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합격그날님 <20091>

 

채점의 기준이라도 있나

실무 작년 1번 한문제 풀었는데 42 점

올해 실무는 다 풀었는데 21.5 점

너무 심하다 채점자의 주관이 좌우하는 것이

작년은 단지 몇달하고 본 실무시험 그리고 한문제 푼 시험이 그것도 정답은 거의 틀렸는데 42점
올해는 2년공부하고 실무문제 정상적인 풀이과정 모든문제 다 풀이과정 제시하였는데 21.5점

너무하네요

 

전 내년에 2차만 보면되는데 여기서 접을래요..
이 시험도전하는 분들 사전 충분히 알아보시고 도전하시길
잘못하면 세월만 낭비해요 떨어지면 폐인되요........


2. 미즈와리님 <20091>
전 64점에서 21점으로 추락했습니다.... 일년사이에 실력이 엄청 추락했나 봅니다...

 

 

3. kokoko님 <2년차, 20094>

 

실무 62
이론 62
법규 52.5

총점 3.5 부족하네요.

 

이론 62나온걸로 봐서 글씨 크게 안중요한거 같고.

세과목중 젤 잘한다고 생각했던 법규에서 점수가 저러니 미칩니다.

하지만 역시 다시 공부한다면 이론을 열심히 해야겠네요.ㅜㅜ

3년차땐 붙을 수 있을까요????

 


4. 합격생 태호아빠 <정동희 평가사 : 現 경일 감정평가법인 본사>

저도 법규가 님과 비슷하게 나왔는데요...
좀 의외의 문제들이라 그런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는 그래도 1번에서 논점이탈이 있어서 그정도만 나와도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예상만큼 나온거 같아요...
님은 내년에는 충분히 합격하실겁니다...

 

 

 

5. 바다깊은곳 님 <10년차, 20095>

10년차 임다
실무 61.5
이론 57.5
법규 50.5

 

10년 공부 허면 뭐합니까?
주관식 채점 앞에 나약한 한 인간일 수 밖에요.
이거 계속 해야 할까요?

 

 

 

6. 음메에님<2년차, 20101>


불합격 한 것이 아쉽지도, 억울하지도 않을 점수가 나왔네요...


실무 65점

이론 57점

법규 52점

평균 58점


무난하게 시험쳐서 무난하게 점수받고 무난하게 떨어졌네요... 쩝~

 

그나마 다행인 것은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점수가 나왔다는 것...

그래서 받아들이기가 한결 수월하네요... 쩝~


공부하는 내내 법규가 아킬레스건이었습니다...

 

그래서 그걸 만회하려면 실무가 70점 넘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에휴~ 결국 실무때문에 떨어졌네요...


 

실무는... 100점 다 풀었습니다... 90점 분량으로...

시간은 5분 가까이 남았습니다...

 

 

결국 무조건 빨리 풀어야겠다는 생각에 덤벼든 것이 패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종치고 2분이 지날을 때부터 펜을 들었으니까요... 쩝~

 

 

1번 문제에서, 특히 건물 가격 부분에서 실수를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점수가 많이 깎였을 것 같네요...

 

2번, 3번 문제 공시지가 선정도 다수설이 아니라 전 소수설이었다는... ㅋㅋ

 

다만 4번 문제는 수정분개까지 말끔하게 해서 답까지 맞췄던 것 같네요...

 


이론... 최대한 묻어가자는 전략으로 썼습니다...

 

 

숨은 논점 찾으려 하지 말고 보이는대로 답을 썼습니다...

 

 

예상은 했습니다... 이런 답안 쓰면 절대 60점을 넘을 수는 없지만, 그래도 50점 후반대는 나온다는 것을요...

 

 

50점 후반대에 조금 못 미치는 57점... 받을만 했던 것 같네요... 쩝~


 

법규... 2번문제 논점이 뭔지 몰라서 미치는 줄 알았죠...

 

 

아~ 그래도 실무 잘 풀고, 이론 무난하게 했다는 생각이 들어 양만 채우면 되겠지라는 마인드로 썼습니다...

 

 

1번 문제는 나름 잘 쓴 것 같은데... 2번은 완전히 삼천포로 빠졌습니다...

아마 2번 문제때문에 형편없는 점수가 나오지 않았나 싶네요... 휴우~

정말 이건 실력 탓입니다...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네요...


 

 

그나마 저는 제 점수에 납득이 가서 다른 불합격하신 분들에 비해 속편한 것 같네요...

채점위원이 그래도 꼼꼼하게 제 답안지를 봤구나라는 생각도 들고...

(에휴~ 대충 봐주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쩌어비~~~)


 

 

휴우~ 이제 3년차가 되네요...

다시 1차 공부할 생각하니 갑갑해 미치겠네요...

사실 저 또한 공부 접고 싶습니다...

학원 스터디하면서 그렇게 잘하시던 분들 대부분이 떨어진 걸 보니 겁도 나구요...

하지만 다른 대안이 없다는 것이 미칠 노릇이죠 뭐... 에휴~ 나이가 뭔지...


 

 

여담입니다만...

 

 

불합격하면 많이 울고 있을 줄 알았습니다... 울고 싶어 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울고 싶어도 눈물이 안 나더군요...

생각보다 무덤덤하게 받아드리게 되더군요...

아마도 그 순간 곁에서 딸아이 젖을 먹이던 집사람이 눈하나 깜짝 안하고

불합격이라는 사실을 받아드려주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오히려 제가 힘들어할까봐 저를 위로하기 급급합니다...

괜찮다고, 까지것 2년 더 공부하면 되지 않겠냐고 합니다...

차라리 울고불고 날 원망해줬으면 했는데... 훗~ 이것도 다 배부른 소리겠지요...


 

좋은 남편이 되고, 또 좋은 아빠가 된다는 것은,

감정평가사 시험에 합격하고 아니고의 문제는 아닐겁니다...

그걸 이제는 깨달았기에, 여기서 좌절하지 않고 또 한발 한발 내딛어야겠지요...


 

 

 

7. 운명인가 님 <2년차, 20107>

저는 2년차입니다. 스터디에서는 상위권유지했었고요, 나름 시험보고 자신있었습니다.
실무에서 계산이 정확하던 학생이였습니다. 그래서 더욱더 시험보고 자신이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결론은 불합격이지만이요.

 

 

실무46점
이론 65점
법규 62점

 

 

실무에서 이렇게 점수가 안나올줄 몰랐는데, 어떻게 공부 방향을 잡아야 할지 감이 서지 않네요.

실무에서는 2번문제에서는 표준지 선정을 하나 잘못했었고, 마지막문제에서 분개를 잘 하지 못한것 같습니다.

 

그래도 46점은 받아드리기가 힘드네요.

 

 

법규는 1번에서 경계이론 분리이론 의의도 안쓰고 그냥 경계이론으로 답하겠다는 식으로 쓰고, 학설쓰고 그런식으로 썼고, 2번은 조문있는거는 다썼고, 그법적성질만 몇줄쓰고 비교 검토는 못했습니다.

합격하신분들 축하드리고요. 내년을 기약해야겠네요.
모두들 수고 하셨습니다.

 

 

 

8. 자연사랑님 <20107>

이번 실무 28점 맞았어요
작년엔 55점 이었는데
이론 법규는 60점대인데
실무가 과락 이네요
어떻게 해야 할지 정말 갑갑합니다.

 

 

 

저랑 똑같은 경우네요, 저도(4년차) 이론 58점 법규 61점 받았습니다. 근데 실무는 작년에 55점 받았느데 올해 28점 받았습니다. 저는 58점이 28점으로로 잘못 적혀있는지 한참을 쳐다 봤습니다. 100점을 전부 다풀고 목차구성 다 맞았다고 생각했느데요 근데 1번에서 수익가격이 너무 낮게 나와 공시지가와 맞춰서 풀었는데 그게 잘못이었는지 그래도 점수가 너무 낮은건 무슨 이유인지 정말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갑갑합니다. 내년에도 해야 하는지 ㅎㅎ

 

 

 

9. artlife님

 

실무 65점 이상이 22%라는 말도있고, 60점이상이 70,80명 내외, 100점 다 풀고도 21점 맞았다는 글,
작년64점 인데 올해 21점 이라는 글도 있고요, 저도 예외는 아닙니다 만,
올해 시험 후에도 다양한 의견들이 있군요.
실무로 합격생 수 조정 하는 것 같아서
실무 점수 않나온 저 같은 사람은 기분이 더럽습니다.

다년차인 저는 부끄럽지만 실무 42점 맞았습니다.
저도 100점 다풀었습니다, 다만 마지막문제는 시간 부족으로 7,8점 분량으로 약식으로 풀었고요.
조그만 실수 들은 있었지만, 큰 논리 벋어난 것은 별로 없다고 보고요,
사례, 공시지가 선택등에 있어서 모범답안 다수설 쪽과 벋어나는 것 없고요,
1번문제 수익가격 너무 낮게 나와서 그대로 쓸 자신이 없어서 적당히 고쳐 줬습니다.
(그것이 낮은 점수의 이유 라면 할말 없구요)
2,3번 문제 그냥 무난히 풀었다고 봅니다.(물론 제 주관적인 생각이 강하겠죠)

하지만 도저히 제 점수를 그대로 인정하기가 곤란 하군요.
아무리 출제 위원들의 보는 눈이 다르다 할지라도, 시험후 학원 모범답안들, 그리고 주위의 이야기들을
종합해 볼때 나름의 객관적 기준을 가지고 판단하여 도저히 용납되기 힘들군요.
(학원가에서의 스터디 점수는 무의미 하다고 보고 언급할 필요도 없고요)

 

이론(60.5), 법규(63.5) 맞았습니다, 법규는 1번 경계이론으로만(손실보상문제로),2번 행정절,질서벌,변형된 과징금등으로 법적성질 검토 했고요. 법규 2번 논점 많이 걱정했지만 논점에 벗어 나지 않았다고 보면 예상했던 점수 수준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실무 점수는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10. 시원님
이론법규는 합하면 60점 넘지만, 역시 실무 문제 거의다풀고, 시간이 없어 계산이 부족했는데.. 논리는 거의 맞다고생각되 는데.. 어이없는 과락점수를 받았슴....
정말 받아들이기 힘든점수..

 

 


11. 용기와 믿음님
참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특히 채점 후기나 기준 아니면 출제위원들의 인터뷰등이 반드시 공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실무 1번 수익가격 바꾸고, 마지막 문제는 1. 자산 2. 부채 3.순자산 4주당가격이라는 목차와 아무숫자 넣어서 5점분량으로 풀었었습니다. 당연히 점수가 엄청안나올 거라고 생각했는데 57.5점... 실력있으시지만 점수안나오신 분들 얘기 들어보면 참 이상하리만큼 높게 나온것 같습니다. 저는 시험보고 많이 후회했습니다. 아, 좀 말을 많이 써주고 계산은 대충하고 하면서 끝까지 다 풀걸하구요...

근데 점수가 이렇게 나오니...
하나 예상해보기는 혹시 출제위원들이 이번에는 정확한 계산을 요구한 것은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제가 계산은 아무생각없이 쓴 식대로 다 했거든요... 근데 이것도 그냥 스치는 하나의 제 생각일 뿐이구요~ 위에분들 얘기 들어보니 실무만 잘 나오셨으면 충분히 합격하실 수 있으셨을텐데 하는 마음에 많이 안타깝습니다. 저는 법규 1번 잘 읽고 경계이론으로만 썻으면... 2번 행정형벌과 질서벌 등등의 목차를 쪼금 세심하게 잡아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다들 힘내세요...

 

 

 

12.러블리나요뉘님

 

저도 1번 수익가격 조정과 엄청난 말을 여기저기 섰고 정확성을 유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2번 서술형 대강쓰고 다 채우지못했으며 마지막에서 임차액 이유 안달고 빼줬어요 3번부터 목차와 가라답안을 적었고 마지막 문제는 1. 자산재평가 2. 순자산 3. 주당가격 목차에 역시 가라답안썼습니다...점수 50점 나오겠지...했는데 원걸 62점이나 주었더라구요.. 도대체 채점기준이 무엇인지.. 법규와 이론은 예상에서 빗나가진않지만..좀 낮은듯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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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8 교사와 학부모를 위한 가이드 - 적성 &진로 지도/직업 체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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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 제24회 감정평가사 제2차시험 합격자 통계.hwp

2013년도 제24회 감정평가사 제2차시험 합격자 통계.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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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 합격자들이 선호하는 필기구는?

이상연 기자  |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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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2.26  22: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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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트스트림·에너겔 가장 선호

“2차 시험칠 때 시험지에 잘 먹히는 필기구 좀 추천해 주세요.”, “필기구가 중요하다는 점을 많이 들었습니다. 유독 악필이라 더더욱 신경 쓰이는 부분인데 어떤 필기구가 적합할까요?”

이처럼 사법시험이나 행정고시(5급 공채), 자격시험 등 2차시험에서 논술형으로 치러지는 시험의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했을 필기구 선택.

제2차시험의 답안지에는 통상적인 농도와 굵기의 흑색 또는 청색 필기구를 사용하되, 동일 답안지에는 색상, 굵기 등 동일한 필기구만을 계속하여 사용함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답안 작성시 동일한 색상과 굵기로 계속하여 사용하여야 하기 때문에 사용할 펜의 선택에도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다. 특히 글씨가 느리거나 괴발개발 악필일 경우 평가에 감점이 될 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들기 때문이다.

또한 원본이 아닌 사본에 의한 채점을 하기 때문에 필기구의 선택에서도 글씨가 너무 굵어서 뭉쳐지거나 가늘어 필기구의 심의 농도가 흐린 것 등 피해야야 할 사항도 많다. 어떤 필기구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글씨체, 답안 작성 속도 등에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법률저널이 행정고시(5급 공채) 수험생을 대상으로 필기구의 선호도를 알아봤다. 지난 11월과 12월에 각각 발표난 행정고시 행정직과 기술직 2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332명 중 38.3%가 2차 답안을 작성할 때 쓴 필기구나 추천하고 싶은 필기구로 ‘제트스트림’을 꼽았다.

   
 
제트스트림은 유성 볼펜으로 부드러운 필기감이 특징으로 꼽힌다. 잉크찌꺼기가 억제돼 깔끔한 필기가 가능하다. 또한 두툼한 고무 그립으로 빗살이 각인되어 있어 손에서 미끄러지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복사가 잘 된다는 장점도 부각되고 있다. 다만 중간 중간 끊기는 현상이 나타나고, 수험생들이 구입하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이라는 평이다. 주로 0.7㎜, 1.0㎜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도 행시 기술직에서 전산직의 최고득점자인 유민정씨는 “글씨는 눌러서 쓰는 편이라 필기수는 제트스트림 0.7㎜을 사용했다”고 했다. 전기직 수석을 차지한 정성욱씨도 “수험생들이 많이 사용하는 필기구를 돌아가며 써 봤지만 제트스트림이 제일 손이 갔다”고 말했다.

일반토목의 수석인 김태훈씨는 역학의 경우 제트스트림 0.5를 사용하였고, 측량학과 토질역학은 제트스트림 0.7을 사용했다. 화공직 수석의 김영재씨 역시 제트스트림을 사용했다.

다음으로 합격생들이 꼽은 필기구는 ‘에너겔’로 32.8%를 차지했다.

에너겔 메탈포인트는 노크식 중성펜으로 차세대 겔잉크를 사용해 부드러운 필기감을 느낄 수 있다. 고무그립이라 오래 잡고 있어도 피로감이 덜하며 안전노크 방식으로 만들어져 잉크가 새는 현상을 방지한다. 메탈 팁형으로 힘들이지 않고 필기시 미끄러지듯 써지는 장점이 있다.

2013년 사법시험에서 생동차로 합격한 박장순씨는 “글씨 속도가 빠른 편이 아니라 시험장에서는 글씨가 보기 좋지는 않지만 필속이 가장 빨랐던 에너겔 펜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행시 기술직에서 일반기계 수석을 차지한 남경석씨는 에너겔과 사라사로 답안을 작성했다.

에너겔 다음으로 ‘사라사’가 7.8%로 뒤를 이었지만 1, 2위와의 격차가 컸다. 사하라는 젤 볼펜으로 노크식이다. 필기감이 부드러우며 굵기가 얇은데도 무게감이 있어 불안하지 않다. 라바 재질로 감싸 있어 그립감이 부드럽고 안정감 있게 잡힌다는 평이다.

한 행시 합격생은 “글씨를 잘 못 쓰는 분들은 사라사펜이 가장 좋지 않나 싶다”며 “사라사펜이 가장 미끄러지지 않아서 알아 볼 수 있게 쓰기에 가장 좋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외에 볼펜, 플러스펜, 마하펜, 만년필, 유니볼, 시그노, 브이볼, 제브라, 트라디오펜 등을 꼽았다.

2013년 사법시험 최고령으로 합격한 한석현씨는 글씨 쓰는 속도를 위해 그립을 전면적으로 바꾸고, 플러스펜을 사용했다고 했다. 사법시험 수석을 차지한 신지원씨는 트라디오펜을, 최연소로 합격한 김수현씨는 0.7mm짜리 zebra z7-n 펜을 사용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2013년 12월 11일 24회 발표 후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카페 방문을 하네요.

잡설은 생략하고 본론으로 넘어갈께요.


결론적으로 저는 이번 시험에서 떨어졌네요. 실무 48 이론 45 법규 49 점 나왔습니다. 

 

 

공부를 처음부터 2년안에 끝낼 것을 생각하고 시작했고, 집안 형편상 더이상 공부를 할 수 없었고 취업을 준비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판단하여 더이상 수험생활을 이어나가지 못하네요. 나이가 2014년인 지금 28이 되었거든요.

 

 

불합격자가 조언하는 것이 웃길 수도 있지만, 수험계에 있을 때 놓치지 말아야 할 오류에 대해서 정보를 공유하고 싶어서 이 글을 작성합니다.


저는 연차가 짧습니다. 음 3년차라 해야겠죠? 

 

 

2011년 초부터 1차를 준비해서 2011년 1차는 불합격이였어요.  집에서 혼자 인터넷 강의를 들으면서 했는데, 인강 3강 듣고 복습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근데 인강 3강이 실강에서 말하는 하루 강의죠. 1차가 4과목인데 저 페이스로 하니 당연히 떨어졌네요.


 

11년 2학기에 복학한 후 1차 주요 3과목인 민법 경제학 회계학을 돌렸고 2012년 1학기가 되면서 초시계로 9시간이상씩은 공부했네요.

 

그 결과 2012년 1차 시험은 너무나 좋은 점수로 합격했네요. 어찌보면 후회도 됩니다. 이 때 2차 실무강의라도 접해볼 걸...


1차합격 후 바로 2차 기본강의를 인강으로 들었네요. 실무 김기태평가사, 이론 김지연평가사, 법규 강병운평가사. 7월 중순부터 12월까지 문제풀이 강의 없이 기본서를 많이 봤네요.


 

 

 

 

2013년 드디어 1기 스터디가 시작되었네요. 저는 한림 일요반이였어요. 1주차 답안지를 쓰는데, 뭔 문제가 이렇게 어려운지... 분량을 채울 수가 없었죠. 실무는 더더욱 문제 접근조차도 잘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1기스터디와 더불어 실무 권소현 문제풀이를 인강으로 돌렸죠. 이론은 김지연평가사만 믿고 자료만 봤습니다. 딴거는 아에 안봤네요. 법규는 조현강사 믿고 기본서 정독과 사례집 위주 학습이었죠. 

 

 

이렇게 하니깐 1기 6~7주차 되니 20등안에 제 이름이 나오더라구요. 스터디를 처음하는 2년차분들은 모르시겠지만, 한림의 경우 20등까지 이름이 나오고 그 이하는 xyz로 표시됩니다. 성적이 잘나오니까 기분이 좋았어요. 그리고 자신감도 생기구요.


 

 

1기가 마무리되고 2기 역시 좋은 점수를 계속 받았습니다. 때론 1등도 할 때도 있었어요. 2기도 동일한 방법으로 공부했구요.


3기는 쉬었습니다. 4기를 대비하면 회독수를 늘리는게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했어요. 이 때 정말 많이 봤네요. 1기때도 초시계로 10시간정도 하고 2기때도 그랬구요.. 3기를 안다니면서 하루도 안쉬고 월화수목금토일 매일 봤네요.


4기가 되었습니다. 여전히 점수는 잘나왔어요. 자신감도 충만하고 정말 합격할 것 같았어요. 공부는 오히려 4기 때가 제일 안한 것 같네요. 아는 것도 제법 생기고 자신감이 지나쳐서 교만해진 것 같아요.. ㅠㅠ


2차 시험 당일 왜이렇게 떨릴까요. 실무는 바들바들 떨면서 큰일이다 란 생각으로 봤어요. 다행이 이론 법규는 15페이지 꽉채워서 뿌듯하게 잘썻다고 하고 나왔죠. 하지만 최종은 불합격이였습니다.



내용이 길었네요. 제가 당부하고 싶은 말을 전하고자 합니다.

 

첫째, 스터디 점수를 너무 믿으면 안됩니다. 스터디 만큼 좋은 연습기회가 없어요. 하지만 감정평가사란 시험의 채점기준은 제가 내공이 부족한지 이해가 안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2차 시험에서 실무의 경우 40점만 넘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점수가 잘 나왔고.... 이론 법규의 점수가 낮은 이유는 제 논점이 잘못된 것 같습니다. 논점이 정확하다면야 높은 점수를 받았겠죠. 다 수긍 합니다. 스터디는 스터디. 시험은 시험이란 생각을 갖는게 중요합니다. 그 어떤 스터디도 시험 당일의 느낌을 낼 수 없다고 생각해요. 그만큼 멘탈싸움에서도 우위를 지켜야 합니다.


둘 째, 강사와의 답안지 상담은 필수인 것 같습니다. 법규의 경우 학습하다 보면 내용이 그렇게 많지 않아요. 토지보상법, 부감법 논점 정리하면 많지 않습니다. 행정법 논점까지 끼어들면 문제지만, 저는 내용은 빠삭하게 알고 있다고 자부하는데,, 논점에 맞는 답안을 제출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혼자 공부하다보면 아무래도 문제점 파악이 어렵습니다. 팀장님에게 적극적으로 여쭤보세요. 

왜 점수가 높고 낮은지 그 이유는 글의 논리성, 내용, 모두 중요하겠지만 자신이 갖고 있는 문제점을 일깨우는 것이 중요해요.


셋 째, 외로움도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저는 혼자 했어요. 항상. 주로 학교 도서관에서 공부를 했습니다. 신림에 갈 상황은 아니라서 스터디가 있는 일요일만 갔었거든요. 공부하면서 알게 된 사람도 한명도 없구요. 그러다 보니 모르는게 있으면 강사에게 직접 전화해서 물어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수험생활은 혼자만의 싸움이라고 하는데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수험생도 사람이다 보니 외로움을 느껴요. 그리고 혼자하다 보면 빠져버릴 수 있는 매너리즘이라든지 오류를 극복하기 어렵구요. 다른 수험생과 

공부한 내용을 공유도 해보고 정보도 얻고.. 물론 술친구로 변질되면 안되겠지만요.



글이 너무 길었네요. 하고싶은 이야기는 많지만 막상 글로 옮기니 어렵네요. 후회하지 않습니다. 연차가 긴 수험생은 아니지만 인생에서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청춘에 하고싶었던 공부 정말 열심히 해봤네요. 더불어 인내하는 법도 배웠구요. 결과가 불합격이라고 해서 패배자는 아닌 것 같습니다. 길이 다르다고 믿어요.


늦었지만 24회 합격하신 분들에겐 축하의 메세지를 전하고 싶네요. 더불어 떨어져서 다시 25회를 준비하는 수험생분들에게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 믿습니다. 꼭 합격하길 기도할께요.

 

 

 

 

 

 

 

 

 

24기 감정평가사 교육과정 소개.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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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태 한국감정원 (2013년 현재 본점 경영평가부 미래전략실, 2006년 입사)

 

 

 

“부동산 이슈 집중 연구필수”

한국감정원의 신입사원 채용은 감정평가사 부문과 중견사원 부문으로 나뉜다. 일반 회사의 신입사원 채용이라고 할 수 있는 중견사원 부문은 상대적으로 뽑는 인원이 적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으려면 일찍부터 준비하고 관련 지식을 쌓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회사는 향후 세계 일류의 부동산 서비스 전문기관으로의 도약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에 부동산과 관련된 일련의 이슈들을 눈여겨보고 각종 정책이나 제도에 대한 관심을 갖는 것 또한 중요하다.


감정원의 중견사원 채용은 1차 서류전형, 2차 필기시험, 3차 면접 및 신체검사로 일반 기업의 신입사원 채용과 비슷하다. 서류전형을 통과하면 본격적인 채용절차라고 할 수 있는 필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감정원은 경영·법률·부동산학·이공계 등 다양한 분야의 중견사원을 모집하지만 필기시험에서는 모집분야에 관계없이 공통적으로 일반상식과 논술 등 두 가지를 평가한다. 일반상식 시험에는 경제·경영 분야가 상대적으로 비중이 크긴 하지만 그 외에 시사나 사회·문화 분야에서도 다양한 문제가 나온다.


나는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경영학을 부전공한 것이 플러스가 됐다. 그러나 대학 시절 꼼꼼히 경제신문을 구독하면서 다방면의 지식을 쌓은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


일반상식 시험은 객관식과 주관식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관식 시험에는 한자를 쓰는 문제가 포함된다. 평소에 부동산 관련 용어를 신문에서 한자로 어떻게 쓰는지 눈여겨봐 두면 도움이 된다.


논술은 시사적인 이슈에 대한 지식을 나열하는 방식이 아니고, 고전 등에서 발췌문을 주고 관련된 주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쓰는 식으로 출제된다.


면접은 임원 면접과 실무진 면접으로 구성돼 있으며 실무진 면접에는 발표 면접이 포함돼 있다. 임원 면접에서는 일단 긴장하지 않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아울러 홈페이지 방문 등을 통해 회사에 대한 정보를 최대한 수집해 ‘어떤 업무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비전은 어떠한지’ 등을 기본적으로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실무진 면접에서는 전공 분야에 대한 심층 질문과 함께 관련 업무에 대해 얼마나 숙지하고 있는지 평가받게 된다.


특히 면접관들 앞에서 주제를 정해 발표를 하게 되는데 대다수의 경우 가장 부담스러운 것이 발표 면접이다. 나 역시 그랬기 때문에 면접 전에 준비를 많이 했다. 먼저 예상 주제를 몇 가지 골라 신문이나 논문 등을 통해 관련 지식을 습득하고, 더 나아가 자신만의 생각을 정립하는 데 특히 신경썼다.


실제 면접에서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주제를 골라 발표했는데, 전공과 관련돼 평소 관심이 있었고 나름대로 정리해 둔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비교적 무난하게 발표할 수 있었다. 감정원의 특성상 부동산 관련 주제가 많이 등장하는데 부동산 관련 이슈에 대해 평소 관심을 갖고 자신만의 생각을 정립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안녕하세요

이번 23회 직장인 합격자(경력) 최승호 평가사(37세)입니다.

(올 가을에 진행하고자 했으나, 팀원들 진도와 시간 불일치로 지연)

 

 

직장인 및 경력면제자를 대상으로

내년 시험 대비 스터디(25회 대비)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본 스터디는 유료인점 양해바랍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자료, 시험 노하우, 23회때 고득점 노하우등을 토대로

이번 2차를 응시할 직장인 및 경력면제자분을 대상으로 스터디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15,22,23회 2차 응시 경력, 나름 부동산업계 10년정도의 경험, 기업부동산자산관리,감정평가,컨설팅,중개등 경험多,현 은행근무)

 

매회 직장인 및 경력면제자분의 2차응시생이 약300~400여명정도이나

합격자는 극히 5%미만으로 매우 적습니다. 그만큼 현재 이분들이 시험의 스킬과

학원스터디를 따라가기에는 많은 한계가 있어, 최소한의 인원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고 싶어서

주위의 요구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25회대비,6개월 목표로 생각)

 

 

 

1. 대상 :  2차 응시를 앞둔 직장인 및 경력면제자 분 (동차생, 초입자 제외)

 

 

2. 참석 조건 : 2차만 준비할수있고, 어느정도 쓰기가 가능한 분 대상.

 

 

2. 횟수 : 매주 토요일 오전(9시~오후1시30분, 4~5시간)

 

 

3. 시기 : 1월 초 ( 그전까지 최대한 기본강의, 기본 논술실력 구비 요구)

 

 

4. 스터디원 수준 : 2차시험 응시경력이 있고, 어느정도 기본서습득과 암기가 되어있는 직장인 2차응시자,경력면제자분.

 

 

5. 인원 : 6명~8명 내외

 

 

6. 장소 : 강남역 토즈 스터디룸.

 

 

7. 비용 : 장소비(24회예정.),자료비, 정밀첨삭채점비,팀장의 교통비,약간의 이윤을 감안. (약18~20만/월 내외)

 

 

8. 교재 : 신림동내 최근 스터디 문제 추출

 

 

9. 스터디 진행 방식 : 1시간 반은 집중 문제풀이(이론,법규,실무 각30분씩)

                        1시간 반은 스터디원 회람, 설명과 답안작성 노하우,

                        1시간 반은 서브작성방법등 문제풀이방식등 제안

(실이법 각30분시험(3배분량의 압축 문제 시험 위주)), 첨삭답안은 당일 대략적으로 제시 후 다음회에 제공.

 

10. 기타 : 요청사항을 감안하여 결정

 

 

스터디에 관심있으신 직장인 수험생과 경력면제자분들

매일 주시면, 회신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eeeng@hanmail.net

(보내실때, 성함,회사명,나이,전공, 2차응시 및 수준등 반드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스터디원은 최대한 위 내용에 근접한 분들 위주로 진행할예정입니다.

안녕하세요
감평 이제 3년차 수험생입니다.

12월의영광에서 쓴 글이나 댓글을 보면 항상 믿음이 가서
쪽지보내봅니다.
답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현재 제가 제일 고민인것이 법규인데요.
2년차때 기본강의부터 ~ 사례까지 조현강사님 수업을 들었습니다.
2년차가 이 강의 저 강의듣고 우왕좌왕하면 떨어진다길래 쭉 들었는데요

처음공부할때부터 느낀거지만 일단 행정법 책이 읽기부터 싫은 구조로 되어 있어서 정이 안가더라구요.
현재도 법규가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

그래서 이제 새로 공부하면서 강사를 바꿔봐야되나?? 란 생각이 드는데요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ㅜㅜ
그냥 다시 반복해서 조현선생님 들어야는건지 다른 수험생들이 많이 듣긴 하더라구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싶은데요(기초 행정법부터요)

추천해줄만한 강사라든지 공부순서 및 방법 그리고 책 좀
알고싶은 마음에
혹시나 쪽지 보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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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은 기본입니다.

 

 

님이 하시는 고민을 다른 사람들도 똑같이 하는 고민입니다.

 

 

검색해 보시면 이와 비슷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예전에 제가 법규에 대하여 애기한 적이 있을 겁니다)

 

 

 

검색 안해보시고 질문하신거죠?

 

 

다른 분들은 다 찾아보고 검색해도 안나오는 것을 고민하다가 질문합니다.

 

 

3년차의 힘겨운 동차생을 시작하시는 것 만큼 더더욱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할 겁니다. 마음가짐도요.

 

특히나 누구누구 추천....이런 류의 질문은 제가 답변하기 싫어하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법규 점수가 잘 안나와서 불합격 하신 모양입니다.

 

 

2년차때 법규점수가 잘 나오는게 오히려 이상한 일이죠.

 

 


저도 법규가 뭔지 아직까지 잘 모르겠습니다.

 

 

 

 

합격하는 사람들도 법규를 잘 알아서 합격하는 거 아닙니다.

 

그냥 모르고 외우는 사람도 많습니다.

 

 

 

법규는 시간투자에 비례하는 과목입니다. (즉, 결국엔 암기하면 된다는 겁니다)

 

 

강사를 바꿔야 하느냐 ...그게 문제군요. ...

 

 

누구 누구 팀장님때문에 합격했다...눈물이 나도록 감사하다....이런 말 들으면

 

 

아...나도 그 강사 들어야 겠다...라고 마음이 가죠?

 

 

그 나물에 그 밥입니다. 현혹되지 마세요.

 

 

조현강사뿐만 아니라 다른 강사들도 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님이 법규가 혼란스러운 것은 강사때문이 아니고 님이 법규에 정을 붙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추상적이고 현실에 와닿지도 않고 뜬구름 잡는 것 같아서 하기도 싫고...뭐 그럴 겁니다.

 

 

해결방안은 결국에는 암기인데요. 기본 사항을 암기하고 틀이 정리되면 그때부터 끼워맞추기 식이기 때문에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아마 법규가 3과목 중 제일 편한 과목이었다는 것을 알게 될 겁니다.)

 

 

 

법규는 결국 얼마나 잘 암기한 것을 잘 쓰느냐의 차이입니다.

 

 

동차분들은 이를 정리할 시간이 좀 부족하죠.

 

 

잘 정리된 수험서를 기준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강의는 제가 다 들어보지 못해서 일률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막 2년차를 벗어난 분들이라면 2년차 입장에서 쉽게 설명해주는 김선희 평가사 (한림법학원)님 한번 고려해보세요.

 

 

조현강사는 왠만한 내공 없이는 주화입마에 빠지기 쉬운 스타일이구요.

 

 

김선희 평가사님 강의로 기초와 개념이 확실히 잡히면

 

 

다음에는 행정법과 보상법규사이의 중용을 잘 지키는 도승하 평가사 자료 (화요법규 자료 혹은 순환강의자료 등)를 보시고 잘 정리하세요.

 

 

결국에는 인정하기 싫고 하기 싫으시겠지만 결국 암기입니다.

 

 

두문자를 따던 어쟀던 최대한 암기를 하는데 집중하세요.

 

 

사례형도 처음에는 기본틀과 대표적 기본 사례를 그대로 암기하면 다음부터는 암기한 분량과 결합하면 응용력이 생기게 됩니다.

 

 

 

일률적으로 법규공부방법은 이거다 이 순서다 하는 것은 없습니다.

 

 

일단 강의를 들으면서 이해를 하고 이해가 되었으면 닥치고 암기모드로 들어가세요.

 

 

이해 안되는 부분은 시간이 부족하니까 고민하지 마시고 바로 질문해서 해결하시구요.

 

 

담당 강사분과 상담도 해보고 자신의 공부 스타일이나 문제점을 찾아서 해결하도록 하세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음양화평지인님

 

항상 음양화평지인님이 올린글, 블로그(특히 상담글)에 올린 글을 보고 나도 도움을 받으면 어떨까.. 전화번호를 알수는 없을까. 그렇다면 메일을 보내볼까.. 고민을 하다가 카페에 로그인하셨길래 1:1 대화를 신청했는데 안되서 이번엔 꼭 메일을 보내야겠다고 다짐하고 이렇게 글을 씁니다.

 

다름이 아니라 12월의 영광 카페에 직장인을 위한 방..

닉네임 우하하(최승호 평가사)님이 11월부터 진행한다던 과외글에서 음양화평지인님께서 직장인 수험생은 일반수험생과 공부방법이 달라야한다면서 최승호 평가사님이 많은 노하우를 가지고 계신다고 하셨는데.. 음양화평지인님께서도 여러 출제관련정보를 가지고 계신다하여 도움을 청하고자 합니다.

 

지난 11월부터 최승호평가사님이 한다던 직장인 과외가 사정상 진행이 어렵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음양화평지인님의 추천 글도 있고 방문도 하신다 하여 꼭 과외를 받고자 간절히 바랐는데 안된다고 하여 많이 안타깝더군요.

혹시 음양화평지인님이 가진 노하우를 저에게 나눠주시면 어떨까요

 

항상 카페에 음양화평지인님이 올린글, 블로그에서 좋은 글 보고 있습니다.

 

얼마전 모 기본서의 저자 XXX 평가사님과 23회 합격생을 만나보았지만 공부방법에 대한 갈증이 남아 음양화평지인님께서 저의 멘토가 되어 주시면 어떨까 하는 마음에 간절히 청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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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신 메일은 잘 받아보았습니다.

 

대화신청을 하셨는데 제가 받지 못했던 것은 당시 스마트폰으로 접속중이었기 때문입니다.

 

양해 바랍니다.

 

최승호 평가사가 많은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고 한 것은

 

최승호 평가사가 1년정도 수험생으로서 공부하다가 이후 모 감정평가법인에서 직원으로 근무하면서 공부하였고 이후 모 대기업 계열사로 이직하여 근무중에 합격하였기 때문입니다.

 

직장인 합격생으로서 그 분도 시간적 제약과 체력적 부담이라는 핸디캡이 상당하였을 겁니다. 또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공부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 해본 사람만 알겁니다.

 

그래서 더 대단한 것이구요. 제가 그 입장이었다면 아마도 포기하였을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아주 존경하는 평가사님입니다. 제게 많은 조언을 해주시는 분이기도 하구요.

 

 

 

 

 

저에게 멘토가 되어달라는 부탁을 하셨는데요.

 

 

한번 생각해보세요. 저한테 멘토 혹은 도움을 요청한 수험생들이 그 동안 얼마나 많았을 것인지를...

 

 

일반 수험생들은 물론이고 모 일간지 기자 MBA 출신, 서울법대 출신 사시수험생, 경기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 현직 경찰관 등 포함 기타 등등 지난 10년간 수많은 분들이 제게 멘토가 되어줄 것을 청하였습니다.

 

2012년까지 저는 이런 수많은 요청에도 불구하고 거의 다 거절을 하였습니다.

 

 

제가 과연 멘토의 자격이 될 만한 사람인가 라는 회의 때문에 거절한 것도 있었지만,

 

 

그것보다는 저의 마음을 움직일 정도로 아...이 사람 정말 절박하구나...라고 제 마음을 흔드는 분을 찾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저는 한 사람과 인연을 맺을때  매우 오랫동안 그 사람을 지켜보는 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한번 믿으면 그 사람에게 처음부터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편입니다.

 

성격상 멘토가 되면 제가 에너지 소모를 많이 해야하기 때문에 왠만하면 멘티를 만들지 않는 편입니다.

 

 

(2006년 17회 합격생 김xx 을 위시하여 각 회당 매회 합격생 들에게 멘토링을 하였으며 최근 2013

 

년 24회 합격생 기xx, 김선경(차석합격), 서진원 등도 오랫동안 지켜보고 멘토링을 해준 사람들입

 

니다. 이들한테 저는 시험직전까지 출제위원관련된 사항과 업계의 현황, 문제시 될 수 있는 사항들

 

에 대하여 알려주곤 했습니다.)

 

 

 

올해 2차 시험 바로 전날 제가 이론예상문제들을 올렸었는데 이 사항에서 1,2번이 출제되었으며 이 자료들은 시험 1달전에 이미 다 제공하였고 관련 설명도 충분히 한 상태였습니다)

 

 

님이 솔직히 보내주신 글을 보면 그렇게 절박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공부 시작한지 얼마 안된 분 같고, 나이는 대략 30대 중반으로 추정이 됩니다.

 

 

 

 

제가 갖고 있는 노하우라고 하는 것은 공부가 얼마 되지 않는 수험생들이 받아들이기에는 쉽지 않은 것이

 

고 받아들일수도 없습니다. 아마도 출제정보와 관련된 사항 위주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이런 사항은 제가

 

수험생활을 끝내고 1년이 지난 시점에서는 감각이 많이 떨어져 있고 또한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기 쉽지 않

 

은 사항입니다. 이런 것들은 학원에서 강의하고 있는 분들이 가장 잘 알고 있고 잘 정리해 주는 편이니 그

 

분들이 제공하는 자료를 보는 것이 더 나을 것입니다.

 

 

다만, 학원에서 강의하고 있는 분들과 제가 다른 점은

 

학원에서는 출제위원 정보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위험회피적으로 출제가능성이 떨어지는 부분까지 모두 다 건드린다면

 

저같은 경우는 출제위원 정보를 알기 때문에 일종의 족집게 식의 출제예상문제 선정이 가능하다는 애기입니다. 24회 시험에 대한 출제위원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구요.

 

님이 바라는 것은 바로 이런 노하우를 애기하는 것이겠죠?

 

 

이런 것은 전수해 줄 수 있는 성격이 아닙니다.

 

 

내년 시험볼 때 나름의 예상문제를 알려드릴 수는 있지만 지속적으로 멘토의 입장에서 공부상황 등에 대하여 조언을 드릴 수는 없을 것 같구요.

 

(어차피 개개인의 공부방법, 스타일 등이 다르기 때문에 님에게 딱 맞는 방법을 알려드릴 수는 없습니다.)

 

3개월 단위로 한번씩 공부진행상황 등 큰 틀면에서는 제가 생각하는 나름의 조언을 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가장 좋은 멘토는 바로 막 합격한 24기 분들 (특히 직장인)입니다. 그 분들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 될 것입니다.

 

 

제가 본 직장인 출신 합격자 중 순수 직장인으로서 (1차 면제 아님) 합격하는데 최단기로는 10개월 최장으로는 15년입니다.

 

적인 요소가 많이 가미된다고 하였을 때 합격하는데 평균 4년이상을 걸린다고 보셔야 합니다. (물론 점

 

점 수험생 숫자가 현저히 감소하여 합격확률이 더 올라갔고 업계의 현황에 따라 몇 년후에는 4년이상을 투

 

자해서 합격해도 별 실익이 없을 수 있다는 비관론적 견해는 논외로 합니다.)

 

 

언급하신대로 전업수험생과 직장인 수험생은 <시간적>인 면에서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

 

이것이 가장 큰 차이구요. 그래서 효율적인 학습이 중요합니다.

 

직장인으로서는 <과외>가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승호 평가사님이 과외를 사정상 못하겠다고 하셨다니, 24기 합격생에게 과외를 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일례로 제가 아는 2년차 순수 직장인 합격생은

 

바로 전해 합격생에게 1~시험직전까지 매주 14시간씩 과외를 받았는데

(기본이론 학습 외 답안작성 요령 목차잡기, 시간조절, 감정조절 연습 등)

 

 

 

 

그 과외선생에게 제시했던 조건이 다른 사람은 과외해서는 안되고 자신만을 전담으로 하여 과외를 해줄 것.

 

대신 금액은 180만원으로 섭섭지 않게 해주겠다라는 것이었습니다.

 

직장인과 수험생의 차이는 바로 <자금력>입니다. 시간적 불리함을 돈으로 때우는 것입니다.

 

1년 공부 기회비용이 1,000만원에 가깝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과외비는 아까운 돈이 아니지요.

 

24회 합격생에게 답안작성 노하우과 목차잡는 법, 시간조절, 어느 강의를 들어야 하는지 등 세세한 하나하나를 다 돈을 내고 얻으시라는 겁니다.

 

남자분이시니 남자합격생에게 받는 것이 좋겠고 법인취업을 7월 이후에 늦게 하시는 분들에게 받는 것이 좋습니다. (3월에 정식 취업하게 되면 제대로 과외를 받기가 어려워지기 때문.)

 

 

 

 

제 노하우는 정말 이것저것 온 지랄을 다해봤는데도 합격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한 일종의 극약처방 성격의 것입니다. 그래서 님에게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정리하면 

 

 

1. 공부는 동영상 등으로 별도로 할 것.

 

2. 주말에는 합격생에게 과외를 받아 일주일간 공부과정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것.

 

3. 4기 정도에는 반드시 학원에 가서 실전연습을 최소 3회이상 해볼 것.

 

4. 이해안되는 것들은 최대한 주변도움으로 빨리 해결하고 그래도 이해안되면 그냥 외울 것.

 

생각하는 공부가 중요하지만, 직장인은 현실적으로 생각하는 공부보다는 내가 나올만한 부분만 집중적으로 깊이있게 공부하고 이 부분이 시험에 나올때까지 기다리는 식의 공부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24회나 진행된 상태에서 기출문제에 대한 데이터가 상당부분 축적되었고, 이에 따라 학원에서 예상한 문제가 출제될 확률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일례로 24회 실무 1번 골프장 평가는 학원에서 다 예측한 문제였습니다.)

 

 

 

을 권해드립니다.

 

저 말고 여러 훌륭한 분들에게 조언을 구하세요.

 

직장인 출신 합격생 22기 고호연 평가사님

 

다년의 공부경험으로 조언을 해줄 23기 김승연 평가사님, 22기 남준형 평가사님 등

 

많이 있으니까요.

 

 

 

 

열심히 하셔서 내년에 원하시는 결과 이루시길 바랍니다.

 

 

그 밖의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이나 12월의 영광 까페 게시판에 글 남겨주시면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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