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실무수석점수의 경우
 
 
15회 78점 (손인석) -> 이 때 권소현 평가사 (한림법학원) 73점 획득
 
 
 
 
16회 75점 (이수현, 손경순, 박미경 외 8명) -> 이 때 김기태 평가사 (삼일한성학원) 68.5점 획득
 
 
(이 경우 점수보정을 원점수에서 2배가까이 진행함으로서 68점도 원점수 기준으로 하면 과락이었음. 합격자를 배출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조치였음. 그만큼 16회는 역대 최고의 극악 난이도로 평가됨)
 
 
 
 
17회 81점 (고두현) -> 이 때 김성유 평가사 (합격의 법학원) 73점 획득
 
 
 
 
18회 75점 (원윤경) -> 이 때 이용훈 평가사 (한림법학원 BUT 월간 감정평가사 9월호 모의고사 문제에는 이용훈 평가사
 
 
가 합격의 법학원 강사라고 쓰여있다. 10월호에 이같은 오류정정사항이 나와야 할 것임) 67.5점 획득
 
 
다른 회에 비해 상대적으로 쉽다고 평가되었던 해로 이때 100점을 다 풀고도 과락을 받은 수험생의 비율이 엄청 많았음. 이에 격분
 
 
한 50여명의 수험생들이 국토해양부에 답안지 및 채점에 대한 정보공개를 요구하였으나 국토해양부에서는 업무의 차질을 이유로
 
 
거부하였고 이후 시험 주관이 감정평가협회에서 산업인력공단으로 넘어감.
 
 
이 당시 굉장히 떠들썩하게 말이 많았기 때문에 이러한 불미스러운 소지를 없애기 위해 산업인력공단에서는 2명의 채점위원의 점
 
 
수를 합산한 결과 자체를 발표하는 방법을 채택하게 된다. (타 시험에서 이렇게 점수를 발표한다는 것은 아직 듣지 못했다.
 
 
후술하겠지만 이런 식의 점수발표는 오히려 수험생의 의혹을 더욱더 증폭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19회 72.5점 (확실하지는 않으나 임익x씨로 파악됨)
 
 
남들과 특별히 다르게 푼 것 같지는 않음. 3번 입목평가도 제대로 풀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음
 
 
그래서 전체수석인 강흔태씨가 대신 월간 감정평가사에 예시답안을 게재하였으나 개인적으로는 맘에 들지 않는 답안이었음
 
 
 
 
 
감정평가사 시험은 타 시험과 성격이 많이 다르다. 일반적인 시험대비의 생각으로 접근하면 큰 낭패를 본다
 
 
논점을 다 맞추면 당연히 수석이겠지만 각 학원의 예시답안은 출제위원님이 진정으로 원한 논점까지 포괄하고 있지 않다. 까놓고
 
 
애기해서 수험생들이 논점이라고 보는 부분과 출제위원이 논점으로 생각하는 부분은 생각보다 많이 다르다. 어처구니
 
 
없는 것에도 점수차이가 많이 왔다갔다 한다. 예를 들어 15회 1-2번 일체평가 부분에서 속히 말하는 DCF 중 NOI 모형
 
 
이 나왔다. 실제 이 모형은 흔히 우리가 DCF를 쓸때 사용하는 table을 그릴 필요가 없는 단순한 것이다.
 
 
그래서 일단 테이블부터 그리는 습관에 젖어있는 수험생들이 많았었는데, 채점시 테이블을 그린 사람은 답의 맞고 틀리
 
 
고를 떠나서 원점수 기준으로 5점이상씩 차감했다고 간접적인 루트를 통하여 들을 수 있었다.
 
 
(아무생각없이 답안쓰는 기본이 안되있다는 이유에서였다) 
 
 
실제 이러한 사항이 채점기준표에 들어있다고 생각하는가? 
 
 
실무는 다 풀고도 과락이 나오고 다 못풀어도 고득점이 나올수 있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이러한 점을 일찍 눈치채지 못한 수험생이 많기 때문에 우리 시험이 장수생이 양산 되는 것이다.
 
 
(장수생의 70~80%는 실무점수가 부족하여 합격하지 못하고 있다)
 
 
실제 합격생들 애기를 들어보면 자기가 왜 이 점수가 나왔는지 이해를 못하는 사람이 상당수이다. 어쨌든 합격은 했기 때문에 아무
 
 
말도 하지 않을 뿐이다. 자신이 잘 풀었겠거니 하고 생각하는 것이다. (물론 잘 풀어서 합격한 사람도 많다. 오해하지 마시길) 
 
 
채점기준표가 있기는 하다. 하지만, 그냥 중목차 정도만 제시되어 있을 뿐 수험생들이 학원답지에서 흔히 보는 비교표준지 1점, 토
 
 
지잔여법 7점 이라고 나오는 식으로 채점한다고 믿는 수험생은 제발 없기를 바란다. 처음에는 이렇게 꼼꼼하게 할지 모르지만 나중
 
 
에는 그렇게 하기 쉽지 않다. (그렇게 채점할 성격의 과목도 아니지만 시간적, 물리적 한계가 따른다. 또한 사법고시 같이 잘 알려진
 
 
시험이 아니기 때문에 이런것에 관해 수험생들이 무지하다.)
 
 
올해 20회 시험의 경우 13회,19회 실무 출제위원인 김양수 평가사님(한국감정원)이 들어가신 것으로 추정된다. 그분이
 
 
들어갔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13회 3번 (담보, 경매) 및 13회 4번 투자수익률 (회귀분석) 19회 2번 (가치기준
 
 
에 따른 평가)문제에 지적법, 등기법의 내용을 가미하고 지적도를 문제에 항상 실어놓는 스타일이 상당히 유사하다는
 
 
점 또한 그 분이 한국감정원 천안지점장이기 때문에 항상 문제를 출제할 시 대상 부동산이 소재하는 곳은 항상 C시
 
 
(천안시)라는 것을 밝힘으로서 본인이 들어갔다고 하는 점을 은연중에 수험생들에게 인지시킨다는 점 등으로 판단하건
 
 
데, 김양수 평가사님이 들어가셔서 올해 1번문제를 출제하신 것으로 99% 확신한다.
 
 
2번, 3번, 4번의 경우 출제하신 분은 수험생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분이므로 여기서는 언급을 생략하기로 한다
 
 
그분이 채점을 주도할 13회 시험 당시 실무 수석점수는 67.5점(이응진)이었다. 점수는 상당히 저조했다. 19회 시험에서는 본인이
 
 
출제위원중 가장 소위 짬이 가장 높았기 때문에 채점을 주도적으로 많이 하시지는 않은 것으로 추정되어 예년에 비해서 점수를 그
 
 
렇게 많이 까지는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체감난이도가 13회, 18회와 유사했다고 평가받는 (물론 무지 어려웠지만) 20회 시험에서 김양수 평가사님이 채점을 주도하는 수험
 
 
생의 답안지 (두 평가사님이 수험생 전부의 답안지를 교대로 복수채점을 하여 산술평균을 한다고 믿고 있지만. 나는 그걸 믿지 않는
 
 
다)가 많다면 (정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동차 수험생 및 유예수험생을 구분해서 채점을 한다고 생각한다.) 실무점수는 호의적
 
 
이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어차피 이제는 상대평가이므로 과락만 면한다면 의미가 없는 이야기이다.
 
 
타과목 점수 결과에 따라 다르겠지만 합격자 커트라인은 평균 52점 정도에서 마무리 짓게 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는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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