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경제적으로 윤택하지 못하다면
돈과 재력에 대해서 자신이 갖고 있는 생각의 틀을
점검해 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아래의 글은 사람들이 어떻게 재정적으로 스스로를 속박하고 있는가에
대한 10가지 사례를 다루고 있습니다. 여러분 자신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10위: '돈은 더럽다'
이것은 자신을 숭고한 존재로 여기고
이번 생을 희생하면 좀더 나은 내생을 갖게
된다는 믿음을 가진 경우다. 하지만 지금 여러분은 현재의 생을 살아가기 위해
여기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9위: '다음에 더 벌 수 있겠지'
돈벌기를 미루면 여러분의 삶 속으로 자연스럽게 흘러들어 오는 풍요의 흐름이
여러분을 비켜가게 된다.

8위: '실패할지도 몰라'
앞으로 나아가는 것만으로 이미 절반은 성공한 것이다.
목적을 달성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값진 교훈을 얻게 될 테니까 말이다.

7위: '난 감당할 수 없어'
성장과 성취와 소유의 영역에는 한계가 없음을 깨달아야 한다.

6위: '부자는 탐욕스럽고 부정직하다'
부자들은 인심이 후한 축에 속하며,
많은 돈을 벌기 전에 아낌없이 주는 습관을 들인 사람들이다.
우연의 일치라고? 절대 그렇지 않다.

5위: '내가 성공하면 내 친구들이 그것을 배 아파하고, 나를
좋아하지 않을거야'

4위: '난 우리 부모님보다 뛰어날 수 없어'
우리가 상대하는 세상은 우리 부모님이 살아왔던 시절과는 많이 다르다.
인터넷 같은 도구의 등장으로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모든 사람에게 열려 있다.

3위: '지금의 내 모습이 싫다'
탐욕스런 사람은 항상 빈곤과 부족함에 시달리기 때문에
돈을 많이 벌고 난 후에도 돈을 쓰는 게 즐겁지 않고 낭비라고 생각한다.
마음이 넉넉할 때 행복도 넉넉해진다.

2위: '돈은 모든 죄악의 씨앗이다'
이것은 우리가 물려받은 생각 중 가장 잘못된 것이다.
이런 생각 때문에 수많은 사람이 빈곤에 시달리고 돈의 노예로 살아간다.
우리가 돈을 '악마'로 단죄할 때는 돈이 우리를 지배할 때이다.
그것은 우리가 빈곤과 부족하다는 의식에 사로 잡히고,
그래서 돈이 절실히 필요할 때만 벌어지는 일이다.

1위: '나는 자격이 없어'
전체 인구의 90%가 자존심이 바닥에 떨어진 채로 살아간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가?
사람들이 꿈을 좇으며 살지 못하도록 뒷덜미를 잡는 가장
큰 방해 요인이 바로 이것이다.
스스로 부와 풍족함을 누릴 자격이 없다고 느끼는 사람은 주어진
기회를 절대로 붙잡지 못한다.
그들은 하는 일 없이 넉넉한 사람들에 대해 불평만 늘어놓는다.
그리고 인생이 자신들에게 얼마나 가혹했는지를 정당화할 변명거리를
꾸며대기 바쁘다.
풍족한 마음이 수많은 보통 사람들과 소수의 재벌을 구별하는 경계선임을 깨닫자.
지금부터라도 풍족한 마음으로 부자들 사이에 우리의 자리를 만들자.
우리는 그럴 만한 자격이 있다.
-출처: 조 비테일, <자기긍정의 힘>, 라이프맵, pp.115-121

 

 

 

 

 

프롤로그 : 한 아이의 목숨이 달린 재판
자비로운 변호사│쉬운 논리, 착한 논리│ 네 가지만 기억하라!

 


1. 변호사 논증법이란?

Chapter 1 말의 힘, 진실의 힘 : 변호사 논증법의 네 가지 원칙

 

* 첫 번째 원칙 : 자비로운 해석의 원칙 + 역지사지의 원칙
논리 복음 1장 1절│싸움에서 헛발질하지 않으려면│악마의 변호사가 되어 보라 : 역지사지의 원칙

 

* 두 번째 원칙 : 근거 제시의 원칙 + 근거 확인의 원칙
법정의 기본 공식│ 주장 있는 곳에 근거 있다

 

* 세 번째 원칙 : 입증의 책임 원칙 + 입증의 권리 원칙
정치인 vs.언론 : 입증의 책임│“부장님 제안은 잘못됐습니다” : 입증의 권리

 

* 네 번째 원칙 : 논점 일탈 금지의 원칙
변호사 논증법 종합 적용 : 보라돌이를 변호하라

 

 

 

2. 실전 논리 비법

 

Chapter 2. 검사와 변호사, 누가 증명해야 할까? : 입증의 책임

 

 

입증의 책임은 누구에게?│주장하는 자 증명하라│물은 답을 알고 있을까?│외계인이 없다는 거 증명할 수 있어? : 무지에 호소하기│논리는 약자를 배려한다│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실전 논리 비법 : 누가 증명할지부터 따져라

 

 

Chapter 3. Mr. 포르노, 당신을 고소하겠소! : 주장의 차이가 생기는 이유
소송의 대상이 아닌 것들│똘레랑스의 함정│내 말도 맞고 네 말도 맞다?│언어에 대한 주장의 차이│실전 논리 비법 : 취향이 아니라 의견에 맞서라

 

Chapter 4. 내가 알고 있는 뜻이 정말 맞을까? : 애매모호와 정의
애매한 말과 모호한 말│그 사람은 진짜 남자가 아니야 : 은밀한 재정의│논쟁 없이 이기는 법 : 설득적 정의│정치인 캐치프레이즈의 비밀│강간과 성폭력의 차이│실전 논리 비법 : 개념을 파악하라, 애매모호하면 당한다

 

Chapter 5. “난 확신했어요. 그렇지만 내가 틀렸네요” : 전문가의 견해
일단은 참이어야 한다│아는 만큼 보인다│카더라 통신과 도시 전설│전문가에 따르면…│현대판 화타를 믿을 수 없는 이유 : ① 전문가가 맞는가?│아인슈타인은 못 하는 일 : ② 어디까지가 전문가의 영역인가?│전문가와 전문 지식 : ③ 전문가끼리 의견이 다르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관계자에 따르면? : ④ 전문가에 물어볼 수 있는가?│전문가에 대한 신뢰를 접을 때 : ⑤ 전문가가 공정하게 판단하는가│실전 논리 비법 : ‘진실’을 의심하라

 

 


Chapter 6. 억지 주장의 메커니즘 : 논란이 되는 근거
쳇바퀴 도는 설득 : 선결 문제 요구의 오류│“홍시 맛이 나서 홍시라 생각한 것이온데…” │잘난 체 하는 사람의 속임수│권리와 전통은 여전히 논란거리│“저 사람들은 원래 그래”│실전 논리 비법 : 논란이 되는 것을 근거로 삼지 마라

 

 


Chapter 7. 배가 산으로 갈 때 : 논점 일탈 금지의 원칙
엉뚱한 분풀이│내 근거 뒤집어보기│상대방 입장 되기│어젠다를 선점하라│“무슨 관련이 있습니까!”│빈 수레가 요란하다 : 몰라서 생기는 논점 일탈│정치인의 논리 수법 : 교활한 논점 일탈│“곤란한 건 또 말씀 안 하시네요” : 토론을 방해하는 논점 일탈│실전 논리 비법 : 논점을 놓치면 바로 당한다

 

 


Chapter 8. 당신이 날 심판할 자격이 있어! : 인신공격
인사 청문회의 논리 : 사람에의 호소│논증과 사람의 구분│넌 여자라서 안 돼! : 인신공격│너도 별 수 없어 : 피장파장│브리지도 바르도, 너나 잘 하세요│네 얘긴 들어보나 마나야 : 우물에 독 풀기│‘빠’의 논리│실전 논리 비법 : 말과 사람, 둘 중에 하나만 공략하라

 

 


Chapter 9.‘논리’는 피도 눈물도 없어? : 감정
논리는 인정머리가 없을까?│다수결의 딜레마 : 대중에의 호소│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계속 그러면 재미 없어 : 공포심에의 호소│계급장 없는 세상을 위하여 : 협박과 경고│시청자의 눈물 : 동정심에의 호소│실전 논리 비법 : 감정은 참조만 하라

 

 


Chapter 10. “코카콜라 6병에 펩시 3병을 섞어 팔라니……” : 유비
예수는 유비 천재│같은 것에서 같은 것으로│담배와 대마초 그리고 안전모│잘못된 유비 논증│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된다 : 미끄러운 비탈길│실전 논리 비법 : 다른 사람의 눈에도 같게 보이는지 살펴라

 

 

 

 

 

 

 

 

 


Chapter 11. 오늘의 운세와 머피의 법칙 사이 : 인과
동시 발생의 4가지 가능성│오늘의 운세 : 미신│담배와 폐암의 관계│경찰이 많아서 범죄가 많다?│상관 관계와 인과 관계의 혼동│공통 원인이 따로 있다│실전 논리 비법 : 보고 싶은 것, 믿고 싶은 것을 뒤집어보라

 

 


Chapter 12. 틀림없이 당신이 죽인 거야 : 일반화
엄친아 이야기는 그만 : 성급한 일반화│그건 네 생각이고 : 성급하지 않은 일반화│편견과 진실의 차이│객관적이지 못한 경험│논리적인 여론 조사│실전 논리 비법 : 자기 경험만으로 판?하지 마라

 


Epilogue. 논쟁에서 이기는 사람은 마음가짐부터 다르다


찾아보기

 

 

 

 

 

 

이 책이 전하는 메세지는 이 한 문장으로 요약할 수 있다

 

 

“죽을 때 후회할 것 같은 모든 일을 지금 하라. 바로 지금!”

 

 

 

프롤로그죽음을 앞에 두고

 

 



첫 번째 후회,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맙다는 말을 많이 했더라면

두 번째 후회, 진짜 하고 싶은 일을 했더라면

세 번째 후회, 조금만 더 겸손했더라면

네 번째 후회, 친절을 베풀었더라면

다섯 번째 후회, 나쁜 짓을 하지 않았더라면

여섯 번째 후회,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려고 노력했더라면

일곱 번째 후회, 감정에 휘둘리지 않았더라면

여덟 번째 후회, 만나고 싶은 사람을 만났더라면

아홉 번째 후회, 기억에 남는 연애를 했더라면

열 번째 후회, 죽도록 일만 하지 않았더라면

열한 번째 후회, 가고 싶은 곳으로 여행을 떠났더라면

열두 번째 후회, 고향을 찾아가보았더라면

열세 번째 후회, 맛있는 음식을 많이 맛보았더라면

열네 번째 후회, 결혼했더라면

열다섯 번째 후회, 자식이 있었더라면

열여섯 번째 후회, 자식을 혼인시켰더라면

열일곱 번째 후회, 유산을 미리 염두에 두었더라면

열여덟 번째 후회, 내 장례식을 생각했더라면

열아홉 번째 후회, 내가 살아온 증거를 남겨두었더라면

스무 번째 후회, 삶과 죽음의 의미를 진지하게 생각했더라면

스물두 번째 후회, 건강을 소중히 여겼더라면

스물세 번째 후회, 좀 더 일찍 담배를 끊었더라면

스물네 번째 후회, 건강할 때 마지막 의사를 밝혔더라면

스물다섯 번째 후회, 치료의 의미를 진지하게 생각했더라면


 

 

에필로그   죽음을 넘어 삶을 향해
역자의 말  정말 고맙습니다

 

 

 

 

 

 

죽음 앞에 선 말기 환자들이 항상 후회하는 것들…
그리고 “후회 없는 삶과 죽음”을 위한
스물다섯 가지 키워드!

 

남은 시간은 불과 몇 주.

제대로 움직여지지 않는 손과 다리.

하루 중 대부분을 침대에서 보내고

머리조차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

그렇게 인생의 마지막에 서 있는 이에게

세상은 이런 질문을 던진다.

“지금 무엇을 가장 후회하고 있나요?”


 

우리는 한없이 참고 또 참으며

비로서 끝에 이르러서야

자신을 속이며 살아왔다는 걸 깨닫는다.

정말로 하고 싶었던 것을 미루고 또 미룬 후에야

이제 더 이상 ‘뒤’가 남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된다.

그들은 묻는다.

“선생님 오직 참으면서 살아온 제 인생은

대체 뭐였던 걸까요?”


 

우리의 심금을 울렸던 미국 애플사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의 명대사가 있다.

 

“인생의 중요한 순간마다 곧 죽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명심하는 것이 내게 가장 중요했다. 죽음을

 

생각하면 무언가 잃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 열 일곱 살 때 ‘하루하루가 인생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산다면 언젠가는 바른길에 서 있게 될 것’이라는 글을 읽었다. 죽음은 삶이 만

 

든 최고의 발명품이다.

 

 

죽음은 삶을 변화시킨다. 여러분의 삶에도 죽음이 찾아온다. 인생을 낭비하지 말기 바란다.”

 

 

 

실제로 눈 앞에 다가오기 전까지 죽음을 실감하지 못하는 게 인간이다. 때문에 ‘후회’를 먹고 사는 생물이

인간일지 모른다.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21세기북스 출간, 오츠 슈이치 지음, 황소연 옮김)’에는 이처럼 실제로 죽음 앞에 선 1000명의 말기 환자들이 남기는 ‘마지막 후회’의 공통분모가 담겨 있다.

 

 

 

말기 암 환자들의 고통을 완화시켜주는 호스피스 전문의인 저자는 어느 순간 ‘세상에는 수많은 인생이 있듯 수많은 후회가 있지만 그들의 마지막 후회에는 커다란 공통분모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의학 기술은 인생이 던져준 마지막 숙제에 후회하고 괴로워하는 그들의 마음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 모든 것을 마무리해야 하는 마지막 순간에 인생은 쉽게 넘어가주는 법이 없고, 한 사람의 일생을 철저하고 잔혹하게 점검하기 시작한다.

 

우리는 가끔 이런 가정을 한다. ‘내게 단 하루가 남아 있다면…….’

 

 

어느 누군가는 보고팠던 이들을 만나러 갈 것이고, 다른 누군가는 미처 다하지 못한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싶어할지도 모른다. 우리의 마음 속에는 항상 ‘언젠가’가 남아 있다. 그러나 이러한 가정이 ‘실제로’ 다가왔을 때 그 ‘언젠가’의 무게는 잔인하고 무거운 숙제로 우리에게 남게 된다. 우리에게 ‘한번뿐인 인생’이라는 말은 이미 식상한 단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1000명의 환자들이 남긴 마지막 후회들을 읽고 자신에게 남겨진 시간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건 어떨까?

 

“당신에게 단 하루가 남아 있다면……”
인생을 재점검하게 하는 그들의 스물다섯 가지 후회

 

 

이 책의 소재가 되고 있는 스물다섯 가지 후회들은 1000명이 넘는 말기 환자들과의 이야기와 죽음을 토대로 만들어진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이다. 호스피스 전문의인 저자는 약으로도 처방할 수 없는 환자들의 마음에 귀를 기울이며 인간이 죽음이라는 커다란 마침표에 섰을 때 하게 되는 ‘후회들’의 공통점을 알게 된다. 그리고 실제로 눈을 감는 마지막 순간에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습니다.”라고 당당하게 말하며 편안하게 죽음을 맞이하는 환자도 아주 드물지만, 분명히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저자는 이처럼 자신이 느꼈던 후회의 공통분모를 좀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면서 인생을 재점검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이야기한다. 그런 그의 바람은 일본 네티즌들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일으키며 화제가 되고 있는데, 이미 국내 네티즌 사이에도 입소문으로 알려져 사람들 사이에서 인생을 점검하고 진정 하고 싶은 것들을 되돌려보게 하는 ‘버킷리스트’로 활용하고 되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맙다는 말을 많이 했더라면, 진짜 하고 싶은 일을 했더라면, 조금만 더 겸손했더라면, 친절을 베풀었더라면……, 등 이 책에서 다루는 소재들은 어쩌면 우리가 한번쯤은 들어봄 직한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속에 녹아 있는 그들의 이야기는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할 만큼 충분히 공감을 일으킨다. 아울러 유산문제, 자식문제, 결혼문제, 종교 등 죽기 전에 현실적으로 다가옴직한 이야기까지 다루고 있어, 죽음을 대비하는 사람들이 인생의 마무리를 재점검할 수 있는 키워드를 제공해주고 있다.

 

 

< 책 속의 중요 부분>
*

 

 

 


K는 범죄자였다. 그는 죽음의 문턱에 서 있었다.”
덮쳐오는 통증에 고통스러워하던 K는 어느 날 문득 내게 말했다.”
“용서를 받고 싶습니다.”
그 후 며칠 뒤 K는 세례를 받기로 결심했다.”
그런데 세례식 날짜가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그의 상태는 더욱 나빠졌고.”
얼굴에는 공포의 기색이 역력했다.”
“선생님, 이런 저도 구원을 받을 수 있을까요?”
K는 점점 더 극심한 공포에 시달리는 듯했다. 그는 자신의 죄를 후회하고 있었다. 이 세상이 끝난 후, 저 세상으로 향한 문이 자신에게 굳게 닫혀 있음을 느끼는 듯했다. 그리고 그제야 자신이 저지른 죄의 무게를 깨닫는 동시에 후회로 범벅된 공포를 체험하는 것 같았다.
“제가 지은 죄는 다시 주워 담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후회합니다. 후회하고, 후회하고, 또 후회합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드디어 세례식 당일이 되었다. K는 이마에 성수가 뿌려진 순간 갑자기 그 자리에 털썩 주저앉아 무릎을 꿇었다.
“어, 어 엉…….”
그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렸다. 그는 흐느끼기 시작했다. 어깨가 점점 더 거세게 들썩거렸다. 세례식이 끝날 때까지 그는 아무 말 없이 그렇게 눈물을 흘렸다. (79-80쪽)

 

 

 

 


*
“걷는 게 참 좋아요.”
마냥 걷다 보면 좋지 않은 생각도 다 잊을 수 있지요.”
그리고 산책하면서 난생 처음으로 알았어요,”
자연이 이토록 아름답다는 사실을.”
“그러세요?”

 

 

당뇨병이 계기가 되어 하루에 10킬로미터를 산책하는 일흔의 할아버지가 있었다. 이미 세상을 떠났지만 지금도 얼굴이 생생히 떠오를 만큼 인상 깊은 환자였다. 다양한 취미 활동 중에서도 체력을 요하는 운동은 마지막까지 꾸준히 하기가 어려운데 할아버지는 말기 암에 걸려서도 매일 하는 산책을 절대 거르는 법이 없었다. 거리는 많이 줄긴 했지만 말이다.

 

 

“전에는 마냥 앞만 보고 달렸으니까요. 건강보다 회사 일이 우선이었지요. 술자리 접대가 3차, 4차까지 이어지는 일은 예사였어요. 그래서 이렇게 당뇨병에 걸렸지만요. 지금은 걷는 걸 제일 좋아하지만 사실 처음에 의사 선생님이 산책을 권했을 때는 마뜩찮게 생각했어요. 그런데 직접 운동화를 신고 걸어보니 신기하게도 참 재밌네요. 이제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멀리까지 산책하는 게 낙이랍니다.”

“그래도 10킬로미터는 정말 대단하세요.”

 

 

“전혀 힘들지 않아요. 병이 찾아오기 전까지는 계절이 바뀌면 바뀌나보다, 달이 바뀌면 바뀌나보다 덤덤했죠. 하지만 지금은 한 계절 한 계절이 그렇게 아름답게 보일 수 없어요. 많은 사람들에게 산책을 권하고 싶어요.”

 

이야기를 나눌 당시 P의 체력은 산책은 무리일 정도로 떨어져 있었지만 그는 환한 표정으로 다시 산책
나갔다. 기분 좋은 산책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 P가 짓는 환한 미소를 나는 지금도 잊을 수 없다.
(110-111쪽)

 

 

 

*
새롭게 우리 병원을 찾은 어느 환자에게 가장 힘든 게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이렇게 대답했다.

 

“먹기 싫다는데 먹으라고 하는 게 정말 싫어요. 내가 먹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아무도 이해해주지 않아요. 가족도 의사 선생님도, 간호사도요.”

 

환자는 굉장히 괴로운 듯이 호소했다.

 

“주위에서 하도 먹으라고 야단이니까 억지로 입에 쑤셔 넣어요. 그런데 음식이 아니라 돌을 씹는 것 같아요. 아무 맛도 느낄 수 없어요.”

 

울먹이는 환자를 향해 나는 이렇게 말했다.

 

“그래요, 정말 입맛이 당기지 않으면 억지로 드실 필요는 없습니다.”

 

죽음을 앞두고 괴로워하는 사람에게 억지로 음식을 권하는 일은 의미가 없다. 배불리 먹는다고 남은 시간이 늘어나지는 않는다. 슬프지만 그게 현실이다. 물론 환자가 평생 즐겨먹었던 음식을 입에 넣어도 전혀 그 맛을 느끼지 못할 때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은 가슴이 찢어진다. 어떤 환자는 하루 세 끼 현미만 권하는 남편 때문에 굉장히 힘들어했다.

 

 

목차

|추천사| 새로운 생각을 촉발시키는 책 ‥ 6
|추천사| 창의력 독도법이다 ‥ 11
|머리말| 창의력은 길러질 수 있다 ‥ 14

 

 

 


Chapter 01 생각하는 틀의 변화

 

 

01 3차원으로 세상 보기 ‥ 29
창의력, 타고나는 것일까? 만들어지는 것일까?|창의 팔지, 3차원으로 생각하라|뇌세포 회로가 만드는 창의성|20년 후를 보고 미래를 설계하라|시공을 벗어난 입체적 사고가 필요하다

 

 


Chapter 02 1차원 창의력

 

 

01 시간 여행, 과거-현재-미래의 벽을 허물어라 ‥ 51

 

창의력, 당신의 사고에 새로운 길을 뚫어라|창의력 개발법이 존재하는가|꿈을 현실로, 넥슨의 창업 이야기|시간에 구속된 나를 해방시켜라|지금 현재에서 벗어나기, 명함을 버려라

 

 

02 공간 여행, 국경을 넘어서는 생각의 틀을 가져라 ‥ 72

 

 

싸이월드와 페이스북, 승패의 원인을 분석하라|세계화된 생각으로 제품을 만들어라|새로운 지형, 새로운 문화, 새로운 아이디어|우물 안에서 벗어나야 창의성이 꽃핀다|국경을 낮춰 국가 경쟁력을 높여라

 

 

03 분야 여행, 분야를 융합하면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 ‥ 93

 

현대카드의 성공 비결, 분야의 장벽을 깨다|바이오및뇌공학과, 분야 융합의 지평을 열다|지식재산ㆍ과학저널리즘, 융합으로 연 새로운 지식의 장|통합이 이뤄낸 기적, 백전백승의 명장 이순신|개방, 포용, 융합, 통합으로 분야 축을 이동하라

 

 

Chapter 03 2차원 창의력

 

01 시간-공간 여행, 공간을 초월해 긴 안목으로 바라보라 ‥ 117

 

인텔과 삼성의 선택, 시간-공간의 평면에서 미래를 보라|동양은 왜 서양에 뒤처졌는가|일본은 왜 먼저 선진국이 되었는가|시간-공간 평면, 공간을 초월해 미래를 바라보라

 

 

02 시간-분야 여행, 멀리 보고 넓게 생각하라 ‥ 139

 

변화를 간과하는 1등의 함정 ‘자만’|IBM의 변신, 분야를 흡수해 시간에 대응하다|시간-분야 평면, ‘지금’ ‘이곳’을 떨쳐내라|투피스 음료수 캔, 분야의 융합이 일궈낸 승리

 

 

03 공간-분야 여행, 융합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다 ‥ 157
공간과 분야를 초월한 스티브 잡스의 통합적 사고|K팝의 세계화, 세계를 분석하고 오감을 충족시켜라|편견이 만든 사회적 단절을 깨뜨려라|휴대폰에서 배우는 무선통신의 원리, 교육의 틀을 바꿔라

 

Chapter 04 3차원 창의력

 

01 시간-공간-분야 여행, 새로운 생각의 틀을 개척하라 ‥ 179

 

새로운 생각의 틀로 보는 3차원 아이디어 세계|미래 스마트폰 상상하기, 문화ㆍ소재ㆍ기능을 다양화하라|미래 산업 상상하기,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라|미래 트렌드 읽기, 시간ㆍ공간ㆍ분야의 벽을 꿰뚫어라

 


Chapter 05 뇌 속에 창의력 습관 만들기

 

01 창의력은 습관이다 ‥ 199

 

새로운 길을 닦듯 창의력을 만들어라|통합이 이뤄낸 나노의 기적, 반도체 칩 회로|묻고 또 묻고 답하라, 질문 속에 길러지는 창의력

 

02 뇌세포가 만드는 창의력 ‥ 211

 

머릿속의 전기회로, 뇌 신경세포|반복적인 자극으로 잠자는 뇌를 깨워라|습관과 자질도 바꾸는 뇌 신경회로의 위력|나는 나를 바꿀 수 있다

 

 

 

 

 

 

 

 

 

 

목차 ■

part 1. 불합격의 원인분석

01 작년 성적과 올해 성적이 똑같은 이유 … 29

02 완벽한 공부의 참담한 결말 … 31

03 기초실력에 대한 수험생들의 집착 … 33

04 당신이 따라하고 있는 천재들의 공부방식 … 35

05 합격수기에 숨어 있는 오류 … 38

06 정석 합격수기 따라하다 장수생 된다 … 41

07 우등생은 모르는 열등생의 상태 … 44

08 강의는 결코 필수적인 것이 아니다 … 45

09 강의를 듣지 않으면 장수생이 된다고? … 51

10 강의없이 합격하는 사람은 천재인가? … 55

11 기본서로 학문을 하고 있는 당신 … 58

12 우선순위대로 공부하는 수밖에 없다 … 61

13 기본서로 응용능력을 길러야한다고? … 63

14 기본서를 버려야 한다 … 65

15 100% 적중 기본서의 허상 … 68

16 가짜 ‘기본서 중심주의’ 공부 … 70

17 기본서로 기출문제를 마스터한다고? … 74

18 이 기본서에 빠진 것은 어떻게 하지? … 79

19 안전한 공부방법론이 가장 위험하다 … 82

20 문제집이야말로 안전하다 … 84

21 어려운 시험은 어렵게 준비해야 하는 걸까?… 87

22 어려운 시험에 합격한다는 것의 의미 … 91

23 어려운 시험과 쉬운 시험은 1문제 차이… 93

24 시험막판만 되면 시험을 포기하는 당신 … 95

25 시험장까지 연결되는 공부를 해야 … 99

26 노량진 A군의 1년차 수험생활 … 101

27 노량진 A군의 2년차 수험생활 … 108

28 노량진 A군의 3년차 수험생활 … 111

29 노량진 A군의 4년차 수험생활 … 114

30 노량진 A군의 5년차 수험생활 … 116

 


 


part 2. 문제집 중심의 객관식 공부법

01 1년 안에 합격하는 것이 가능한 이유 … 121

02 단기합격을 위한 마인드 … 124

03 ‘형식’이 아닌 ‘실질’을 좇는 사고 … 127

04 열등생도 중간진입을 해야 한다 … 130

05 문제집 중심의 공부 외에 답이 없다 … 133

06 왜 문제집 중심의 공부여야 하는가? … 136

07 적어도 손해는 보지 않는 <아공법> … 141

08 <아공법>은 이전부터 있었던 방법론 … 143

09 <아공법>식 문제집 활용법 … 145

10 반드시 삭제작업을 해야 한다 … 147

11 삭제작업은 수험의 본질 … 149

12 문제집을 공부할 때 유의할 점 … 152

13 문제집만으로 합격하는 경우도 있다 … 155

14 기출문제에 대한 당신의 인식수준 … 158

15 <아공법>에서 제시하는 공부량도 넘친다… 161

16 합격자와 불합격자의 결정적인 차이 … 163

17 아는 것을 복습하는 것도 시행착오다 … 166

18 1일 1과목주의가 정석이다 … 169

19 1일 1과목주의의 6가지 장점 … 174

20 기초실력에 집착하다가 망한다 … 177

21 삭제작업의 끝에 암기노트가 있다 … 179

22 암기노트 작성방법론(1) … 183

23 암기노트 작성방법론(2) … 189

24 모의고사 활용방법론 … 192

25 실제시험 응시방법론 … 198

26 OMR 답안지 마킹의 기술 … 201

27 하루에 공부해야 할 페이지 수 … 205

28 성적이 오르는 시점은 따로 있다 … 208

29 9급에서 7급으로 전향하는 방법 … 210

30 <아공법>식 스터디 운영방법론 … 214

 


 


part 3. 각 과목별 구체적 접근

01 각 과목별 공부방법론 개설 … 225

02 <아공법>의 다른 직렬에의 적용 … 230

03 어학과목 공부방법론 개설 … 233

04 어학과목에는 감(感)이 중요하다? … 237

05 수험생별 어학과목 비중 … 240

06 전략과목 공부방법론 개설 … 242

07 전략과목 공부순서 배치 … 246

08 국어의 수험학적 접근 … 249

09 국어를 완벽하게 마스터하겠다고? … 252

10 국어수험서에 대한 고찰 … 255

11 ?비문학ㆍ문학?의 수험학적 접근 … 259

12 ?비문학ㆍ문학?영역 공부방법론 … 261

13 ?한자ㆍ한문?의 수험학적 접근 … 263

14 한자는 국어기본서에 수록된 수준까지… 266

15 ?한자ㆍ한문?영역의 공부순서 … 270

16 ?지식국어?에 대한 발상의 전환 … 272

17 ?실용국어? 공부순서 … 275

18 영어의 수험학적 접근 … 283

19 문법기본서에 대한 잘못된 접근(1) … 286

20 문법기본서에 대한 잘못된 접근(2) … 289

21 영어 공부방법론 개설 … 293

22 영어과락을 면하는 방법 … 397

23 어학과목 표준진도표 … 301

24 어학과목 예비순환때 해야 할 일 … 306

25 영어어휘(단어, 숙어)의 수험학적 접근 … 308

26 영어어휘 공부방법론 … 311

27 영어독해의 수험학적 접근 … 317

28 생활영어(회화)의 수험학적 접근 … 320

29 영작과 생활영어(회화) … 325

30 영어문법 공부방법론 … 329

31 전략과목 표준진도표(9급용) … 338

32 전략과목 표준진도표(7급용) … 342

33 9급 합격 120일 프로젝트 … 344

34 한국사 관련 수험학적 오류(1) … 347

35 한국사 관련 수험학적 오류(2) … 350

36 한국사의 수험학적 접근 … 354

37 한국사수험서에 대한 고찰 … 355

38 한국사 공부방법론(1) … 361

39 한국사 공부방법론(2) … 367

40 한국사 예비순환 … 372

41 한국사 공부순서(1) … 375

42 한국사 공부순서(2) … 383

43 행정법의 수험학적 접근 … 387

44 행정법수험서에 대한 고찰(1) … 390

45 행정법수험서에 대한 고찰(2) … 398

46 행정법초보를 위한 입문서 … 401

47 행정법 공부순서 … 406

48 행정학의 수험학적 접근 … 418

49 행정학 공부방법론 … 421

50 행정학수험서에 대한 고찰 … 424

51 행정학 공부순서 … 427

52 헌법의 수험학적 접근 … 435

53 헌법기본서에 대한 고찰 … 439

54 헌법수험서에 대한 고찰 … 444

55 헌법최신판례를 정복하는 방법 … 447

56 헌법 공부순서 … 451

57 경제학의 수험학적 접근 … 459

58 경제학원론 서적이 필요할까? … 464

59 경제학문제집에 대한 고찰 … 466

60 경제학 공부순서 … 468

 


 


part 4 . 아침의 눈 공부법 각론

01 하루에 몇 시간을 공부해야 할까? … 479

02 단기합격자들의 공부시간 … 481

03 하나의 직업으로 인식해야 할 수험생활… 483

04 겪어서는 안 될 슬럼프의 유형 … 485

05 수험생에게 있어 정보력이란 무엇인가? … 488

06 조언은 비판적으로 들어야 한다 … 492

07 대학전공과 공무원시험의 상관관계 … 496

08 꼭 노량진에서 공부해야 하는가? … 500

09 출신대학과 공무원시험의 상관관계 … 503

10 공무원시험 합격자의 평균나이 … 506

11 수험생과 인간관계 … 510

12 대학재학생을 위한 제언 … 513

13 <아공법>의 변형가능성 … 516

14 강의가 필요한 경우는 따로 있다 … 518

15 강의를 꼭 들어야겠다면 … 520

16 누군가의 공부법을 받아들인다는 것 … 524

17 지나친 헤아림은 오히려 병이 된다 … 527

18 게으름의 화신 … 530

19 <아공법>이 집대성되기 이전 … 535

20 <아공법>의 정립과 그에 대한 확인 … 540

21 <아공법>이 나오기까지(1) … 544

22 <아공법>이 나오기까지(2) … 546

23 <아공법> 복습자료(1) … 548

24 <아공법> 복습자료(2) … 553

25 <아공법> 복습자료(3) … 557

26 <아공법> 복습자료(4) … 561

27 <아공법> 복습자료(5) … 566

28 <아공법> 복습자료(6) … 571

29 <아공법> 복습자료(7) … 575

30 <아공법> 복습자료(8) … 578

 


 


부록 1. 아공법 적용 합격후기 … 583

부록 2. 각 과목별 진도표 … 594

감사의 글 … 602

에필로그 | 나는 영영 합격할 수 없는 걸까? … 604

 

 

 

 

 

 

 

머리말

제1장 ‘인생’과 시간의 법칙
제2장 ‘습관’과 시간의 법칙
제3장 ‘일’과 시간의 법칙
제4장 ‘상사와 부하 직원’의 시간의 법칙
제5장 ‘고객과 거래’의 시간의 법칙
제6장 ‘자기 투자’와 시간의 법칙
제7장 ‘목표 달성’과 시간의 법칙
제8장 ‘돈’과 시간의 법칙
제9장 ‘중요한 사람’과 시간의 법칙

맺음말

 

 

 

 

지금 당신은 되풀이하여 볼 만큼 즐겨 읽는 장서(藏書)가 한권이라도 있는가?

또한 조용히 책을 읽으며 사색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이 있는가?

지적생활은 일부 지식인들이 학문애 매진하는 삶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나만의 도서관에 나만의 장서를 쌓으며 나의 지력을 닦아가는 과정이다. 수세기 동안 최고의 지성들은 지적공간을 꾸미고 소중한 책을 읽으며 인생의 참된 기쁨을 느꼈다

 

한 권 한 권 자신만의 고전으로 불멸의 지식세계를 쌓아올렸고, 그곳에서 역사에 남을 위대한 사상을 탄생시켰다

 

이책은 칸트, 괴테, 다윈 등 최고 지성들의 삶을 들여다보며 최적의 지적공간을 만드는 방법부터 지적생산을 이한 효과적인 수단가지 지적생활을 위해 필요한 것들을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현대인의 지적욕구는 커지고 있지만 그것을 충족시킬 방법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삭막한 일상에서 벗어나 풍요로운 지적 삶을 누리도록 도와주는 최고의 가이드 북이다.

 

 

 

 

1장 지적생활: 지적知的으로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지적정직知的正直의 원칙에 충실하라

나를 속이지 않는 정신을 길러라

 

- 지성의 원칙을 배우다

 

사토 선생님은 아무리 유명한 학자의 주장이라도 자신이 납득할 수 없으면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서슴없이 말했다

 

 

지적 만족감을 찾기 위해 힘쓰라

 

반복읽기가 독서의 질을 높인다

 

문체의 특성이나 문장의 배후에 깔린 작가의 사상 등을 파악하려면 적어도 두 세번 정도는 책을 탐독해야 한다.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반복 독서를 통해 감각을 연마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나만의 고전古典을 만든다는 것

 

- 반복이 고전을 만든다

 

 

무리해서 책을 사야 하는 이유

예전에 읽었던 책을 다시 읽고 싶다는 것은 두뇌에 그 책이 담고 있는 지식이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마치 우리 몸이 어떤 영양소를 필요로 해서 음식을 원하는 것처럼 말이다.

 

 

책을 정복하는 길

책을 정독할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읽으면서 그때그때 떠오르는 생각을 그 부분에 바로 메모하거나 표시를 해두는 것이다. 따라서 정독해야 될 책은 반드시 직접 사는 것이 좋다.


 

2장 지적공간: 지식의 성장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지적생활은 책을 사들이는 삶이다

 

 

나만의 지적공간을 확보하라

 

 

서재를 꾸미는 것은 나를 닦는 과정이다

 

 

 

장서藏書의 양이 지적수준을 결정한다

 

 

정년 후 지식의 누적효과를 발휘하라

 

 

 

- 장서의 축적과 지식의 누적효과

 

 

칸트와 다윈은 50세 이후부터 본격적인 집필활동을 시작하여 위대한 작품들을 많이 남겼다. 그들의 서재에는 수많은 참고자료들이 쌓여 있었다. 특히 이 나이쯤 되면 장서의 축적은 최고점에 도달하는 듯하다.

 

 

칸트는 57세에 <순수이성비판>을 66세에 <판단력비판>을 69세에 <종교론>을 출간했다.

 

 

 

다윈은 시골에 틀어박혀 살았다. 대학이나 도서관 박물관도 없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서재에서 글을 쓰기 시작해싿. 그리고 50세에 <종의 기원>을 시작으로 수많은 저서를 남겼다. 다윈은 59세에 <가축과 재배 식물의 변이>을 62세에는 <인간의 유래>를 63세에는 <인간과 동물의 표정>을 그리고 72세에는 <지렁이의 작용에 의한 재배토양 형성>을 출간했다.


 

 

내용의 질이 책의 전부는 아니다

 

 

최적의 지적공간을 만드는 법

책장은 반드시 천장높이까지 닿을 정도로 높이 짠다. 그리고 사방을 붙박이 책장으로 둘러싼다. 창은 없애는 것이 좋다. 책의 가장 큰 적이 흙먼지이기 때문인데, 여닫는 창을 두면 먼지가 들어와 책들이 먼지를 뒤집어 쓰게 마련이다.

 

 


 

 

3장 지적생산: 지력智力과 영감靈感은 어떻게 생성되는가

 

돈으로 시간의 실질實質을 사라

조용한 지속이 대가大家를 만든다

 

월터 스키트는 자신이 이처럼 오랫동안 연구할 수 있었던 학습비법을 이렇게 털어놓았다.

 

"사람들은 나에게 어떻게 그처럼 많은 책을 집필할 수 있었는지, 그리고 수많은 고문서들을 번역할 수 있었는지 질문할 때가 많습니다. 이에 대한 나의 대답은 간단합니다. 나는 모든 시간을 그 일을 위해 바쳤습니다. 그것 외에 다른 할 일은 없었습니다. 나는 매일 같은 주제에 몇 시간씩 매달립니다. 그런 식으로 일년 내내 매일 꾸준히 시간을 투자한다면 얼마나 많은 일을 할 수 있을지 짐작할 것입니다. 내가 그토록 많은 업적을 쌓을 수 있었던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입니다. 또한 나는 언제나 인류의 지식 증진을 위해 공헌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떠한 일을 하더라도 무척 즐거웠습니다"

 

 

 

시간의 한계를 극복하는 법

 

 

기계적인 글쓰기가 걸작을 낳는다

 

앤서니 트롤럽은 평생 맹목적이고 기계적으로 집필활동을 했다. 그가 만년에 남긴 자서전에 따르면, 매일 아침 5시 30분에 일어나 2시간반 동안 소설을 썼다고 한다. 평균적으로 15분에 250자를 써내려가면 글 쓰는 속도를 유지했다. 그는 한때 우편감독관으로 여러 지방을 돌아다녔는데, 호텔이나 차 안에서도 아침 2시간 반동안은 반드시 소설을 썼다고 한다.

 

 

- 재능을 키우는 다작의 힘

 

나쓰메 소세키 역시 대표작인 <명암>을 기계적으로 썼다고 밝힌 바 있다. 죽기 직전 후배 작가 두 사람에게 편지를 보내 자신의 저작활동은 기계적인 작업이었다고 전했던 것이다.

"나는 <명암>을 아침마다 고통스러움을 느끼면서 기계적으로 썼습니다"

 

 

영감을 기다리지 말고 일단 시작하라

 

 

 

결과로 구현하는 것이 일 잘하는 기술이다

 

중요한 것은 일을 미루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컨디션이 좋지 않다느니, 마음이 내키지 않는다느니 하는 핑계를 대지 말고 매일 일정한 시간을 정해두고 일해야 한다. ...

 

그러므로 진정한 의미의 부지런함은 쉴 새 없이 일을 계속하는 것이 아니라 머릿속의 영감을 눈에 보이는 결과로 완벽하게 구현하려는 열망을 가지고 일에 몰두하는 것이다.

 

 

- 기계적으로 일하는 습관

 

트랜지스터를 발견해 노벨상을 수상한 윌리엄 쇼클리는 논문의 수가 학자의 지능을 평가하는 척도가 된다고 말했다. 그는 통계적으로 논문의 수가 많을수록 논문의 질은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지속적인 기록이 위대한 업적으로

지적생산을 위한 효과적인 수단


 

4장 지적독립: 지적생활을 위해 무엇을 실현해야 하는가

 

두뇌의 용광로에 찬물을 끼얹지 마라

체질에 맞는 두뇌활동 시간은 따로 있다

 

활발한 지적교제로 사상적 영감을 취하라

최적의 환경이 완벽한 지성至聖을 만든다

 

현명한 식습관으로 지적생산력을 높여라

지知 이면의 퇴행현상을 건강하게 표출하라

 

비트겐슈타인은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지력을 다해 강의한 후에는 항상 영화관에 가서 시시한 영화를 관람하며 머리를 식혔다고 한다. 비트겐슈타인 형제들 중에는 정신병자도 있었고 그 역시 정신질환 증세를 보인 적이 있었는데, 그런 그를 구제해준 것이 이같은 퇴행현상이었다고 한다.

 

매슬로우는 이같은 건강한 퇴행현상을 코스팅coasting이라고 설명했다. 코스팅은 본디 배가 바다로 나가지 않고 연안을 항해하는 것 또는 자동차가 액셀레이터를 밟는 것을 중지하고 타력惰力으로 달리거나 비행기가 엔진을 끄고 활주하는 것 등을 말한다.

 

즉, 코스팅은 지적인 노력을 하지 않고 잠시 휴식 상태에 들어가는 것이다. 장기간에 걸쳐 지적생활을 한 사람은 본능적으로 건전한 퇴행, 즉 코스팅을 나타나게 된다.

 

 

 

 

가족과 함께하는 지적생활을 즐겨라

 

부富는 위대한 업적을 만드는 선善이다

 

돈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하는 말들이 많지만, 결국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있는 안정적인 자산은 지적생활의 강력한 후원자가 되는 셈이다

 

 

경제적 독립으로 사상표현의 자유를 쟁취하라.

 


 

5장 지성至聖의 삶: 대가로부터 배우는 지적생활의 원칙

 

장서의 위대한 가치를 보여준 월터 스콧

월터 스콧의 소설 역시 영감에 의해 쓰여진 것이 아니었다. 스콧은 아포프포드 저택에서 매일 오후시간 내내 기계적으로 집필활동에 임했다. 단 하루도 이러한 일과에는 변함이 없었다. 이러한 시간투자와 부지런한 노력이 없었다면 그처럼 많은 서사시와 소설, 그리고 역사책을 쓸 수 없었을 것이다

 

 

 

 

경제적 독립을 꿈꾸었던 데이비드 흄

데이비드 흄이 <영국사>를 완성할 수 있었던 것은 23세에 '경제적 독립'이라는 목표를 세운 후 흔들리지 않고 실천해나갔기 때문이다. 벤저민 프랭클린이 남긴 명언 중에 "빈 자루는 서지 못한다 An empty sack stand upright 라는 말이 있다.

 

 

 

이는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있는 자산이 없으면 비굴해 질수 밖에 없다"는 뜻이다.

 

 

 

벤저민 프랭클린이 이 명언을 남겼을 때 흄은 대서양 맞은 편에서 그것을 실천해보였던 것이다.

 

 

- 지식인의 미덕-

 

흄처럼 경제적 독립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학자들이 있는가하면, 안정된 자산이 있었기에 사회적 통념에 반하는 사상을 마음껏 전개할 수 있었던 학자들도 있엇다. 대표적인 예로 진화론을 주장한 찰스 다윈을 들 수 있다.

 

 

 

사상표현의 자유를 선택한 필립 길버트 해머튼

 

프롤로그 | 기억하라, 너는 눈부시게 아름답다

 


PART 1 그대 눈동자 속이 아니면 답은 어디에도 없다

인생시계 : 그대의 인생은 몇 시인가? |

 

 

그대의 열망을 따라가라 |

 

 

너라는 꽃이 피는 계절 |

 

 

네 눈동자 속이 아니면, 답은 어디에도 없다 |

 

 

때로 우연에 기댈 때도 있었다 |

 

 

그대 그리고 고시 : 안정에 성급히 삶을 걸지 마라 |

 

 

아직 재테크 시작하지 마라 | 걸음을 멈추고 돌아보라 |

 

 

부러워하지 않으면, 그게 지는 거다 |

 

 

슬럼프

 

 

 

 

PART 2 바닥은 생각보다 깊지 않다

 

시련은 나의 힘 |

 

 

바닥은 생각보다 깊지 않다 |

 

 

그 한 사람이 그대의 커다란 바다다 |

 

 

사랑 따윈 필요 없어 2.0 |

 

 

내 안의 혁명 : 프리다 칼로 이야기 |

 

 

내 인생의 오답노트 |

 

 

누구나 지금이 자기 인생에서 가장 늙은 때다 |

 

 

죽도록 힘든 네 오늘도, 누군가에게는 염원이다 |

 

 

치열한 꿈꾸기 |

 

 

이별, 그 후

 

 

PART 3 기적이란 천천히 이루어지는 것이다

 

작심삼일 당연하다, 삶의 방식이란 결심이 아니라 연습이니까 |

 

 

혼자 놀지 마라 |

 

 

그대의 선생을 찾아가라 |

 

 

비린 듯 산뜻한 잉크 냄새로 아침을 맞으라 |

 

 

글은 힘이 세다 |

 

 

네 이웃의 지식을 다양하게 탐하라 |

 

 

29,220피스의 퍼즐 |

 

 

너무 바빠서 시간이 없다는 핑계에 대하여 |

 

 

‘카르페 디엠’ 사용법 |

 

 

그대 생활의 라임은 무엇인가? |

 

 

기적이란 천천히 이루어지는 것이다 |

 

 

재수를 시작한 너에게

 

 

 

PART 4 ‘내일’이 이끄는 삶, ‘내 일’이 이끄는 삶

 

네가 내린 결정으로 삶을 인도하라 |

 

 

‘내일’이 이끄는 삶, ‘내 일’이 이끄는 삶 |

 

 

찌질이 ‘알파’들 |

 

 

대학은 그대에게 결승선인가, 출발선인가? |

 

 

스펙이 아닌, 그대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라 |

 

 

20대, 돈보다 중요한 것 |

 

 

우리에게 대학이란 무엇인가? |

 

 

일단 기차에 올라타라 |

 

 

교정을 나서는 그대에게 |

 

 

인생의 정점을 생각하다

 

에필로그 |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하지만 막상 읽어보니 작가는 책을 쓸 때부터 미리 그런 나의 속내를 꿰뚫어보기라도 했다는 듯이 프롤로그를 통해서 단순한 자기 계발서나, 대책 없이 뜬구름 잡는 소리들을 지양하겠다는 점을 밝히고 있다. 두 가지 모두 나에게 있어서도 그다지 달갑지 않은 것들이다. 그런 종류의 글들은 대개가 허무맹랑하고 가증스러운 발상을 통하여 가뜩이나 힘겨운 세상을 살아가는 청춘들의 피를 빨아먹고자 한다는 인상으로 남아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마음가짐으로 시작하는 작가의 프롤로그는 참 반가웠고, 또 한편으로는 과거에 나의 허무맹랑한 편견에 대해서 부끄럽기도 했다.

 

 

작가가 프롤로그에서 위와 같이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그 말을 완전히 믿지는 않았다. 아마도 작가의 약속이 깨지는 것을 통해서 일종의 면죄부라도 얻고자 하는 심리였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물론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작가는 꽤나 성공적으로 그 약속을 지켜냈다. 이 책은 앞서 말했던 것처럼 자기 계발서와 뜬구름 잡는 위로의 경계를, 그리고 합리성과 비합리성의 그 아슬아슬한 경계를 위태위태하지만 그래도 성공적으로 걸어 나갔다는 인상이 책을 다 읽었을 때는 제법 확고하게 쥐어졌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는 이 책은 오늘날의 우리 사회와 그 사회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란 어떠한가. 사회과학계열 수업이나 책에서 숱하게 듣고 봐왔던 것처럼 우리들의 생활은 점점 편리하고 윤택해져가고 있다. 과학문명과 산업이 눈부시게 발달한 결과이다.

 

 

하지만 좀 더 구체적으로 들여다보자면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청춘들이 마주하고 있는 현실은 그다지 윤택하지는 않은 것 같다. 12년의 교육과정을 거쳐서 대학이라는 학문의 전당에 입성했지만 작가가 말하고 있는 바대로 현실은 그다지 나아진 것이 없다. 대학 등록금은 엄청나게 비싼데, 더 이상 청춘들에게 삶의 목표를 부여하거나 가능성을 비춰줄 존재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제는 성인이라는 딱지를 달고 사회라는 무한 경쟁의 체제를 눈앞에 두고 있는 우리들 청춘들은 고생 끝일 것만 같았던 대학생활에서 고생의 제 2막을 경험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 바로 취업난이 문제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문제들과 시련이 상존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것들은 ‘취업난’이라는 저 세 글자 앞에서는 모두 다 하나 같이 부차적인 문제들로 전락하고 만다. 일자리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줄어드는 상황은 우리 청춘들에게 끊임없이 경쟁을 요구하고 있다. 결국 누군가는 낙오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눈앞에 들이대고 받아들이도록 강요하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현실 그 자체이다. 아무리 현실을 조금이라도 더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자 노력하려고 해봐도 허사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극복해내기에 우리들에게 현실은 너무나도 냉혹하다.

 

 

책에서도 몇 번씩이나 반복적으로 지적하고 있듯이 그러한 현실에서 청춘들이 내릴 수 있는 선택이란 결국 스펙 쌓기에 다름 아니다. 지성과 명예와 학문의 전당이라고 하는 대학에서 우리는 꿈을 키우고, 자신의 가치관을 확고히 하며, 이상에 접근하기보다는 당장의 일자리를 위해서 영어 점수를 올리고, 각종 자격증을 따고, 서류전형이나 면접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각종 봉사활동이나 경험들을 쌓기 위해 안간힘을 쓰며 살아간다. 무엇보다 대학 등록금이 천정부지로 뛰고 있는 상황에서 그러한 행위들은 더욱 더 당위성을 얻는다. 부모님이 피땀 흘려서 번 돈으로 대학을 다니고 있는 상황에서 취업을 외면한 채 태평하게 꿈 타령을 해댈 수는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기성세대가 청춘들에게 우호적인 것은 아니다. 분명히 세대와 세대는 다분히 연속적으로 이어져 왔음에도 불구하고, 대학과 사회 사이에 존재한다고 하는 보이지 않는 경계에 의해서 청춘과 기성세대는 흑과 백처럼 명확하게 갈라서서 서로를 음해하고 있다. 청춘들은 기성세대를 좋은 시절 다 보내버린 부류하고 폄하하는 동시에 사회적 안정을 차지한 그들을 부러워하고, 기성세대는 청춘들이 가진 젊음과 자유와 가능성을 부러워하는 동시에 그들이 가지지 못한 경험과 업무능력을 가지고 그들을 무시한다.

 

 

 

대한민국 특유의 주입식 교육을 받고 자란 탓에 자립심이 유난히 부족한 우리 청춘들에게 그와 같은 현실은 더할 나위 없이 가혹한 것이다. 명확히 구분되지 않고 헐거운 조직의 테두리와 유동성 넘치는 인간관계는 우리들로 하여금 집 밖에서는 더 이상 돈독하고 끈적끈적한 제대로 된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는 희망은 없는 것처럼 보이게 한다. 그리고 이제는 한 술 더 떠서 선배라고 할 수 있는 기성세대들은 그들을 무시하고 그들의 능력에 대해서 불평만을 해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개인적으로 아주 인상적인 사건이 하나 있었다. 바로 지난 겨울에 있었던 홍익대학교 청소 노동자 파업 사건이다. 모르는 사람이 없겠지만 이 사건은 홍익 대학교에서 근로하던 청소 노동자들이 불합리한 고용 환경에 대해서 항의하고, 또 학교 재단 측은 그러한 그들의 개선 요구를 받아들여 주지 않음에 따라 상당히 장기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그런데 더욱 더 문제가 되었던 것은 그 사건의 중간에 껴있는 홍익대학교 학생들을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이었다. 물론 학교나 청소노동자 둘 중 하나의 편을 들고 대립하는 주장들도 많았지만, 그렇지 않은 시선들은 어째서 학생들은 청소 노동자들의 편을 들지 않고 그저 제 밥그릇 걱정 때문에 공부에만 매진하느냐 하는 것이었다. 학생들에 대한 그러한 비판은 총 학생회 측이 교내에서의 시위를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함으로써 기름을 끼얹은 격으로 발전했다.

 

 

 

그런 상황 속에서 등장한 것이 영화배우 김여진 씨였다. 이전까지는 내게 별 관심 없는 배우로만 여겨져 왔던 이 배우는 청소 노동자들을 지지하는 한편 학생들에게 독특한 시각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그녀의 생각은 그녀가 자신의 블로그에 남겼던 글에 잘 묘사되어 있는데, 내용을 요약하자면 결국 학생들도 사회의 희생양이라는 것이었다. 학생들이 자신들의 권리를 보호하고자 표명했던 입장에 대해서 비난의 의견이 쏟아지는 것에 대하여 내심 불만을 가지고 있던 나는 그녀의 글을 읽으면서 바로 이것이 오늘날의 청춘들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시선이라는 생각을 할 수 있었다. 아닌 게 아니라 바로 그러한 생각을 우리는 그토록 원해왔던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도 어쩌면 상황이 이렇지만 않았더라면 그녀들을 편을 들었을지도 모른다고, 그리고 아무리 그녀들의 권리가 중요하다고 하지만 그렇게 따지만 공부를 하는 학생들의 권리 역시도 존중 받아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하고 싶었던 것이다. 그래서 오랜만에 아니 어쩌면 처음으로 청춘들에게 “기성세대로서 미안하다.”라고 말해준 김여진 씨에게 눈물 적신 글로 “고맙습니다.”라고 말하고 싶었다.

 

 

 

지금 우리 청춘들이 겪고 있는 아픔을 그렇게나마 이해해줘서 정말로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었다. 무작정 지난 80년대의 민주화운동을 주도하던 대학생들의 모습만을 생각하고 지금의 우리들에게 그와 동일한 것을 기대하는 기성세대들 앞에서 그렇게 말해준 것이라서 더욱 더 그랬다. 그리고 나는 지금 김난도 교수가 쓴 이 책을 읽으면서 그에게도 같은 말을 하고 싶다.

 

 

 

3.작가의 마음: 아프니까 청춘이다.

 

 

앞서 말했지만 내가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이 책을 읽다보면 정말 작가가 우리 청춘 한 명 한 명을 자식으로, 제자로, 후배로 생각하면서 진심을 담아낸 것이라는 것을 느낄 수가 있다. 특히나 자신의 경험을 더듬고 자기가 보고 들은 것을 총집합하여 그러한 노하우들을 구체적으로 청춘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의지가 엿보일 떄 그렇다. 또한 그러한 노하우들은 작가가 직접 경험했던 경험담을 종종 겻들여 말하고 있는 참으로 맛있게 읽히는 매력마저 지녔다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그러한 노하우들이 너무 구체적이기 때문에 그것들을 하나로 요약해서 뽑아내기가 여의치 않은 게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름대로 이 책을 하나의 문장으로 요약한다면 “현실을 직시하되 꿈을 가져라. 그리고 청춘은 원래 아픈 것이다.”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짐작했겠지만 앞서 적은 ‘현실을 직시하되 꿈을 가져라.’라는 문장은 쿠바의 혁명가 에르네스토 체 게바라의 명언을 인용한 것이다. 정확히 말해서 그는 “리얼리스트가 되라. 그러나 불가능한 꿈을 가져라.”라고 말했다. 앞서 초장에서 말했던 것처럼 작가는 우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으면서 합리와 비합리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걸어가고 있다. 그것은 우리가 처해 있는 현실에 따라 필연적으로 도출되는 결과물이다.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사회라는 것이 그리 녹록치 않은 것이니만큼 우리는 우리의 미래를 설계하고 실행해 나가는데 있어서 그러한 현실사회를 외면할 수는 없는 것이다. 아니 오히려 우리는 반드시 그러한 현실사회에 적합한 계획과 목표를 세워야만 하고 또 방법을 찾아나가야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지나치게 현실적으로만 되어서는 안 된다. 인간인 이상, 그리고 청춘인 이상 우리는 결코 꿈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 때문에 작가는 끊임없이 열정, 혁명, 꿈, 모험, 사랑, 돈에 집착하지 말 것 등의 비합리를 우리들에게 요구한다. 작가가 책을 쓴 방법처럼 우리 역시도 우리의 인생을 설계하고 실행해 나감에 있어서 합리성과 비합리성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나마 성공적으로 걸어나가기를 그는 바라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비합리성에 있어서 작가가 책의 전체에 걸쳐서 끊임없이 강조하고 있는 것은 ‘자기 성찰’이다. 본문에서는 나태 속의 분주함이라든지, 혹은 거울을 살피기라든지의 용어로 대변되고 있는 것이지만 좀 더 명확하게 표현하자면 그것은 ‘자기성찰’이라는 단어로 축약될 수 있을 것 같다. 작가는 책을 쓰면서 알게 모르게 다양한 서양 철학자들을 인용하고 있다. 주로 소크라테스,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상들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진다. 아리스토텔레스의 경우에는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언급할 때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주장한 바로 그 명언을 인용하고 있다. 그리고 소크라테스가 인용되는 부분이 바로 이 자기 성찰의 부분이다. 사실 이 점에 대해서는 확실치 않지만 아마도 맞을 것 같다. 그도 그럴 것이 ‘자기성찰’, 즉 자기 자신에게 진정으로 이롭고, 또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항상 살펴야 한다는 것은 다름 아닌 소크라테스가 말한 “너 자신을 알라”라는 명언의 함의와 일맥상통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작가는 ‘자기성찰’의 중요성을 정말 무서울 정도로 강조하고 있다. 아닌 게 아니라 우리의 삶에 있어서 자기성찰이 가지는 중요성은 상당히 크기 때문이다. 그것은 우리 자신에 대해 알게 해줌으로써 우리가 무엇을 원하며 또 무엇을 해야 하는 지를 우리가 깨닫게 해준다.

 

 

 

마지막으로 작가는 ‘아프니까 청춘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이것은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해서 상당히 의미심장하게 우리들에게 다가온다. 아마 본인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독자가 이 책을 집어 들면서 대체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말이 무슨 뜻일까라고 궁금해 했으리라 생각한다. 설명하자면 그것은 청춘에 대한 작가 나름의 정의다. 말 그대로 청춘이라는 것은 원래 아픈 거라는 의미다. 그리고 그러니까 너희 청춘의 시절에 경험하게 되는 다양한 시련이나 아픔들을 낯설거나 이상하게 생각하여 괜히 불안해하지는 말라는 마음을 작가는 전달하고 있다. 나아가 실제 생활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실수나 실패도 청춘에게는 당연한 것이다. 우리가 고등학생 때 생각했던 것처럼 대학이라는 것은 ‘고생 끝 행복 시작’의 상징물이 아니다. 사실 그것은 고생 끝이 아니라 새로운 고생의 시작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처럼 새롭게 시작하는 영혼들이기 때문에 경험이 없는 것이고, 해보지 않은 것이니 실수나 실패를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작가는 말한다. 그리고 나아가 그렇게 청춘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용서 받을 수 있는 거라고 말하고 있다.

 

 

 

 

 

작가가 조심하라고 당부했던 짓을 하게 됐다. 바로 조급해 하는 것이다. 두 번의 고배와 갈수록 심각해지는 사회의 불확실성은 애초에 내가 이상과 목표로 설정해놨던 교직이라는 것을 앞에 두고 나를 초조하게 만들었다. .

 

 

그와 관련하여 인상 깊은 것은 부지런히 살아야 한다는 것, 그리고 일확천금을 노리지 말라는 것, 기적은 하루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매일 매일에 걸쳐서 아주 천천히 조금씩 일어난다는 작가의 메시지였다.

 

 

이 책 전체를 통틀어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네가 내린 결정으로 삶을 인도하라.’라는 제목이 붙은 챕터였다. 그 챕터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스스로를 성인으로 인지하고 독립하려는 욕구는 있으나 부모로부터는 여전히 생활 전반에 걸쳐 직접적인 간섭을 받는 대학생을 ‘어른 아이’라 명명한다.” 오늘날에는 이러한 현상이 많이 일어난다. 자식을 키우는데 지나친 애정을 쏟다보니 자식이 커서 성인이 된 이후에도 자신의 진로와 꿈에 대해서 자신의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부모와 그에 끌려가는 청춘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말이다. 이러한 상황은 과거 우리들의 부모세대들이 살았던 현실을 생각한다면 필연적인 결과라 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현실이 필연적인 것이며, 부모님은 우리 청춘들에게 무척이나 감사하고 소중한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인생은 다름 아닌 우리들이 인생이기 때문에 우리는 반드시 부모님을 넘어서야 한다. 아픔이 있겠지만, 바로 그곳에 우리들의 진짜 인생이 있기 때문이다.

 

 

어머니를 보여드리고 싶을 정도로 감명이 전해지는 챕터였다. 박민규 작가가 쓴 『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이라는 책에서 이와 비슷한 감동을 받았던 기억이 있다. 그 책이나 이 책이나 중요하게 쥐고 있는 키워드는 바로 지금의 이 삶은 다름 아닌 나의 삶이라는 것이다. 그렇게 때문에 타인이 뭐라고 하는 것은 중요한 게 아니다.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내가 정말 그러한 삶을 원하고 또 살아낼 용의가 있고 능력이 있는가 하는 것이다. 그래야만 우리들은 행복해 질 수 있기 때문이다.

 

 

 

1장 어떻게 살 것인가?
인생의 깊이를 더하는 몇 가지 질문
해야 할 일을 즐기는 행복한 삶
능력의 한계를 발휘하고 그 한계를 넓혀가는 삶
가장 축복받은 삶

2장 몰입에 대한 이해와 필요성
한계 돌파를 이끄는 몰입의 힘
몰입도를 올리면 효과적인 이유
몰입도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

3장 목표 달성을 이끄는 몰입 효과
외적 위기상황과 내적 위기감
목표를 정하면 자동으로 몸이 향한다
목표 설정이 가져오는 놀라운 효과
궁극의 최선이란?
잘못된 몰입

4장 천천히 생각하기: 슬로우 싱킹
힘 빼고 천천히 생각하기
천천히 생각하기 노하우
천천히 생각하기의 긍정적 효과
잠자는 동안에도 생각은 계속된다

5장 몰입과 영성의 친밀한 관계
몰입은 종교를 닮았다
뇌과학으로 본 영성

6장 아이디어를 위한 몰입
위대한 기업가들의 공통점, ‘몰입’
몰입과 아이디어의 관계
몰입도 100퍼센트에서 느끼는 몰입의 참맛
왜 몰입 상태에서 지적 능력이 고양될까?

7장 ‘몰입’에 대해 자주 하는 질문들
바쁜 직장인들, 어떻게 몰입할까?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을 땐?
수험공부 할 때에는 어떻게 몰입할까?
몰입을 하면 사교생활에 문제는 없을까?

8장 몰입과 생각하기 지도 사례
학위 과정에서의 몰입과 생각하기
회의식 미팅과 토론식 미팅

9장 몰입, 엔트로피 그리고 뇌과학
엔트로피 법칙으로 본 삶
엔트로피 법칙과 시냅스
나를 움직이게 하는 힘
의식과 몰입
신념의 뇌과학

10장 몰입과 행복
의식의 통제로서의 몰입
원하는 방향으로의 의도적인 몰입
부정적 생각에서 벗어나는 의도적인 몰입
긍정적 감정을 유도하는 규칙적인 운동
몰입과 행복의 밀접한 관계

별책부록 몰입을 활용한 문제해결방법론

 

“회복탄력성은 마음의 근력과 같다. 몸이 힘을 발휘하려면 강한 근육이 필요한 것처럼, 마음이 강한 힘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튼튼한 마음의 근육이 필요하다. 마음의 근육이 견뎌낼 수 있는 무게는 훈련에 의해 얼마든지 키울 수 있다.”

- 김 주환 교수의 <회복탄력성> 중에서 -

 

 

 

1950년대 하와이의 카우아이 섬에서 역사적인 연구가 펼쳐집니다. 가정이나 사회경제적 환경이 인간의 발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조사하기 위해 1955년도 카우아이에서 태어난 모든 신생아를 대상으로 삼아 30세가 넘을 때까지 그 성장과정을 조사하게 된 것입니다. 주민 대다수가 가난, 육체 및 정신질환, 범죄, 중독 등 열악한 상황에 놓여 있었기에 예상했던대로 아이들의 성장과정도 순탄치 못했습니다. 그런데 자료 분석을 담당했던 심리학자 에미 워너는 201명의 고위험군을 관찰하면서 놀라운 사실에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이들의 부모는 더 가난했고, 질병이 많았으며, 불화가 심각했지만 이들 중에 3분의 1인 72명의 아이들은 아무런 문제도 일으키지 않고 건강한 성인으로 자라났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좋은 환경에서 자라난 아이보다 더 모범적으로 성장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는 워너 교수에게 풀리지 않는 큰 의문이 되었습니다. 도대체 이들은 무엇이 다르기에 유사한 환경에서도 이렇게 다르게 성장할 수 있었는지 궁금했던 것입니다. 워너는 이를 연구하여 이들에게 역경에 굴하지 않는 공통된 정신적 속성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힘을 회복탄력성resilience이라고 불렀습니다. 즉,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은 고무공과 같아 떨어지더라도 그 만큼 높이 튀어오를 수 있지만 회복탄력성이 낮은 사람은 떨어지면 유리공처럼 바싹 깨져버리기 쉽습니다. 그리고 보통의 회복탄력성이라면 플라스틱 공처럼 형태의 변형으로 시간이 지나거나 다시 누르면 원래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만일 당신이 안타깝게도 유리공과 같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평생 조심조심 살아가는 수밖에 없을까요? 다시 카우아이 섬 연구에서 실마리를 찾아봅니다. 워너 교수는 40년에 걸친 연구를 정리하면서 회복탄력성의 핵심을 인간관계라고 보았습니다. 회복탄력성을 이루는 여러 가지 요소가 있지만 72명의 아이들에게 있어 예외 없이 보였던 공통점은 자신을 이해하고 받아주며 기댈 언덕이 되어 주었던 사람이 한 명 이상 인생에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의 제제에게 뽀루뚜가 아저씨가 있었던 것처럼 말입니다. 그리고 이후 학자들은 강점계발, 감사하기 등 긍정성 훈련을 통해 이 회복탄력성을 높일 수 있음을 밝혀내었습니다. 즉, 유리공이 플라스틱 공이 될 수 있고, 플라스틱 공이 고무공으로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당신은 시련 앞에 어떤 공처럼 반응할까요? 유리공인가요? 플라스틱공인가요? 아니면 고무공인가요? 그리고 당신의 재질을 바꾸기위해 어떤 훈련과 경험이 필요할까요?

 

 

 

프롤로그 - 회복탄력성의 향상을 위해서 스스로 행복해져라

PART 1 마음의 근력, 회복탄력성
1 회복탄력성이란 무엇인가
역경을 극복하는 힘
2 역경에 대처하는 사람들
서울대 이상묵 교수의 경우 / SBS 그것이 알고 싶다 / 에이미 멀린스의 경우 / 패트리샤 휘웨이, 조앤 롤링, 안데르센의 경우 / 시한부 생명을 선고받은 경우
3 회복탄력성을 발견하다
다니엘 캐니만 교수의 대장내시경 실험 / 하와이 카우아이 섬에서 있었던 일

PART 2 나의 회복탄력성 지수는 얼마인가?
1 한국형 회복탄력성지수의 개발
회복탄력성에 대한 관심
2 나의 회복탄력성 지수는? [KRQ-53 테스트]
3 회복탄력성 높은 사람과 낮은 사람의 뇌는 어떻게 다른가?
실수를 대하는 긍정적인 태도
4 어떻게 나의 뇌의 회복탄력성을 높일 수 있는가?
행복을 뇌에 새기는 연습 / 뒤센 미소의 비밀

PART 3 회복탄력성의 첫 번째 요소, 자기조절능력
1 자신을 이해하는 힘, 자기조절능력
나를 통해 타인을 이해하는 법 / 하워드 가드너의 경험 / 다중지능이론의 발견 / 자기이해지능의 중요성
2 긍정적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습관
촛불 문제와 사탕 / 긍정적 정서의 놀라운 효과
3 참지 말고 즐겨라
놀지 말고 공부해라? / 자율성이 행복을 가져온다
4 일어나는 일들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라
스토리텔링의 ABC / 인간은 이야기를 살아가는 동물

PART 4 회복탄력성의 두 번째 요소, 대인관계능력
1 함께할 수 있어 더 행복한 삶, 대인관계능력
마음의 후원자가 필요할 때
2 상대의 호감을 끌어내는 대화 기술
소통은 기술이다 / 소통의 두 가지 차원 / 소통불안 극복하기 / 나를 표현하는 두 가지 길
3 공감의 원리를 이해하고 경청을 훈련하라
두뇌의 거울신경계 / 마음이론, 역지사지의 능력 / 공감능력의 남녀 차이
4 깊고 넓은 인간관계를 유지하라
긍정적 정서와 자아확장력 /사회적 관계의 근본성 / 고트만 교수의 이혼방정식과 연속극 / 자아확장력 향상의 핵심

PART 5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
1 긍정적 뇌로 변화시켜라
대한민국은 행복한가
2 행복의 기본 수준을 높여야 한다
행복의 자동온도조절장치 / 행복의 기본 수준은 향상될 수 있는가
3 자신의 대표 강점을 발견하라
왜 강점에 집중해야 하는가 / 강점 수행을 통해 회복탄력성 향상시키기
4 회복탄력성 향상을 위한 두 가지 습관
뇌의 긍정성을 높이는 확실하고도 직접적인 방법 / 감사하기의 놀라운 힘 / 규칙적인 운동이 삶을 변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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