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기만을 극복하기 위한 결코 가볍지 만은 않은 책

 

 


1부 자기 기만과 "상자"

1 버드 ...19
2 문제점 ...25
3 자기 기만 ...25
4 다른 문제들의 근본이 되는 문제 ...42
5 효과적인 리더십의 체험 ...49
6 영향력을 결정하는 뿌리깊은 선택 ...65
7 사람 또는 대상물 ...81
8 의심 ...94

 

 

 

2부 상자안에 들어가게 되는 이유
9 케이트 ...107
10 의문들 ...114
11 자기 배반 ...119
12 자기 배반의 특성 ...132
13 상자안에서의 생활 ...147
14 공모 ...164
15 상자의 초점 ...186
16 상자의 문제들 ...194

 

 

 

3부 상자 밖으로 나오는 방법
17 로 ...209
18 상자 안에서의 리더십 ...216
19 상자 밖의 삶을 향하여 ...224
20 소용없는 노력 ...229
21 밖으로 나오는 길 ...248
22 상자 밖에서의 리더십 ...263
23 리더의 탄생 ...280
24 또 하나의 기회 ...285

 

 

-아빈저 연구소에 대하여 ...295

 

 

 

 

진화심리학 관점에서 자기계발의 무의미를 애기하고 대안을 제시한 책

 

 

 

prologue

 

서장_ ‘해도 안 되는’ 사람을 위한 성공철학

제로년대의 카리스마

애플파이와 세로주차

사회진화론을 믿었던 대부호

자아실현이라는 신의 신탁

일란성쌍둥이의 재회

마음은 유전되는가?

지능의 70%는 유전으로 정해진다

아이의 성장과 육아는 관계없다

‘해도 안 되는’ 성공철학

 

1장_ 능력은 향상될 수 있을까?

1. ‘해도 안 되는’ 데는 이유가 있다

4만 년 전의 일요일을 맞추는 쌍둥이

취향은 왜 생기는가?

전뇌공간의 원시인

무능해도 살아갈 수 있는 비교 우위의 이론

자유무역은 세계를 행복하게 한다

20%의 부유층과 80%의 빈곤층

2. 능력주의는 도덕적으로 타당하다

투자가들의 리스크 게임

우리는 모두 투자가이자 자본가

1억 4,000만 엔의 인적 자본

증명사진과 생년월일이 없는 이력서

차별을 옹호하는 양심적인 사람들

3. ‘취미를 일’로 삼는 잔혹한 세상

쾌적한 맥도날드화

맥도날드 아르바이트를 택한 고령자

현대사회 최강의 신화

퀵서비스 배달원의 불편한 진실

 

2장_ 스스로를 바꿀 수 있을까?

1. 내가 변한다, 세계가 변한다

질투하지 않는 남자

‘유전적으로 타당한’ 삶의 방식

사람은 육식동물의 먹이였다

끌어당김의 법칙

부모의 사랑은 필요 없다

자신을 바꾸려 했던 남자

무의식을 생각하다

2. 《20세기 소년》과 트릭스터

동네야구와 맥주나라의 피터팬

애정 공간과 화폐 공간

권력 게임의 법칙

죄수의 딜레마

받은 대로 돌려주기 전략(호혜주의)

일본인은 미국인보다 개인주의?

아랍인은 유대인을 좋아한다

화폐 공간의 트릭스터

3. 친구가 없는 스몰 월드

맥도날드에 초대받은 날

화폐 공간은 스몰 월드

친한 친구는 아무것도 해주지 않는다

친구 없는 세계

잔혹한 우정 공간, 냉담한 화폐 공간

 

3장_ 타인을 지배할 수 있을까?

1. LSD와 컬트와 복잡계

세뇌의 3단계

CIA가 개발한 마법의 약

유체이탈과 간질

뇌의 배선이 신을 만들어낸다

사이킥 마피아

권위와 복종

2. 마음을 조종하는 방법

‘상호성’의 힘

침팬지에게도 소유권이 있다

흡혈박쥐와 상호성의 덫

영향력의 무기

하와이에서 공짜 저녁을 먹을 수 있었던 이유

‘나는 특별’하다는 망상

사회적 지성이 다단계 상술에 빠지다

 

4장_ 행복해질 수 있을까?

1. 네가 왜 불행한지는 진화 심리학이 가르쳐 준다

조직폭력배도 물고기도 자기 영역을 지킨다

항쟁하지 않는 항쟁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는 엉터리

섹스 원리주의에서 유전자 중심주의로

마음이라는 시뮬레이션 장치

평등도 격차도 유전자에 각인되어 있다

우리가 불행한 이유

2. 해커와 샐러리맨

해커는 소유권을 중시한다

친절한 독재자

돈은 게임을 망친다

일본인은 회사라면 질색했다

일본식 고용이 낳은 자살사회

3. 행복의 공짜 경제

무한 쾌락을 만드는 기술

대부호와 마사이족

배낭 여행자의 서핑

일기일회는 갈취의 기회

공짜가 낳은 ‘평판’시장

악인이 선인이 되는 인터넷 경매

악평이 자기 증식하는 죽음의 세계

대부호들의 사교파티

‘우정화’하는 화폐 공간

 

종장_ 공룡의 꼬리 속에서 머리를 찾아라!

눈의 결정

당신에게 어울리는 장소

 

epilogue

옮긴이 후기

 

 

 

 

 

 

시작하는 글 _ 삶을 사랑하는 첫 시작, 정리

1부. 정리가 뭐길래

1. 정리 컨설턴트?!

삶을 정리해드립니다
4,200명 이상의 정리 컨설턴트가 활동하는 미국

(Check List _ 나는 어느 정도로 정리하고 있을까?)

 

2. 사람들이 정리를 못하는 이유
여유가 없어서, 두려워서, 필요한 줄 몰라서
정리는 자신과 남을 위한 사랑이다

3. 정리, 당신도 할 수 있다!
정리 유전자가 따로 있을까?
날 잡고 하지 마라
따라하기만 하면 된다
100일 프로젝트의 효과

4. 정리란 무엇인가?
아인슈타인의 가장 중요한 도구, 휴지통
인생의 주인이 된다는 것

5. 정리를 왜 해야 하는가?
사전에 꼭 정리해야만 하는 이벤트
버킷리스트를 만드는 심정으로

6. 정리를 하면 어떤 점이 좋아질까?
정리는 돈이다
정리는 시간이다
정리는 인테리어다
정리는 삶의 의욕이다
정리는 여유다
정리는 실행력이다
정리는 창조력이다
정리는 기회다

 

7. 정리로 성공한 사람들
오케이아웃도어닷컴의 아침 정리 시간
옐로우햇의 화장실 청소하는 사장님
이랜드그룹의 정리 스피릿
청소의 힘을 믿지 않았던 청소회사 CEO 마쓰다 미쓰히로
미국 대통령이라면 꼭 따라하는 아이젠 하워의 법칙

 

8. 무엇을, 어떻게 정리할 것인가?
일과 물건을 정리하라
시간, 인맥, 공간을 정리하라
정리의 3단계 중 첫 번째, 비움
정리의 3단계 중 두 번째, 나눔
정리의 3단계 중 세 번째, 채움

 

9. 정리력 마인드
나는 왜 이 물건을 가지고 있을까? ; 목적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 가치

 

 

2부. 실천! 정리력

(Check List _ 공간 정리력 점검하기)

1. 공간 정리
공간 정리를 못하는 사람 vs 잘하는 사람
공간 정리의 흐름 1단계 ; 합리적인 소비
공간 정리의 흐름 2단계 ; 수납
공간 정리의 흐름 3단계 ; 청소
공간 정리의 흐름 4단계 ; 잡동사니 버리기
5단계 정리법 배우기
5단계 정리법 연습

(Check List _ 시간 정리력 점검하기)

 

 

2. 시간 정리
시간 정리를 못하는 사람 vs 잘하는 사람
시간 정리 1단계 ; Smart Mind
시간 정리 2단계 ; Smart Management
시간 정리 3단계 ; Smart Habit
시간 정리 4단계 ; Smart Tool

(Check List _ 인맥 정리력 점검하기)

 

 

3. 인맥 정리
인맥 정리를 못하는 사람 vs 잘하는 사람
인맥 정리 1단계 ; 현재의 인맥을 정리하라
인맥 정리 2단계 ; 새로운 사람을 만나라
인맥 정리 3단계 ; 자신만의 시스템을 만들어라
인맥 정리 사례 ; 기존 인맥과의 작별
인맥 정리 사례 ; 사내 인맥 정리
인맥 정리 사례 ; 친구 정리

맺는 글 _ 정리에 대한 편견 없는 세상

부록 _ 정리력 F&Q

부록 _ 정리력 추천도서

 

 

 

 

 

인문학으로 창의력을 발산하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웅현의 인터뷰. 그가 만들어낸 광고물로, 창의성을 이야기하다

『인문학으로 광고하다』는 창의성에 관한 책이다. 이 책은 창의성에 대해 이야기하기 위해서 광고라는 도구를 이용한다. 박웅현이 만든 가치 중심적인 광고는 창의성의 비밀은 인문학적 소양에 있다고 말한다. 깊이 있는 생각을 담은 광고로 소통하는 남자, 박웅현을 만나본다.

전 세계적으로 창의성에 대한 요구는 날로 커지고 있다. 그렇다면 창의성이란 과연 무엇인가. 미하이 칙센트미하이는 ‘창의성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창의성은 어디에 있는가’로 바꾸어보자고 제안했다. 그리고 ‘창의성은 창조적인 개인이 활동하는, 특정 전문 분야의 전문가들이 인정하는 성과물에서 찾을 수 있다’고 답했다. 즉, 창의성의 실체를 느끼려면 그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창의적이라는 평가를 받은 결과물을 살펴봐야 한다는 뜻이다.

이 책에서는 그 구체적인 결과물로 박웅현 ECD가 만든 광고에 주목한다. 한국 사회나 광고업계에서 창의적이라고 인정받은 그의 성공적인 광고물을 바탕으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웅현의 창의성과 소통의 기술’을 강창래가 인터뷰하여 밝혀낸다. 이는 우리 사회에서 소통되었던 창작물을 살펴봄으로써 창의성의 실체에 한 발 더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프롤로그 박웅현은 보보다

 

 

|1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웅현|

 

 

2부 광고, 잘 말해진 진실|리모컨과 인터넷이 만든 현대적인 광고|《토지》는 히까닥하지 않았다|광고는 오래전부터 시였습니다|대통령은 냉장고다|진실의 재구성|명작의 무덤|촛불이라는 이름의 광고|

 

 

 

3부 창의성의 비밀|창의성이란 무엇인가?|창의성은 생각이 아니라 실천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좋은 안테나 하나 들여놓으시죠|창의성은 천재들의 전유물인가?|박웅현은 천재인가?|인간에 대한 오해, 아이큐는 개나 물어가라고 하세요|세상은 천재들로 가득하다|천재라니, 무슨 그런 섭섭한 말씀을!|박웅현의 창의성|인문학적인 창의성|싱크 디퍼런트|어법에 틀린 광고 싱크 디퍼런트|싱크 디퍼런트의 군더더기|선택과 집중, 그 절실함의 표현|뒤집어 보기의 아름다움|뒤집어 보기의 따뜻함|생활은 창의성의 보고다|창의성이라는 양날의 칼|시대의 맥락과 함께 호흡하는 창의성|맥락 속의 싱크 디퍼런트|

 

 

 

4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웅현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창의성은 가능성이 아니다|지식, 상상력, 선택과 집중|우연한 시작|어? 이것 봐라! 이게 내 길인가?|광고업계의 지진아|칭찬, 배려 그리고 기다림|수상 거부와 프레젠테이션|날개를 달다|운이 좋다는 말|설득과 성공|가치지향적인 광고|박웅현의 나가는 말

 

 

 

 

 

 

 

 

 

 

<인문학으로 광고하다>의 저자인 박웅현은 “창의력을 키울 수 방법이 무엇인가?”에 대하여 이렇게 말한다.

 


“누구나 그것을 물어보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뾰족한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질문한 사람에게 오늘 뭐하기로 했는지 되묻습니다. 영화 보기로 했다고 하면, 영화를 잘 보면 된다고 합니다. 또 다른 사람은 집에 가서 미드 본다고 합니다. 그러면 미드 잘 보라고 합니다. 홍대 앞 클럽데이에 간다고 합니다. 그러면 가서 잘 놀라고 합니다. 이게 제 답입니다.”

 


그의 대답에서 알수 있듯이 창의성의 재료는 ‘일상’이고, 창의성 키우기의 전제조건은 ‘잘’입니다.

 

그럼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우선 ‘열심히’ 해야 한다.

 

열과 성을 다하여야 하는 것이며 내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 하는 것이다. 칙센트미하이의 ‘몰입(flow)’해야 하는 것이다.  

 

 

‘몰입’이 ‘열심’의 기준이고, ‘몰입’하지 않았다면 열심히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새롭게’ 인식하는 것이다. 다르게 차별화하게 생각하라 (think different).

 

 

즉, 새로운 관점으로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하고 체험하라는 의미입니다. 이에 대해 박웅현은 ‘여행’을 예로 들어 설명하고 있다.

 


“여행할 때처럼 생활하고 생활하는 것처럼 여행을 하면 된다. 우리는 누구나 여행을 할 때 자기도 모르게 안테나를 세웁니다. 그런데 사실은 그 모든 것들이 다 우리가 살고 있는 그곳에도 있습니다. 그것을 볼 생각이 없어서 그런 거지요.”

 


왜 우리는 여행에서 신선한 자극과 영감을 받는 경우가 많을까?

 

 

낯선 환경 다시 말하면 낯설게 느끼기 가 그 이유가 될 것이다. 낯선 곳에서는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고 새로운 관점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차분히 자신에 대하여 성찰할 수 있는 것이다.

 

 

꼭 여행이란 수단을 통하여 낯설게 하기, 다른 관점에서 보기를 할 필요는 없다.

 

 

관점의 전환, 즉 일상을 낯설게 보면 새로운 내가 보이고 새로운 인식의 창이 열릴것이다.

 

 


박웅현은 중증 장애인으로 태어나 고귀한 삶을 산 헬렌 켈러가 쓴 <사흘만 볼 수 있다면>의 내용을 예로 들면서, 창의성을 키우는 방법을 이렇게 말한다.

 

 

“이것이 비결입니다. 사흘밖에 볼 수 없는 것처럼 세상을 바라보라는 겁니다. 여행할 때 온몸에서 저절로 안테나가 솟아오르는 것처럼 하루하루를 살아가라는 겁니다.” 창의성은 낯선 것에서 익숙한 것을 보고, 익숙한 것을 낯설게 볼 수 있는 능력입니다. 익숙한 것을 새롭게 표현하고, 낯선 것을 익숙하게 표현할 줄 아는 능력 역시 창의성입니다.

 


 

 

 

 

 

제1부 원순씨의 21세기 일자리 선언,

“이제 밥만 벌지 말고 희망을 벌어라!”

똑같은 이력서만 수십 장째?! 발칙한 돌연변이 잡종으로 거듭나라!

세계를 누빈 원순씨가 공개하는 21세기 직업시장의 핵

면접 보지 말고 창업하라! 내 인생의 CEO 되기

천 개의 직업 콘서트는 전국 순회중! 박경림, 한비야, 김제동이 알려준 힌트

 

 

 

제2부 상상하라! 보고 느끼는 모든 것이 직업이 된다

스펙 없이 맨주먹으로 시작하기 _아무것도 없는 그대를 위한 직업 BEST 10

 

틈새를 노려라! _발칙한 상상력으로 세상을 바꾸는 직업 BEST 10

 

일자리가 없으면 직업의 창시자가 되라! _대한민국 최초 전문가가 될 수 있는 직업 BEST 10

 

사람이 좋아! _너와 내가 살맛 나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직업 BEST 10

 

다른 세상은 가능하다! _미래 사회의 새로운 법칙을 창조하는 직업 BEST 10

 

 

제3부 도전하라! 세상을 바꿀 새로운 전문가의 시대가 온다

환경을 사랑하는 푸른 청춘이라면 _녹색 전문가

 

사람과 소통을 최우선시하는 인간적인 당신이라면 _네트워크 전문가

 

일상이 예술이고 놀이가 된 유쾌한 당신이라면 _문화예술 전문가

 

몸은 인생의 집, ‘몸 생각’ 하는 당신이라면 _건강 전문가

 

흙처럼 농부처럼 순박하고 자연스러운 당신이라면 _농촌?농업 전문가

 

시대 변화에 민감한 스마트한 당신이라면 _미디어?IT 전문가

 

국경 없는 사회성을 가진 적극적인 당신이라면 _글로벌 전문가

 

사람을 가르친다, 사람에게 배운다! 따뜻한 가슴을 지닌 당신이라면 _교육 전문가

 

아름답게 돈을 벌고 싶은 소신과 열정의 당신이라면 _착한 경제 전문가

 

비영리ㆍ비정부기관의 정직한 힘을 믿는 당신이라면 _NGO?NPO 전문가

 

 

제4부 박원순의 창업 아이디어 뱅크 151~1000

 

 

 

 

 

 

프롤로그 시대를 대표하는 지성 16인의 순간을 훔치다!

Part 1 희망으로 가는 터닝포인트

문재인,

 

박경철,

 

그는 2000년 0시를 기해 다섯 가지를 끊었다. 술, 담배, 골프, 여자, 도박이다. 여기서 여자는 유혹, 도박은 부당이득을 뜻한다. TV는 전부터 보지 않았으니 할 것이라고는 일밖에 없는 셈이다.

 

그는 한번 작심한 일은 끝장을 보는 성격이다. 사전에 철저히 탐구하고 절대적으로 집중한다. 30대 초반 낚시를 시작할 때, 찌맞춤의 원리와 같은 낚시 이론서를 10여권 독파하고 전문지를 구독하는 등 낚시의 원리를 먼저 깨우친 뒤 낚시 채를 구입했다. 그러고는 다섯 달 만에 목표로 삼은 잉어를 잡자 손을 뗐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클래식에 입문할 때는 한 달 월급을 털어 명반 100장을 사서는 밥 먹을 때나 수술실에 있을 때, 잠들기 전 베갯머리에서 하루 20시간씩 들으며 마니아가 되었다. 미술사 공부를 할 때는 전시회마다 찾아가 우두커니 서서 몇 시간이고 그림을 바라보면서 식견을 넓혀나간 경험도 있다.

 

 

문제는 기성세대라고 봅니다. 말로만 뒤틀린 사회질서를 바꿔준다고 하고 실제로는 안 바꿉니다. 기존 질서가 자신과 자기 자녀에게 유리하니까요. 사교육으로 스펙 쌓고 좋은 대학 가서 해외연수까지 하면 좋은 직장 잡아 고액 연봉 받으며 대를 이어갈 수 있는데 왜 바꾸려 하겠습니까. 바꿀 수 있는 힘을 가진 사람은 바꿔야 할 동기가 없고, 바꿔야 할 필요가 있는 사람은 현실적 힘이 없는 게 딜레마인 거죠.

 

 

도전 정신이 없는 게 아니라 한번 잘못 내디디면 결과가 비참해지기 때문에 못하는 겁니다. 안 선생님과 저는 학생들에게 도전하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약속을 했죠. 여러분의 도전과 모험이 무모한 일이 되지 않도록 사회를 바꿔나가는데 작은 힘이나마 되어주겠다고 말입니다.

 

 

 

불행이 행복한테 위롭다지는 않습니다. 나의 불행이 다른 사람의 행복으로 위로받는 거 아니거든요. 불행은 불행한데, 고민을 다른 사람의 고민에게서 위로받습니다. 너희들 이런 고민 있지 않느냐. 나도 한때 그런 고민 했었고, 이런 문제가 있다는 사실이 나도 고민스럽다고 합니다. 제가 청년기때 겪은 시행착오의 기록들을 들려줍니다.

 

 

 

세속적 기준에서 보면 제가 아이들의 롤모델이 될 수도 있겠죠. 하지만 개인은 누구나 자기가 걸어온 길에 대해 만족하고 살아갈 수 없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있는 것도 내 의지라기보다는 어떤 우연의 결과물로 있는데 그 과정 속에서 느꼈던 고민과 흔들렸던 지점들, 그때 고통스러웠던 지점들, 때에 따라 서는 운이기도 하고, 행운이기도 했던 순간들을 애기하면서 같이 고민하는 거죠.

 

 

세속적 기준으로 보면 저도 주류인 거 맞죠. 하지만 저는 발이 어디에 있든 시선을 어디 두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물론 이는 훗날 돌이켜보니 그렇더라는 회고적 평가다. 터닝포인트를 지날 당시에는 눈앞에 무슨 표지판이 보이는 게 아니다. 전공 공부만 해도 힘에 겨운 의대생이 비전공 과목까지 파고든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언제라도 놓아버리고 싶은 이 터닝포인트를 지날 때 박경철을 붙잡아 준 것은 청춘의 치열함이다.

 

" 20대에 미치지 않고 무엇인가를 이룬 사람이 있는지 살펴보라. 인맥을 만들고 기회를 잡는 일은 30~40대 이후에 시작된다. 20대는 준비, 30대는 질주, 40대는 수확의 시기다. 인생에서 의미 있는 발자국을 남기고자 한다면 반드시 20대를 치열하게 살아야 한다. "

 

 

"청춘이란 발산이 아니라 응축의 시기다. 뜨거운 불길을 토하지 말고 배 속 깊이 삼켜라. 준비된 자에게만 기회가 온다. 그런데 기회는 일정 부분 행운과 함께 온다. 준비된 도전이 행운을 만나지 못했을 때 그 실패는 가치 있고 다음 기회를 기다릴 수 있다. 하지만 좌충우돌에는 기회도 행운되 없다. 방종에 대한 대가는 가혹하다"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 170쪽)

 

 

중요한 것은 행운의 여신이 나만 피해갈리 없고, 불행의 여신이 내 발목만 잡을 리도 없다는 믿음이다. 인생은 정직한 것이다. 묵묵히 걸어가라. 결과를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고 그는 말한다.

 

 

이지성,

 

그날부터 매일 책 한권씩을 일고 베껴 썼습니다. 하루 한 권 이상 책을 읽지 않으면 밥과 잠을 허락하지 않는다는 자기 규칙을 세웠죠.

 

 

글의 소재는

 

일간신문을 6개 구독하고 주간지, 월간지도 봅니다. 한 달에 대략 100만원 어치 책을 삽니다. 그러다 보면 쓰고 싶은 책이 매일같이 생깁니다. 현재 구상 중인 책만도 수십 권입니다. 쓸 만하다 싶은 소재는 머릿속에 분류해 넣어놓고 기회 있을 때마다 채워나가는 게 제 방식이죠. 컵에 비유하지면 물을 조금씩 채워가다 마지막 한 방울이 넘칠 때, 그때 쓰는 겁니다.

 

컴퓨터에 넣어놓고 꺼내쓰지 않고 기억해놓았다가 내 식으로 쓴다.!~~

 

 

자기계발서는 서양에선 500년의 역사가 있어요. 일본에서도 메이지 유신 때부터 시작됐습니다. 벤자민 프랭클린의 직업 중 하나가 자기계발서 작가였어요. 후쿠자와 유키치의 <학문의 권유>, 새뮤얼 스마일즈의 <자조론>, 이런 책이 다 자기계발서입니다. 우리나라의 자기계발서는 IMF 외환위기 이후 시작돼 이제 20년도 안 되었어요. 이런 마당에 자기계발서가 뻔한 내용을 말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은 이해가 부족해서 나오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계발서는 뻔한 내용을 복습하기 위해 읽는 겁니다. 다 알고 있는데 일상여 치여 잊고 지내가다 맞아. 그래 하며 다시 정립하기 위한 것이죠. 문학이나 철학 책은 작가가 결론을 내려주지만 자기계발서는 책을 읽은 독자가 자기 삶에서 실천으로 결론을 내려야 합니다. 저는 독자들에게 솔직하게 말합니다. 실천하지 않으려면 그만 읽으라고. 그런데 이도 저도 않고 비판만 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겁니다.

 

 

 

저는 성공한 사람들의 결과물 그러니까 전기 위인전을 365권 읽으라고 강조합니다. 그게 독서 1단계죠. 2단계는 자기업무에 관련된 책을 100~150권 읽는 겁니다. 한 분야에 20년 30년의 노하우를 가진 사람이 쓴 책을 100권을 읽으면 2000년, 3000년 내공이 쌓이는 거에요. 그다음 인문고전으로 넘어갑니다. 2단계를 하면 수신제가 에 회사까지 됩니다. 치국평천하의 능력을 길러주는 것은 인문고전입니다.

 

박노자

Part 2 성공으로 가는 터닝포인트
안철수, 조 국,

 

 

고승덕,

 

시간관리부도 썼다. 08:15 눈뜸 08 : 28 잠자리에서 일어나 화장실 감 08:46 아침식사 09:15 공부 시작 08:45 물 먹으러 일어섬 09:50 공부 이런식으로 눈뜰 때부터 잠자는 순간까지 분단위로 기록한 뒤 하루 중 의미없이 보내는 시간을 찾아내 줄이는 것이다.

 

 한승헌

Part 3 행복으로 가는 터닝포인트
박원순,

 

그가 제시하는 <인생을 아름답게 만드는 일곱 가지 미덕>

 

1. 고난과 시련을 즐긴다.

 

2. 자신을 버리면 세상을 얻는다

 

3. 남들이 가지 않는 길만 골라서 간다.

 

4. 상상력 넘치는 아이디어로 승부한다.

 

5. 아름다운 관계가 위대한 마음을  낳는다.

 

6. 사회의 성공과 자신의 성공을 일치시킨다.

 

7. 다 이루었으면 다시 짐을 싸서 떠난다.

 

박원순이 젊은이들에게 제시하는 인생 7개 지침서를 자세히 뜯어보면 전체를 관통하는 하나의 단어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꿈>이다.

 

윤무부, 이길여, 이세돌

Part 4 열정으로 가는 터닝포인트
조정래, 강준만, 송창식, 정두언

 

 

 

 

 

머리말_공부의 길에서 지식 그물망을 만나다

 


1장 놀고도 모셔 가는 인재가 될 것인가, 스펙 넘치는 백수가 될 것인가?


놀면서 공부 잘하고 성공도 하는 사람, 무엇이 다를까?

 

그물망 공부법은 전공과 경계를 넘나드는 만능 인재로 만든다

부는 공부법을 통해 대물림된다

 

그물망 공부법은 천년 숙원, 공부 문제 해결책이다

 

 

2장 예술적 감촉이 지식 그물망의 원천이다

감성은 지식 그물망의 연결 고리가 되어준다

상상력이 그물망 공부법으로 갈아타는 스위치가 되어준다

예술적 안목이 지식 그물망 확장자가 되어준다

문화적 자긍심이 그물망 공부법의 가치를 높여준다

 

3장 공부 그물망의 기초 공사

간단히 ‘쓱’ 많이 보기

인터넷 속 무료 가정교사 구하기

연애하는 기분으로 공부하기

스토리텔링으로 지식 엮기

 

4장 그물망 공부법으로 토털 인텔리 되기

토털 인텔리는 멋진 인생을 산다

토털 인텔리는 컴퓨터 게임으로도 공부한다

토털 인텔리는 파티장에서 공부한다

토털 인텔리는 여행에서 배운다


5장 가정교육과 그물망 공부법

대를 잇는 지식의 파워

우리 어머니는 세상에서 가장 엘레강트한 여자다

공부 잘하는 친구는 이겨도 공부 좋아하는 부모 둔 자식은 못 이긴다

맺음말_그물망 공부법이 아무리 좋아도 갈아타지 않으면 소용없다

 

 

 

 

 

 

프롤로그 늦은 한강변을 달리며

1장 자기소개서 쓸 때 주의할 점

안철수 교수의 자기소개서 "나는 이런 사람이야"

낡은 체제와 미래가치의 충돌

법질서 확립?

어떤 기업이 좋은 기업인가

연구소 주식을 직원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투기가 밀어 올린 주가급등

인터넷 보안 사업을 망쳐놓은 인물은 누구인가

오너 경영이 보편적이다

브이 소사이어티

왜 차명으로 출자를 하나


 

 

2장 어느 현실주의자의 고민

OECD 통계를 함부로 인용하지 마라

스웨덴이 어떻다고?

사민당의 슬로건 "복지를 위한 성장"

무상 보육의 문제

재정 구조 개혁

상속세는 정의로운 세금이 아니다

재벌은 만악의 근원이다?

삼성 동물원, LG 동물원

안 연구소의 지배구조

일자리가 어떻다고?

착한 정부가 잘하면 된다?

안철수의 대북 정책: 소녀의 기도


 

 

3장 컴퓨터 의사가 본 아픈 세상

정년을 연장해 청년고용 늘린다

정부가 할 일과 국민이 할 일을 혼동하지 말라

가계부채 원인에 대한 엉터리 진단

신재생 에너지 문제

그래서 ISD가 필요하다


 

에필로그 쓰고 싶지 않았던 책, 그러나…

 

 

 

 

제목은 안철수를 겨냥하고 있지만, 실은 <안철수의 생각> 책에서 제시한 좌파 프레임에 대한 문제의식을 다룬 책이다. (저자의 생각이 그렇다는 것이다) 

 

 

하지만, 저자의 비판중 무료백신 배포를 통하여 대한민국의 인터넷 보안사업에 발전속도를 더디게 하였다는 주장에는 일부 동의하나 (이는 안철수 후보도 예전에 언급한 내용이다). 그 외 의견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동의하기 어렵다.

 

 

왜 나머지 의견에 대하여 동의하지 못하는지를 조목조목 반박하자면 내가 피곤해진다.

 

(가뜩이나 여러 군데서 압력을 받고 있기에) 

 

 

의견은 12월 19일 결과를 보고 나서....

01 두 세상을 오가다

밑으로부터 사회학 하기_13

한 가족 들여다보기_22

 

02 가난 두껍게 읽기

질적 연구 방법의 실험장_35

사당동 철거 재개발 현장_41

부동산 중개소에서 연구 현장을 찾다_41 ·

 

방 얻고 현장에 들어가기_44 ·

 

지역의 특성과 지역 주민의 구성_53 ·

 

나는 위험한 현장에는 부재했다_57

 

임대 아파트 단지로 가다_65

방법론적 딜레마_73

연구자의 이율배반성_73 ·

 

여관찰을 참여관찰하다_76 ·

 

‘개입’과 ‘객관적 관찰’의 경계_79 ·

 

연구 현장의 젠더와 계급성_82

영상으로 사회학적 글쓰기_90

익명성을 배반하다_90 ·

 

재현이라는 숙제_93

 

 

03 산동네 달동네 별동네

1980년대 사당동 풍경: 현장 일지에서 꺼내 온 이들의 삶_107

‘사당동’이라는 동네의 형성_107 ·

 

주거의 조건과 거주의 공간_114 ·

 

주민들의 삶: 생계와 일상_121 ·

 

아이들, 남편들, 아버지들_131 ·

 

동네의 철거_140

 

사당동 사람들: 인생의 조건_149

해방촌 손녀: “맨날 똑같아요”_149 ·

 

건설 십장-파출부 부부: 끝내 이혼_155 ·

 

시계 노점상 아줌마집: “아이들이 딱 정상에 올라서면”_160 ·

 

묵장사 아줌마집: 여성 가구주와 딸들_163 ·

 

일용 잡부-과자 리어카상: “싸움도 가난 때문”_165 ·

 

미장원집: “아들 유학 보냈어요”_170

 

 

04 세상의 가난, 가난의 세상

할머니 가족: 삶을 이야기하다_179

금선 할머니: “밤낮 지지고 볶고”_179 ·

 

수일 아저씨: “여자 없어서…”_189 ·

 

영주: “꿈은 많았어요”_199 ·

 

은주: “산 입에 거미줄 치겠어요?”_207 ·

 

덕주: “돌고 돌고 또 돌고”_218

할머니 가족에 들어온 사람들_231

은주 씨 남편: “집이 제일 무섭죠”_231 ·

 

연변에서 온 아저씨 부인: “다 그런 거지 뭐”_234 ·

 

필리핀에서 온 영주 씨 부인: “괜찮아요”_237

“바람을 그리다”: 가난의 앞날_244

은주 씨네 : “댄스가수 해서…”_244 ·

 

영주 씨네: 아들 꿈은 영어 선생_259

 

 

05 가난이 낳은 가난

‘맨몸’으로 산다는 것_271

일수·외상·계에서 카드깡·대포차·‘러시앤캐시’로_273 ·

 

교회와 생명 보험과 로또 복권에 기대기_277

가난의 자존심_279

제품업체 사장: “IMF 때 다 들어먹었어요”_280 ·

 

임대 아파트 옆 동에서 만난 사당동 이웃_284

가난의 두께: 성·사랑·결혼·가족_287

이들에게 가족_287 ·

 

그들의 연애 각본_293

‘빈곤 문화’의 조건_303

책을 끝내며_315

참고문헌_324

찾아보기_330

 

 

 

 

 

 

프롤로그 ∥ 공부는 자기혁명으로부터 시작된다

1장. 꿈은 필요 없어도 뻔뻔함은 필수다

꿈은 공부의 필수 조건이 아니다

서태지와 보아는 정말 공부를 안 했을까?

질투는 나의 힘

공부는 곧 시험이다

공부비법에 목숨 걸지 마라

 

 

2장. 수석이 아니라 최연소에게 배운다

들어본 것과 아는 것은 다르다

수석보다 우등생이 따라하기 쉽다

거북이보다는 토끼가 빠르다

기꺼이 마마보이, 파파걸이 되어라

뭉치면 쉬워진다

질문할 때만 입을 열어라


 

 

3장. 공신은 손을 아끼지 않는다

손으로 생략할 것을 잡아낸다

달인의 노트를 훔쳐라

많이 쓰면 손이 기억한다

오답노트, 함부로 만들지 마라

예쁜 노트는 시간낭비다


 

4장. 단순하게 살면 명문대 간다

잠자는 시간은 줄이지 마라

이왕이면 무리하게 공부계획을 짠다

차라리 대충대충 빨리 공부해라

잘 될 때 많이 공부해 시간을 저축한다

바쁘다는 핑계 대지 마라


 

5장. 중간은 건너뛰어도 끝은 반드시 본다

밑 빠진 독에 물을 채워라

시작한 것과 공부한 것은 다르다

한 놈만 패고 또 팬다

오래 앉아 있는 연습부터 하라

평소 멀리 뛰는 연습이 필요하다

진짜 승부는 슬럼프에서 갈린다


 

 

6장. 교과서는 안 봐도 소설은 읽는다

재미없는 책과 씨름하지 마라

논술을 잘하고 싶다면 쓰지 말고 읽어라

다양한 방법으로 책을 읽으면 책이 더 맛있다

책을 편식하지 마라


 

7장. 하나를 잃으면 다 잃는다

공부에도 과락이 있다

길 잃은 양 한 마리만 보지 마라

모든 공부는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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