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사|40대의 인생설계 005

옮긴이의 글|10년 후 미래를 타임머신으로 미리 경험하다 009

서문|마흔의 선택 016

 

 

1장. 일 WORK

1. 이제 정년은 40세다21

2. 40세 정년제 VS 65세 정년제24

3. 기회인가? 위기인가?29

4. 새 출발을 위한 손익계산서34

5. 언제나 꿈은 필요하다39

6. 꿈같은 건 이루어지지 않아 42

7. 과거, 현재, 미래 입체적으로 생각하자45

8. 40세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라48

9. 지금 페이스로 가도 괜찮을까?52

10. 내가 할 수 있는 것은?56

11. 일은 과연 무엇인가? 66

12. 지금 해야 할 일 69

13. 불혹의 40대, 방황하다73

14. ‘누가’ ‘무엇’을 결정하는가? 76

15. 성공한 사람을 흉내 내지 마라78

16. 인생의 분기점에 도달하다80

 

 

 

 

 

 

 

 

2장. 돈 MONEY

17. 더 이상 중산층은 없다! 91

18. ‘지금까지의 생활방식’을 바꾸자 94

19. 수입을 늘리는 것이 목적은 아니다98

20. 언제, 무엇을, 어디서 사야하나101

21. 올해가 적자라면 내년에도 적자다104

22. 타인의 가치관은 듣되 흘려버려라108

23. 허세를 부릴수록 돈은 줄어든다112

24. 상식을 의심하자116

25. 보험은 정말 필요한가? 120

26. 노후걱정에 청춘을 허비하지 마라124

27. 부부간 대화 없이는 결정하지 마라128

 

 

 

 

 

 

 

 

3장. 집 HOUSE


 

28. 이해타산만으로 집을 사지 마라141

29. 지금은 저금리, 그럼 10년 후에는?144

30. 주택 구입은 집세의 선불이다147

31. 사실 우리 모두 부동산투자를 하고 있다150

32. 돈이 있어도 집 구매는 신중하게154

33. 비싼 집이 꼭 좋은 집은 아니다 157

34. ‘빌릴 수 있다’는 것은 함정 160

35. 조기상환에도 리스크는 있다 164

36. 새로운 것일수록 좋지만……167

37. 도심과 교외의 차이가 없어진다171

38. 아이들 방은 꼭 필요한가?175

39. 직장인 겸 집주인도 선택방법 중 하나179

 

 

 

 

 

 

4장. 건강 HEALTH

40. 40세는 ‘몸’의 전환점 191

41. 몸에 좋은 것과 나쁜 것195

42. 흡연과 음주 199

43. 불면에서 우울증으로208

44. 당신은 이미 착륙 태세216

45. 건강을 돈으로 살 수 있는가?220

 

 

 

 

 

 

 

 

 

 

5장. 소통 COMMUNICATIO

 

46. 부부관계에는 개인차가 있다237

47. 자녀 체벌은 부모의 특권이다243

48. 부하에게 당당할 수 있는 상사가 되라248

49. 옆집과 가깝게 지내야 하는가?252

50. SNS는 자신과의 대화수단255

 

 

 

 

 

 

 

 

6장. 가정 HOME

51. 가족은 최소단위의 조직이다263

52. 리더가 결정되면 다툼은 줄어든다266

53. 판단이 아닌 결단이 중요하다269

54. 올바른 독재가 가정을 강하게 만든다272

55. 가족회의의 다섯 가지 포인트275

56. 우리 집의 가치관을 정한다279

57. 부부는 멀티 태스크가 기본283

58. 맡겼으면 불평하지 않는다287

59. 아예 못하는 것을 해본다291

60. 가정의 힘은 어디에서 생기는가?294

61. ‘결혼과 맞지 않다’라는 잘못된 믿음297

 

 

 

 

 

 

 

 

 

7장. 부모와 노후 PARENTS

62. 부모님은 도대체 몇 살까지 사실까309

63. 요즘의 고령자는 의외로 여유가 있다312

64. 자손을 위해 비옥한 땅을 사지 않는다?316

65. 언젠가는 타인의 도움이 필요하다323

66. 1세대로 완결하는 인생설계가 필요하다326

67. 아버지와 대화하기 330

 

 

 

뜻은 이미 세웠고, 미혹되지 않아야 할 나이 40세

그러나 세상은 우리를 흔들리게 한다.

40대가 흔들릴 수 있는 7가지에 대한 통찰을 담은 책.

 

 

 

추천사

 

 

 

한 사람의 인생에서 40대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평균연령 81세를 생각할 때 40대는 반환점의 나이이기 때문이

다. 전반 40년을 정리해보고 새로운 후반인생을 설계해야 하는 시점이다. (중략)

 

 

 

유감스럽게도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이렇게 중요한 의미를 갖는 40대의 생애설계와 자산설계에 관련된 지침서가 많지 않았다. 그

런 점에서 이 책이 출판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우리보다 20여 년 빠르게 진행된 고령화 사회에 일본의 40대

가 대응해온 사례는 우리나라의 40대에게 많은 시사점을 제시해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단순 번역으로 끝나지 않고 우리나라의

현황과 비교해서 소개를 한 역자의 노력은 높이 평가를 받을 만 하다. 40대뿐 아니라 예비 40대들에게도 일독을 권한다.

 

_미래와금융 연구포럼 강창희

 

 

 

우리보다 앞서 저성장, 고령화 시대를 겪어온 일본의 40대 청장년이 고민하는 주제들은 장차 우리의 40대도 겪게 될 문제이기도

하다. 문제해결을 위한 그들의 마음자세와 생활태도에 대한 제언들은 당면한 문제들을 새로운 각도로 바라보게 한다. 노후준비

에 대한 걱정으로 너무 위축되지 말고 철저한 준비를 통해 당당하게 앞날을 헤쳐 나아가는 40대가 되길 바란다. _한국금융투자협

회 회장 박종수

 

 

 

 

다양한 통계자료와 조사를 바탕으로 40세 전후의 독자들이 앞으로 인생을 어떻게 설계해야 하는가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일,

돈, 집, 건강, 소통, 가정, 부모와 노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불안감이나 위기감을 부채질하지 않고 사실을 바탕으로 담담하게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어 읽기 편하다. 이 책이 소개하는 7가지 주제에 대해 꼭 가족과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를 나누기 바란다.

_KDB대우증권 대표이사 김기범

 

 

 

 

 

누군가 ‘40대 사춘기’라고 했다. 고령화, 조기 퇴직, 연금 고갈, 이런 문제가 부각되면서 내 주위 40대는 청춘을 고민하는 10대 사

춘기처럼 노년을 고민한다. 일본이란 나라가 지금 우리에게 주는 가장 큰 교훈은 그 고민을 지난 20년 동안 어떻게 풀어왔는가

하는 점일 것이다. 나는 일본의 노하우란 결국 ‘절제’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그 노하우를 정교하게 담고 있다. _조선일보 국제부

장(전 도쿄특파원) 선우정

 

 

 

 

내 나이 40. 누군가의 성공담이나 에세이가 더 이상 위안이 되지도 않고, 무언가 시작하기보다는 지나간 날들의 후회와 살아갈

날들의 두려움이 엄습해오는 나이. 이 책은 이런 나의 상식과 편견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해주었다. 친밀한 글 전개와 확실한 근

거 제시는 인문학 강의나 성공담보다 현실적이고, 실천해봄직한 인생의 전략을 보여준다.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건 우리에겐 아

직 40년이나 남아 있다! _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부장 주현숙

 

 

 

 

모든 것이 불확실한 지금, 향후 40년을 안정적으로 살아가기 위한 방법

 

 

 

40세는 ‘불혹’의 나이라고들 한다. 하지만 지금의 40세는 수많은 외풍에 시달리는 나이이며, 뜻을 세우기는커녕 현실에 시달리며

앞날을 걱정만 하고 있는 세대이다.

 

 

 

사람의 평균수명을 감안하면 벌써 반을 달려왔고, 앞으로의 남아 있는 반이나 되는 인생을 준비해야 될 나이이기도 하다. 과연

40대에 정립해야 할 인생의 의미는 무엇일까?

 

 

 

이 책은 일본의 다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40대가 고민해봐야 할 7가지 영역을 제시하고 있다. 일, 돈, 집, 건강, 소통, 가정, 부모

와 노후라는 이 영역들에 대해 실제 현실은 어떠한지, 나와 가족이 뜻을 모으고 세워야 하는 것은 어떤 것들인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특히 각 장마다 주제와 관련된 한국의 데이터를 추가해 현실에 더 가깝게 다가서도록 하고 있다.

 

 

일, 돈, 집, 건강, 소통, 가정, 부모와 노후

 

 

막연하게 오늘을 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 고민해야 할 7 가지

 

 

 

일은 돈벌이 이기 전에 살아가는 힘이 되기도 한다. 이제 어느 정도 손에 익은 상태에서 구조조정이나 이직을 생각해야 할 나이

가 되었다. 당신은 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꿈을 이루지 못했다고 후회하고 있지는 않은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고, 지금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혹시 성공했다는 사람을 부러워하며 흉내 내고 있지는 않은가?

 

 

 

다른 사람들은 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그들은 어떤 결론을 내리고 오늘을 살아가는지, 장기불황을 겪고 있는 일본의

사십 대는 어떻게 버티고 있는지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돈이나 집도 마찬가지이다. 가진 것은 유리지갑이고, 오늘까지도 적자를 보는 가계부라면 내일이라고 해서 달라질 것이 없다.

리고 그런 유리지갑을 노리는 상품과 서비스는 널려 있다. 성장시대를 살았던 우리 앞 세대와는 달리 지금의 40대는 이미 중산층이 붕괴되는 사회를 살고 있다. 분명 과거와는 다른 사고가 필요하다.

 

 

 

‘올해는 금연하자, 화목한 가정이 되자, 효도하자, 밥상머리 교육을......’ 연초가 되면 다짐하는 이런 사항들은 작심삼일로 끝나서

는 안 된다. 또 남들이 하니까 따라 하는 식이 되어서도 안 된다. 실제 현실은 어떠한지 데이터를 통해 확인하고 남은 인생을 준비

할 수 있는 자신만의 원칙을 준비하자. 현실에 발을 딛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꼭 읽어봐야 할 책.

 

 

 

초(超) 양극화시대

전략 없이는 살아갈 수 없다!

힘에는 기술로, 의욕에는 절제로, 명석함에는 경험으로!

남의 말은 흘려버리고, 나만의 소신으로 지금부터 시작하자.

 

 

 

 

책속으로 추가

 

 

 

 

건강

 

214페이지: 40대 회사원에게 있어 휴양을 취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일지도 모르겠지만, 우울증이 죽음으로 연결되는 병이라는 사

실만은 잊지 말기 바란다. 근무처에 휴가제도가 있다면 이를 이용하되 유급휴가를 최대한 활용하며, 그것이 어렵다면 부담이 적은 직장으로 옮기는 등 가능한 수단들을 강구하기 바란다. 경우에 따라서는 이직을 염두에 둬야 할 수도 있다. 우울증에 걸렸을 때에는 전직이나 이직, 이혼이나 이사 등의 중대한 결정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의견도 있는 것 같으나, 중요하게 여겨야 하는 것은 ‘살아야 한다’는 사실이다.

 

 

 

216페이지: 근육의 힘이나 내장의 기능, 또는 뇌세포의 처리 능력 등의 모든 것을 포함한 ‘체력’의 정점은 10대 후반부터 20대 전

반이라고들 한다. 그 이후부터는 쇠퇴한 근력을 기술로 보완하고, 저하되는 내장 기능은 절제로 커버하고, 손실된 뇌의 처리 능

력은 경험으로 메운다. 우리는 그렇게 ‘종합력의 정점’ 혹은 ‘인생의 정점’을 30~40대, 또는 50~60대까지 늘리는 것에 성공해왔

다.

 

 

 

217페이지: 대체 사십견과 같은 질병(?)은 왜 생기는 걸까? ‘당신도 이미 40세가 되었으니, 슬슬 건강에 조심하세요’라는 의미에서 주어지는 어떤 계시라고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다시 말해, 당신은 이미 더 이상 젊지 않다는 것이다.

 

 

 

221페이지: 헬스클럽이나 수영장에 다니며 운동을 하는 것에 죄책감을 느낄 필요는 전혀 없다. ‘내려야 할 역보다 하나 먼저 내린

뒤 걷는 것’을 실행할 수 없다면, 돈을 내고 동기부여를 높일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더욱이 보다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소비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근육을 단련하는 데는 전문가의 지도가 매우 효과적이다.

 

 

 

소통

 

 

245페이지: 교사가 체벌이라는 최종병기를 빼앗기게 된 지금, 도대체 누가 아이들에게 선악의 개념이나 노력을 가르칠 수 있을

까? 물어볼 필요도 없이 그 답은 부모인 당신이다. 아이들이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했다면 자신 있게 엉덩이를 때리고, ‘해도 좋은

일’을 했을 경우에는 최대한의 애정을 담아 안아주어야 한다.

 

 

 

249페이지: 현재의 젊은 직원들을 제대로 ‘표현’하는 말은 뭘까? ‘또 다른 인류’ ‘우주인’ ‘돌연변이’ 등이라고 생각해버리면 마음은 편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그들은 당신들을 ‘멸종위기종種’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 수의 문제가 아니다. 그들은 ‘우주의 중심’에 본인이 있다고 인식하고 있다. 자기 자신이야말로 신을 초월한 절대적인 존재이자, 유일무이한 진실이라고 여긴다.

 

 

 

251페이지: 애송이가 무슨 말을 하든지 20년 넘게 몸으로 익힌 여러분의 기술과 노하우, 그리고 (어감은 안 좋지만) 처세술은 조

금도 흔들리지 않았다. “자네 의견은 알았으니, 일단 생각해보세”라고 답하며 즉답은 피하고(즉각적인 결정이 필요한 상황은 제

외하고), 집에서 꼼꼼히 읽어보면서 고민한 후에 결론을 내린 뒤. 다음날 ‘고go!’라는 명령을 내리면 된다.

 

 

 

가정

 

 

264페이지: 무엇이 좋은 가정의 조건일까? 답은 ‘매우 좋은 조직’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회사나 스포츠팀처럼 규칙, 가치관, 지휘계통을 명확하게 하는 것이 좋은 가정을 이루는 데 있어 중요한 포인트다.

 

 

 

267페이지: 남편의 어머니(시어머니)가 시도 때도 없이 간섭하고, 당신 가정에 대한 ‘실제적 지배자’인 경우라면 어떻게 해야 할

까? 부모도 가족이므로 어느 정도의 간섭은 당연한(어쩔 수 없는) 일일 수도 있다. 하지만 가족과 가정은 별개의 것이다. 시어머니와 남편은 가족이지만, 부모에게는 부모의 가정, 우리에게는 우리의 가정이 있다. 즉, 부모는 ‘우리 집’의 정식멤버가 아니기 때문에 리더가 되어서는 안 된다.

 

 


274페이지: 리더의 역할은 결단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 결단은 가장 마지막에 해야 한다. 의사표현과 생각의 자유를 인정하고, 충

분히 의견을 들은 뒤 자신의 의견도 확실하게 말하고, 가족의 의견이 모두 나온 다음에 결단을 내려야 한다. 이런 리더가 가정을

강하게 하고 성공과 성장으로 이끌 수 있다.

 

 

 

279페이지: 가치관은 글자 그대로 ‘무엇에 가치를 두는가’이며, 결단을 위한 생명선과 같은 기준이다. ‘미래에 풍요로움을 위해 지

금 참는다’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미래의 일은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현재의 풍요로움을 중시한다’는 사람도 있을 것

이다. 가치관에는 우열이 없기 때문에 어떤 가치관을 갖든 그건 자유다. 하지만 가정이라는 조직에서 ‘우리 집의 가치관’만은 확

립되어 있어야 한다.

 

 

 

288페이지: 아내에게 요리를 맡긴다면 식재료 구입비나 감자나 양파 등을 사용할 재량권도 아내에게 있다. 그것을 알고 있다면 “오늘도 커리야?”라고 불평하기 전에 ‘왜 사흘 연속 커리를 주는 걸까?’라는 의문이 먼저 생길 것이다.

 

 

 

297페이지: 실제로 가정이 스트레스의 요인이 되어 독이 되고 있다면 좋은 조직으로 재구축하여 약으로 바꿀 수 있다. 가정이 망

가지는 것은 애정이나 돈이 없을 때가 아니라, 조직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되었을 때다.

 

 

 

300페이지: 기혼자들에게 묻고 싶다. 결혼하고 나서 ‘내가 성장했구나’라고 느낀 적이 있는가? 내가 되고 싶어 했던 내 모습에 지

금 가까워지고 있는가? ‘별로 (혹은 전혀) 그런 적이 없다’라는 답이 나왔다면 아마 당신은 지금 ‘공동생활’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이것을 달리 말하면, 좋은 조직으로 가정을 재구축하여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아직 남아 있다는 것임을 잊

지 말자.

 

 

 

부모와 노후

 

 

310페이지: 하와이 여행을 시켜드리고 싶어서 모시고 갔는데, 그 어머니께서 “이렇게 좋은 곳에 왜 지금까지 안 데려온 거야!”라

고 크게 화를 내시면서 놀라울 정도로 신나게 여행을 즐기셨다고 한다. ‘효도를 하고 싶어도 부모님은 계시지 않고……’라는 말은

틀린 말이다. 효도는 부모님이 살아계시는 동안이 아니라, 건강하신 동안에 해야 한다.

 

 

 

324페이지: 기혼자라면 대부분 양가 최대 네 명의 부모님이 계실 텐데, 그렇다면 앞으로 10년 이내에 꽤 높은 확률로 네 분 중 어

느 분인가가 간병이 필요한 상태에 이를지 모른다.

 

 

 

331페이지: 한 사람 더, 60대 후반인(이미 돌아가셨다면 죄송하지만) 당신의 아버지가 계신다. 당신과 아버지는 서로 처해 있는

상황이 전혀 다르지만, 한 가지만큼은 같은 것이 있다. 그것은 남은 20년을 의미 있는 삶으로 만드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것이

다. 바로 지금이다. 아버지와 흉금을 터놓고 이야기할 시간은 지금밖에 없다.

 

 

 

331페이지: 40대에 재출발을 희망하고 있는 당신이 60대에 재출발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의 힘을 빌리는 것이 가능하다면, ‘도깨

비 금방망이’까지는 안 되더라도 ‘용자勇者의 황금의 검’ 정도로 전투력이 증진되지는 않을까? 연장자의 경험과 인맥은 40대인

당신에게 있어서 지금 당장은 손에 넣을 수 없는 재산일 테니 말이다.

 

 

 

책속으로

 

 

43페이지: 자신이 보통 사람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부터 시작하자. 다른 사람과 비교했을 때 당신이 특별히 뛰어난 것은 아

니지만, 그렇다고 특별히 못난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당신은 이치로처럼 야구방망이를 잘 컨트롤할 수는 없지만, 이치로의 훌륭

한 기술을 보며 즐길 수는 있다. 그리고 그런 당신을 사랑하고,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는 것이다.

 

 

53페이지: 안타깝게도 인생은 한 번뿐인 단판 승부다. 데이터도 없고 경험도 없다. 있는 것은 어떻게든 절반은 뛰어왔다는 자신감, 그리고 무슨 일이 있어도 남은 절반을 뛰지 않으면 안 된다는 현실뿐이다.

 

 

 

54페이지: 우리도 인생, 좀 더 스스럼없이 말하자면 ‘노동자’라는 경주를 뛰고 있는 이상, 목표는 ‘완주’, 가능하면 ‘보다 빨리’이

며, 궁극적으로는 ‘제일 빨리’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절반을 뛰어온 지금 시점에서 해야 하는 것은 ‘현재 이

위치가 괜찮은 건가?’라는 상황판단이다. 기억해두자. 앞으로 무엇을 하면 좋을지, 그것을 결정하는 것은 바로 ‘지금’이다.

 

 

 

67페이지: 일을 바라보는 우리의 관점에는 두 가지가 있다. A 타입은 일을 해서 돈을 얻고 그 돈으로 원하는 것을 손에 넣는다. 한

편 B 타입은 일 자체를 원하고 그 결과로 돈을 손에 넣는다. 즉, A 타입의 사람에게 있어 일은 어디까지나 ‘수단’이고, B 타입의 사

람에게는 일 그 자체가 ‘목적’이다. 당신은 A에 가까운 타입으로 매일 스트레스와 싸우며 살아가기 위해 일을 하고 있는가, 아니

면 조금이라도 B에 가까워지기 위해 자신이나 가족을 버려가면서라도 진실 추구 혹은 남을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고 있는가?

 

 

 

81페이지: 지금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자신의 눈으로 본 것을 믿고, 자신의 머리로 생각한 것을 믿으며, 자신의 발로 걸어가는 것이다. 아무래도 ‘누군가’ 또는 ‘무언가’에 의지하는 것은 우리 자신의 것이 될 수 없는 것 같다.

 

 

 

 

 

93페이지: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그동안 연령과 근속연수에 따라 수입이 증가한다’는 것을 대전제로 두고 생각하거나 계획하고

실행했던 것들을 모두 바꾸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중략) 이루 말할 수 없는 풍요로움을 만끽하고 있는 지금, 우리가 인식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바로 ‘이제 더 이상 중산층이 아니다’라는 사실이다.

 

 

 

96페이지: 여러분 중에도 수입이 증가하지 않아 고민하는 현상을 ‘일시적’인 것으로 여기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 ‘대출을 좀

받아도 괜찮아’, ‘잔업을 더 하는 거야 괜찮아’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전혀 ‘괜찮은’ 상황이 아니다. 미

국 사람들이 이를 몸소 증명한 것처럼, 중산층이 붕괴하는 사회에서 살아남으려면 좀 더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그것은 ‘지금

까지의 생활방식’을 바꾸는 방법이다.

 

 

 

102페이지: 보너스나 분할상환을 활용해야만 살 수 있는 물건은 애당초 사서는 안 되는 것일지도 모른다. ‘사고 싶을 때 산다’를

‘살 수 있을 때 산다’로 바꾸는 것도 ‘지금까지의 생활방식’을 바꾸는 방법에 포함될 것이다. 이것은 주택담보대출을 사용할 때 보

너스를 받아 상환하는 비중을 높게 설정하는 사람에게도 해당되는 내용이다.

 

 

 

 

106페이지: 중산층 사회에서는 일시적으로 적자가 생겨 저축금이 감소하더라도 나중에는 회복이 가능했다. 참고 견디다 보면 수

입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입이 증가하지 않는 중산층 붕괴 사회에서는 이런 기회가 없어졌다. 올해가 50만 엔 적자라

면, 그 생활방식을 바꾸지 않는 한 내년에도 50만 엔의 적자가 생기면서 이것이 누적될 것이고, 지출이 늘어날수록 적자 규모는

더욱 커질 것이다.

 

 

 

 

110페이지: 정보에 꿈을 ‘부여하는’ 것은 20대들이고, ‘다음 보너스 때는 저것 사고, 저 음식도 먹어보자’라며 ‘장단에 놀아나는’

것은 30대들이다. 40세부터는 자신이 중산층으로 계속 남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이들의 가치관과 사치가 좋은 것이고 정

의라고 전제하며 계속 밀려드는 정보를 ‘그래?’라고 듣고 흘려버리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 그런 용기를 가지는 ‘소신파’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142페이지: 사고 싶은 사람은 사면 되고, 사고 싶지 않은 사람은 안 사면 된다. 사고 싶다면 사는 것 자체로, 사고 싶지 않다면 사

고 싶은 다른 것을 발견해서 손에 넣는 것으로 만족감이 생긴다. 인생의 풍성함을 결정하는 것은 집을 사는가 안 사는가가 아니

라, ‘얼마나 만족할 수 있는가’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집에 관한 이야기는 이것으로 끝이다.

 

 

166페이지: 조기상환을 생각하는 사람은 ‘상환총액이 줄어든다’는 이익에만 눈이 멀기 십상이다. 그러나 이익이 있는 곳에는 리

스크도 있다. 이 두 가지는 항상 바늘과 실처럼 붙어 다니기 때문이다.

 

 

 

 


 

 

 

 

 

 

스티브 잡스는 21세기에 그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단순함’을 추구했습니다. 애플의 전 최고경영자였던 존 스컬리는 잡스를 최대한 단순해질 때까지 쓸데없는 요소를 계속해서 제거하는 ‘미니멀리스트’라고 평가합니다. 또한 스컬리는 단순하게 만들려면 오직 본질에 초점을 맞추고 나머지 요소들을 과감하게 없애야 한다고 말합니다.

 

 

 

세계적인 그래픽 디자이너 존 마에다 로드아일랜드디자인스쿨 총장은 애플 아이팟의 원형 조작버튼인 ‘휠 버튼’을 단순화의 성공사례로 제시합니다. “단순화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필요한 것인지 의심스러우면 바로 제거하는 것이다. 기업의 경우 되도록이면 모든 가능을 그대로 유지하고 싶어 한다. 시스템을 심각하게 손상시키지 않으면서도 기능을 제거할 수 있을 때 진정한 단순화를 이룰 수 있다.”

 

 

 

‘영국의 스티브 잡스’라고 불리는 제임스 다이슨이 창업한 생활가전업체 다이슨은 ‘날개 없는 선풍기’, ‘먼지봉투 없는 청소기’ 같은 고정관념을 파괴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다이슨은 경쟁사들이 제품에 기능을 부가하는 ‘덧셈의 복잡함’에 매진하는 사이, 불편하고 위험한 부분을 과감히 없애버리는 ‘뺄셈의 혁신’으로 소비자들로부터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결론 없이 반복되는 회의,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TF팀, 과장된 성과 조작으로 조직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중간 관리자들, 문제의 핵심을 보지 못한 상사의 막무가내식 오더, 객관적 평가 없는 과도한 목표 설정, 화려한 미사여구로 주제를 흐리는 보고서’ 등의 모습은 현재 우리 기업의 자화상입니다.

 

 

 

브랜드 컨설팅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 앨런 시겔은 제품, 각종 양식, 행정문서 등의 ‘복잡함’은 반드시 검거해야 할 범죄자라고 규정합니다. 그는 기업의 시스템이 복잡해진 이유를 기존 시스템을 걷어내고 새롭게 시작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아무도 떠맡으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그저 계속 수정하거나 새로운 내용을 덧붙이는 것이 상책이라고 믿는다는 것입니다.

 

 

 

복잡성을 가중시키는 조직과 일상의 문제를 날카롭게 짚어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복잡한 문제를 단순하게 해결하는 솔루션을 전해주는 <심플리스트>가 출간되었습니다. 저자는 복잡성의 폐단 속에서도 단순하게 문제를 해결해내는 심플리스트들의 성공 사례를 통해 그들의 마인드와 노하우를 여섯 가지 원칙으로 풀어냈습니다. 그리고 이를 개인과 조직에 적용할 수 다양한 실제 사례와 팁을 수록했습니다.

 

 

 

저자는 업무의 본질을 흐리는 복잡성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복잡한 문제를 단순하게 해결해내는 ‘심플리스트(Simplist)’가 될 것을 제안합니다. 심플리스트는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부분에 매몰되지 않고 전체를 꿰뚫는 ‘부감’, 단번에 알아채는 ‘직감’, 오직 본질만 남기는 ‘추상감’, 시각적으로 그려내는 ‘도상감’, 줄이고 버려내는 ‘정리감’, 혼잡함 뒤에 가려진 패턴을 읽어내는 ‘패턴감’의 6개 감각도구를 적극 활용합니다.

 

 

 

저자의 해법은 복잡한 것과 복잡해 보이는 것을 구분해내고, 초기 설계를 올바로 하여 복잡성의 수위를 낮추며, 상황과 조건을 1도 정도 비틀어 문제를 단순화시킨다는 전략입니다.

 

결국 핵심은 수백 개 현상 밑에 숨은 하나의 본질을 꿰뚫는 데 있습니다.

 

 

 

 

 

 심플리스트 인재가 되기 위한 6가지 노하우

 

 

1) 부감: 전체를 꿰뚫는 눈 - 전체를 보며 일해야 하는 3가지 이유 / 어떻게 하면 부감적 시야를 가질 수 있을까 등

 

 

2) 직감: 단번에 알아채는 힘 -  숫자와 그래프가 오가는 조직에서도 직관은 중요하다 / 직관의 발휘 등

 

 

3) 추상감: 오직 본질만 남길 것 -  단순한 것이 진실에 가깝다 / 핵심을 뽑아 최대한 단순하게 추상화하는 법 등

 

 

4) 도상감: 쓰지 말고 그려라 - 일상에서 발휘되는 그림의 힘 / 그림으로 골치 아픈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다 등

 

 

5) 정리감: 줄이면 커지고 버리면 얻는다 - 조직과 일상에서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법 / 정리감을 제대로 발휘하기 위한 몇 가지 팁 등

 


6) 패턴감: 패턴으로 사고하라 - 혼잡함 뒤에 가려진 규칙성, 패턴 읽어내기 / 일 잘하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몇 가지 패턴사고 등

 

 

 

 

 

가장 창조적인 생각의 기술, 전 일본을 사로잡은 ‘한 장 단순 사고법’을 만나다!

 

생각을 구조화하는 S쪽지,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정보를 조합하는 16분할 메모,

 

필요한 정보를 15분 안에 추출하는 킬러 리딩,

 

정리에서 전달까지 논리로 무장하는 1.2.3맵,

 

누구라도 한 번에 이해하는 한 장 인수인계 맵,

 

사람을 움직이는 이야기 프레젠테이션까지!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가장 창조적인 생각의 기술을 만날 수 있다.

 

금융 통신, IT, 서비스 등 분야를 막론하고 유수의 일본 기업들이 경쟁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한 장 단순 사고법’의 설계자가 직접 설명하는 가장 단순하고 효과적인 정리의 기술.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탄생한 가장 실천적인 정리 매뉴얼! onE PAGE 정리 기술을 만나면 인생도 업무도 놀랍도록 심플해진다.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오직 종이 한 장뿐이다.

 


‘정리한다’는 말에는 여러 가지 의미가 있다.
- 책상 위나 방이 어수선하게 흐트러져 있는 것을 정리 정돈한다.
- 머릿속의 생각이나 아이디어를 정연하게 하나로 모은다.
- 책에서 읽은 내용이나 공부한 것을 정보로 활용한다.
- 요점을 파악해 다른 사람에게 알기 쉽게 전한다.
업무, 공부, 사적인 취미나 일상생활 등 정리를 해야 하는 상황은 어디에나 존재한다. 이 책은 그런 다양한 의미의 정리를 종이 한 장으로 가능케 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런 고민을 가진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 무슨 말을 하는지 잘 모르겠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 업무 자료를 만드는 데 항상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자꾸 분량이 방대해진다.
- 사물을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데 서툴다.

 

 

이를 해결하고자 정리 기술이나 정리 방법, 논리적 사고 등을 알려주는 책을 읽어봐도 결국 작심삼일이 되거나 성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도대체 왜 그럴까?

 

그것은 애초에 근본적인 정리 방법이 몸에 배어 있지 않은 탓이다. 기초가 다져져 있지 않은데 테크닉만 배워서 일을 하려니 업무에도 활용하지 못하며, 결국 포기하고 만다. 기술은 업무와 일상 속에서 매일 실천할 때 비로소 피가 되고 살이 된다.

이 책은 매일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최대한 단순하고 효과적인 방법, 즉 정리의 포맷을 소개한다. 그 포맷에 필요한 도구는 오직 종이 한 장뿐이다.

 

업무를 종이 한 장에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면 사물을 정리하기 위한 사고력과 응용력, 효율화 능력을 키울 수 있으며, 업무도 일상도 단순하고 알기 쉬워진다.

 

이 책의 목표는 이것이다.
- 사물의 본질을 꿰뚫어보는 간결한 사고방식을 익히고,
- 무엇이든 다른 사람에게 간단하고, 알기 쉽게 전할 수 있으며,
- 대상을 과감하게 버릴 수 있으며, 주변도 쉽게 정리 정돈할 수 있게 되는 것!
이 패턴에 익숙해지면 업무의 효과와 효율이 높아지고, 성과가 향상되며, 자연히 조직에서의 평가도 좋아진다. 그리고 나면 업무에서도 일상에서도 의욕이 상승한다! 오직 종이 한 장만 있으면 가능한 변화를 선택하라. 인생도 업무도 놀랍도록 심플해진다.

 

 


ONE PAGE 정리를 위한 가장 단순하고 효과적인 7가지 포맷
- 사고력과 가설 능력을 극대화한다! S쪽지
- 새롭고 신속하게 정보를 조합한다! 16분할 메모
- 필요한 정보를 15분 안에 추출한다! 킬러 리딩
- 누구라도 한 번에 이해한다! 한 장 인수인계 맵
- 불필요한 회의를 확 줄인다! 매핑 커뮤니케이션
- 정리에서 전달까지 논리의 달인이 된다! 1.2.3맵
- 스토리가 사람을 움직인다! 이야기 프레젠테이션

 

1. 오랜 시간동안 지치지 않고 공부할 주제를 선택한다.

 

 몇 달 혹은 고작 몇 년 공부하고 그 주제에 대해 전문가가 될 수 있다면 다른 사람도 그렇게 할 수 있다. 

 전문가는 소수의 특별한 지식을 가진 자를 의미하기도 한다.

 

 

2. 전문가가 되는 것과 자격증을 따는 것은 다른 것이라는 걸 깨닫는다.

 

 공인중개사 자격증이 있다고 부동산 전문가인 것은 아니다. 자격증이 필요하다면 굳이 전문가가 되려고 할 필요는 없다.

 

 대부분의 자격증은 어떤 것을 학습했다는 것에 대한 증명일 뿐이다.

 

 

 

 3. 전문가의 영역은 완벽한 유일성이 아니라 중첩되고 수렴된다.

 

오직 법률적 이론에만 뛰어난 자를 법률 전문가라고 부르지 않는다. 그냥 법률 멍청이일 뿐이다. 전문가의 영역은 다른 전문가들의 영역과 상당 부분 중첩되어 있다. 그러나 그것을 늘 자신의 영역으로 '수렴(convergence)' 시킬 수 있어야 한다.

 

 

 

4. 전문가라면 새로운 관점과 논점 그리고 이론을 생성하여야 한다.

 

전문가는 하나의 사실을 재해석하고 새로운 논점을 제시하고 그 과정의 결론에 이를 수 있는 이론을 구축해야 한다. 이론의 구축은 자기 성찰의 결과물이며 통합적 사고의 제시를 의미한다. 이론의 구축은 전문가들이 존중받을 수 있는 이유이자 생존의 이유이기도 하다.

 

 

5. 두려워하지 않는다.

 

오랜 시간동안 하나의 주제 혹은 몇 개의 주제에 집중하는 것은 힘들기보다는 두려운 일이 될 가능성이 크다. 만약 그것이 잘못된 길이라면? 그것 대신 다른 것에 집중한다면? 이런 질문이 주는 두려움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계속 그 길을 갈 수 없다.

 

 

6. 생각하고 대화하고 쓰고 실천한다.

대화하고 이것을 글로써 표현하여야 한다.

 

 

 

7. 변화의 가능성을 이해한다.

: 10년 간 하나의 주제에 몰두했으나 그것이 완벽히 잘못된 주제의 선택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0년의 세월은 헛된 것이 아니다. 정확히 반대되는 주제를 찾아갔다면 그 반대의 길을 걷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그러한 변화의 가능성은 늘 존재한다.

 

 

 

8. 시작의 시점은 중요하지 않다.

 

10살 때부터 시작을 하든 50살 때부터 시작하든 그것은 큰 관계가 없다. 10살 때 시작한 자는 그만큼 많은 시간을 투여했겠지만 인생의 질곡을 거치며 더디게 전문가의 길을 걷게 될 것이다. 50살 때 시작한 사람은 시작은 늦었지만 그동안 축적된 지식과 경험을 매우 빠르게 수렴시킬 수 있을 것이다.

 

 

 

9. 전문가로서 인정받는 것보다는 세상이 인정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하라.

 

전문가로써 인정받는 것이 목적이라면 잘 알려진 직업이나 큰 회사나 혹은 대중적인 매체에 자신의 이름을 자주 알리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세상을 이해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목적이라면 인정할 수 있는 주제를 찾는 데 집중하라.

 

 

김홍신 작가의 한마디 “열등감은 더 잘하고 싶은 에너지의 표현입니다”

 

 

[중앙일보]
입력 2012.11.21 03:10

 

 

신문은 넓은 시각, 책은 깊이 있는 시각 제시

 


“근심·걱정·불안·좌절에 사로잡혀 있나요? 그건 여러분 안에 엄청난 에너지가 내재돼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런 감정을 억지로 버리려 하지 말고, 성공과 성장의 밑거름으로 삼으세요.”

 


열등감은 현재보다 더 잘하고 싶고, 더 이루고 싶은 에너지의 표현이라는 것이다. 그는 “주어진 현실에 안주하고 만족하는 사람보다, 열등감을 친구로 삼아 자신을 끊임없이 자극하는 이들이 원대한 꿈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기 위해 김 교수는 자신의 학창 시절 이야기도 스스럼없이 꺼냈다. “나는 대학을 무려 네 번이나 떨어져 유서까지 써놓고 자살을 하려고 했었다”고 털어놨다. “또래들에 비해 뛰어난 면이 없어 늘 불안과 걱정에 휩싸여 있던 내가 지금은 누구보다 유명한 사람이 됐다”고 말했다.

 


열등감을 성공의 열쇠로 바꾸는 첫 번째 노하우로 ‘종이 신문과 책을 읽을 것’을 꼽았다.

 

 

“남의 이야기를 많이 알수록 내 삶이 바르고 단정해진다”며 “신문 1면 기사부터 마지막 면의 사설·칼럼들까지 샅샅이 읽다 보면 동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의 인생사를 넓은 시각에서 조망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신문과 책의 가치도 구분해서 알려줬다. “신문은 우리 삶의 이야기를 빠르고 넓게 알게 해주는 반면, 책은 한 가지 주제에 대해 깊이 있는 시각을 제시해준다”며 “신문과 책을 함께 읽어야 삶의 방법과 인생의 깊이를 깨달을 수 있다”고 얘기했다.

 


 

“죽기 전까지 수필집·자서전·전문서적 등 3권의 책을 쓰라”고도 권했다. 수필집을 준비하다 보면 사물을 관찰하는 능력이 생기게 되고, 자서전을 쓰기 위해서는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게 된다는 의미다. 자신의 전공 분야와 관련된 전문서적을 펴내려면 치열하게 한 분야를 연구하는 자세가 갖춰진다고도 했다.

 



1시간이 넘는 강연 내내 꼼꼼하게 필기를 하며 경청하던 충렬여고 학생들은 질문도 적극적으로 쏟아냈다. 1학년 조현정양은 “많은 소설과 수필집을 펴내셨는데, 작품의 영감은 어디서 얻느냐”고 물었다. 김 교수는 “내 방 책상 위에는 아이디어 뱅크가 하나 놓여 있다”며 웃었다. “매일 신문 4종씩 꼼꼼하게 읽고 스크랩해 놓은 조각 기사들, 간간이 떠오르는 좋은 아이디어를 메모해 놓은 쪽지를 담아놓은 바구니가 나만의 아이디어 뱅크”라며 “여기 모아 놓은 내용에서 많은 시와 소설이 탄생했다”고 알려줬다.

 


1학년 조혜지양은 “열등감을 긍정적인 에너지로 전환하려고 해도 잘 안 된다”는 고민을 얘기하자, 김 교수는 “사실 나도 잘 안 된다”며 조양의 이야기에 공감을 표했다. 그는 “얼마 전에 고 강영우 박사의 책에서 ‘나는 시력을 잃은 덕분에 희망을 볼 수 있었다’는 구절을 읽으며 감동을 받고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다

 

 

 
 
 
 
 
1. 적어도 한 번 돈을 잃어보는 편이 좋고, 두 번이면 더 좋다. 그러나 돈을 잃으려거든 직장 초년병 시절에
잃어야 한다. 투자액이 2만 달러일 때 파산하는 편이 2,000만 달러일 때 파산하는 것보다 낫다.
일찌감치 파산하면 파멸을 맞지 않는다.
 
2. 파산은 자신의 무지를 깨우쳐주므로 유용한 경험이 될 수 있다. 한두 번의 파산을 극복할 수 
있다면, 장기적으로 더 크게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 한 번, 두 번, 세 번 파산을 극복한 다음 크게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헤아릴 수 없이 많다.
마이크 블룸버그는 살로먼 브라더스에서 해고당했다.
이것에 그에게 최고의 사건이었다.
실수로부터 배울 수 있다면 파산은 어떤 문제도 되지 않는다.
3. 투자에 성공하려면 자신의 지식이 풍부한 분야에만 투자해야 한다. 누구에게나 전문 분야가 있다.
자동차든, 패션이든, 누구나 많이 아는 분야가 있다. 자신이 아는 것과 자신이 발견한 변화에 집중하라.
 

4. 당신이 자신의 관심과 열정에 따라 정보를 얻고, 자신의 지식을 활용했다. 기존 지식을 중심으로 영역을 확장하여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10년 뒤 돈을 10배로 늘렸다. 이제 주식을 팔기로 한다.
그러나 이때가 매우 위험한 시기다. 왜냐하면 자신이 정말로 똑똑하고 정말로 열정적이라고 생각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투자가 아주 쉽다고 생각하는 때이기도 하다.
이때 당신은 커튼을 열어젖히고, 창밖을 내다보며, 해변으로가야 한다. 결코 투자만은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지금이 가장 취약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당신은 “다른 투자 대상을 찾아내서 다시 투자해야겠어.
투자는 환상적이야. 아주 쉬워“라고 생각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풋옵션으로 투자 원금을 3배로 늘린 다음
생각한 것처럼 말이다.
 
5. 이것이 사람들이 저지르는 커다란 실수다.간혹 아무 일 없이 노는 편이 가장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있다.
사실 크게 성공한 투자자들은 대부분의 시간에 아무 일도 하지 않는다.활동과 실행을 혼동해서는 안 된다.
기다릴 때를 알아야 한다 (나는 지금 앉아서 기다리고 있다).
 

6. 당신은 10년 전에 주식을 산 다음, 이후 10년 동안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 진행 상황을 지켜보면서, 이후 변화가
있는지 확인하기만 했다.
이것이 돈 버는 방식이다.
이제 주식을 판 다음에는 가만히 있는 것도 못지않게 중요하다.
참을성 있게 기다려라.
한쪽 구석에 쌓이는 돈이 보일 때까지 기다려라.

7. 집 주위를 돌아다니다가 한쪽 구석에 쌓인 돈을 발견하면,
가서 집어오기만 하면 되지 않겠는가? 투자는 이렇게 해야 한다.
자신의 풍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철저하게 확신하면서,
매우 싸서 구석에 쌓인 돈을 집어오는 것처럼 실패할 염려가 없는
기회를 발견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성공하는 투자자들은 바로 이렇게 한다.
이들은 무턱대로 돌아다니지 않는다.
워런 버핏은 보유 종목을 거의 바꾸지 않는다.
나는 몇 년간 이어지는 장기 추세에 따라 투자하기 때문에,
포지션을 많이 바꾸지 않는다.
 

Chapter 1.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Chapter 2. 매년 미국에서 배출되는 MBA가 20만 명이 넘는다


Chapter 3. 10년 S&P500 상승률 48%, 퀀텀펀드 수익률 4,200%


Chapter 4. 당신이 똑똑하다면, 왜 부자가 되지 못했는가?


Chapter 5. 내 말에 귀 기울이지 마라, 당신이 아는 바를 따르라


Chapter 6. 떠오르는 상품


Chapter 7. 허드슨 강변 주택


Chapter 8. 서브프라임 사태의 진정한 이유


Chapter 9. 파산 없는 자본주의는 지옥 없는 기독교


Chapter 10. 가서 보고, 본 대로 행하라


Chapter 11. 개방적 사고의 중요성


Chapter 12. 보호무역주의의 장막이 드리우고 있다


Chapter 13. 화폐의 위기


Chapter 14. 한 번도 무너진 적이 없는 수요와 공급의 법칙


Chapter 15. 해는 동쪽에서 떠오른다


Chapter 16. 창조적 파괴 과정은 자본주의의 핵심 요소다

 

 

 

 

 

 

 

머리말∥패턴으로 세상의 흐름을 꿰뚫다!

세상 읽기 시크릿 1, 자연계의 패턴
대칭구조 / 언어와 습관의 패턴 / 패턴의 구성요소 / 규모의 대칭, 프랙탈 / 형태장 이론

 

 


세상 읽기 시크릿 2, 사회적 패턴
정규분포/ 멱함수의 법칙/ 피드백/ 카오스/ 유행/ 범죄/ 전염병/ 임계치/ 시스템 붕괴/ 닫힌 사회와 열린 사회/ 패러다임의 차이

 

 

세상 읽기 시크릿 3, 사고적 패턴
순환소수의 마술/ 가우스의 덧셈/ 가정법/ 논증/ 귀류법을 응용한 사유 연습/ 수평적 사고/ 수평 네트워크/ 직관적 사고/ 천재들의 문제 해결법과 공통점/ 게임 이론/ 혁신적 문제 해결 패턴, 트리즈

 

 

세상 읽기 시크릿 4, 생태학적 패턴
패턴이 무너지면 세상은 없다/ 규모가 다르면 본질도 다르다/ 자기조직화/ 공명/ 천재들은 동시다발적으로 등장한다/ 집단사고의 함정/ 집단의 광기

 

 

세상 읽기 시크릿 5, 성장과 몰락의 패턴
성장 패턴/ 경기순환 패턴/ 기업의 변신과 몰락/ 수명과 성장의 속도/ 외부의 적/ 자본주의 1.0에서 자본주의 4.0까지

 

 

세상 읽기 시크릿 6, 진화의 패턴
진화/ 윌리엄스 대주교와 도킨스의 논쟁/ 공진화/ 종의 분화/ 단속평형/ 환경과 종의 다양성 관계/ 인류의 발전도 단속평형

 

 

세상 읽기 시크릿 7, 인간의 본질과 행동 패턴
그리스적 사유의 탄생/ 대립과 갈등 그리고 로고스/ 유위와 무위/ 이분법을 넘어서/ 햇빛 아래 쓰는 역사, 달빛 아래 쓰는 역사/ 그리스 비극의 원형, 오이디푸스와 안티고네

 

 


 

 

 

제1강 수업의 시작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리더십은 무엇인가?

세계 35개국에서 모여든 경영자들
이 수업에서 당신이 얻을 수 있는 것
하버드의 전략 강의는 어떻게 진행되는가
당신이 가진 전략의 실체
리더십과 전략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제2강 전략적 사고능력 테스트
당신은 전략가인가?

내가 만약 매스코의 최고경영자라면?
전략적 사고 1 : 먼저 ‘기업’을 생각하라
전략적 사고 2 : ‘업계’를 분석하라
위기 앞에서 Yes를 외치는 사람들
기회인가 경고인가, 역사가 말해주는 현실

제3강 패망의 분석
실패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첫번째 단서, 슈퍼-경영자의 신화
두번째 단서, 치명적 경제요인
바꿀 수 있는 것과 바꿀 수 없는 것
매스코가 빠진 함정의 실체
전략가가 알아야 할 세 가지 교훈

제4강 성공의 절대요건
당신은 어떤 목적을 갖고 있는가?

매스코의 실패, 이케아의 성공
영민한 전략가가 선택한 길
저가 전략을 넘어 무엇이 그를 성공으로 이끌었나
우리는 남다른 ‘목적’을 갖고 있다
훌륭한 목적이 부르는 네 가지 결과

제5강 가치창출 시스템의 역할
목적을 어떻게 현실로 바꿀 것인가?

무너진 업계의 전설
승부사 도메니코 드 솔레의 전략
‘목적’을 바꿔 다시 태어나다
왜 성공하고, 왜 실패했는가
구찌의 결정적 교훈 : 전략과 실행의 이분법

제6강 본격적으로 전략 수립하기
그렇다면 당신의 전략은 무엇인가?

이제 스스로를 분석하라
더 분명하게, 더 정확하게, 더 상세하게
브라이톤의 특별한 가치창출 시스템
전략바퀴로 한눈에 파악하기
승패의 명확한 기준을 갖고 있는가
강력한 전략 선언서로 말하라
진실이 드러났을 때 당신이 취할 것과 버릴 것

제7강 전략의 역동적 진화
전략가의 역할은 어디까지인가?

전략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진화한다
전략에 관한 가장 역동적인 스토리, 애플
경쟁 환경을 읽지 못한 그들의 오만
창조적 파괴의 힘으로 도약하다
지속 가능한 경쟁우위는 존재하는가
스티브 잡스가 아니라도 누구나 전략가가 될 수 있다

제8강 완벽한 전략가가 되는 법
전략가로 성공하기 위해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새로운 가르침에 관대하라
물살을 거슬러 헤엄치는 활동가로 살라
모든 것을 바꾸겠다는 각오
팀원과의 커뮤니케이션 속에 답이 있다
전략은 과제가 아닌 생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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