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고법 2017. 5. 10. 선고 201655042 판결 손해배상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실시 직후 세계지리 문제에 대하여 이의신청이 제기되었으나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문제의 출제 및 정답결정에 오류가 없음을 전제로 응시자들의 과목 성적 및 등급을 결정하였는데, 세계지리 과목을 선택하여 응시한 등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을 상대로 세계지리 과목에 대한 등급 결정 처분취소소송을 제기하여 승소 확정 판결을 받은 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구한 사안에서,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국가는 공동하여 등의 정신적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한 사례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시험이라 한다) 실시 직후 세계지리 문제에 대하여 이의신청이 제기되었으나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이라 한다)이 문제의 출제 및 정답결정에 오류가 없음을 전제로 응시자들의 과목 성적 및 등급을 결정하였는데, 세계지리 과목을 선택하여 응시한 등이 평가원을 상대로 세계지리 과목에 대한 등급 결정 처분취소소송을 제기하여 승소 확정 판결을 받은 후 평가원과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구한 사안에서, 수능시험의 출제위원 및 검토위원들이 명백하게 틀린 지문이 포함된 문제를 출제하고 정답을 결정하는 오류를 범한 잘못은, 부적절한 문제의 출제 및 채점을 방지함으로써 출제나 채점의 잘못으로 응시자가 잘못된 성적을 받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주의의무가 있는 평가원이 재량권을 일탈 또는 남용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고, 수능시험 실시 직후 문제에 대한 이의가 제기되었는데도 평가원이 이의처리 과정에서 요구되는 주의의무를 다하지 아니한 과실이 있으므로, 평가원의 등급 결정 처분은 등에 대한 불법행위를 구성하고, 이른바 공무수탁사인의 지위에 있는 평가원은 공무를 수행하는 범위 내에서는 국가배상법 제2조 제1항의 공무원이므로, 등이 입은 손해에 대한 전보책임은 국가에게도 부담시키는 것이 상당하다는 이유로, 평가원과 국가는 공동하여 등의 정신적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한 사례.




http://www.toeicstory.co.kr/636







제12회 감정평가사 자격시험 183명 합격

건설교통부는 12월15일 2001년도 제12회 감정평가사 자격시험의 최종(2차) 합격자 명단을 발표하였다.


금번 시험에는 접수자 총 7,689명이 지원하였으며, 2차시험에는 1차시험 합격자와 경력면제자 등 2298명중 1,586명이 응시하였고, 이중 성적순에 따라 183명(9.9%)이 최종 합격자로 결정되었다.


최고 득점자는 평균 60.67점으로 최찬익(,남,30세,강원대 부동산학과), 이형철(남,28세,연세대 경영학과)이며, 최고령합격자는 김외석(남 46세), 최연소 합격자는 정일래(여, 23세)씨가 각각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시험의 합격자중 여성합격자는 34명이다. 이들 합격자는 실무수습교육 신청을 협회에 제출 후 내년부터 1년간 이론교육훈련 및 실무훈련과정의 연수를 받고 업계로 진출하게 된다.


다음은 최종 합격자 명단이다.

10048
(위승환)
10051
(김홍일)
10093
(류기장)
10117
(문석환)
10508
(김상호)
10660
(홍희원)
10937
(이강수)
11107
(오경수)
11178
(김영민)
11377
(민세식)
11608
(김희중)
11889
(조경묵)
12101
(박민옥)
12149
(윤만수)
12209
(박세익)
12349
(홍성주)
12600
(박정갑)
12734
(채지혜)
12930
(박승용)
12962
(김윤철
)
12995
(김진용)
13036
(이종현)
13323
(박영창)
13807
(홍의석)
14332
(권명자)
14493
(김범식)
14630
(김종진)
15367
(김봉남)
15368
(오치훈)
50002
(조중기)
50005
(전일섭)
50009
(이수언)
50014
(최기훈)
50022
(최현규)
50023
(김길호)
50026
(윤재천)
50033
(이정림)
50035
(황형춘)
50051
(이신복)
50052
(고재훈)
50054
(위 흥)
50055
(권혁진)
50059
(최찬익)
50061
(이주영)
50062
(정규철)
50064
(이보리)
50070
(서은아)
50074
(이수민)
50076
(박희복)
50077
(박주현)
50078
(이상두)
50086
(홍동표)
50090
(최재현)
50091
(조한선)
50095
(문제상)
50099
(김태수)
50102
(김평식)
50105
(이성원)
50113
(이계인)
50117
(박영숙)
50130
(조귀성)
50150
(안유현)
50153
(조민기)
50162
(오유경)
50166
(하갑선)
50169
(김원태)
50175
(구본춘)
50179
(김주일)
50181
(정헌조)
50184
(이기호)
50186
(김재화)
50197
(권대용)
50205
(권태윤)
50207
(이기종)
50214
(공은하)
50231
(권우상)
50234
(정광호)
50238
(윤종성)
50243
(윤대현)
50249
(류두형)
50275
(강윤철)
50296
(이윤영)
50299
(김수인)
50319
(최용희)
50327
(김승섭)
50336
(윤재빈)
50342
(류재용)
50343
(김광수)
50345
(박종현)
50347
(노꽃분이)
50360
(김근태)
50373
(박경모)
50377
(문덕수)
50378
(임영복)
50379
(송재완)
50383
(김영조)
50386
(주영훈)
50400
(조재균)
50419
(이명기)
50423
(박정현)
50434
(윤강헌)
50441
(오주환)
50444
(조윤수)
50455
(임재형)
50460
(이주석)
50462
(최희정)
50472
(최윤경)
50473
(이민정)
50484
(서해룡)
50499
(서은철)
50536
(서일옥)
50541
(김재호)
50552
(김영이)
50555
(이경선)
50599
(권병수)
50614
(류지호)
50617
(홍윤기)
50630
(이상만)
50643
(황의달)
50658
(김외석)
50663
(최영호)
50685
(배상섭)
50686
(손호석)
50694
(송계주)
50695
(김영식)
50696
(김태범)
50698
(권기영)
50699
(송기원)
50701
(권경미)
50707
(김관창)
50708
(김형섭)
50775
(이종민)
50782
(한정훈)
50786
(임경묵)
50796
(박준필)
50803
(정대환)
50813
(홍기영)
50835
(이대운)
50846
(박성은)
50848
(맹준영)
50868
(박시우)
50869
(윤동건)
50873
(박재관)
50879
(장대희)
50883
(이진영)
50888
(이형철)
50889
(최병산)
50890
(최균찬)
50908
(박길훈)
50921
(노승환)
50926
(한호동)
50927
(임견종)
50937
(전찬영)
50957
(김소진)
50961
(홍진광)
50978
(이봉덕)
50986
(박숙경)
50988
(김동일)
51005
(김영선)
51011
(이은영)
51018
(김우식)
51039
(박현진)
51070
(유연일)
51087
(여운복)
51093
(장세충)
51095
(정일래)
51105
(김상욱)
51108
(김연숙)
51117
(남장우)
51131
(홍승기)
51140
(오재숙)
51153
(홍성필)
51177
(김충남)
51217
(전영배)
51229
(정상규)
51231
(김상훈)
51265
(한정아)
51315
(전혜원)
51355
(최상용)
51365
(박병하)
51414
(조진협)
51530
(문선영)
51539
(이원복)
【이상 183명】



수리·논리력 관련직업 - 감정평가 전문가경영·회계·사무 관련직

나침반36.5도  |  webmaster@eduj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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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2.16  22: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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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개요
감정평가 전문가는 동산(공장, 자동차, 항공기 등)과 부동산(토지, 건물, 아파트, 임야 등), 무형자산 등의 경제적 가치를 감정하고 평가하여 그 결과를 화폐가치로 산정하는 일을 하며, 감정대상에 따라 감정평가사와 감정사로 구분됩니다.

감정평가사는 동산과 부동산을 포함하여 유·무형의 재산에 대한 경제적 가치를 판단합니다. 매년 정부가 고시하는 공시지가를 조사하고 평가하며, 국세와 지방세 등의 부과기준가격 계산을 위한 각종 평가를 담당합니다. 또, 기업체 등의 의뢰와 관련 자산을 재평가하고, 공공사업을 수행합니다.

감정평가사는 감정평가의뢰서를 작성하고, 감정 대상의 목적을 고려하여 감정 계획을 세우고, 대상 물건의 특성을 살핀 후, 모든 요인을 종합하여 최적의 감정 방법을 선정, 가격을 환산한 후 감정서를 작성합니다.

감정사는 보석과 미술품의 진품 여부와 품질, 가격, 가치를 평가하여 등급을 매기고 감정서를 발행하는 일을 합니다. 또, 식·음료와 향료에 대한 감정 업무를 수행하기도 합니다.

   
 

교육 과정
감정평가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학력조건은 규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감정평가사는 전문대학이나 대학교에서 법학, 경제학, 부동산학, 도시학, 회계학 등 관련 학과를 전공하는 것이 유리하고, 감정 사는 전문적으로 감정하는 대상에 따라 보석공학, 보석감정학, 미술학, 향수화장품학, 피부미용학 등을 전공하면 유리합니다.

훈련과정 및 자격
감정평가사가 되기 위해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감정평가사 자격을 취득해야 하며, 시험에 학력, 나이, 전공 등의 자격제한은 없습니다.

제1차 시험과 제2차 시험으로 나누어 시행되며, 제1차 시험과목은 민법, 부동산관계법규, 회계학, 경제원론, 영어이며, 제2차 시험 과목은 감정평가실무, 감정평가이론, 감정평가 및 보상법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1차 시험의 영어과목은 민간어학시험 성적표로 대체되고 있습니다.

취업방법
감정평가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에는 감정평가법인과 감정평가사무소, 감정평가 업무를 지도·감독하는 기관, 기업체의 부동산관련 부서, 부동산 컨설팅 쪽으로 진출할 수 있습니다.

보석이나 미술품 등의 감정사는 관련 분야 전공 후 실무경험이 있으면 취업에 유리하고, 독립적으로 창업을 할 수도 있습니다.

   
 

흥미 및 적성
감정평가사는 부동산을 감정하고 평가하는 업무가 대부분이므로 공간지각능력과 판단력이 요구됩니다.  그리고 수치와 통계를 계산하고 적용할 수 있는 수리능력과 논리적 사고 등의 성격을 가진 사람들에게 유리합니다.

이해관계에 따라 감정평가의 결과가 좌우되지 않도록 공정성과 신뢰성, 업무 처리의 독립성이 필요하며, 엄격한 책임감과 직업의식을 갖추어야 합니다.

이익을 달리하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서로 다른 의견을 조율해야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활발한 성격이 유리하며, 상황에 따라서는 원만한 대인관계능력과 의사소통능력도 필요합니다.

감정사는 품질이나 성과를 평가하고 검사, 조사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만큼 꼼꼼한 품질관리와 분석력이 요구되며, 손이나 손가락을 이용하여 정교한 작업을 주로 하기 때문에 운동신경과 집중력이 우수한 사람에게 유리합니다.

직업 전망
향후 10년간 감정평가 전문가의 일자리는 감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감정평가 시장은 경기에 영향을 덜 받는 편이며, 감정평가사의 활동 영역은 개인사업체나 법인에서 부동산컨설팅회사, 공공기관 등으로 확대되어 부동산컨설팅과 특허권, 영업권 등의 특수감정평가, 기업의 인수합병과 관련한 기업가치평가, 기업실사 등의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감정평가사의 공시지가의 업무 현행 유지가 불투명하고, 부동산 관련 업무의 전산화와 수도권 및 지방의 감정평가법인 수 증가 등에 따라 감정평가사의 일자리 수요는 증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보석이나 미술품 등을 감정하는 감정사의 경우, 관련 업종에 관심을 갖는 젊은이들이 증가하고 있지만 경기에 민감하며, 자격취득 후에도 상당기간의 실무경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진출 분야가 많지 않고, 경력이 중요한 입직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점은 감정사의 일자리 증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 예상됩니다.

관련 단체 및 기관
한국감정평가협회 kapanet.co.kr
한국감정원 www.kab.co.kr

<자료제공:교육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2014 미래의 직업세계'>


 

 

 

 

 

이 책은 한국 부동산 시장이 구조적으로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설명한다. 부동산 시장의 소소하고 중요한 일들이 왜 발생하고, 어떻게 우리의 삶을 바꾸는지를 기술하였다. 한국 부동산 시장을 공간, 생산성, 신용, 체계, 변화, 유형, 자본, 가치, 상품이라는 키워드로 재구성하였다. 한국 부동산 시장에 대한 133가지 질문과 그에 대한 답으로도 독해할 수 있다.

 

 

 

저자 : 박성식
저자 박성식은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6년까지 주식회사 서울건축에서 근무하였으며, 2014년에 뉴욕시립대 바룩칼리지 지클린 경영대학원(Zicklin School of Business, Baruch college, City University of New York)에서 방문학자(visiting scholar)로 있었다.
2007년부터 현재까지 다국적 부동산 종합서비스 회사인 DTZ(www.dtz.com)과 프라임감정평가법인(www.pacnpac.com)에 이사/파트너로 재직하고 있다.
국내외 기관투자자, 금융기관, 기업,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복합 프로젝트 개발, 부동산 시장분석, 자산 유동화, 해외 부동산 개발, 감정평가, 상업시설 임대차 및 매매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감수 : 편주현
감수자 편주현은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University of California at Davis 경제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에 재직하고 있다. 국제금융과 자산가격을 중심으로 연구하고 있다.

 

<목차>

 

들어가며 18

공간의 생산성 22
부동산과 공간서비스 22
규모의 경제 23
집적의 경제 26
공간 서비스의 변동성 33
최유효이용 38

공간과 신용 43
공간과 사람 43
임차인 신용위험 44
임대인 신용위험 46
생산성과 신용 51

공간의 체계 62
용도와 밀도 63
사용권ㆍ개발권 68
인허가 75
공유 84
면적 92
가격 100

공간의 변화 110
인구, 경제, 부 그리고 도시의 성장 110
난개발 도시와 토지개발 119
공간의 비가역성 125
도심 재활성화와 상권의 흥망성쇠 135
상가 권리금 143
주택의 기능적 진부화 148

공간의 유형 155
업무 공간 155
판매 공간 161
주거ㆍ숙박 공간 175
공간의 유통 182

공간과 자본 187
권리의 분해 187
실물자산 190
임대 보증금 200
부동산 투자구조 216
분양권 234
회원권 242

공간의 가치 254
순영업소득 255
관리비 분담구조 259
보증금 편익의 인식방법 265
레버리지와 특수목적기구 비용 267
현금흐름과 투자의사결정 구조 268

공간 상품 281
시장 세분화 282
상품 차별화 288
상품의 변화 295

마치며 311

공간의 가치(부록) 319
추정 현금흐름 사례 319
자본환원 334
보증금과 수익환원법 341
개발사업의 현금흐름 345
부동산 시장의 구조와 평가체계 363

참고문헌 376

 

 

명동의 임대료는 얼마인가?
어떻게 해야 건물에서 쫓겨나지 않나?
아파트에 발코니가 왜 이렇게 많나?
가장 인구밀도가 높고, 성장률, 도시화율, 저축률이 높았던 나라는?

왜 서울 상권은 빨리 뜨고 빨리 죽나?
상가 권리금은 왜 발생하나?
한국과 미국의 유통구조는 무엇이 다른가?
왜 부동산 사모 단일거래 펀드가 많나?
어떻게 전세금, 분양권, 회원권은 모두를 이롭게 했나?
홍콩, 싱가포르, 도쿄, 상하이, 서울의 임대수익률은?
앞으로 사람들은 어떤 공간을 원하나?
어떻게 부동산을 투자하고 개발하고 평가하나?

한국 사람의 최대 관심, 부동산! 한국 부동산의 수수께끼를 푸는 유일한 책!
서울대, 고려대 출신 전문가가 권하는 최고의 부동산 책!
부동산 금융, 경제, 건축, 도시에 관심 있는 사람의 필독서!
한국 부동산학 및 감정평가 이론의 문제!
알기 쉬운 부동산 교육의 길잡이!


‘공간의 가치’는 한국 부동산 시장이 구조적으로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설명합니다.

부동산 시장의 소소하고 중요한 일들이 왜 발생하고, 어떻게 우리의 삶을 바꾸는지를 기술하였습니다. 한국 부동산 시장을 공간, 생산성, 신용, 체계, 변화, 유형, 자본, 가치, 상품이라는 키워드로 재구성하였습니다. 한국 부동산 시장에 대한 133가지 질문과 그에 대한 답으로도 독해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에 관심 있는 분, 부동산 개발 투자 금융 분석 관리 평가 정책에 대한 실무와 연구를 수행하는 분, 공인중개사와 감정평가사 수험생을 대상으로 이 책을 썼습니다. 하지만 부동산에 대해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저자 박성식 도시계획학박사, 감정평가사
.

책속에 있는 부동산에 대한 133가지 질문과 답


1 공간의 생산성이란 무엇인가? 23

 

2 부동산은 클수록 비싼가? 작을수록 비싼가? 24

 

3 서울에는 어떤 업무지구가 있고, 얼마나 비싼가? 28

 

4 무엇을 파는 매장이 제일 비싼가? 30

 

5 명동의 임대료는 얼마인가? 31

 

6 매출액 비율 임대료란? 35

 

7 왜 신용이 중요한가? 43

 

8 임차인을 잘못 들이면 어떤 손해가 발생하나? 44

 

9 임대인이 잘못 걸리면 어떤 손해가 발생하나? 46

 

10 어떻게 해야 건물에서 쫓겨나지 않나? 48

 

11 어떤 부동산에 좋은 임차인이 모여드나? 51

 

12 매후 임대차란 무엇인가? 52

 

13 용적률이 중요한가? 건폐율이 중요한가? 66

 

14 중국은 어떻게 토지가치가 형성되나? 69

 

15 순수 농지의 가치는 얼마인가? 70

 

16 토지 임대부 부동산은 어떻게 가치가 변하나? 73

 

17 인허가 쇼핑이란? 81

 

18 규제는 주택을 어떻게 변화시키나? 82

 

19 건물을 쪼개 팔면 비싸지나? 싸지나? 85

 

20 집합건물의 지배구조는? 86

 

21 미국에서 아파트먼트, 콘도미니엄, 코업은 무엇인가? 87

 

22 한국 아파트에는 왜 이렇게 발코니가 많나? 93

 

23 아파트 발코니는 어떻게 면적체계를 왜곡시키나? 95

 

24 왜 시설마다 면적체계가 다른가? 97

 

25 임대면적이란 무엇인가? 99

 

26 왜 한국에는 공시지가가 있는가? 100

 

27 부동산 업계약서와 다운계약서는 왜 만들어지나? 101

 

28 우리나라 인구는 600년 동안 어떻게 변화했나? 110

 

29 세계에서 가장 인구밀도가 높은 나라는? 111

 

30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경제성장을 한 나라는? 113

 

31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도시화된 나라는? 114

 

32 세계에서 가장 저축을 많이 하던 나라는? 116

 

33 한국사람은 얼마나 돈이 많나? 116

 

34 OECD국가의 자영업자 비율은? 118

 

35 왜 한국 도시는 난개발 되었나? 119

 

36 토지구획정리사업과 택지개발사업이란? 120

 

37 택지개발사업의 누적 주택공급량은? 121

 

38 택지개발사업은 어떤 부작용을 남겼나? 124

 

39 공간의 비가역성이란? 125

 

40 공간의 전환비용이란? 127

 

41 비가역적 도시에는 어떤 일이 벌어지나? 128

 

42 왜 건물을 도시 중심에 작게 짓고, 도시 외곽에 크게 짓나? 128

 

43 왜 도시 중심에서 외곽으로 출퇴근하는 일이 발생하나? 134

 

44 뉴욕?도쿄?베이징?상하이?서울의 도심 재활성화 현상은? 136

 

45 왜 서울의 상권은 빨리 뜨고 빨리 죽나? 142

 

46 상가 권리금은 왜 발생하나? 144

 

47 권리금이 법제화되면 무슨 일이 발생하나? 147

 

48 주택의 기능적 진부화란 무엇인가? 148

 

49 오피스는 어떻게 입지가 결정되나? 155

 

50 콜센터가 서울 서남부에 많은 이유는? 156

 

51 지방 도시 오피스의 수익성은? 157

 

52 데이터 센터와 서비스 오피스란 무엇인가? 159

 

53 한국과 미국의 유통구조는 어떻게 다른가? 162

 

54 한국에서 마트와 쇼핑몰은 무엇인가? 165

 

55 분양상가의 위험은? 167

 

56 교외 쇼핑몰이란? 168

 

57 구좌형 테마상가의 명과 암은 무엇인가? 171

 

58 근린생활시설은 어떻게 작동하나? 175

 

59 시간공유란 무엇인가? 178

 

60 개인 창고란 무엇인가? 181

 

61 소유권은 어떻게 분해되는가? 188

 

62 미국 사람들은 얼마나 부동산 투자를 하나? 191

 

63 왜 우리나라는 기관투자자들이 주택에 투자하기 어려웠나? 192

 

64 부동산 실물 투자의 성격은 무엇인가? 193

 

65 왜 작은 부동산이 큰 부동산 보다 수익률이 낮은가? 196

 

66 왜 돈이 많을수록 돈을 더 잘 버나? 197

 

67 한국의 임대 보증금은 왜 특이한가? 200

 

68 보증금은 임대료인가? 대출금인가? 201

 

69 보증금은 왜 일종의 옵션계약인가? 203

 

70 보증금은 어떠한 경우에 많아지나? 208

 

71 전세는 왜 발생하나? 210

 

72 고시원에는 왜 보증금이 없나? 212

 

73 보증금은 어떻게 경제의 효율성을 증가시켰나? 215

 

74 전세금은 어떻게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를 이롭게 하였나? 215

 

75 한국에서 부동산 투자구조는 무엇이 있나? 216

 

76 부동산 채권과 지분권은 어떤 차이가 있나? 219

 

77 부동산 투자시 왜 특수목적기구를 사용하나? 220

 

78 도관체란 무엇인가? 222

 

79 개인 자산가들이 주식회사를 만드는 이유는? 224

 

80 왜 부동산 투자시장에 사모 단일거래 펀드가 주를 이루나? 225

 

81 부동산 블라인드풀 펀드의 장점은 무엇인가? 229

 

82 부동산 공모펀드의 장점은 무엇인가? 229

 

83 왜 한국에서 개발투자와 실물투자의 투자구조가 달랐나? 230

 

84 한국의 개발사업구조에는 왜 이익의 충돌이 발생하나? 232

 

85 왜 한국은 근시안적으로 공간을 개발하나? 233

 

86 분양권이란 무엇인가? 235

 

87 어떻게 분양권은 수분양자와 개발회사를 모두 이롭게 하나? 239

 

88 상가 분양권에서 발생하는 정보의 비대칭성은? 240

 

89 주택 분양가상한제는 어떤 부작용을 만드나? 240

 

90 회원권이란 무엇인가? 242

 

91 회원권은 어떻게 회원과 골프장 운영회?



http://cafe.daum.net/appraisal/6ol/28736



아직 일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진 않았지만, 합격후 그동안 여러 평가사 선배들을 만나면서 업계에 대해 수험생때보단 많은걸 알게 되었어요. 이 글은 업계를 잘 모르는, 오늘 하루도 고생하고 돌아와 잠깐 머리식히고 계신 수험생분들을 위한겁니다.

 

수험공부하면서 평가사는 영업이 중요하다고 말을 많이 들으실겁니다. 근데 님 생각보다 감평은 영업력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심하게 말해서 영업이 다입니다. 영업력이 곧 money 거든요.

 

우수법인요? ㅋㅋ 말이 법인이지 어차피 별산제 비슷합니다. 이사를 달았다는 것은 그야말로 자신만의 확고한 거래처가 있다는 확신이 들 때 법인과 상의해서 출자를 하는 것이거든여. 그래서 영업력 없는 상태에서 출자해봐야 심하게 말해서 소속평가사보다 못버는 분도 있구여. 당연합니다 수익을 창출 못하는데 소속평가사보다 무조건 돈을 더 벌리가 없죠.

 

이사달기전 소속평가사는 뭔지 다들 아시져? 그냥 이사들이 던져주는 일을 주로 처리하는겁니다. 물론 영업도 하지만요. 그런데 대부분 20.30대 젊은 사람들 위주고 인생이 대학->수험생->감평이라서, 사회경험이 다소 일천해서, 영업을 못합니다. 그리고 일도 좀 배워야되구요. 그래서 시키는 일만 하는데 요새 업계가 어려워서 이사들이 돈을 짜게 줍니다. 그래도 어쩔수 없어요 일도 배워야되고 영업 아예 못하면 위에서 결정하는 보수에 따라야 합니다. 갑자기 이말이 떠오르는군요. 乙은 서럽다...딱이네여^^

 

예전 수험생때 평가사님들이나 팀장님들로부터 출자한다고 무조건 좋은게 아니라는 말을 들었는데 이제 이해가 가더군요. 핵심은 영업입니다. 막말로 기수높다고 돈 많이번다? 그거 아니에요. 기수 높을수록 여기저기 거래처가 많아서 돈을 많이 버는분들 비율이 높다 뿐이지 10기 이전 기수분들도 영업에 너무 소질없어서 아예 다른일 하시는분들도 계시고, 감정원 들어가서 눌러않은 분들도 계시죠.

 

감정원 입사는 그냥 평가사 따고 공기업 들어간거나 마찬가집니다. 일반 공채로 한국감정원 들어간 사람들하고 똑같은 일 하고 연봉도 똑같습니다. 그냥 영업 압박 덜하면서 꾸준히 수입이 들어온다는거져. 여기서 수입은 공기업 직원에 준하는 수준입니다. 회사원이라고요 ㅋㅋ

 

고로 영업력있는 평가사??? 절대 감정원에 들어갈리가 없죠. 그냥 법인에서 훨씬 돈 잘벌수 있습니다. 반대로 영업력 없으면?? 출자 달아봐야 소용도 없고 망하는 사람들도 꽤나 있고 책임은 가중되고 그럴바에야 공기업 들어가버리는겁니다. 평가자격증 있으면 공기업은 프리패스 수준이니까요.

 

제 생각에 어려운 평가사 자격증 따고 영업하기 싫어서 감정원 들어가는 건 감평시험을 친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감정원에 계신 평가사님들을 평가절하하는거 절대 아닙니다 오해는 마시길 ^^; 근데 따지고보면 그렇자나여 그럴바에야 대학졸업하고 바로 공기업 입사하는거랑 별반 다를게 없는데...또한 감정원 3년 있다가 법인으로 옮겨서 이사로 있는 학교 선배평가사 말에 의하면 감정원 한번 들어가면 영업 안해도 되는 타성이 생겨서 나오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헐..쓰다보니 의도치않게 한국감정원 비난글로 흘러가네여 ㄷㄷ 이쯤에서 감정원드립은 그만치고..(의도는 아실거라 봅니다)

 

어쨌든 평가사가 되도 영업에 자신이 없으면, 그렇게 평가사로 대박칠 생각은 안하시는게 낫습니다. 평가사들 사이도 결국 하는만큼 가져가기 때문에 누구누구 봐주고 그런거 없습니다. 막말로 영업 조낸 잘하면 합격후 3년내로, 어린나이에 이사달수도 있어요.  그리고 3년차 이사 달자마자 10년차 이사보다 돈 훨 잘벌고 잘나갈수도 있고요. 무슨 몇년 있으면 출자한다? 이런거 없습니다. 의미가 없어요. 합격한지 10년 지나도 영업력 없으면 비주류, 합격후 3년지났는데 영업 빵빵 터뜨리면 업계 선도인물 됩니다.

 

이사중에 영업력 조낸 없는데도, 그리고 18기 이후 다소 연소한 기수에, 나이도 어린데(2030대), 딱히 영업을 잘하는 것도 아닌데 지사의 이사가 된 사람들도 있는데 이들이 어떤 이유로 이사를 달았는지는 차마 말 못하겠네여...합격하시고 나면 선배들한테 물어보시면 아실듯...별로 중요한건 아니지만 암튼 안습...

 

그리고 여자들중에 은행 들어간사람들도 있는데...이것도 영업력 딸려서 그런거라고 봐도 무방...사실 한국에서 여자가 영업하기는 참 힘들어요...영업대상자들이 평가사들처럼 좀 배우고 교양있는 사람들만 있는게 아닙니다...정말 치졸하고 드럽고 변태도 많고여...특히 갑질하는 상대 만나면...별별 미친x들도 많습니다...그래서 아예 은행 들어가서 은행원 연봉 받으면서 회사생활 하는분들이 있는겁니다. 이런경우도 한국감정원이랑 별다를게 없네여...걍 회사원이져...영업력 있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killing time이죠. 들어갈 생각도 없고 들어가지도 않습니다. 빨리빨리 거래처 확보해야져 시간이 금인데 어디 회사생활을 합니까;

 

그리고 영업력 없이 일만 하는 경우...법인에서 눈치 엄청 줍니다 말빨도 안서고...삶의 질도 틀립니다. 예를 들어 거래처 빵빵한 15기 이사는 별로 일도 안하면서 (일은 소속평가사들에게 던져주면 알아서 잘함.), 주3일 일하면서 연봉 2억 가져가는거구요,, 일만 열심히 하는, 그러나 영업력 조낸 없는 15기 동기 평가사는 일이 많아서 주 6일 토요일까지 일하고, 연봉 6천 가져갑니다. 거래처 없으면 원래 그래요. 그리고 이사 안달죠 달아봐야 던져줄 일이 있어야지 뭐...이런경우 새파란 후배기수들한테 가오도 안살아서 파워도 없어서 결국 혼자 사무소 채려서 경매로 먹고사는 분들도 많구요..나와야져 머 법인에서 비주류 취급 당하면 별수 있나여;

 

자기 성격이 아쉬운 소리 잘 못하고, 굴욕같은거 잘 못참고, 말수없고, 말투가 좀 띠꺼워서 비호감이다, 열등감이 많아서 사람들이 자신을 꺼려한다, 중고교 시절 빵셔틀이었다, 뭔가 베베 꼬여있고 불만이 많다, 인상이 별로다 등 전반적으로 인간관계가 원만하지 않다고 생각되면, 평가사로서 대박은 못칩니다. 그냥 취업하시는거랑 비슷하게 사신다고 보시면 될듯. 오래도 못가요 별로 능력도 없는데 나이 50넘어서 법인에 붙어있으면 욕먹죠. 뒷담화도 무지 까일듯...

 

반대로 자신이 굽신굽신 잘하고, 자존심 잘굽히고, 대학시절 무슨 과 학생회장 같은거 해서 엄청나게 리드를 잘해본 경험이 있다, 친구가 무지 많다, 사람을 좋아한다, 외모가 좀 된다 이런사람은 평가사로 대박칠 확률이 높습니다. 또 이런사람은 업계 평가사들도 좋아해서 향후 협회에서도 한자리 하면서 업계를 이끌어갑니다. 돈도 많이벌고, 파워도 쎕니다.

 

이런 맥락에서 법인 취업시 집안도 봅니다. 집안 좋은사람이 드물어서 그냥 차선책으로 일단 수습때 일이라도 잘할거같은 사람 뽑으려고 성별, 나이, 학벌 같은거 봅니다. 그러나 결국 시간이 지나면 영업력으로 귀결됩니다. 만약 집안에 국회의원이나 국토해양부 과장급 이런사람 있으면 영업이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에 그냥 수습이나 빨랑 끝내고 법인 하나 따로 설립해도 됩니다. 만약 법인에 남으면 1년 지나고 바로 이사달고 님은 골프나 치고 다니면 될듯. 이런 경우 합격기수도 별 의미 없어요 능력있는 후배기수를 어떻게 건듭니까. 자기보다 훨씬 잘나가는데요...도제식이긴 하지만 수습할때도 선배평가사들이 나중을 생각해서 엄청 잘해줄듯. 반대로 연줄 없으면 굴러야죠 뭐. 수습때 욕하는 선배들도 있습니다(스파르타식). 이쯤에서 갑자기 이말이 생각나는군요. "Who is your father?"

 

그런데 사람 상대하는것도 늡니다. 처음엔 학교와 수험만 경험해서 뭘 잘 몰라서 컨트롤을 못하지만, 사회생활 좀 하면서 노력하면 대인관계 스킬이 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억대 가져가는 평가사님들 중에는 원래 배경이 좋아서 그렇게 된분들도 있지만, 멘땅에 헤딩해서 자기힘으로 인맥 늘리고 거래처 무한확장해서 크게 성공한 분들도 계시다고 합니다. 원시적 불능은 없습니다. 그러나 각종 고생을 각오해야합니다. 15살 연하 소유진씨와 결혼한 한신포차, 새마을식당, 홍콩반점의 오너, 700억 자산가 백종원씨도 15년 전 개업 초기엔 표정관리가 안되서 손님들한테 뺨도 여러번 맞았다고 합니다(힐링캠프 참조). 성공하려면 그런 험난한 과정들이 있는거져. 아시겠지만 평가사는 사회적으로 을입니다. 갑은 공무원이구요. 물론 갑질하는 공무원들도 평가사를 매우 부러워하죠. 그런겁니다 ㅋㅋ 성공에 공짜는 없죠 절대 ㅋㅋ

 

그러나 불편한 진실을 하나 말씀드리면, 합격 전부터 이미 집안, 명문고, 명문대 등 사회적 네트워크가 구비된 사람을 그렇지 못한 사람이 이기기는 매우 힘듭니다. 굽신대면서 영업해봐야 거래처 언제든 끊을 수 있는 뜨내기일 확률이 크죠. fix된 수주는 결국 한국 특유의 기득권 네트워크에 포함되어 있어야 나옵니다. 사회생활 하고 있는 여러 선배들을 만나보면 우리 사회는 생각보다 기득권층이 판을 너무 잘짜놓은 것 같다고 해요. 비단 감평 뿐만이 아니라요. 한국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상류층은 왠만해선 바뀌지 않습니다. 감평도 배경없이 백날 영업해놔봐야 거래처 대표의 혈연이나 학연, 지연 등이 나타나면 그냥 뺏깁니다. 한국의 지연, 혈연, 학연의 힘이죠. 이 네트워크에 없는 사람은 사실 뭘해도 비주류 테크를 탑니다. 주류가 되는건 참 힘들죠. 그래서 평범한 집안에 태어난 사람은 죽어라 공부해서 S대라도 가라는 소리 나오는겁니다. S대는 사회 곳곳에 甲들이 많으니까요. 아무래도 갑질도 덜당하고, 수주도 훨씬 유리하죠. 같은 학교 아니면 완전 남이기 때문에 서로 윈윈하는 사이가 되기 힘듭니다. 물론 S대 출신이라고 다잘나가는건 아니고 케바케죠 ㅋㅋ 못나가는 사람도 많죠.ㅋㅋㅋ 여기서 학벌 언급했다해서 학벌만 또 죽자살자 물고 늘어지시는 분들이 계실거같은데ㅋㅋㅋ 영업의 여러 요소중에 예를 들어 하나를 소개한 것일 뿐입니다. 학벌 외에도 다양한 요소들이 있죠 ^^;

 

 어쨌든 평가사시험은 아시아 지역예선(2차합격)이고 합격 후부터가 월드컵 본선무대(업계)라고 생각됩니다. 수험생분들께 욕먹을 수도 있는 말이지만 사실 공부가 편하죠 공부는 공부만 열심히 하면 실력 늘고 결국 합격하니까여(ㅈㅅㅜㅜ). 평가사가 된 후에는 사회생활도 해야되고 여기저기 인맥관리에 집안 경조사에...머리아픕니다. 합격후부터는 영업을 어떻게 하면 잘할 것인가를 연구하는게 성공하는 길입니다. 이거 포기하면 그냥 살수도 있긴 한데, 사실 큰 욕심 없이 살생각이면 그냥 경력 채우고 개인사무소 집에 차려놓고 경매로 먹고살아도 안정적으로 살 수 있습니다. 이것도 상당히 매력적이네요..돈많으면 좋긴 하지만 S그룹 막내딸을 보면 돈많다고 행복한 것도 아닌듯 하니까요. 유유자적의 삶...나름 매력있지 않나요? 선택은 님의 몫입니다.^^

 










머니투데이

공무원 합격자 발표 후 '답안지 원본' 공개한다

남형도 기자 입력 2016.12.18 12:00 댓글 40 

       

앞으로 지방공무원시험 합격자 발표가 끝나면 '답안지 원본'을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한다.
또 지방공무원 원서접수를 마감한 뒤 바로 자신이 지원한 직렬 경쟁률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과거 지방공무원 시험의 시도별, 직렬별 필기시험 합격선 점수를 맞춤형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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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 지방공무원 시험 인터넷원서접수시스템 전면개편해 19일 운영 시작..원서접수 마감 후 경쟁률 바로 확인


[머니투데이 남형도 기자] [행정자치부, 지방공무원 시험 인터넷원서접수시스템 전면개편해 19일 운영 시작…원서접수 마감 후 경쟁률 바로 확인]

서울시 공무원 2014년도 7,9급 임용 필기시험이 실시된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서 응시생들이 시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사진=뉴스1





앞으로 지방공무원시험 합격자 발표가 끝나면 '답안지 원본'을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한다. 또 지방공무원 원서접수를 마감한 뒤 바로 자신이 지원한 직렬 경쟁률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지방공무원 시험접수를 위한 인터넷원서접수시스템(이하 원서접수시스템)을 전면 개편해 19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원서접수 시 개인별로 등록한 자격증은 진위여부 확인 후 가산 점수를 사전에 공개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다.



원서접수가 마감된 이후에는 본인이 지원한 직렬의 경쟁률을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과거 지방공무원 시험의 시도별, 직렬별 필기시험 합격선 점수를 맞춤형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합격자 발표 이후에는 본인이 개인별 답안지 공개를 요청할 경우 시스템을 통해 본인의 답안지 원본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 투명성 및 신뢰성을 높인다.



시험장소, 응시원서 조회, 합격·성적조회 등 개인별 수험정보를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나 확인이 가능한 모바일 웹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울러 임산부, 장애인 등의 응시자 편의지원 요청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응시번호 부여 및 시험장 배치도 자동으로 할 수 있게 개선했다.



심덕섭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장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많은 사람들이 보다 편리하게 원서를 접수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원서접수시스템을 개편했다"며 "향후에도 사용자 의견을 수렴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형도 기자 human@mt.co.kr


월 400만원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국가자격증 TOP10


입력 : 2016.09.07 09:05 

  

월 400만원대 정도의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국가자격증은 무엇이 있을까?


김미숙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연구위원이 분석한 ‘면허형 국가자격 특성과 보수교육 실태’ 자료를 보면 148개의 국가자격증에 대한 연봉 정보가 나와있다. 이중 월 400만원대 소득을 올릴 만한 국가자격증은 10개 정도로 추려진다.




면허형 국가자격특성과 보수교육실태.pdf


(2012.11월 자료)


‘월400만원’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 정규직 임금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245만원. 국가자격 취득자의 월평균 임금은 345만원이다. 국가 자격증 소지자보다 높고, 정규직 평균보다 높은 ‘알짜’ 자격증이란 것이다. 10개 자격증은 무엇일까.



1. 변리사


월평균 소득:497만5천원


변리사는 산업재산권에 대해 상담하거나 권리 취득에 대해 분쟁을 해결해주는 사람이다. 기본적으로 산업재산권의 출원에서 등록까지 대리해준다. 변리사의 평균 소득이 5억원에 달한다는 보도가 많지만, 실제로는 사무실 운영 비용 등으로 많이 나가면서 실수입은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리, 사건관리, 번역 등의 보조직원을 채용하는데, 이들에 대한 인건비를 지급해야 하기 때문이다. 다양한 기술을 업무별로 담당해야 하기 때문에, 변리사 여럿이 공동창업하기 때문에 창업 비용이 많이 든 편이다. 전체 변리사의 10% 정도는 소득이 200만원이 안 된다는 통계도 있다.



2.한약조제사


평균월급:489만6천원

 

한약학을 전공하지 않은 약사면허가 있는 사람에 한해 한약을 만들 자격을 부여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한약을 취급한 약사들의 기득권을 인정해주기 위해 자격시험을 별도로 만들었다고 보면 된다. 이렇게 되면 약사들이 약국에서 한약을 져 팔 수 있다. 상권 구매력에 한계를 가진 약국이 매출 증대를 위해 딴다. 약대 졸업 후 2년 이내에 응시해야 한다.



3.법무사


평균월급:488만5천원


법원이나 검찰청에 제출할 서류, 법원과 검찰청 업무에 관한 서류 등기 또는 등록신청에 대한 서류를 대행해주는 사람을 말한다. 일부 자격증과 달리 응시자격에 제한이 없고, 학력·경력도 따지지 않는다. 그러나 1999년도에 9200여명의 지원자가 몰린 이후부터 하향세를 겪어왔다. 그러나 지난 5월 법원행정처에 접수한 지원자 수는 총 3513명으로 전년 대비 지원자가 7.2%포인트 늘었다.


로스쿨 제도 도입에 따라 신규 진입이 어려워졌고, 법무사의 고유영역인 등기시장에 변호사, 공인중개사들이 진출하면서 시장규모가 줄어들었다는 분석이 많다. IT기술이 발전하면 할수록 갈수록 입지가 줄어들 직업이라는 지적도 있다.



4. 방사성동위원소취급자 특수면허


평균연봉:484만5천원

 

방사선 피폭 등 방사선재해 방지 등 방사선에 관한 전문성을 인정받는 자격증이다. 이공계 전문대학 2년 이상 수료자면 응시 가능하다. 매년 수천명씩 지원하지만, 합격률은 10% 내외인 것으로 전해진다. 면허를 따면 한국전력, 한수원,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 등 공기업에 취업하거나 방사선 관련 민간회사로 진출한다.



5.조종사


평균월급:455만8천원


여객기, 전투기, 경비행기, 헬리콥터의 정조종사를 보조하는 사람이다. 항공기에 대한 권한은 없다. 다만 항공사 입사 이후에 기장이 되기 위해 꾸준히 교육과 훈련을 받는다. 경쟁이 치열해 부조종사에서 기장으로 승진하는 사례는 점점 줄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항공사 직원은 “비행시간이 3000시간을 넘기면서 기장이 될 자격조건을 갖췄지만, 상당수는 여전히 부조종사로 일하고 있다”고 했다. 최근에는 신입 조종사 채용을 줄이는 추세다.



6. 감정평가사


평균월급 : 437만5천원


땅값을 매기는 사람이다. 가격을 산출하기 위한 건물도 방문하고, 부동산 중개업자·동네 주민의 말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값을 매긴다. 땅뿐 아니라 선박, 기계설비, 골프장, 광업권과 어업권도 평가한다. 사실 세상에서 평가할 수 있는 거라면 무엇이든 평가한다.


재산에 대해 이해당사자의 의견이 엇갈리기 때문에 분쟁의 가운데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업이다.


회계와 세무에 대한 지식도 갖춰야 한다. 감정평가사가 되면 ‘체급’이 나뉘는 법률사무소처럼 대형법인과 중소형법인, 개인사무소에서 일한다. 매년 150명씩 뽑는데, 합격률은 30~40%대 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학력에 제한이 없으며, 시험은 민법·경제원론·회계학·부동산관계법규 분야를 본다.



7.철도차량운전면허


평균월급:433만3천원


철도차량운전면허를 따기 위한 과정은 꽤 까다로운 편이다. 먼저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한 교육훈련기관(서울메트로·코레일·부산교통공사 등 6곳)에 입교해 4~5개월간 교육을 받고 나서야 정식 운전면허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철도관련법과 구조 및 기능, 운전이론 등 필기시험을 거쳐 실제 기능시험을 보게 된다. 기능시험을 80점 이상 맞아야 한다. 경쟁률은 치열한데 합격률은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철도운영기관에서 운전 실무 수습 과정을 거쳐야 한다. 대졸 취업준비생들이 철도 관련 공기업에 가기 위한 스펙으로 취득하고 있다.



8. 가축인공수정사


평균연봉:432만9천원


가축의 품종계량과 번식을 위해 발정기에 있는 암컷의 질에 채취된 정액을 주입해 인공수정하는 일을 한다. 축협중앙회, 시·도 축산직 공무원, 각 시·도 종축장에서 근무한다. 또는 대규모 농장의 품종개량 업무를 담당할 수 있다. 직업 특성상 가축에 대한 지식이 요구되어 농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들이 자격을 많이 취득한다. 그러나 축산물 수입이 점차 증가하고 육류 제품 가격이 인하되면서 사육두수가 감소하는 중이다. 그래서 자격증에 대한 수요가 점점 감소한다는 지적이다.



9. 장제사


평균월급:425만5천원


장제(裝蹄)는 말발굽을 꾸민다는 뜻이다. 사슴, 말, 소의 발굽이 벌어지거나 닳지 않게 편자를 특수제작한다. 편자는 말굽에 대어 붙이는 ‘U자’ 모양의 쇳조각으로 말의 신발을 말한다. 조선시대 때부터 있는 직업이다. 최근 승마산업이 성장하면서 장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약 30~40일마다 경주마·승용마의 편자를 갈아주는데, 말의 건강·능력을 100% 이해해야 좋은 편자를 연마할 수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활동하는 장제사는 100여명이 안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된 직종이지만, 말 한 필에 수천~수억원을 호가하기 때문에 유망직업으로 최근 평가된다.



10. 외국세무자문사


평균월급 : 419만원


아직 생소한 자격증이다. 지난 2012년이 돼서야 첫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등 여러나라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등으로 인해 양 국가의 비즈니스를 원활하게 하는 세무업무를 담당한다. 미국 등 외국인 세무사들이 국내 세무법인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자격증이라는 지적도 있다.



2013-2-6[1] 외국세무자문사.pdf




2013-2-6[1] 외국세무자문사.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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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형 국가자격특성과 보수교육실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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