기 때문에 디지털 헬스케어 내부에서는 분야를 가리지 않고 전체를 볼 수 있는 제너럴리스트가 되고자 하는 것이다. 나는 이를 스페셜 제너럴리스트special-generalist라고 부르고 싶다. -78쪽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정말로 좋은, 유용한,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들이 관심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들어서 SNS에 공유하는 것. 오직 그것뿐일지 모른다. 각종 꼼수와 팁을 쓰더라도, 콘텐츠 자체의 매력이나 경쟁력이 떨어지면 결국은 자연스럽게 외면당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테크닉들은 우리 자신의 역량이 충분히 뛰어나고, 우리가 만들어내는 콘텐츠가 본질적으로 훌륭한 것일 때 비로소 빛을 발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되겠다. 결국 중요한 것은 본질이다. -18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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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위대한 멈춤』은 자신의 인생에 의문을 품고 삶의 방향을 고민하는 보통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인생을 변화시킨 방법으로 9가지 도구(독서, 글쓰기, 여행, 취미, 공간, 상징, 종교, 스승, 공동체)를 제시한다. 각각의 인물들은 자신들의 전환기에 이 도구 가운데 한두 개를 집중적으로 사용했다. 삶의 위기에 직면한 독자, 본질적 변화에 막연한 두려움을 가진 독자들에게 용기와 통찰을 줄 것이다.


     

목차

여는 글 _ 전환기, 멈추어 귀 기울이는 시기
서문 _ 삶에는 새로운 페이지가 펼쳐지는 순간이 있다

1부 부름, 삶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
전환에의 초대
부름에 임하는 마음가짐
삶의 목소리를 듣는 전환 도구와 전환자들

2부 탐험, 삶을 바꾸는 아홉 갈래의 길

전환 도구 1 독서 _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조지프 캠벨, 전작 독서로 현실에서 신화로 진입하다
카렌 암스트롱, 책을 읽으며 공감과 영성을 회복하다
삶을 바꾸는 책과의 만남
마음의 불꽃을 점화시키는 독서법

전환 도구 2 글쓰기 _ 인생이라는 한 권 책의 저자는 오직 자신
구본형, 새벽 글쓰기로 삶을 혁명하다
빅터 프랭클, 온몸으로 글을 쓰며 죽음을 극복하다
나를 발견하고 미래를 창조하는 글쓰기
성장과 변화를 위한 글쓰기

전환 도구 3 여행 _ 여행 전과 후의 나는 같지 않다
조지프 자보르스키, 여행을 하며 삶의 신비에 눈뜨다
이윤기, 신화의 본고장에서 신화 전문가로 거듭나다
호모 비아토르, 인간은 여행하며 깨닫는다
길 위에서 깨달음을 얻는 방법

전환 도구 4 취미 _ 몰입과 희열로 인생을 재창조하다
폴 고갱, 취미를 통해 삶의 방향을 돌리다
헤르만 헤세, 회화로 삶의 위기에 맞서다
삶을 재편하고 정신을 고양하는 취미
하비스트가 아닌 마니아가 되는 법

전환 도구 5 공간 _ 성소(聖所)에서 새 삶을 시작하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 월든에서 이상적인 삶을 실험하다
스콧&헬렌 니어링, 도시를 떠나 자급농으로 삶의 대안을 찾다
사람이 공간을 만들고 공간은 사람을 길들인다
진정한 나로 거듭나는 공간 만들기

전환 도구 6 상징 _ 인간은 상징을 닮아 간다
카를 융, 상처 입은 자에서 영혼의 치유자로 거듭나다
템플 그랜딘, 상징을 발판 삼아 자폐를 뛰어넘다
상징에는 존재의 본질과 삶의 방향성이 응축되어 있다
상징과 함께 진화하는 방법

전환 도구 7 종교 _ 작은 나를 넘어서는 깨달음의 길
모한다스 간디, 여러 종교를 탐구하며 정치적 신념을 세우다
무하마드 알리, 믿음을 통해 불굴의 정신을 단련하다
종교, 열어 놓음의 길
[참 나]를 발견하고 확장하는 법




 전환 도구 8 스승 _ 사람은 사람으로 바뀐다
워런 버핏, 자신의 영웅을 찾아 그 어깨 위에 올라서다
황상, 평생의 스승과 함께 삶의 새 지평을 열다
무엇을 배우는가보다 누구에게 배우느냐가 더 중요하다
스승에게 배우는 태도와 방법의 정석




 전환 도구 9 공동체 _ 사람을 키우는 살아 있는 유기체
벤저민 프랭클린, 작은 공동체가 위대한 미국인을 키우다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죽음 세미나에서 삶의 비밀을 깨닫다
[우리]보다 현명한 [나]는 없다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만들기



2부를 마치며 _ 삶을 탐험하는 세 가지 마음가짐




3부 귀환, 다시 세상으로 돌아가는 길
거듭남을 위한 최종 관문
성공적인 귀환을 위한 원칙

나가는 글 _ 인간은 전환기를 거치기에 위대하다

부록
1 다양한 전환의 모델
2 전환자들의 [전환의 창] 모음
3 두 저자의 전환 이야기


참고 문헌


책 속으로

전환점이라는 개념은 진실을 왜곡할 수 있다. 진실은 어느 누구의 삶도 통렬한 [한 방]으로 바뀌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이런 [삶의 급선회]라는 환상은 매주 푼돈을 들여 로또를 사고 일확천금을 기다리는 것처럼, 사람들로 하여금 인생을 바꿔 줄 커다란 사건을 마냥 기다리게 한다. 때로 사람들은 삶이 단조로운 원인을 중대한 사건의 부재 탓으로 돌리고, 큰 사건을 가져다주지 않는 삶을 불평하기도 한다. 그러는 사이에 기회는 하나둘 지나가고, 새로운 삶이 될 수 있었던 하루하루는 복권에 허비한 푼돈처럼 사라져 간다. - 14면

금비는 돈을 주고 사서 쓰는 화학 비료이고, 퇴비는 풀이나 낙엽, 동물의 배설물 등을 모아서 썩힌 것이다. (……) 전환기는 퇴비를 만드는 시기다. 지금까지 뿌려 왔던 금비를 잠시 멈추고, 낙엽과 똥과 오줌 등을 손수 모아 오래 발효시켜 두엄을 만드는 과정이다. 효율이 낮고 속도 역시 느리지만 부작용이 없고 효과가 확실하며 땅을 살린다. 전환기는 경쟁, 효율, 속도, 성취에서 한 발짝 물러나 자기 자신을 성찰하고 자기가 꿈꾸는 삶을 발견하기 위한 내적 탐험의 과정이다. - 17면

나무는 불필요한 모든 것을 버림으로써 겨울 준비를 시작한다. 겨우내 스스로를 비워 내고 이듬해 찬란히 꽃을 피울 눈을 조용히 틔운다. 나무에게 겨울은 죽은 듯 보이는 끝인 동시에 찬란한 미래의 보이지 않는 시작인 것이다. 삶에도 [겨울]이 존재한다. 이 시기에 열매를 얻으려 해서는 안 된다. 계획과 의지를 내려놓은 채, 가만히 삶과 자기 자신을 들여다봄으로써 자기 안의 열정의 원천을 확인할 수 있다. - 42면


1년에 50권을 읽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5권을 읽더라도 가슴을 무찔러 들어온 문장이 몇 줄인지가 중요하다. 책장에 몇 권의 책이 꽂혀 있는지보다, 가슴에 박힌 한 문장 때문에 지새운 [잠 못 드는 밤]이 몇 번인지가 훨씬 중요하다. 의무감이나 목표가 아니라 강하게 끌리는 책, 지금 자신의 상황과 수준에 맞는 책을 골라야 한다. 그리고 한 문장 한 문장 꾹꾹 눌러 읽어야 한다. 한 줄의 명문장이 마음을 깊어지게 하며, 마음이 깊어질수록 삶이 충만해진다. - 98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쉬지 못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휴식의 질과 관련이 깊다. 휴식을 통해 얻는 이익이 일하며 돈을 버는 것보다 훗날의 삶에 더 가치 있다고 확신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쉬는 동안 몰두할 [진정으로 가치 있는 활동]을 아직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쉬는 기간이 길수록 몰입할 활동이 더욱 분명해야 하는데, 대부분은 내가 원하는 [그것]을 모르기 때문에 과감히 휴식에 돌입하지 못하는 것이다. -227면



 하이데거는 평소에 갈망하던 것이라도 얼마 후 죽게 된다고 생각하면 의미가 없어지거나 급격히 가치가 퇴색하는 것들을 [욕망]이라 불렀다. 그러나 [소망]은 오히려 정반대다. 머지않아 죽게 된다고 생각하면 더욱 간절하게 이루고 싶어지는 것이 소망이다. -231면



 이윤기가 스스로에게 자주 던진 질문이 있다. [하고 있는 일, 살고 있는 삶에는 지금 내 피가 통하고 있는가? 나는 삶에서 무엇을 취하고 있는가? 가죽인가, 뼈인가, 문제는 골수이겠는데, 과연 골수인가?] 성소는 내 피가 흐르고 가죽이 아닌 뼈와 골수를 추구하는 공간이다. (……) 성공과 효율성은 일상에서 중요할지 모르지만 성소에 있을 때만은 희열을 따르고 탁월함을 추구한다. - 272면



 구본형은 [상징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가장 어려운 곳에서도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 정신적으로 모멸당하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탐험가라는 상징을 품고 있는 사람은 위험한 곳을 향해 스스로 떠나고, 고난을 감수하고 불편함을 즐기기까지 한다. 그것이 탐험의 본질이기 때문이다. 어쩌면 삶이란 [영혼의 상징]을 발견하고 해석하고 스스로에게 적용하는 과정인지도 모른다. - 321면





 세상의 많은 책과 선생들은 한 우물을 깊이 파라며 한 분야에서 1만 시간 또는 10년을 성실히 채우면 전문가가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그러나 아무 곳이나 파기만 한다고 맑은 물이 쏟아져 나오는 건 아니다. (……) 우리에게는 [시추(試錐)의 기간]이 필요하다. 하나에 집중하기 전에 의도적으로 여기저기를 넓게 탐색해 보는 것이다. 하던 것을 멈추고 지금까지의 삶을 돌아보고 재점검하면서, 동시에 가능성을 모색하는 기간이다. - 473면



 내가 진짜 원하는 삶은 알기 어렵지만, 내가 원하지 않는 삶은 비교적 쉽게 알 수 있다. 진정 원하는 것을 발견하는 방법의 하나는 원치 않는 것을 하나하나 제외하고, 마음이 끌리는 방향으로 더듬더듬 나아가는 것이다. 이 과정이 실험이다. 그래서 소로는 말한다. [인생을 실험해 보는 것보다 사는 법을 더 잘 배울 수 있는 방법이 또 있겠는가?] - 477면 


출판사 서평

인생을 더 깊게, 더 나답게, 더 자유롭게 살아가는 법!

평범에서 비범으로, 인생을 도약시키는 [멈춤]의 힘


살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새로운 인생을 고민한다. 직장과 가정, 인간관계에서 지칠 때마다, 하고 있는 일에 흥미와 의미를 찾지 못할 때마다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 줄 계기가 찾아오길 소망한다. 하지만 그런 간절한 변화를 바라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말한다. 먼저 [하던 것을 멈추라]고. 뚜렷한 목표를 세우지 말고 그저 비워 두라고. 진정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탐색하는 시추(試錐)의 시간을 가지라고.



『위대한 멈춤』은 자신의 인생에 의문을 품고 삶의 방향을 고민하는 보통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저자들은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의 연구원들로 오랫동안 [인생의 전환기]라는 주제에 천착해 왔다. 예술 · 학문 · 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18명의 평범했던 인물들의 전환기를 탐구해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저자 본인들의 전환기 체험을 솔직하고 구체적으로 녹여 냄으로써 한 권의 책으로 결실을 맺었다.

 
이 책은 [평범함에서 비범함으로] 인생을 도약한 인물들의 전환기를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박사학위를 포기하고 5년간 백수로 지낸 신화학자 조지프 캠벨, 수녀원의 삶을 견디지 못해 뛰쳐나온 종교 저술가 카렌 암스트롱, 미성숙했던 스무 살 청년 워런 버핏 등, 오늘날 뛰어난 성취로 각광받고 있는 인물들의 급격한 삶의 변화 시기를 추적하고, 그들의 성취 뒤에 숨겨진 비밀을 연구했다.


이 책에 따르면 전환기 이전의 인물들은 보통 사람들과 별반 다를 것이 없었다. 그들 역시 인생의 불운 앞에 흔들리며 괴로워하고 돈과 욕망 앞에서 절절 매던 범인(凡人)에 불과했다. 하지만 인생의 어느 시점에서 [위대한 멈춤]을 통해 완벽한 반전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질주하던 인생의 시동을 끄고, 집중적으로 스스로를 성찰하고 삶을 실험하는 시기를 이 책에서는 [전환기turning period]라고 부른다. 

 
이 책은 전환자들이 인생을 변화시킨 방법으로 9가지 도구(독서, 글쓰기, 여행, 취미, 공간, 상징, 종교, 스승, 공동체)를 제시한다. 각각의 인물들은 자신들의 전환기에 이 도구 가운데 한두 개를 집중적으로 사용했다. 이를 통해 자신의 영역에서 비약적 성취를 이끌어 낼 수 있었으며, 끌려가던 인생에서 삶의 주인공으로 우뚝 설 수 있었다. 이 책은 삶의 위기에 직면한 독자, 본질적 변화에 막연한 두려움을 가진 독자들에게 용기와 통찰을 줄 것이다.



전환점이 아닌 전환기!



많은 책에서 [전환점turning point] 또는 [결정적 순간critical moment]을 통해 한 사람의 삶이 도약하는 것으로 제시한다. 하지만 이것은 긴 인생을 압축적으로 줄여서 보았을 때 하나의 [시점]처럼 보이는 것일 뿐 실상은 시점이 아닌 [기간]에 가깝다. 예컨대 간디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마리츠버그 역에서 인종차별로 기차를 타지 못했다. 그날 밤 그는 추운 역사에서 밤을 꼬박 새며 울분을 마음에 새겼다. 그러나 그 사건이 정치로 간디를 이끈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간디는 이후 3년 동안 본인의 종교인 힌두교뿐 아니라 기독교와 이슬람 등의 다양한 종교를 공부하고 사람들과 토론 모임을 갖는데, 이 실험이 그의 삶을 사티아그라하(비폭력 저항 운동)로 이끌게 된다. 한 사람의 운명은 전환점이라는 한 사건 때문이 아니라, 전환기라는 실험과 성찰의 기간을 거치며 바뀌는 것이다.


저자들은 [삶의 급선회]라는 환상에서 깰 것을 주문한다. [매주 푼돈을 들여 로또를 사고 일확천금을 기다리는 것처럼] 사람들로 하여금 인생을 바꿔 줄 커다란 사건을 마냥 기다리게 하기 때문이다. 이런 수동적인 태도로는 인생을 바꾸지 못한다. 어떤 결정적 사건이 전환의 계기를 마련할 수는 있지만, 실제로 삶을 이륙시키는 것은 장기간에 걸친 삶에 대한 능동적 실험이다.  


[전환기]란 퇴비를 만드는 시기


 그렇다면 전환기는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 많은 책과 전문가들은 한 분야를 깊이 파서 1만 시간 또는 10년을 채우면 전문가가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그러나 아무 데나 판다고 맑은 물이 나오는 건 아니다. 사람에겐 [시추의 기간]이 필요하다. 직업적 수련기가 한 우물을 깊이 파는 것이라면 전환기는 좋은 우물을 찾아 이곳저곳을 시추하는 시기이다. 전환기는 목표나 결과를 염두에 두지 않는다. 회사를 관두고 공무원을 목표로 시험 준비를 하는 등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시작한다면 그것은 전환기라 볼 수 없다. 이 책에서 말하는 전환기는, 하던 것을 멈추고 지금까지의 삶을 재점검하면서 가능성을 모색하는 기간이다.


예컨대, 스물다섯의 캠벨은 박사학위를 중간에 포기하고 직업을 구하지 못한 고학력 백수였다. 미국 사회가 대공황의 늪에서 허우적거릴 때, 캠벨은 뉴욕 근처의 우드스탁 숲에 허름한 오두막집을 구했다. 그는 가난했고, 인생에서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럼에도 서랍장 위에 1달러 지폐를 올려놓고, [이 돈을 쓰지 않는 한, 거지는 아니다]라며 자위하며 보고 싶은 책들을 들입다 팠다. 물론 스스로를 성찰하고 가능성을 실험하기 위해 캠벨처럼 학교나 회사를 그만둬야 하는 것은 아니다. 구본형은 회사를 다니며 새벽 글쓰기로 내적 자산을 계발했으며, 카를 융은 개인 병원을 운영하며 주로 아침과 밤에 [내면 탐험]에 몰두했다. 직장을 그만두거나 세상으로부터 은둔하는 것은 전환의 본질이 아니다. 그보다 중요한 점은 전환기란 [반대쪽 터널 끝의 풍광은 알지 못한 채 터널 속으로 들어가는 것처럼 불확실하고 혼란스러운 과정]이라는 사실이다. 

 
이런 전환의 크고 작은 체험이 시간과 함께 하나하나 쌓여 삶을 질적으로 도약시키는 퇴비가 된다. 캠벨은 앞서 5년간의 독서공방(讀書空房)을 통해 신화학, 종교학, 현대 예술, 철학, 문학 등과 같은 다양한 학문과 분야를 자신의 방식으로 축적하고 연결할 수 있었다. 캠벨이 인정하듯 오늘날 신화학자로서의 명성을 가져다준 지적 토대는 그 시기에 거의 완성됐다. 구본형 또한 3년간의 새벽 글쓰기를 통해 독자에서 작가로, 직장인에서 1인 기업가로 거듭났으며, 카를 융도 어두운 전환기를 거치며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과 확연히 차별되는 [분석심리학]의 기본 바탕을 마련했다. 전환기는 퇴비를 만드는 시기다. 돈을 주고 사서 쓰는 금비(金肥, 화학 비료)에 비해 효율이 낮고 속도 역시 느리지만, 부작용이 없고 효과가 확실하며 땅을 살린다.



인생을 바꾸는 9가지 도구

저자들은 많은 전환자들을 연구하면서 적어도 아홉 가지 도구들이 있음을 확인했다. 특징적인 점은, 전환자들은 이 도구를 일상에서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전환기에 사용했다는 사실이다(본서 51면 [표 2] 참조). 예컨대,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블로그, SNS, 보고서 등이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기] 위한 일상기의 글쓰기라면, 구본형, 빅터 프랭클, 헨리 소로 등의 전환자들은 철저히 내면을 [들여다보기] 위해 글을 썼다. 그들은 아무도 열어 보지 않는 일기와 개인사, 습작 노트 등을 통해 스스로를 탐구했다. 독서도 마찬가지다. 일상의 독서가 주로 자신이 필요로 하는 답을 얻기 위함이라면 전환기의 독서는 답이 아닌 근본적인 질문을 발견하기 위한 것이다. 전환자들은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확장하고 보강하는 [창고]가 아니라 자기 내면에 고착화된 인식의 틀, 곧 그 창고를 깨는 [도끼]로써 책을 읽었다. 

 
이 책은 독서, 글쓰기, 여행 등 익숙한 도구부터 상징, 공간, 종교 등 다소 생경한 도구까지 인생을 바꾸는 다양한 통로들을 제시한다. 이 책에 등장하는 전환자들의 이야기 중 일부를 소개한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공간]을 통해 인생을 바꾸었다. 스물여덟의 소로는 도끼 하나만 들고 월든 호숫가 숲속으로 들어갔다. 오두막을 짓고 채마밭을 일구며 의식주를 자기 방식대로 해결했으며, 호수에 몸을 담그는 것부터 시작해 하루를 자신이 살고 싶은 대로 설계했다. 그는 자연과 자신의 오두막을 성찰의 장이자 실험실로 삼았다. 이렇게 보낸 26개월간의 월든 생활을 통해 소로는 삶의 방향성과 인생철학을 확고하게 정립할 수 있었다. 이 책은 전환기에 직면한 사람들에게 자신만의 성소(聖召)를 마련하라고 조언한다. 성소는 사회적 가면을 벗고 자신과 대면하는 공간이다. [나란 존재가 무엇인지, 내가 무엇이 될 수 있는지] 그 안에서 경험할 수 있다.



헤르만 헤세의 경우는 [취미]로 인생의 위기를 극복했다. 조국 독일의 전쟁에 비판적인 글을 써서 배신자로 낙인찍힌 헤세는, 연이어 아버지의 죽음, 아내와 아들의 발병으로 정신적 위기에 직면했다. 하지만 카를 융 등이 권유한 대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활력을 찾았다. 헤세는 그림을 그리며 소설가로 다시 시작할 수 있었고, 화가로서의 체험은 『클링조어의 마지막 여름』 등과 같은 그의 후반부 작품에 스며들어 또 다른 색채를 부여했다. 1925년에 쓴 편지에서 그는 [그림을 그리려는 시도가 나에게 위안을 주고 구원하지 않았더라면 이미 오래전에 저세상 사람이 되었을 것]이라고 고백했다. 이 책은 삶의 위기를 맞은 사람들에게 마니아mania와 같은 자세로 취미에 몰두하는 것을 추천한다. 높은 수준의 취미 활동은 내면의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의 즐거움을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조선시대 시인 황상(黃裳)은 [스승]을 통해 삶의 새 지평을 열었다. 아전의 아들이었던 그는 다산 정약용이 유배 중에 개설한 서당에서 열다섯 살에 공부를 시작했다. 황상은 스스로를 둔하고 답답하다고 여겼지만 다산은 그의 잠재력을 알아보고 마음을 다잡아 부지런히 노력하라는 의미에서 「삼근계(三勤戒)」를 적어 주었다. 다산은 황상을 시의 세계로 이끌고 제자의 시를 손수 점검해 주고, 초서(抄書) 등의 공부법을 일러 주었다. 황상은 스승을 통해 시인과 유인(幽人, 세상과 거리를 두고 자신의 철학과 개성대로 사는 사람)이라는 인생의 방향성을 확립할 수 있었다. 이 책은 [스승] 역시 전환기의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스승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할 뿐 아니라, 제자의 잠재력을 끌어낸다. 이 책은 훌륭한 실력과 인품을 겸비한 스승을 찾으라고 강조한다. 좋은 스승은 존재 자체, 즉 [함께 있는 것만으로] 제자를 더 나은 사람으로 변화시키기 때문이다.



다시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나는 무르익고 싶은 갈망이 있다.
죽을 준비도, 다시 태어날 준비도 되어 있다.
- 헤르만 헤세

이윤기가 스스로에게 자주 던진 질문이 있다. [하고 있는 일, 살고 있는 삶에는 지금 내 피가 통하고 있는가? 나는 삶에서 무엇을 취하고 있는가? 가죽인가, 뼈인가, 문제는 골수이겠는데, 과연 골수인가?] 이윤기의 말처럼 인생의 골수적이고 본질적인 변화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이제 삶에 대한 질문 자체를 바꾸어야 한다.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지식을 쌓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더 많은 돈을 벌고, 더 넓은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을까? 이런 물음들은 언젠가 반드시 우리를 찾아올 인생의 위기, [삶의 겨울]에 어떠한 해답도 주지 못한다. 

 
이제 [무엇을, 어떻게] 이룰 것인가를 이야기하기보다 근원적인 질문, 즉 [나]를 향해 질문의 방향을 돌려야 한다. 이 책에 등장하는 전환자들이 인생의 도약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질문 자체를 바꿨기 때문이다. 이 책은 말한다. 이제 한 번도 꺼내 놓지 않았던 물음을 자신에게 던질 때라고. 삶의 전반기 동안 이루어야 하는 것들에 시간을 바치느라, 묻지 않았던 질문을 꺼내 놓을 때가 되었다고. 나는 누구인지, 진정 나다운 삶이란 무엇인지, 무엇으로 나의 길을 갈 것인지, 이제 그대 스스로 답할 때라고. 그리고 그 변화를 위해 [죽을 준비도, 다시 태어날 준비도 되어 있느냐고].


책속으로 추가 


 지금껏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이룰 것인가만 이야기하고 보다 근원적인 질문, 즉 [나]는 깊이 건드리지 않은 채 지내 왔다. 전환기는 그 [나]를 묻는 시기다. 「나는 누구인가?」, 「진정 나다운 삶이란 무엇인가?」, 「무엇으로 나의 길을 갈 것인가?」 등의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고, 탐구와 모험을 통해 그 답을 탐험해 가는 과정이다. - 507면










첫머리에 - 주체적으로 배우고 자신의 머리로 생각하다
1장 ‘새로운 공부’가 필요시되는 시대
1. 사람은 왜 공부를 하는가?
2. 공부의 본질은 ‘사고’하는 것
3. 학문을 몸에 익힌 사람은 허튼 정보에 휘둘리지 않는다
4. 해답이 있는 문제에서 정답이 없는 문제로
5. 살아남기 위해서는 응용력과 독창력을 몸에 익혀 두라
6. 공부는 가공업이다
7. 이제 스스로 배우고 자신의 머리로 사고하는 시대이다
[칼럼] 이 책을 읽고 익혀 두기 바라는 공부에 대하여

2장 독학이 가장 몸에 밸 수 있는 공부법인 이유
1. 독학이 주는 가치
? 자신의 이해에 맞는 교재를 선택한다
? 바로 물어볼 수 없기 때문에 스스로 생각하게 된다
? 스스로를 평가하는 힘이 생긴다
2. 독학이 체질에 맞는 사람, 맞지 않는 사람
3. 스스로 공부하면 인생의 선택 범위가 넓어진다
[칼럼] 정보가 없으면, 좋든 싫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 생긴다

3장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해 두어야 할 일
1. 갑자기 공부를 시작해선 안 된다
2. 우선 자신에게 맞는 공부 요령을 찾으라
3. 자격시험에 계속 떨어지는 사람이 빠지기 쉬운 패턴
4. 공부하기 전에 공부할 자세를 갖춘다
5. 생각의 습관 - ‘나는 어떻게 사고하는가’
6. 주제를 찾고 정하는 방법
? 제일 간단하게 주제를 찾는 법
? ‘무엇이 잘 알려져 있지 않은가’라는 관점
? 배워 보고 싶은 것이 떠오르지 않는 사람에게 필요한 것
7. 목표를 세우고 관리하는 방법
? 목표의 달성은 3할 정도에서 만족하라
? 목표의 의의는 진척 상태를 확인하는 데에 있다
? 장기적인 목표는 ‘가상’의 뜻을 담아서
[칼럼] 단 하나의 질문으로 길이 열리는 경우도 있다

4장 새로운 분야에 어떤 식으로 배움을 깊게 할 것인가
1. 정보와 자료 수집에 대하여
? 처음부터 너무 모아 대지 않는 것이 요령이다
? 달려 나가면서 그때그때 자료를 찾아라
? 우선은 입문서를 3권 정도 구입해 보자
? 어떤 책을 골라야 할지 망설여질 때는
2. 책을 읽는 방법
? 책 속에서 정답을 찾으려고 하지 마라
? 입문서나 개론은 2단계로 읽는다
? 알지 못하는 용어는 무시하고, 기본 개념을 파악하라
? 밑줄을 치기보다 되풀이해 읽는 일이 더 중요하다
? 저자처럼 ‘내 나름대로의 해답’을 생각해 가는 훈련
3. 노트 메모에 대하여
? 내가 메모하지 않는 이유
? 떠오른 아이디어 같은 단편적인 정보는 메모로 남긴다
? 요점 정리나 요약은 하지 않는다
[칼럼] 대학의 강의나 문화센터를 잘 이용한다

5장 자기 안에서 숙성 가공하여 배움의 성과를 도출해 낸다
1. 전문 서적을 읽어 보라
? 전문 서적이야말로 재미있는 책이다
? 저자와 싸움을 벌이듯이 읽는다
2. 배움을 숙성시키는 과정
? 공부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공정
? 사물을 ‘보편화’시켜 간다
? 유사한 것을 ‘연관 지어’ 감으로써 본질을 파악한다
? 학문과 현실을 연관 짓는 ‘응용력’을 기른다
? 일단 머릿속에 넣어 둔 것을 흔들어 본다
? ‘나는 아직 잘 모른다’라고 느끼는 경험이 소중하다
3. 배움의 성과를 도출한다
? 남에게 전해 주려 할 때 배움은 보다 깊어진다
? 자신의 말로 쓴다
? 쉽게 쓴다
? ‘독학’ 자체가 논문을 쓰기 위한 훌륭한 훈련이 된다
[칼럼] 서두르지 말고 자신의 갈 길을 찾아보자
맺는말 - 급변의 시대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는 열쇠
일본 독자 리뷰





3개월이 지나서는 처음 2주 동안에 아무 진전도 보이지 못하던 학생 쪽이 훌륭하게 좋은 주제를 설정하여 보다 뛰어난 형태로 제출하는 경우도 흔히 볼 수가 있습니다. 한편, 처음 2주 동안에 먼저 주제를 설정한 학생 쪽이 3개월이 지난 시점에서는 오히려 답보 상태를 면치 못하고 그다지 눈에 띄는 진척을 보이지 못하기도 합니다.
동경 대학의 학생들은 모두 대학 입시나 대학원 입시를 거쳐 왔으므로 이해의 정도나 전체적인 능력이라는 점에서 비교적 비슷한 수준의 학생이 모여 있기 마련입니다. 그럼에도 실제로 살펴보면 사람에 따라 이해하거나 사고를 깊이 하는 속도에 적지 않은 차이가 있고, 게다가 빠른 쪽이 언제나 더 실력이 향상된다고만은 할 수 없는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 독학이 주는 가치 中

나는 겸손의 말이 아니라 실제로 꽤나 게으른 사람입니다. 될 수 있으면 편하게 지내고 싶어 하는 성격이기 때문에 지금 돌이켜 보면 처음에 세웠던 목표를 거의 이루어 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문제를 풀기 위해 매달려 있던 문제집도 2~3할 정도밖에 끝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오히려 그런 정도로 대충해 왔기 때문에 오랜 기간을 독학으로 마칠 수 있었던 듯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완벽주의자가 아니면 독학은 맞지 않을 것이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을지 모르나, 실제는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뒤에서 다시 언급하겠지만 독학을 계속하는 데는 조금 적당주의 체질의 사람 쪽이 더 잘해 갑니다. 주제나 목표도 그다지 무리해서 명확히 해 놓을 필요가 없습니다. 이미 “이걸 해 봐야겠다!” 하고 정한 자격시험 공부라면 모르겠으나, 그렇지 않은데도 무리해서 정해 버리면 도리어 자기의 가능성을 옭아매게 됩니다.
- 독학이 체질에 맞는 사람, 맞지 않는 사람 中

이렇게 ‘우선 뭔가를 시작해 본다’는 것이 독학을 시작하는 데 있어서는 중요한 핵심입니다. 지나치게 신중하다면 좀체 독학의 길로 나서기가 힘이 듭니다. 이는 취직 활동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로, 일생의 전기가 될 만한 것을 단시간에 찾아보려고 생각하면 누구나가 다 괴로워지고 무엇을 해야 좋을지 망설이게 됩니다.
그러지 말고 ‘일단은 여러 가지를 해 보자’ 하는 정도의 감각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좀처럼 자신에게 맞는 하나의 목표를 고를 수가 없습니다.
본디 어떤 식으로 일하는 것이 행복한가, 무엇을 하면 자신이 즐거울까 하는 것 등은 막상 해 보지 않으면 알 수가 없습니다. 이는 취직 활동에도, 독학의 경우에도 들어맞는 말입니다. - 스스로 공부하면 인생의 선택 범위가 넓어진다 中

대학 3학년생들의 세미나 수준에서도 의문을 갖는 것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많이 있습니다. 내가 주도하는 세미나에서는 그냥 교재를 읽는 것만이 아니라 모두 같이 질문을 하고 토론을 하게끔 합니다. 개중에는 처음부터 적극적으로 발언하는 학생도 있지만 우선은 눈치를 살피는 학생이 태반입니다. 영어로 된 교재를 읽어 가는 경우에도 “이 영어가 무슨 뜻인지 모르겠는데요?” 하는 질문은 나와도, 그 내용에 대해 의문을 갖거나 질문을 하는 일은 힘든 모양입니다.
이는 결코 그러한 능력이 모자라기 때문이 아니라 완전히 중등학교 시절부터 그렇게 길들여져 온 공부 습관 탓이라고 생각합니다. “의문을 가지라”는 교육을 받아 보지 못했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는 할 수 없는 일일 것입니다. 따라서 갑자기 “질문은?” “의문점은 없나?” 하는 말을 들으면 당혹스러워 합니다. - 나는 어떻게 사고하는가 中









추천의 글 “2000자를 쓰는 방법을 익힌 사람은 누구든지 글쓰기의 희열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공병호(공병호 경영연구소 소장·경제학 박사)
머리말
프롤로그 - 쓰는 것은 스포츠다
2000자를 쓸 수 있는 능력이 왜 중요한가 / ‘질보다는 양’이 문장력 향상의 지름길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2000자를 쓰자 / 글 쓰는 추진력이 되는 인용구
글 구성의 열쇠가 되는 ‘세 가지 법칙’ / 기승전결 중 ‘전’을 먼저 생각한다
‘기승전결’로 읽는 훈련 / 글을 잘 쓰면 독해력도 향상된다
재구성이 독창성이다 / 글을 쓸 수 있게 되면 또 다른 세상이 보인다

1 글쓰기는 생각하는 힘을 길러준다
1. 쓰기 전에 생각한다
쓰기는 곧 구성이다 / ‘말을 할 수 있으면 글도 쓸 수 있다’는 생각은 잘못
‘구어’와 ‘문어’의 차이 / 컴퓨터로 ‘문장력’을 기른다 / 쓰면 쓸수록 아이디어가 생긴다
2. 사고력을 기른다
글쓰기는 사고력을 향상시킨다 / 의미 있는 글을 쓰자 / 문어체로 이야기한다
문장력을 길러주는 독서 / 꼼꼼히 생각하는 능력을 어떻게 기를까
3. 쓰는 것은 가치 창조다
새로운 의미를 창출한다 / 가치를 떨어뜨리는 글은 쓰지 않는다
무언가를 새롭게 깨달을 수 있는가 / 글쓰기로 이어지는 인간관계

2 문장력은 구성력이다
1. 인용 능력을 기른다
쓰기 위한 독서술 / 글쓰기를 전제로 책을 읽으면 독해력이 향상된다
‘골라 읽는 독서’를 지향한다 / 제한 시간을 두고 읽는다
문제의식을 가지고 읽는다 / ‘인용’의 기술을 배운다
독자와 텍스트를 공유할 수 있다는 이점 / 재미있다고 느낀 것을 그룹별로 나눈다
인용의 요점을 벗어나지 않는 비결 / 인용으로 문장을 만든다 / ‘새로운 깨달음’이 재미를 낳는다
2. 레쥬메 능력을 기른다
키워드를 설정하고 메모한다 / 글을 구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메모 요령
성격이 다른 세 개의 키 컨셉을 만든다 / 키 컨셉이 이정표가 된다
레쥬메는 글의 설계도 / 긴 글을 쓰는 훈련
3. ‘3의 법칙’으로 글을 구성한다
키워드에서 키 프레이즈로 / 서로 상관없는 세 개의 키 컨셉을 연결한다
세 개의 키 컨셉을 도형화한다 / 잠재 지식을 일깨운다 / 각 장과 절, 항목을 구분한다
나의 논문 훈련 / 독서 감상문으로 세 개의 요점을 고르는 연습
훈련 메뉴 - 영화 활용법
영화를 분석해보자 / 어떤 부분이 인상에 남았는가 / 자신의 관심을 발굴한다

3 문체를 익힌다
1. 문체가 글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주관적인 것을 쓴다 / 문체는 구성력을 토대로 만들어진다
생명력은 문체에서 배어 나온다 / 생명력과 구성력
소리 내서 읽으면 글의 생명력을 느낄 수 있다
자신을 향한 문장과 남을 향한 문장의 차이
2. 문체는 포지션에 따라 달라진다
문장의 신체성이란 무엇인가 / 자신의 포지션을 의식한다 / 자신의 포지션을 정한다
3. 독창적인 글을 쓴다
작가의 포지션에 따라 글의 구성 방법이 바뀐다 / 쓰기 편한 포지션을 찾는다
주관과 객관 사이의 균형을 유지한다 / 취사선택으로 머리를 고속 회전시킨다
글쓴이에 따라 문체가 다르다 / 자극을 받으면 독창성이 생긴다
훈련 메뉴 - 일기 활용법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은 열정 / 자신의 내공을 올린다 / 자신감이 넘쳐난다

맺음말
참고 문헌





*사이토 다카시가 뽑은 글 잘 쓰는 법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2000자를 써라
분량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영화나 만화 등 자신이 흥미롭고 쉽게 쓸 수 있는 주제를 택해 작문 연습을 하자.
-글쓰기를 전제로 책을 읽어라
책을 읽으면서 느낀 것이나 생각한 것을 메모한 독서 노트를 겸한 나만의 책을 만들어두면 도움이 된다. 또 책의 20퍼센트 정도만 읽는 ‘골라 읽는 독서’도 좋은 방법이다.
-다른 사람이 쓴 문장을 인용해 자신의 생각을 더욱 객관적이고 구체적으로 만들어 보라
인용은 글의 분량을 매우 효과적으로 늘릴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인용하는 글에 개인적인 의견을 덧붙이는 방식으로 이용해 보자. 양적으로 어느 정도 진척됐다는 안도감은 글을 쓰는 추진력이 된다.
-‘기승전결’ 중 ‘전’을 먼저 생각하라
글의 모든 것은 ‘전’이 있느냐 없느냐에 달려있다. 일단 ‘전’이 구체적으로 정리되면 ‘기’와 ‘승’은 완성된 것과 다름없다. 전체적인 글의 구성은 대략적으로 생각하되, ‘전’ 부분은 확실히 해두어야 글을 짜임새 있게 완성할 수 있다.
-글을 쓰기 전, 완전히 분리된 독립적인 키워드 3개를 뽑고 메모하라
머릿속에 있는 재료를 종이 위에 꺼내 놓는 작업이다. 3개의 키워드들을 한 줄로 써보고, 그것이 무슨 뜻인지 설명하는 문장을 쓴다. 그것만으로도 벌써 어느 정도 잘 정돈된 글을 쓸 수 있다.
-글을 쓸 때 자신이 글쓰기 편한 분명한 포지션을 정해라
자신이 어떤 포지션을 취하느냐에 따라 문체는 달라진다. 독자에게 설교하는 식으로 쓸지, 무미건조하게 쓸지 아니면 그 반대로 쓸지, 또는 가볍게 쓸 것인지. 독자와 어떤 관계에서, 어느 정도의 거리를 두고 글을 쓰는지는 매우 중요한 문제다.
-문장력을 향상시키려면 먼저 독서능력과 생각하는 힘을 키워라
글을 쓰는 능력은 독서능력과 깊은 관련이 있다. 문장력이 없는 사람은 대개 독해력도 부족하다. 문장력을 키우면 독서 능력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현대 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생각하는 힘’도 기를 수 있다.

책속으로 추가

자신의 안테나에 걸려든 부분을 찾아 그중에서 베스트 세 개와 워스트 세 개의 순위를 매겨본다. 그것이 반드시 하나의 문장이 아니라, 서너 줄이나 한 단락 전체이어도 상관없다. 세 군데를 선택한 다음에는 각각의 부분에 대해서 하고 싶은 말, 즉 코멘트를 정리한다. 그 다음은 순서를 생각한다. 결론적으로 마음에 드는 세 군데를 조합하면 읽은 사람이 그 책을 통해 얻을 수 있었던 구체적인 감상이 반드시 나오게 마련이다.
p.100 독서 감상문으로 요점을 고르는 연습




생각하는 순서로 보면 오히려 ‘전’이 제일 우선이다. 즉 ‘전승기결’인 것이다.
일단 ‘전’이 구체적으로 정리되면, 기와 승은 완성된 것과 다름없다. 전체적인 글의 구성은 대략적으로 생각하되, ‘전’ 부분은 확실히 해두어야 한다. ‘전’에 모든 것을 걸고, 그 부분부터 쓰기 시작해도 글을 짜임새 있게 완성할 수 있다.
‘그런데 사실은 이러이러하다’라고 말하고 싶은 부분이 바로 ‘전’이다. ‘전’에서 ‘그런데’라고 문장을 전환하려면 ‘기’와 ‘승’에서 언급해야 할 전제 부분이 분명 있었을 것이다.
만약 ‘전’을 함정으로 설정한다면, 그것을 잘 위장하는 것이 ‘기’와 ‘승’이고 ‘결’은 함정에 빠진 상대방을 보고 회심의 미소를 짓는 부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러한 방식으로 글을 구성하면 글의 폭이 훨씬 넓어진다.
p.21 프롤로그-쓰는 것은 스포츠다

어떤 대상에든지 이렇게 세 가지를 선택하는 방법을 응용할 수 있다. 그림 한 점을 보고 감상을 말할 때에도 그 그림 속에서 자신이 느낀 것을 세 가지 꼽아본다. 즉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모나리자〉를 보고 그저 ‘아름답다’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림의 배경, 손을 올려놓는 방법, 또는 시선의 위치 등 자신이 느낀 세 가지를 나열해본다. 그러면 모나리자의 세계가 자기 안에서 더욱 선명해질 것이다. 이처럼 자신이 느낀 세 가지를 이야기하는 방법으로 자신만의 개성 있는 글을 연출할 수 있다.
p.34-35 잠재 지식을 일깨운다

처음에는 글쓰기를 통해 서로 무관해 보이는 것들을 연결시키겠다는 의식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어떠한 것들이 서로 연관 있다는 것을 보여주면 독자도 ‘아, 이것과 그것이 상관 있었다니! 흥미롭다’ 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때까지 머릿속에서 분리되어 있던 것들이 서로 연결되면서 전류가 흐르는 듯한 짜릿한 쾌감을 느낄 수 있다.
새로운 사고방식이나 표현을 창조해내기는 매우 힘들다. 하지만 이미 존재하는 것을 다른 각도에서 연결하면 얼마든지 새로운 논리를 만들 수 있다.
p.75 새로운 깨달음이 재미를 낳는다

완전히 분리된 독립적인 세 개의 주제나 키 컨셉을 연결하는 데에는 필자의 역량과 독창성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근성’과 ‘기력’ 그리고 ‘의욕’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제시하고 글을 쓰게 했다고 가정하자. 이 세 개의 단어는 의미상 거의 비슷해서 글을 폭넓게 쓸 수가 없다. 따라서 이 세 가지로 글을 쓰면 글의 구성이 안정적이지 않으며, 내용상으로도 하나의 정신론에 지나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기 쉽다.
한편 ‘마음’과 ‘기술’과 ‘몸’이라고 키 컨셉을 설정하면, 세 개가 완전히 달라 간단히 표현하기 어렵다. 따라서 신선하고 가치 있는 글이 탄생할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따라서 키 컨셉을 어떻게 정할 것인지에 따라 글의 방향성이 좌우된다. 예를 들어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경제 격차를 해결해야 한다’는 키 컨셉과 ‘미국의 독단성이 환경 문제 해결에 큰 장해가 된다’는 키 컨셉은 글의 방향성이 전혀 다르다. 전자가 경제적인 차원에서 환경 문제를 해결하려는 방법이라면, 후자는 정치나 문화적인 차원의 해결법이다.
p.81-82 키 컨셉이 이정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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