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혁신대상
세상을 놀라게 한 역발상 기업들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 융합 눈길
삼성전자는 전후면 강화 글라스와 견고한 메탈이 조합된 ‘갤럭시S6/S6 Edge’를 내놓으면서 무선 충전과 편리한 모바일 결제가 가능토록 했다. 청호나이스는 커피·얼음·냉수를 하나의 제품으로 이용할 수 있는 ‘커피얼음정수기 휘카페’를 선보였다. 경동나비엔은 열과 전기를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전기발전보일러 ‘나비엔 하이브리젠 SE’를, 필룩스는 철로 위를 달리는 기차를 모티브로 해 전원 공급에 구애받지 않는 조명 제품 ‘PolaRail’을 개발했다. SK플래닛 11번가는 소비자 맞춤형 큐레이션 쇼핑 ‘쇼킹딜 3.0’을 선보였고,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책임경영, 인재제일, 상생경영, 현장경영을 바탕으로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신기술·제품·서비스에서 혁신을 통해 성과를 이룬 기업, 그리고 경영혁신을 통해 경영체질을 전환한 기업 및 기관에 상을 줌으로써 혁신 성과의 가치와 우수성을 전파해 창조경제를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부문별 수상기업을 보면 ‘대한민국 신기술혁신상’에 △삼성전자(갤럭시S6/S6 Edge) △청호나이스(커피얼음정수기 휘카페) △코웨이(공기청정기 IoCare) △경동나비엔(나비엔 하이브리젠 SE) △코웨이(스파클링 아이스 정수기) △필룩스(PolaRail) △문창(스테인리스 보온일체형 물탱크)이 뽑혔다.
‘대한민국 서비스혁신상’은 △SK플래닛 11번가 △현대백화점 △하나감정평가법인이, ‘대한민국 경영혁신상’은 △한국철도시설공단 △울산항만공사 △한국천문연구원이 수상했다. 성과 창출에 기여한 임직원에게 수여하는 ‘연구개발공로상’은 이선용 코웨이 연구소장에게 돌아갔다.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서류심사를 통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학계 및 산업계 등으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단이 현장심사와 최종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했다. 심사항목은 최고경영자(CEO) 리더십, 혁신성, 경쟁력, 성장예측, 소비자만족 등 총 5개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빅데이터, 모바일 기술 등으로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한 제품과 서비스가 두드러진다. 백수현 한국표준협회장은 “앞으로는 사물인터넷이나 빅데이터 등과 같이 새로운 기술과 융합한 연구개발이 더욱 가속화돼 이제껏 체험하지 못한 제품과 서비스를 많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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