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민법은 민법총칙, 물권법, 채권법, 가족(친족,상속)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중 감정평가사 1차시험범

 

위는 민법총칙과 물권법입니다. 이찬석님 책에는 물론 민법총칙과 물권법 다 들어가 있습니다. 교재이름은 1)

 

기본서는 잘 모르겠네여 제가 공부했을때는 민법총칙, 물권법 이찬석편저 한성고시학원이라고 써있던 마스터

 

본 교재였구여. 현재 어떤 이름으로 되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2)문제집-<객관식 민법> 이찬석 편저 리북

 

스 출판입니다. 민법교재는 한성고시학원에 직접 전화하셔서 문의하시면 될 것입니다.

 

 

 

2. 경제학의 경우 정병열 저 <경제학 연습 4판>입니다

 

 

 

3. 회계학의 경우 이름은 그냥 회계원리, 재무회계, 원가관리회계 이구여. 저자이름만 차이가 있습니다

 

cpa용보다는 감정평가사용 회계학 교재를 구입하셔서 보면 될 것입니다

 

 

4. 부관법의 경우 공민달 선생님의 책 교재명은 고득점 부동산관계법규입니다

 

 

열심히 하시고 화이팅 하세여 

출처 : 12월의 영광(감정평가사)
글쓴이 : 음양화평지인 원글보기
메모 :

1. 시작하며


실무, 이론, 법규 과외하실 분들을 모집합니다.


밑의 다른 분들처럼 합격생은 아니구요. 다년차(남)입니다.


많이 늦은 감은 있지만 혹시나 과외를 필요로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감히 나름대로의 공부방법이나 책에서 설명이 부족한 부분, 논란이 되는 부분 (ex. 최유효이용 미달 부동산평가시 현황평가 원칙과 최유효이용전제와의 관계 → 김수식 강사책에 간단히 나와있긴 하지만 ^^;) 답안지 작성 방법에 대한 즉시 활용가능한 요령등을 유료로 전해 드리려고 합니다.


과외 종료시점을 기준으로 제가 작성한 개인서브등을 필요하다면 제공해 드립니다.



2. 모집 대상

 

(1) 기본강의를 한번도 듣지 않은 생동차분은 죄송하지만 사양합니다.

기본강의 최소 1번이상 수강하신 분만 대상으로 합니다. 과외는 기본강의가 아닌 기본내용이 실제 문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답안작성에 대한 요령(실무, 이론, 법규), 계산기 활용에 대한 테크닉 (실제 시험에선 중요하진 않지만 ^^;;), 논란이 되는 문제에 대해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면서 빠르게 해결하기 위함등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단, 작년 하반기부터 2차를 먼저 시작하고 1차를 시험봤는데 올해 불합격하신 분들 중 동차를 노리시는 분이라면 가능합니다.

(이 경우에도 실무기본강의 최소 1회 수강

             이론은 수강 안했어도 무방

             법규는 행정법 최소 1회 수강이 전제되어야 함)


(2) 올해 1차 합격한 2년차분 중

 ① 현재 진행중인 각 학원 0기 스터디나 단과스터디 혹은 매일하는 실무가 본인의 진도 혹은 수준에 맞지 않아 탈퇴를 고려하고 있는 분들


0기나 단과스터디 매일하는 실무가 안 좋다고 애기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다만, 0기나 단과스터디는 스터디라 하기에는 40~50명의 대규모의 인원으로 진행되고 답안작성보다는 강의위주로 진행됩니다. 대규모이기 때문에 과외를 하는 것보다 아무래도 답안첨삭의 질이 떨어지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매일하는 실무도 PASS를 빼고 다양한 문제를 제공하지 못하구요. 


또한 그런 대규모로 모집하는 데서 공부하는 것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시니까요


합격생 팀장, 강사님보다 못한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나름 풍부한 과외경험으로 무장하고 있으니 그 점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한 지금 현재 과외 한팀 (4명)를 지도(?)하고 있으며 별 무리없이 성실히 운영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현재 일부 학원강의에서 문제되는 강의전달력 부분에서도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② 그 전에 하고 계신 과외팀이 해체되어 방향을 잡기 어려우신 분

   現 과외팀에 불만있어 다른 곳으로 옮기고 싶어하시는 분


자신의 진도와 잘 안 맞던지 혹은 기타이유로 과외팀이 해체되어 어떻게 할지 고민하고 계신 분들

(각자 수준에 맞는 문제 및 커리큘럼을 준비해 놓았으므로 각 과목 강의계획서를 꼭 참고해주세요)



③ 올해 2차 시험을 보신 다년차분들

이 분들은 분명 과외를 받지 않으실 테고(^^) 다른 팀원분들과의 실력차이가 나기 때문에 일단 그룹과외팀원으로는 안될 것 같구요. 개인과외 형태로만 가능합니다. 아무래도 그룹과외보다는 과외비가 좀 더 듭니다. (후술 과외금액 참조)



3. 과외일자, 시간 및 장소

(1) 과외일자 (10월말 시작 ~ 12월 5일 종료) 및 모집한도

① 아무래도 시기가 좀 늦었기 때문에 빠른 시간내에 시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10월말 혹은 11월 1일 시작을 목표로 하되 팀원이 조기확정되면 바로 시작이 가능하며 그 전에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이 있습니다.

(학습방향, 교재, 원하는 과외 스타일등 요구사항을 모두 반영)


늦었지만 그만큼 학습의 효율화를 위해 많은 자료를 준비했고 원하시는 방향으로 과외를 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팀원은 4 ~ 6명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② 팀원모집은 너무 늦으면 팀원분들에게 과외의 효과를 거둘 수 없기 때문에

10월 29일 24 : 00까지만 모집하며 10월 30일까지 OT를 거쳐 아무리 늦어도 11월 1일에는 시작하도록 합니다. (10월 29일전까지 최소 4명 모이면 바로 OT 거쳐 시작함)



(2) 과외시간, 과외 횟수

① 저는 다른 과외선생님들과 달리 오전(8시)에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 학원 0기 스터디의 다른 경쟁자들도 오전부터 공부를 시작하고 있으며

 

- 오전에 과외를 하기 때문에 팀원분들이 해이해질 수 있을 가능성을 미연에 방지합니다.

  (과외를 함으로서 생활을 잡아주는 간접적 효과가 있습니다.)

 

- 또한 과외를 마치고 난 후 연속적으로 개인공부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 개별스터디를 사정상 하지 못하는 분들에게는 시간활용면에서도 효율적입니다.


하지만 팀원분중 개별스터디를 하고 있는 팀원이 있을 수도 있으므로 점심, 저녁때도 과외는 가능합니다. (모인 팀원분들과 협의를 통해 결정)

  

 

 

② 과외 횟수

시기가 약간 늦었기 때문에 되도록 횟수가 많은 것이 좋을 수도 있지만 그러면 과제물 처리 및 혼자 공부할 시간부족으로 효율성이 떨어집니다.


주 3회를 기본으로 하되 시간을 늘리는 방향 (원칙 : 4시간, 4시간 30분 ~ 5시간정도)으로 하며 2주에 한번은 주 4회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즉,


1주, 3주 : 주 3회 (4시간 ~ 5시간)

2주 , 4주 : 주 4회 (장소확보 가능시를 전제, 4시간) 



(3) 과외장소 및 강의비중

① 신림 2동에서 할 계획이지만 팀원분중 스터디룸 확보가 가능하신 팀원분들이 계시면 그곳에서도 가능합니다.

(되도록 강사가 스터디룸 확보를 하도록 노력하되, 스터디룸 장소를 확보해주시면 과외비에 대해 약간의 할인을 통한 incentive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


② 강의비중은 (실무 ․ 이론) : 법규(행정법 , 보상법규 중 보상법규 위주) = 7 : 3


실무, 이론을 먼저 시작하며

실무설명시 감정평가이론 관련 각론의 내용을 곁들여 설명하고

이론강의시 총론위주 + 답안작성방법 (序, 結 sample 제시)를 설명

법규강의시 행정법체계 + 보상법규 기본사례 + 개인서브 만드는 방법 및 예시



(4) 오리엔테이션 시간, 장소, 내용

① 팀원분들이 모이는 대로 (최소 4명) 신림동에서 OT를 합니다.

(예비팀원분들에게는 개별통지, 과외 안하실 분 중 질문사항 궁금한 것 있으시면 게시판 공지 → 개별연락)


② OT에서는 1시간 ~1시간 30분 정도


- 구체적 교재선정 - PASS, 감정평가실무연습, 舊 플러스, 이홍규 등

  이게 지겹거나 수준이 높다 생각하시는 분들은 매실형태의 수준에 맞는 문제, 스터디 문    제 (제가 직접 만든 문제로 모의고사)등으로 협의에 따라 결정


- 과외방법, 과목에 대한 개괄적 설명,


- 과외안하시는 분들을 위한 학습상담 (Broker 담당)


- 계산기 설명 (casio 9850,9860 manual HAND-OUT 형태로 배부하여 혼자 복습이 가능)이 이루어 집니다. 


과외를 하지 않으실 분이라도 궁금한 것 있으시거나 (1,2차 상담) 계산기 사용이 궁금하시면 OT때 참석해주세요

   (casio 9850,9860 manual HAND-OUT 자료 드립니다)



(5) 과외금액

4명이상 (6명한도)기준시   : 신림동 시세에 따라 결정

4명이하 (2~3명)              : 신림동 시세에 25% 가산한 금액 (장소마련전제 매주 주 4회)

1명 혹은 다년차 개인과외시

                                   : 신림동 시세에 100% 가산한 금액 (장소마련전제 매주 주 4회)



(6) 마치며

어차피 과외하게 되면 신림동 바닥에서 다 알게 됩니다. 이글보고 제가 누군지 아는 분도 계실거구요. 다른 과외강사하는 분들의 성함도 어느정도 다 압니다. (학원에서 다 봤던 사이입니다 ㅠ.ㅠ). 잘못하거나 하면 소문 금방 납니다.


늦게 시작하는 것인만큼 더 치밀한 계획으로 다른 합격생 및 다년차가 하는 것보다 더 많이 준비하여 팀원분들에게 욕먹지 않는, 저의 올해 합격여부와 상관없이 좋은 인연을 유지할 수 있는 사이였으면 좋겠습니다. 허접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010-xxxx-xxxx로 전화를 주시던가 전화가 부담스러우시면 쪽지로 연락주세요 수시로 확인하여 연락드리겠습니다.


각 과목에 대한 구체적 강의 계획서는 뒤의 글들을 참조해주세요 ^^


밑의 글 과외 실무과외의 스터디 글을 올렸던 사람입니다.


현재 저희는 실무 2개팀의 과외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이론 + 법규 +행정법 과외 하실 분을 모집합니다.


우선 실무가 안되시는 분들은 이 글을 읽지 마십시오. 대상자가 아닙니다.

(실무를 우선적으로 죽어라 하셔야 합니다. 이 과외를 하는 실익이 전혀 없습니다)


1. 대상


이번에 막 1차를 합격하신 순수 2년차 혹은 생동차 이거나 어설픈 3년차이시면서 어느정도 실무가 되는 상태로 이론 , 법규에 시간을 할애할 수 있는 분들 중에서 감정평가이론,  보상법규, 행정법 강의를 1번이상 수강해 보신분을 대상으로 합니다.


(한번도 수강을 안 해보신 분들은 이 과외가 전혀 도움이 안됩니다)


특히 행정법 강의를 듣긴 들었는데 들어도 들어도 전체적 체계가 어떻게 되는지 감을 못 잡고 보상법규와 실제 어떻게 연결되는지 모르겠다 여기시는 분은 대환영입니다.


 

 

2. 이 과외의 필요성


(1) 시기적 고민


연나라 소년이 조나라 사람의 씩씩한 걸음걸이를 배우려고 한단 땅으로 갔다. 열심히 배웠지만 익히지 못했다. 할 수 없이 고향으로 돌아가려 하니 이번에는 본래의 제 걸음걸이를 잊고 말았다. 그는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해 엉금엉금 기어 고향으로 돌아갔다.


한단학보(邯鄲學步)라는 고사성어 애기입니다. 행정법을 들어야 한다고 해서 사시, 행시의 변호사 강의 , 감평강사강의 등을 동영상이든 테이프든 들어보기는 하는데 도대체 무슨 소리인지 감이 안잡히는 시기 지금 11월이 바로 그런 한단학보의 고사성어가 딱 들어맞는 때라고 생각합니다.

 

 


'실무는 매일 하는거니까 그럭저럭 한다고 치더라도 1기 스터디 전에는 이론, 법규도 기본은 잡아놔야 한다고 하는 데' 라는 소리를 들으셨을 겁니다.


2일전 모 학원 자유게시판에 이런 글과 답이 써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질문 


1차 붙고 지금 2년차인데요.. 실무는 9,10월에 xxx xxx 한번 듣고 책은 그냥 깨끗하고 다른 과목은 행정법 책만 한번 읽었는데(수업은 안듣고).큰일이죠. 내년 스터디 가기 전까지 얼마나 공부를 해놓아야 하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답변 


답변입니다. 12월말까지는 2차전과목 기본이론 체계는 다져놔야 스터디때 남들처럼 따라갈 수 있습니다.

기본서 3번이상 보셔야 합니다. 합격할 수 있는길은 남보다 많이듣고 많이읽고 많이써야 경쟁자를 물리칠 수 있습니다.


위에서 보시는 것처럼 정말 3번이상 봐야 하지만 하루실무 200~300점 풀고 있는 2년차에게 3회독은 정말이지 버겁고 힘든 일입니다.


이론강의를 들어도 머리속에 남는게 없는 것 같고 무작정 기본서를 읽으라고는 하는데 읽어도 뻔한 애기같기도 같고 , 보상법규나 행정법은 대충 개념하고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알겠는데 내가 정확하게 알고 있는건지 불안하기도 하고 하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이런 애매한 시기에 이론과 법규, 행정법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고 또 혼자서 제대로 가기위한 초석을 마련해드리려고 합니다. 어느정도 기초만 잡혀있으면 업그레이드는 자신의 노력여하에 따라 충분히 가능합니다.

 

 


(2) 개별스터디에서의 고민


지금 현재 개별스터디에서는 실무만 하는 스터디가 거의 90% 입니다. 실무를 열심히 하고 이론, 법규는 각자 혹은 가끔 다년차가 좀 많이 끼어있는 스터디의 경우 주 1회정도 학원스터디 문제를 가져다 놓고 목차만 잡아보는 법규 스터디가 있기는 합니다. 이론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구여. 실무가 되시는 분중에서 이론, 법규좀 배워보고 싶은데 자신이 제대로 썼는지도 모르겠고 또한 자신이 쓴것도 제대로 검증받을수 없어서 어쩔수 없이 실무만 해야하는 분들이 계실거라고 생각됩니다.

 

 


(3) 실제 1기 스터디(모강반)에서의 고민


실무만 확실히 잡아놓으면 나중에 1기가서 죽어라 따라가면 되겠지? 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1기가 되기전에 순수 2년차가 확실히 실무를 잡으려면 1차 보고 나서 바로 실무 들어가서 금년까지 100%실무 올인을 해야만 가능한 일입니다. 그런 분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지여. (천재 빼고) 실제 1기 가시면 진도가 엄청 빨라 그때그때 진도 따라가기 바쁘고 학원에서 모범답안으로 주는것이 만약 40점 분량의 문제라면 실제 나가는 프린트 답안은 거의 200점 분량입니다.

 

다 훌륭한 말이지만 2년차로서 어떻게 이것을 줄여써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을 할 수 밖에 없게되며 1명의 팀장분이 스터디의 그 많은 사람의 것을 세세하게 봐주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개인사정을 고려하기 힘들다는 말입니다.

 

 

그러다가 금방 1기가 가고 2기에 바로 case들어가면 바로 거의 좌절수준에 이르게 되는 상황까지 오게 됩니다. 그러다가 안되니까 막판에 찍어서 암기해서 들어가 쓰고는 나옵니다. 하지만 고득점의 점수를 받기에는 좀 힘들다고 여겨집니다. 이게 바로 2년차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아무래도 2년차는 죽어라 한다고 해도 법규에서 한계가 올 수 밖에 없는 것이지여. (이론은 좀 다릅니다)


지금 이 시기에는 실무는 200~300점 쭈욱 하는 상태에서 이론, 법규에 대한 조감도(鳥監圖)를 그려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조감도를 그리기 위해서는 날아야 하고 잘 날기 위해서는 잘 떠야 합니다. 나중에 혼자서 잘 '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기 위해서 이 과외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3. 교재 및 구체적 방법


(1) 개설

 2년차라고는 하지만 예전의 2년차가 공부했던 것과는 많이 다른 상황입니다. 실무도 예전 2년차에 비해 일찍 또 많이하는 상태이고 이론, 법규도 기본강의의 수강으로 어느정도 기본적 지식을 갖추었다고 봐도 무방할 듯 합니다. 그래서 지금 조금 이른 감이 있지만 어느정도 실전용 답안을 쓰는 요령및 심화학습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1기에서 이러한 것들을 가르쳐줍니다. 하지만 한반 25명 * 3반 = 75명을 1팀장이 개인이 만족할만한 수준으로 해주기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다년차는 이런 시스템이 괜찮다 하더라도 2년차에게는 안 괜찮을듯)


1기 시기는 배점을 늘리려고 노력하고 4기에는 배점을 줄이려고 노력하라 라는 소리를 들어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어떻게 , 어디를 , 어느정도 분량으로 쓰는지 실전용 답안에 쓰이는 내용과 요령, 지향점을 알고 폭넓게 접근하는 것과 그냥 무작정 기본서 다독하고 팀장님자료 보면서 도를 깨우쳐 가듯이 언젠가는 알게 되겠지 식으로 접근하는 것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론과 법규의 과목비중은 2 : 8 로 진행합니다

(어차피 이론은 지금 머하러 하냐 이런걸로 수험생 등쳐먹냐 라는 식의 비난을 들을 수 있습니다. 확정된 것은 아니며 모인 팀원들이 원하면 100% 행정법및 보상법규로 진행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한 과목만 하기에는 수강료가 아깝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서 이론을 추가로 넣은 것입니다)


 

 

(2) 이론 교재 및 구체적 방법


이론 교재는 안정근이론 및 현대부동산학 및 기타 프린트로 진행합니다.


물론 지금 이시기에 이 책으로 학원에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학원에서의 강의는 어느 정도 공부하신 분이면 알겠지만 밑줄긋고 단순한 지식나열(각론쪽) 어떻게 보면 별 할 애기가 없기 때문에 이론외적인 애기도 많이 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워낙 이론강의가 지루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하려는 강의는 기본강의 수준의 단순지식나열을 넘어서서 실전용 답안쓰는 요령 이 개념이 가격제원칙 혹은 감정평가실무와 어떻게 연결될수 있는지에 대한 전체적인 조감도를 그려주는 형식으로 하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시점수정애기면 부동산 경기변동과 연관지어 이에 관련된 가격제원칙 , 사례선택시 대체의 원칙 , 최고최선의 원칙과 연관지어 설명하는 등입니다

 

그래서 어쩌면 책 순서대로 안나갈수 있습니다. 그러니 실전용이고 책에 숨어있는 깊은 의미도 알려드릴수 있는 것입니다. 서브에 단순히 적혀있는 것 강의 안합니다. 하나의 개념에서 확장하여 최대한 폭을 넓혀드리도록 도와드리려고 합니다. 지금은 이해가 안되실수 있으나 적어놓으셨다가 나중에 공부하실 때 보시면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론공부가 처음에는 별거 아니라고 여기기 쉬우나 이론에도 분명히 논리가 있으며 나중에 실제 가장 공부하기 어렵고 막막한 과목이 바로 감정평가이론입니다.

 

 

 


(3) 보상법규 , 행정법 교재 및 구체적 방법


팀원분들이 원하시면 100% 보상법규및 행정법으로 진행합니다. 법규가 더 어려우니까여.

(또 원하시는 분들도 그러리라 생각합니다)


행정법의 경우 이병철 행정법으로 강의합니다.(5판, 물론 4판으로도 충분합니다)


4판에서 이병철 행정법의 보증소 부분이 잘못기술되어 있으나 다 감안해서 수정해드립니다.


모평가사님의 강의를 들으신 분은 박균성교수님, 모 평가사님의 수업을 들으신 분은 홍정선교수님 혹은 요즘 뜨고 있는 장태주교수님 기타 교수님의 책을 가지고 공부하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테이프로는 이병철, 김정일, 성봉근 변호사님 강의를 듣고 계신걸로 압니다. 어차피 교수님 책은 보셔야 합니다. 하지만 이는 참고서로 활용해야 합니다. 교수님만의 논리에 도취되다 보면 한쪽에 치우친 답을 작성하기 쉽습니다.


저희는 수험생입니다. 철저히 수험용의 책을 봐야 한다는 것이 저와 강사분의 개인적 생각이며 수험용 책을 보시다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해당 교수님 책을 찾아보면서 이해를 넓히는 것이 수험생으로서 가장 바람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시, 행시 테이프가 좋지만 저희 시험에서 필요한 부분을 가려듣기는 고수가 아닌이상 힘든 일이며 또 많이 어렵습니다. 장태주 교수님 책도 수험용이나 그 책은 사시, 행시 수험생들도 보기에 상당히 버거운 양으로 되어있는 책입니다. 아주 좋고 훌륭하지만 양적으로 저희가 다 소화하기 힘듭니다.


그래서 수험생이면서도 좋은 이병철 변호사 책을 저희가 교재로 정한 것입니다.


실제로 '행정법강의'중에서도 저희에게 관계없는 부분을 다 빼면 실제 책의 분량에 절반도 안됩니다.

 

 


그런 가지를 쳐드리고 행정법을 잡아드립니다. 그만큼 저희는 행정법에 자신있습니다.


거짓말이 아님을 직접오셔서 확인하셔도 좋습니다.


처음 시작하실때 자기만의 논리가 확고히 서있지 않은 상태에서는 객관적인 입장에서 통설, 판례에 입각한 다수견해를 접하시고 나중에 내공이 쌓이시면 그때 소수설이든 혹은 자신만의 독창적인 견해를 가지시는 게 정석이라고 여겨집니다.

 

 


철저히 객관적인 시각에서 수험생들이 결론내리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 나름대로 명쾌하게 견해를 제시하고 또한 실제 답안에 기술하기 알맞은 분량 혹은 내용이 들어있는 문장으로 구성되어있는 이병철 변호사님 책이 가장 적합하다고 여겼기 때문에 이 책을 선정한 것입니다.

(물론 반론도 있을 것입니다. 공감하지 않으시면 견해차이일뿐이니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보상법규 교재의 경우 수험생이 가장 많이 보는 k강사님 서브로 합니다.

 

 


시중에 나온 보상법규 책 중에서 인지도가 가장 높고 무난한 책입니다. 그러나 이 책도 서브보다는 약간의 기본서 성격이 강해서 불필요한 내용이 중복되는 등 사족이 너무 많습니다.


이 책도 실제 필요한 분량만 따지면 2/3정도로 줄일 수 있습니다. 행정법과 보상법규를 같이 하면서 불필요한 부분을 쳐드리고 또한 어떤식으로 답안을 작성하는지에 대한 효율적인 목차 및 답안구성요령을 가르쳐드립니다.


(이는 소수의 인원으로 진행하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13기 김성훈 평가사님이나 노병철 평가사님 강의 있는데 니까짓게 먼데라고 하시는 분들 분명히 있으실 겁니다. 학원강의가 더 잘 맞고 하실수 있으면 그냥 지나쳐 주십시오. 


하지만 저희가 이런 것을 다 알고 강의하는 것은 최소한 학원강사만큼 혹은 일정부분 행정법에 있어서 학원강의 이상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대규모의 학원강의가 해주지 못할수 있는 부분 개인별로 결론이 안 나는 부분들 그 2%을 채워드릴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팀원들 수준을 고려하여 좀 일찍 끝나면 따로 별도의 중요한 부분 혹은 쓰고 첨삭받기를 원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세세한 첨삭지도를 해드릴 예정입니다.


 

4. 시간


주 1회 혹은 2회 4시간 전후로 진행하며 총 10~12 회 과정으로 진행합니다.


저희가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을 위한 강의가 아니기에 시간은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강의시간은 오후 ,저녁 모두 가능합니다. 저녁에 학원강의가 있는 분도 계시기에 오후가 적당할 듯 싶습니다.


팀원들과의 오리엔테이션때 요일과 자세한 시간을 정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5. 수강료


수강료는 15만원으로 하겠습니다. 비싸다고 아깝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어차피 나중에 합격하시거나 아니든 제 전화번호는 이제 걸레처럼 많은 분들이 아시는 것이고 제가 누구인지는 현재 다른 과외를 하고 계시는 분도 벌써 11명이 알고 계십니다.


수강료에 상응하는 좋은 양질의 강의와 세세한 지도를 제공할 자신이 있습니다. 나중에 공부가 어느정도 되시면 자연스레 그 강의가 제대로 된건지 아닌지는 아시게 될 겁니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밝혀질 짓을 왜 사서 하겠습니까? 욕먹을 짓을 왜 하겠습니까?


강사분은 그 점을 명심하여 성실한 자세로 결코 들인 돈이 아깝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저의 말이 결코 거짓말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습니다. 미심쩍으시면 한 번 방문해주시고 확인하신다음 정말 구라라면 소문내주세여.


궁금하신 사항이나 자세한 사항은 01x-xxx-xxxx 으로 연락을 주십시오.


(지난 번 과외모집시 악의적인 감정을 품으신 분이 메일, 문자로 장난을 몇번 쳐서 좀 많이 곤란했습니다. 메일 문의는 장난으로 알고 사양하겠습니다. 전화를 주십시오)

 

 


현재 1명이 하겠다고 하신 상태이고 최종 인원은 철저히 7명 이내로 제한합니다.


5명 미만 충원시는 이 과외는 진행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충원되는대로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운영자님(주인장)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01x- xxx- xxxx 입니다.

 


이 글은 2005년 11월 삼일학원(現 삼일한성학원)이 기존의 안국동에서 서울대입구

 

 

역으로 학원위치를 옮겼을 당시 수험생을 대상으로 학원발전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모한 것에 대한 저의 개인적인 소회글입니다. (물론 응모하지는 않았고 게시판에

 

 

글을 적었었습니다) 그당시 현재의 학원 시스템과는 상황이 많이 다르므로 이점을 감안하시면 됩니다.

 

 

이 글의 원문은 감정평가사 시험정보까페 (cafe.daum.net/app2)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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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 음양화평지인입니다. 저의 정신적 스승이신 풀빛님 학원스터디에 관한 좋은 글을 올려주셨습니다. (지금은 삭제된듯 합니다)

 

 

정말 감사드리구여. 저는 감사의 의미로 그 글에 대한 부연설명차원의 글을 올릴까 합니다.

 

 

제가 요즘 할 일없이 거의 죽돌이 백수 생활을 하는지라 시간적 여유가 있습니다. 또한 예전에 삼일학원에서 스터디 개선방안에 대

 

 

한 글을 공모한다고 해서 그 곳 원장님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도움이 되드리기 위해서 전반적인 삼일학원에 대한 제 생각을 올

 

 

리려고 했으나 (물론 수강료 공짜에는 전혀 관심없습니다 ^^) 귀차니즘이 발동하여 그냥 지나쳐버리려고 했었는데 마침 풀빛님이

 

 

이에 약간 관계된 좋은 글을 써주셔서 여러 가지 조건이 맞는 것 같아 한 번 써봅니다.

 

 

앞으로 쓰게 될 것은 크게 스터디에 대한 글과 삼일학원에 대한 조언이 될 것 같네여.

 

 

일필휘지로 쓰는 글이라 확인되지 않은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이 있을 수 있고 추후에 약간의 수정이 필요한 부분도 생길지도 모르

 

 

니 절대적인 것은 아니라는 것을 꼬∼옥 명심하시고  단순한 제 생각일 뿐이니 그냥 참고용으로만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엄청난 학원의 태클이 예상되어 매장될 수도 있지만 미친 척 하고 써보렵니다
나중에 여러분들이 저 좀 살려주세여. 진짭니다. ^^;;)

 

 

Ⅰ. 학원 스터디에 대하여
   

   1. 운영방식의 차이에 따른 비교
   

    (1)스터디 (한교, 법학원, 삼일, 세종 등 채택)

       (법학원은 이번연도부터 '기'대신 '순환'이라는용어사용)

      

       1) 운영 방법 :  20∼30명 규모의 소그룹 단위(a, b, c 3개반)로 운영

       2) 진행내용 
    

       ① 스터디 0기(전년도 9월∼12월초 12주)
        법학원 기준으로 6주까지는 분반없이 중요부분 강의식으로 진행 7주부터 분반하여 
        진도별 40~60분 분량의 시험 및 강평. 한성 세종의 경우 약간 다르지만 법학원 방 
        식과 큰 차이는 없다고 봄 0.5기라고 세종에서 하고는 있으나 0기와 1기의 중      
         간성격인 듯 하여 0기와 큰 차이는 없다고 봄

        (단 강사에 따라 이러한 내용은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대략 약간의 스킬 가르쳐주는 정도에서 +알파 )
    
       ② 스터디 1기(1월~3월) 
        진도별 실무 100분, 이론 법규 60∼80분 시험(후반부 100점) + 1시간정도강평
    
       ③ 스터디 2기(4월~5월) :
        1기 2∼3주 분량을 한 단위로 하여 전과목 100분 시험+강평
      

       ④ 스터디 3기(6월~7월) : 전범위 100분 시험+강평
    

       ⑤ 스터디 4기(7월~8월) : 전범위 100분 시험+강평+출제정보

    

      3) 장점 

          모강반에 비해 인원의 소그룹화로 인한 세세한 채점과 아늑함 팀원간 친밀도  
          향상 기대가능

    

 

      4) 단점 

          

스터디개념이 처음 생길때는 나가서 발표도 하고 팀원별 토론도 시도하였지만

현재 운영되고 있는 스터디식중에서 토론식으로 진행하는 스터디는 없는 걸로 알고 있으며 아직 수험생의 실력이 영글지 않은 관계로 전 팀원간의 실질적인 토론및 의견교환이 이루어지지 못한 상태에서 대신 다년차의 팀장에 대한 태클로서 (ex 다년차의 지식자랑및 주변지식에 대한 질문) 이루어지는 토론아닌 토론식으로 진행되는 형국임. 아침일찍 와서 한번 써보는 수준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있음 (물론 나름대로 큰 의미이기는 합니다)

 

      

(2) 모강반 (한성학원이 채택 그러나 최근 스터디 형식으로 전환 고로 모강반 운영학원 x)

       1) 운영 방법 : 강의실이 허락하는 한 인원의 제약을 받지 않으며, 통상 50명∼100명 
                            규모로 운영

       2) 내용 
        ① 모강반 0기(전년도 9월∼11월말) :

            진도별 40∼60분 분량의 시험+기본이론 강의
+                                            강평 예습범위 및 과제물 부여
        ② 모강반 1기(1월∼3월) : 진도별 80~100분 시험+핵심이론 정리+강평
        ③ 모강반 2기(4월∼5월) : 진도별 100분 시험+강평+채점
        ④ 모강반 3기(6월∼7월) : 전범위 100분 시험+강평+채점
        ⑤ 모강반 4기(7월∼8월) : 전범위 100분 시험+강평+채점+출제정보 

 

 

 

2. 학원스터디의 간단한 역사

 

학원스터디의 개념이 처음 시작된 것은 제가 알기로는 2000년 전후로 해서 한교고시학원에

 

서 진기명, 조병욱(현 세종법학원 원장님) 드림팀이 있을 때 시도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

 

다. 학원스터디가 생기기 전부터 물론 개별스터디는 존재하고 있었구여.

 

비슷한 시기에 법학원도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구여.(확실하지는 않습니다)

 

 

한교에서 학원스터디를 처음 시작했을때는 지금 시스템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처음 시작시에는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1차를 끝나고

 

 

7,8월에는 휴식을 취하고 9월에 기본강의를 듣는 것으로 2차를 시작하는 것이 통상적인 코스였습니다. 물론 선발시험이라는 것도

 

 

없었구여. 스터디를 하면 간단히 진도에 따라 시험을 보고 그 다음 기본이론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시험시간보다는 강의가 대부분의 시간을 차지했었습니다.(기본강의를 다시 듣는 것에서 실전의 스킬까지 자세히) 그래서 1기 스터

 

 

디때에는 그야말로 기초를 다지는 시기였습니다. 2기부터 제대로 실전답안작성과 같은 것을 배웠구여.

 

 

하지만 지금 16회를 맞이해서는 1차를 하기전에 미리 2차를 접하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고 7월 1차가 끝나자 마자 바로 2차에

 

 

들어가는 등 2차를 시작하는 시기가 많이 앞당겨졌습니다. 그래서 12월까지는 다들 어느정도 기본적인 것은 다 끝내고 1기에서 바

 

 

로 이론보다는 바로 써보는 실전연습위주의 과정이 진행되게 된 것이구여.

 

 

 

스터디에 대한 무용론(無用論)에 대한 것은 여기에서 논의하지는 않겠습니다. 이제 학원스터디와 개별스터디는 감평에서 합격의

 

 

타이틀을 얻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거쳐야만 하는 과정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스터디에 대한 필요성에 대한 글은 수험상담란 59, 62번의 魂神님의 글과 61번의 카우보이님의 글을 참조하십시오)

 

 

물론 스터디를 안하시고도 합격하시는 분들이 있지만 90% 이상의 합격생들은 반드시 1번 이상 스터디과정을 거치니까여. 2년차 분

 

 

들은 1/100의 케이스를 바리지 마시고 1기 스터디를 반드시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물론 다년차들은 그 전에 해보셨으니까 알아서 잘 하실거구여.
.

 

스터디 시스템을 인정한다는 전제하에 이야기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3. 어느 학원의 스터디를 선택할 것인가?

   

풀빛님과 마찬가지로 제 생각도 만약 제가 1기를 다시 듣는다면 저라면 '한교고시학원' 혹  은 '서울법학원' 스터디에 참가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입니다.

 

 (다만 2년차분이라면 한교쪽에 더 추천의 우위를 두고 싶습니다)

 

 

 

물론 각 학원의 팀장님들의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제가 상기의 학원을 추천하는 이유는 풀빛님과 마찬가지로 한교와 법학원은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학원스터디를 시작한 장

 

본인들로서 그만큼 운영의 노하우가 있을 수 밖에 없고 DB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나다는 것입니다.   

 

 

물론 개인에 따라서 다른 학원의 자료가 보기좋고  훌륭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학원들은 아무래도 늦게 시작한지라 자료가

 

부족해서 법학원이나 한교의 자료파일을 많이 참고 (일정한 금액을 주고 파일구입) 할 것입니다. 실제 다른 학원의 팀장님에게 이런

 

비슷한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 많은 자료를 팀장개인이 다 새로 워드로 작성하기는 시간적으로도 불가능합니다. 어차피 기존

 

팀장의 자료를 짜집기 혹은 보완하는 정도일 것입니다.

 

 

(물론 아랴세여님 같은 탁월한 분은 팀장하실 때 기존 자료를 훨씬 업그레이드 하셨지만 이

 

 

런 경우는 팀장 개인의 엄청난 사명감과 열정이 아니면 불가능하다는 생각입니다. 또한 타 학원에서 아랴세여님 만큼 엄청난 사명

 

감과 열정을 가지신 분들일 경우 기존의 자료를 뛰어넘는 업그레이드 자료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전 그런면에서 세종과 삼일을 유

 

심하게 볼 것입니다. 관계자분들 너무 주제넘었다면 죄송합니다.)

 

 

통상적인 팀장이라면 기를 쓰고 업그레이드를 해서 바꿔보겠다는 생각을 하기 힘들 것입니다. (1기 초반까지는 모르나 그 이후는 좀 열정이 식어가는 것이 인지상정입니다)

 

 

어차피 모든 학원이 법학원과 한교의 자료의 복사 혹은 변형이라고 했을 때 자료의 수준이 양적, 질적으로 다릅니다. 그래서 풀빛님과 마찬가지로 법학원과 한교를 추천하는 것입니다.
 

 

 

4. 서울법학원과 한교고시학원 그 밖의 기타 학원 선택시 알아두셔야 할 점 (1기를 기준)

 

(1)서울법학원

 

우선 서울법학원은 시설이 많이 열악합니다. 자타가 공인하는 2차과목의 최고의 학원인지라

 

기본적인 시설투자에 대해서 좀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좀이 아니고 별 관심이 없는

 

듯 합니다. 말 안해도 수험생들이 알아서 오니까라는 식의 오만함도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노무사와 법무사쪽도 최고로 여겨지는 지라 더더욱 그런 베짱이 나오는 듯 합니다. 학원은

 

수강생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물론 소프트웨어쪽도 중요하지만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는 쾌적한 하드웨어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이런 열악한 환경은 장기적으로 감

 

평의 위상을 올리는데 별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런 측면에서 신생인 삼일

 

학원같은 경우는 아주 좋다고 여겨집니다. (세종의 신림동학원은 잘 모르겠네여)

 

 

법학원은 이른바 시험을 보고 강평하는 식으로 진행됩니다.

 

스터디는 601 602 603 호의 스터디용 소규모 강의실에서 이루어집니다.

 

 

학원의 스타일일수 있으나 매우 무미건조하고 팀원들간에도 철저한 개인플레이위주로 돌아

 

갑니다. 밥도 왠만하면 아는 사람이 없으면 같이 안 먹습니다. (어느 요일이나 마찬가지일

 

듯) 법학원의 팀장들은 통상 다년차 위주의 합격등수 상위 20%내외의 실력이

 

출중한 합격생들로 구성됩니다. 아님 특별히 튀는 분이거나. 또한 팀장을 하려고 하는 분이라면 대부분 법학원팀장을 하고 싶어 합니다.

 

 

특히 토, 일요반을. 그 이유는 물론 명예 측면의 성격이 강합니다. 하지만 실제적으로는 1,2기 때에는 100만원 + α 정도의 돈을 받지

 

만 3,4기에 가서는 거의 수강료의 40∼50% (금액으로 따지면 최고  1000만원에 육박하는 돈을 받을 수 있는 메리트가 있기 때문이

 

지여. 공부하느라고 많이 빵꾸난 재정을 어느정도 메꾸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최고의 메이저에서만 맛 볼 수 있는 거겠져. 그만

 

큼 토, 일요반 팀장들은 그 정도 강의료를 받을 자격이 되는 경험많고 실력이 아주 출중하신 분들입니다.

 

 

(에구. 맞아죽겠네 ^^; 이 말은 욕 마니 들어오면 지울께여.)

 

 

스터디 끝나고는 마음이 맞는 사람끼리 술한잔 하거나 스타 한판 때리거나 합니다.

 

팀장 개인의 추후지도 같은 것은 없습니다.

 

 

(2) 한교고시학원

 

 

스파르타식 스터디 입니다. 요즘은 많이 약해지거나 혹은 거의 스파르타가 안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학원자체가 스터디를 운영안한다는 소문이 들리기도 합니다.

 

 

(작년부터 이러한 애기는 있어왔으니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14기 대비 스터디까지만 하더라도 토론식으로 진행하였고 숙제도 꽤 있었습니다. 하지만 작

 

년부터 80-100점 분량 시험보고 법학원스타일로 강평식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압니다.

 

 

학원스타일일지도 모르나 팀장들은 어색한 정장보다는 평상복이신 팀장이 많고 (보상법규 이명진 평가사님은 정장스타일이 많았

 

던 것으로 기억 ^^;;) 팀원들끼리의 결속력이 매우 강합니다. 법학원과는 달리 밥을 우루루 몰려가서 다함께 먹습니다. (식당이 여의

 

치 않은 관계도 있습니다) 그리고 워낙 분위기가 화기애애해서 회식도 매주 하는 반도 상당수 있습니다. 사람 좋아하는 분은 괜찮은

 

스타일인 듯 합니다.

 

 

스터디 장소는 학원이 아니고 학원에서 약간 떨어진 주택가의 오피스텔같은 곳을 빌려서 운

 

영합니다. 법학원보다는 스터디 하는 환경이 좀 좋은 편입니다. 물론 학원자체는 법학원과

 

별 차이는 없지만. (그 놈의 좁아터진 곳에서 어케 x을 싸라는 것인지 ^^;;)

 

 

예전에 명성을 날린 팀장들중에서는 한교출신 팀장이 많았습니다. 한교에서 명성을 쌓고 법

 

학원으로 옮긴 경우도 많았구여.

 

 

이 처럼 두 학원의 스타일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선택하실때 참고하세여.

(2년차에게는 다년차들이 주가 될 수밖에 없는 법학원보다는 적당하게 다년차가 섞여있고 자신의 역량을 맘껏 펼칠수 있는 한교가

 

더 좋을 듯 합니다. 저 한교 알바 아닌 것 아시져 ^^;;) 

 

 

(3) 한성고시학원

  

규모면으로 따지면 법학원과 거의 쌍벽을 이루는 (그래서 나가는 출구도 서울대 입구역 2번

 

5번으로 반대쪽에 있나?) 학원입니다. 1차만을 기준으로 하면 법학원을 능가하는 명실상부

 

최고의 학원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장점중 하나는 게시판에 올려준 답변 및 기타 학습자료를 아주 잘 제공해준다는 것입니다. (

 

변 잘 해주는 것은 한성이 최고인 듯 합니다.)

 

 

한성학원의 경우 몇 년전부터 모강반 형식으로 스터디시스템을 운영해왔는데여. 운영미숙인

 

지는 모르나 0기 스터디는 첫 해에 처참하게 실패했지여. 법학원도 미숙했지만 탁월했던 권

 

경미 팀장 예하 부대가 빵빵했던 지라 어느정도 살아남았져. 0기의 실패후 1.5기 등 나름대

 

로의 운영방식을 채택했으나 별 실효성을 거두지 못했습니다.

 

 

이번에 첫 스터디 운영시스템으로 전환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교시스템과 비슷한 듯 하여 기대가 됩니다

 

 

작년의 경우는 모강반 시스템이 어느정도 성공을 거두기는 한 것 같으나 법학원이 막판 4기를 바로 합격한 따끈따끈한  수석출신위

 

주의 실력있는 팀장들로 운영하는 대신 팀장출신의 유명평가사강사님 위주로 운영합니다. 실력은 물론 더 좋을지도 모르지만 따끈

 

따끈한 면이 좀 떨어지고 개인적으로 좀 성의가 없게 여겨지기도 했습니다.(제 개인적 견해임)

 

 

 

 

한성도 자료축적면에서는 결코 법학원이나 한교에 절대 뒤지지 않는다고 봅니다.

 

그리고 요즘 잘나가는 최고의 실무강사인 아리삼삼님이 버티고 있고 탄탄한 이론적 지식을 갖춘 걸출한 이충길팀장님(제가 4기때

 

직접들어본 결과 카리스마도 있고 실력도 탁월하신 것 같습니다. 이론의 체계가 머리속에 들어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이 계시는

 

한 그 분들이 맡아서 하는 스터디반은 아주 잘 운영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현재 있는 팀장의 자질만 보면 최고라고 생각이 드니 장

 

소면이나 여건에 맞으신 분들은 한성에서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2005년 제 개인적으로 기대가 많이 되는 곳입니다.
(2번의 실패를 겪으려 하지 않을테니까 말이져)

 

 

(4) 세종법학원

 

 

저는 이 곳에서 스터디를 해본 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학원이 생긴지 얼마되지 않았고 이번

 

연도부터 스터디시스템을 시작하는 것인 만큼 또 의욕적으로 봉천동에서 신림동으로 이사를

 

한 만큼 누구보다도 잘해보겠다는 의욕은 삼일학원과 더불어 최고라고 보여집니다.

 

뒤에도 말씀드릴 사항이지만 스터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거기 있는 팀장입니다. 역시 박노해의 사람만이 희망이라는 말이 감평에서도 통용됩니다.

 

 

 

 

그런 측면에서 거기 계셨던 법규수석출신의 신희중팀장님, 소문에 아주 열정적이라고 하는 조영곤 실무팀장 , 그리고 강의실력이

 

누구보다도 뛰어나다고 매니아들로부터 소문이 들리는 이종현 팀장님 그 밖에 최숙경 팀장님등이 계셨던 걸로 압니다. 시작한지 얼

 

마 안되는 지라 수강생이 10명 남짓하고 들었지만 수강생이 적은만큼 개인별로 팀장들이 신경써주는 것이 아주 상당하다고 들었습

 

니다. 거의 감동수준이라고..

 

 

끝나고서 개인지도도 해준다고 밤 11시에 집에 데려가서 자기 서브 보여주면서 가르쳐주었

 

다는 풍문이^^(위에 적시한 팀장분 중 한분으로 확인된 바는 아닙니다.)

 

 

12월의 영광에서도 이런식의 글이 가끔 올라옵니다. 감동이라는 식으로. 단순히 학원선전이다라고 치부하기보다는 그쪽 팀장의 아

 

는 측근으로부터 간접적으로 들은바에 의하면 어느정도 사실이라고 합니다. 현재의 스터디가 2년차보다는 어느정도 기본이 되었다

 

는 식으로 팀장 자신의 지식전수와 시험에 그 중심을 두고 있는 것인 만큼 기본이 부족하다고 느끼지만 기본강의를 듣기는 애매한

 

2년차분들에게는 좋은 학원스터디가 될 수도 있을 겁니다.

 

 

 

(팀장님들의 열정도 대단한 듯 합니다. 신생학원이고 또한 어느정도 불리한 점을 잘 알고 있기에 이를 바득바득 갈고 최고로 거듭나

 

기 위해 자료및 열성이 대단할 것입니다)

 

세종학원은 이러한 점을 숙지하여서 팀장들이 더더욱 팀원들에게 신경을 써주는 식으로 운영하는 것이 메이저 학원의 틈에서 경쟁

 

력을 확보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감히 주제넘게 한번 애기해 봅니다.

 

 

(5) 소결

 

 

제가 이렇다 저렇다 말은 했지만 어느 학원 어느 요일 스터디를 가느냐에 따라서 여러분의 합격이 결정되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얼마나 열심히 공부하느냐에 따른 것이며 공부에 필요한 기타 제반 자료수집과 정보습득 및 효율적인 수

 

 

험준비를 위해서 학원은 부수적인 것으로 여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스터디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점은 특정학원이 아니라 바로 사람. 즉, 팀장을 보고 따라가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15기에 합격생위주의 팀장중에서 우리가 알고 있거나 실력(여기서의 실력은 문제푸는 실력이 아닌 효과적으로 지식을 전수

 

 

하는 강의실력을 말합니다)이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또 현실적으로 그것을 우리가 확인할 수 있는 시간과 방법이 없기 때문에 되

 

 

도록 운영시스템이나 자료베이스 측면이 우수한 한교나 서울법학원을 추천하는 것입니다. 팀장에 대한 정보가  있으신 분은 그 분

 

 

이 강의실력있고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분이라면 그분을 따라가시면 되는 것입니다. 3년차 이상의 다년차들은 어떻게 공부해야하

 

 

는지 자신의 스타일이 뭔지 알기 때문에 팀장의 구애를 별로 받지 않지만 2년차에게는 팀장=god 입니다. 2년차분들은 좋은 실력있

 

 

는 팀장을 만나서 수험에 도움이 되는 스터디가 되시길 바랍니다.


 

 

 

Ⅱ. 삼일학원에 드리는 짧은 제언

 

 

제가 위에서 삼일학원에 대해서 말씀을 안 드렸는데여. 여기서 몰아서 말하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삼일학원의 설립취지에 공감합니다. 현직 평가사가 차린 최초의 학원이고 학원을 차리신 원장님의 개인적인 인격

 

과 성실함과 친절에 감동먹은 수험생은 저 뿐만 아니라 원장님을 접해보신 분이라면 누구나 다 그런 감정을 느낄 겁니다. 그런 분이

 

 

만드신 학원이라면 믿고 따를 수 있을 것도 같구여.

 

 

의욕적으로 출발한 학원이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고전을 면치 못하는 것 같습니다.

 

1차 과목의 경우 김재호 cpa께서 하신 강의가 폐강되었다는 둥 경제학의 박지훈 샘과 영어 강수정 샘 부관법의 황제이신 원장님 때

 

 

문에 그럭저럭 운영되는 듯 합니다.

 

 

지금 현재 운영되고 있는 0기스터디도 꽤 많은 인원이 빠진 듯 합니다.

 

(물론 제가 잘못 알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학원스터디 개선안을 워너비님 (안경쓰고 키 큰신 분 같은데^^)이 12월의 영광에 올렸을시에는 그 만큼 학원이 생각한 것 만큼 신

 

 

통하게 돌아가는 건 아니라는 반증으로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오늘이 우연치 않게 학원스터디 개선안 공모하신지 꼭 1달째 되는 날이네여

 

사설이 길었습니다.

 

 

1. 팀장의 확보

 

 

삼일학원은 신생학원의 핸디캡을 벗어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러려면 기존 메이저인

 

법학원 한성의 틈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그곳에서 소홀히 여기고 있는 부분을 파고들고  경

 

쟁력있고 실력이 출중한 강사 및 팀장의 확보가 필수적입니다.

 

 

학원기본강의는 강사의 역할이 90%이고 스터디는 팀장의 역할이 99%입니다. 학원스터디를

 

다른 학원과는 달리 차별화되게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우선 다른 학원과 버금가는

 

자료의 확보가 급선무입니다. 수험생들이 삼일을 가는 데 주저하는 것은 신생이고 정보와

 

자료가 아무래도 부족하다는 것 혹은 그런 인식때문에 주저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암

 

묵적으로 자료를 학원에서 살 수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학원에서 자료파일을 구입하시

 

던지 아님 기존의 합격생들에게 자료를 많이 확보하십시오.

 

 

물론 삼일측에서 이 정도 쯤은 기본이라고 다 준비하셨을 수도 있겠네여.

 

 

그러면 가장 중요한 팀장의 문제입니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삼일의 0기 팀장들은 한교 토요반 법학원 월,수,금 출신으로 알고 있습

 

 

니다. 물론 이번에는 팀장이 없었으니 어쩔 수 없겠지만 그분들은 이미 한교와 법학원에서 팀장을 지내신 분들입니다. 실력은 물론

 

 

출중하시져. 하지만 그 분들은 한교와 법학원의 한계내에 계신분들입니다. 즉, 한교와 법학원을 뛰어넘을만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

 

 

져. 저는 그분들이 강의하시는 것을 다 들어보지는 못했지만 카리스마있게 강의를 잘하시는 것은 아니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강

 

 

의를 전문적으로 하신 분들이 아니라서 그런것도 있습니다. 실력이 있는 것과 남에게 자신의 지식을 잘 전수해주는 실력은 별개이

 

 

니까여. 얼마전 삼일 0기를 수강한 사람중의 일부가 이론, 법규에 대한 불만을 게시판에 성토한 것을 보았습니다.

 

왜 그렇게 게시판이 지저분해졌을까여?

 

 

그것은 삼일이 법학원과 별 차이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냥 다른 학원 0기 하는 식으로 기본강의 좀 하는거 하고 단순히 시험보고 첨삭하는 식으로 하였기 때문입니다.

 

 

분명 삼일은 서울법학원 등 기타 타 학원에서 하는 스타일과는 좀 다르게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좀 더 소수정예로 하여 거의 1:1 형식의 과외형식으로 스터디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만큼 세세하게. 말하자면 합격생을 키워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다년차들이 바로 삼일에 가

 

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면 지금의 2년차들을 키워서 합격생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우선은 당장 삼일출신의 합격생을 배출하여 학원의 시스템과 이름을 알릴 필요가 있습니다.  1:1 형식과외에 거의 유사한 스터디를

 

 

해줄 팀장을 확보하는 것이 무척이나 힘듭니다. 그만큼 손이 많이 가고 귀찮은 일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2005년 1기 스터디에서

 

 

기존의 0기 팀장들 또는 15회 합격생 중에서 선발하실 거겠져? 되도록 법학원처럼 상위권의

 

경험많은 다년차 합격생을 확보하시고 (물론 법 혹은 한성 가려고 하겠져) 타 학원보다 파격적인 강의료 지급 및 기타 인센티브에 대한 제공을 하셔야 할 것입니다.

 

 

14기 합격생 팀장중에서도 몇몇분을 데려오기 위해서 컨택을 시도하셨다는 것을 얼핏 들었습니다. 이번에는 꼭 강의실력(아주 중

 

 

요합니다^^ 실제 개인이 가지고 있는 실력과 남에게 가르치는 능력은 큰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이 뛰어난 카리스마 있는 열정있

 

 

는 분을 찾기는 힘드시겠지만 꼭 모셔야만 학원스터디가 실효성을 거둘수 있고 합격생을 배출해야만 학원이 살아날 것입니다. 속된

 

 

말로 스타팀장을 만드셔야만 합니다. (ex 김성훈 평가사님)

 

 

2. 학원 장소에 대하여

 

지금 삼일학원은 강북쪽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강북쪽의 분들을 타겟으로 한 것도 있을 수 있으나 가장 중요한 것은 신림동쪽에

 

 

자리를 잡기가 힘이 들었을 것이고 또 원장님이 주로 활동하시는 나와바리(구역 ^^)가 종로쪽인지라 거기에 자리를 잡으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강북쪽 수요보다 감평을 공부하는 수험생들은 주로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지방의 수요가 더 많습니다. 그 분들이 서

 

 

울에 올라올때는 신림동에 자리를 잡는 것이 대부분이며 그 분들이 일부러 삼일에 갈까여? 그냥 근처의 유명학원에 갈 것입니다.

 

 

굳이 별 경쟁력없는 학원에 수요가 몰리지는 않을 것입니다.

 

 

가장 좋은 것은 삼일이 신림동에 입성하는 것이지만 그것을 하기에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면 세종과 같은 학원과 합병을 하시는 것

 

 

도 한번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이건 제가 말씀드릴 사항은 아니나 생각차원에서 들어주세여)

 

 

3. 동영상의 경쟁력 강화

 

 

만약 합병이 불가능하다면 지방수험생들의 수요를 확보하기 위해서 동영상의 방법이 있습니다. 물론 일부과목을 지금 개설중에 있

 

 

는 것을 알고 있으며 내년 1월에 본격적으로 하실 것이라는 것으로 압니다. 어느 동영상 업체와 하실지는 모르나 에듀윈에서는 거

 

 

절을 당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잘못 알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에듀윈은 민법으로 강사 생활을 하시던 김성룡씨가 설립한 동영상 업체로 알고 있습니다. 에듀윈은 세종을 제외한 학원의 강의의

 

 

동영상을 통합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좋기는 하지만 에듀윈은 결정적인 결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서비스입니다. 메이저라는

 

 

식의 안일함에서 오는 개판의 서비스로 수험생들의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자주 접속도 안되고 다운되고 하는식. 하지만 유명강사

 

 

들의 강의가 있으니 더러워도 어쩔 수 없이 듣는 것입니다.

 

 

삼일은 이런 점을 파고 들어갈 필요가 있습니다. 자꾸 다운되는 식의 고장을 자주 일으키지 않도록 좋은 동영상업체와 손을 잡는 것

 

 

이 중요합니다. 강의질이 같다면 서비스가 좋은 동영상업체를 선택하지 않을까여?

 

 

또한 tip 하나. 현재 동영상 수강시 샘플강의라고 1강정도만 보게하고 바로 수강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저만 그런지는 모르겠지

 

 

만 1강만 듣고 그 강의가 과연 나에게 맞는 것인가 좋은 것인가 판단하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1강은 대부분 실제 강의보다는 공부

 

 

방법으로 때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실제 판단하기 힘들지여. 삼일에서 만약 동영상을 한다면 저는 과감하게 다음과 같이 제안하고 싶습니다.

 

 

전체의 30%정도를 무료수강하게 하는 것입니다. 12강좌라면 3개 혹은 4개까지 무료로 듣게

 

하는 것입니다. 충분히 강사의 자질과 강의를 접하고 판단하게 한 다음 그 후의 강의를 듣

 

고 싶으면 유료로 전환하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손해라고 생각 될 수도 있으나 결코 손해

 

가 아니라고 판단되며 어차피 들을 사람은 다 듣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이런 방식을 수험생

 

들이 환영할것이고 강의질에 자신이 있다면 충분히 고려해 볼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너

 

무 순진한 생각인가여 ^^;)

 

 

4. 강사의 확보 및 편의시설확보 (tip)

 

 

지금 감평강사의 세대교체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11기 위주의 법규 고태현, 이론 배태성평가사님 등의 거물급 강사들이 강의를 그

 

 

만두시고 있고 새로이 13기 위주의 강사들이 그 주도권을 잡아가고 있는 느낌입니다. 넓게는 나라전체가 변화의 전환기에 있고 좁

 

 

게는 우리 감평수험계도 그렇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 보상법규를 제외하고는 절대강자가 존재하지 않는 수험계에서 걸출한 강사분을 만들어낸다면 그야말로 삼일의 존재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최근 황정임평가사님이 이론강의를 하신다고 그러더군여. 그 분과 류제형 평가사님이 공편집을

 

 

하신 pass 이론을 보았는데 아주 책이 좋아보였습니다. 책 만큼 강의를 잘만 하신다면 이론에서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 것도 같습니다.

 

(이번 12월 강의는 강사진의 구색을 맞추기 위해서 어쩔수 없는 일인 것 같습니다. 1달짜리 기초식의 이론강의는 보기에 썩 좋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강사분의 성실함과 꼼꼼함을 잘 알기에 충분히 이러한 점을 커버할 수 있을 거라 믿어봅니다.)

 

 

실무도 김민경평가사님이 강의를 하신다는 것 같은데 그 분 2년차에 합격하셔서 경험이 좀 부족하고 한교 자료를 보면서 좀 실망한

 

 

것도 조금은 있어서 약간 걱정되기는 합니다.

 

물론 제가 평가사님을 보고 이러쿵 저러쿵 할 짬이 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삼일에서 강의를 하게 되신다면 성실히 치밀하게 잘 하

 

 

셔야 할 것입니다. 삼일게시판에 팀원들이 올려주신 질문에 성실히 답변을 해주시는 것 보면 잘 하실 거라고 믿습니다.

 

 

자신의 인지도를 올리기 위해 삼일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서 12월의 영광이나 감정평가사정

 

보까페에도 아리삼삼님처럼 적극적으로 답변을 잘해주시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좋은

 

정보를 제공한다는데 반대할 운영자는 없을 거라고 생각하며 수험생들도 그걸 학원 광고라

 

고 여기지는 않을 것입니다.

 

 

아. 그리고 삼일 주위에 김밥천국빼고는 먹는 것 문구를 살 수 있는 편의시설이 좀 부족한 듯 싶은데 매점같은거 하나 있었으면 하

 

는 바람입니다. 또한 작지만 다른 학원에는 잘 없는 컴퓨터 실 같은 것도 한번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네여. ^^

 

 

마지막으로 삼일은 장기적으로 위에서 말씀드린 것을 준비해야 할 것이며 단기간에 절대 성공할수 없음을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제까지 감히 일개 수험생이 지껄여봤습니다. 원장님의 인격과 그 성실함을 존경하는 의미에서 주제넘게 말씀드렸습니다. 4가지

 

 

없다고 여기지는 말아주시고 스터디와 학원을 다녀본 입장에서 단순히 제가 느꼈던 것을 말씀드려 봤습니다. 참고할 것이 단 하나

 

 

라도 있어서 삼일학원에 일말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대로 혹시나 제 글이 공모안에 채택되는 영광이 생긴다 하더라도

 

(공모안을 직접 학원측에 보낸 것이 아니니 심사요건에도 안 들겠지만 ^^;)

 

수강료 면제같은 것은 받지 않을 것이며  어려운 환경에서 정말 열심히 할 분에게 그 혜택을 돌려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것이 제가 여기에 쓰는 최고의 그리고 마지막 긴 글이 될 것 같습니다) 글을 끝내고 보니 괜한 짓을 한 것도 같네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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