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권장 도서 100권 리스트]

 

 

◆서울대학생을 위한 권장도서 100선

 

 

한 국 문 학(17권)
1. 고전시가선집
2. 연암산문선
3. 구운몽 (김만중)
4. 춘향전
5. 한중록
6. 청구야담
7. 무정 (이광수)
8. 삼대 (염상섭)
9. 천변풍경 (박태원)
10. 고향 (이기영)
11. 탁류 (채만식)
12. 인간문제 (강경애)
13. 정지용전집
14. 백석시전집
15. 카인의 후예 (황순원)
16. 토지 (박경리)
17. 광장 (최인훈)

 

 

 

외 국 문 학(31권)
18. 당시선
19. 홍루몽 (조설근)
20. 노신선집
21. 변신인형 (왕몽)
22. 마음 (나쓰메 소세키)
23. 설국 (가와바타 야스나리)
24. 일리아드, 오딧세이아 (호메로스)
25. 변신(오비디우스)
26. 그리스비극선집
27. 신곡 (단테)
28. 그리스로마신화
29. 세익스피어
30. 위대한 유산 (디킨스)
31. 주홍글씨 (호손)
32. 젊은 예술가의 초상 (조이스)
33. 허클베리핀의 모험 (트웨인)
34. 황무지(엘리어트)
35. 보바리 부인 (플로베르)
36. 스완네 집 쪽으로 (프루스트)
37. 인간의 조건 (말로)
38. 파우스트 (괴테)
39. 마의 산 (토마스 만)
40. 변신 (카프카)
41. 양철북 (그라스)
42. 돈키호테 (세르반테스)
43. 백년동안의 고독 (마르께스)

44. 픽션들 (보르헤스)
45. 고도를 기다리며 (베케트)
46. 카라마조프 형제들 (도스토예프스키)
47. 안나 카레니나 (톨스토이)
48. 체호프 희곡선 (체호프)


 

 

 

 

 

동 양 사 상(14권)
49. 삼국유사
50. 금강삼매경론 (원효)
51. 퇴계문선
52. 율곡문선
53. 다산문선
54. 주역
55. 논어
56. 맹자

57. 대학-중용
58. 제자백가선도
59. 장자
60. 아함경
61. 사기열전
62. 우파니샤드

 

 

 

 

 

서 양 사 상(27권)
63. 역사 (헤로도투스)
64.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투키디데스)
65. 국가 (플라톤)
66. 니코마코스 윤리학 (아리스토텔레스)
67. 고백록 (아우구스티누스)
68. 군주론 (마키아벨리) 
69. 방법서설 (데카르트)
70. 리바이어던 (홉스)
71. 정부론 (로크) 
72. 법의 정신 (몽테스큐) 
73. 에밀 (루소)
74. 국부론 (아담 스미스) 
75. 도덕 형이상학의 기초 (칸트)
76. 페더랄리스트 페이퍼 (해밀톤 외)
77. 미국의 민주주의 (토크빌)
78. 자유론 (밀)
79. 자본론 1권 (마르크스)
80. 도덕의 계보학 (니체)
81. 꿈의 해석 (지그문트 프로이트) 
82.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베버)
83. 감시와 처벌 (푸코) 
84. 간디 자서전 (간디) 
85. 물질문명과 자본주의 (페르낭 브로델)
86. 홉스봄 4부작: 혁명의 시대, 자본의 시대, 제국의 시대, 극단의 시대 (홉스봄)
87. 슬픈 열대 (레비스트로스)
88.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하우저)
89. 미디어의 이해 (맥루한)

 

 

 

 

과 학 기 술(11권)
90. 과학고전 Anthology 
91. 신논리학 (베이컨) 
92. 종의 기원 (다윈)
93. 과학혁명의 구조 (토마스 쿤) 
94. 괴델, 에셔, 바흐 (호프스태터)
95. 부분과 전체 (하이젠베르크)
96. 엔트로피 (리프킨)
97. 이기적 유전자 (도킨스) 
98. 수학의 확실성 (클라인)
99. 객관성의 칼날 (길리스피)
100. 같기도 하고, 아니 같기도 하고 (호프만)


머리말 책이라는 도구의 가능성에 도전하자

인터넷 시대의 도래로 인해 오히려 책을 손쉽게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 셈이다.

대량의 정보가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지 않은 인터넷의 바다에서 책을 일종의 닻 같은 역할을 한다.


1장 책을 도구처럼 활용하기 위한 습관

1 과거의 독서체험에서 자유로워지자

2 빨리 읽어야 이해하기 쉽다

3 이해할 수 없는 대목은 일단 넘어가자

4 한 권의 책을 여러 번 읽자
비즈니스 서적을 비롯한 많은 책들은 현실에서 활용되기 까지 여러 번 반복해서 읽어야만 도움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5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하게 안 읽어도 된다
당신이 읽은 글자 수나 페이지로 책의 가치를 책정하기보다 책 속에서 만난 문장과 깨달음이 당신의 생활에서 어떤 가치로 재생산되는지에 주목해 보는 것입니다.예를 들어 몇 페이지 밖에 안 읽었다 해도 거기서 얻은 배움이 일과 생활에 영향을 끼친다면 그 책은 당신에게 매우 중요한 의의를 지니고 있습니다.

 

 

6 여러 책을 동시에 읽어보자

7 나만의 독서 방식을 정하자

8 독서는 나를 읽고 변화시키는 것

 

책을 읽는다는 것은 자기 자신을 읽는 행위이다. 성경이나 논어와 같은 고전을 곁에 두고 몇 번이고 반복해서 읽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것은 여러번 읽었다 해도 언제 어느 때에 어떤 구절을 읽느냐에 따라 마음에 사무치는 감동이 새롭기 때문이다.

 

독서는 겉으로는 조용해 보여도 내면에서 책과 독자의 공명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다이내믹한 정신활동이다.

 

9 책을 읽는 힘은 ‘많이 읽기’에서 비롯된다

10 언제 어디서나 읽는다

11 독서=패션, 책=옷

12 우울하거나 피곤할 때도 책을 읽자

13 한 권의 책, 한 달 동안 매일 읽기
자기계발서를 읽고 난 후 의욕와 흥분에 차있다가 금새 시들해지는 즉, 이런 실패가 반복되는 것은 바로 독서와 생활이 분리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상에 대한 해결책은 바로 <책과의 동거>이다. 행동이 바뀔때까지 매일 그 책과 만나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 5분 10분이라도 매일 그 책과 만나서 그 책의 내용이 습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읽어야 하는 것이 포인트다.

 

 

 

14 나만의 스타일로 독서하기


 

2장 이해력을 10배 높이는 스피드 독서법

1 빨리 읽는 연습을 하라
육상선수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하여 기록을 단축하듯이 사람의 눈(정확히는 의식)을 단련시키면 읽는 속도가 빨라진다.

 

 

 

2 빨리 읽기 위한 집중력 훈련

3 빨리 읽기 위한 시점 이동 훈련

 

보통의 속독 훈련의 경우 눈의 움직임을 빠르게 하는 것을 연습시킨다. 실제로는 눈이 아니라 <의식>의 움직임을 단련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아래 나오는 이해력과 집중력을 키워야 한다.

 

4 빨리 읽기 위한 이해력 훈련

 

이해력은 기억력과 기억을 상기하는 힘, 논리적 사고력, 도해력 같은 종합적인 능력에 의해 이루어진다.

 

단순히 책을 빠르게 읽는 것이 목적이라면 읽기를 중심으로 훈련을 하라

 

기억하는 능력을 키우려면 책을 읽은 후에 내용을 말하게 하거나 직접 써보게 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이미지 연상기억법 등을 통해 책의 내용을 이미지로 변환하여 기억하게 하는 훈련방법과 결합할 수도 있다

 

주의할점은 속독 능력이 좋아졌다고 해서 머리가 좋아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5 이것이 빨리 읽는 비법이다

책이 <눈안에서 읽히는> 감각을 느껴라

이는 눈을 깜박이지 않고 크게 뜬 채 작은 점을 응시하는 훈련이 매일 반복되었고, 나는 그때마다 눈물을 줄줄 흘리곤 했습니다. 보통 눈으로 책을 읽는다고 생각하지만 정확하게 말하자면 눈에 들어온 정보가 시신경을 통해 뇌로 보내지고, 결과적으로 뇌에서 책을 읽는 것이다. 이 훈련은 동공 저편의 시신경을 의식하는, 즉 눈동자 안쪽으로 책의 내용을 전달하는 훈련이었다. 훈련을 반복하다보면 <눈으로 글자를 보는>게 아니라 <글자에 눈을 대는>기분이었다. 눈으로 보고 있는 글자가 뇌에 전달되는 과정을 떠올리면서 책을 읽는 방법이다.

 

6 읽기 힘든 책은 우선 바라볼 것

7 전체를 알면 부분도 알게 된다
책은 전체와 부분을 함께 의식하며 읽어야 한다.

 

 

8 차례만 검토하여 말로 설명하기
차례만 본 후 당신의 추측과 생각을 입으로 말하는 순간, 당신의 머릿속에는 이 책과 관련한 새로운 회로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9 소제목 훑어보기

10 머리말과 맺음말이라도 읽어본다

11 저자의 생각에 맞장구를 치자

12 ‘잘 모르겠다’는 마음에서 ‘알고 싶다’는 마음으로

13 이해되지 않는 부분에 집착하지 말 것
책을 읽었다고 해서 당신이 그 책의 모든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읽은 후에 새로운 의문점을 남기는 책이더더욱 좋은 책일 수 있다.

 

 

14 무의식의 힘을 이끌어내는 독서법

15 집안 곳곳에 책을 놓아둔다

16 책을 쌓아두는 것도 독서의 일부
앞표지의 제목이 보이게끔 하는 적독(積讀)이라는 개념이 독특하다. 앞표지의 제목이나 책의 제목만 보는 행위도 독서이다. 스스로 의식하지 못하는 동안 하루에도 몇번씩 책의 제목으로부터 무의식의 자극을 받고 있으며, 생각의 흐름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다.

 

 

17 독서는 망각과의 싸움이다
동시에 많은 책을 읽되, 책과의 <소통불능상태>가 길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오랫동안 보지 못한 책들을 골라 차례를 읽거나 페이지를 넘기며 표제를 확인하는 습관을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

 


 

3장 읽고 싶은 책을 빨리 찾아내는 책 선택법

1 어떤 책을 읽고 싶은가

2 읽고 싶은 책은 반드시 있다

3 만다라트로 읽고 싶은 책 찾기
이마이즈미 히로아키가 개발한 것으로 바둑판처럼 생긴 9칸을 그리고 중앙에 자신의 이름을 적고 떠오르는 키워드를 적는다. 이중 가장 관심이 가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다시 만다라트를 만든다. 이렇게 함으로써 자신이 원하는 책을 찾을 수 있다.

 

 

4 서점에서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자

5 만나고 싶은 사람, 책으로 만나기

6 한꺼번에 열 권의 책을 사보자

7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자

8 좋아하는 저자의 책을 섭렵한다

9 신문이나 잡지를 보듯 서점 구경하기

10 호기심은 독서의 원동력

11 단골 서점을 만들자

12 인터넷 서점과 서평 공간을 활용하자

13 뜻밖의 책을 만날 수 있는 동네 서점 탐사

14 꼬리의 꼬리를 무는 책읽기

15 책 속에서 새로운 책 발견하기


 

4장 대화 능력을 높이는 커뮤니케이션 독서법

1 잘 듣는 기술이 읽는 기술이다

 

자신의 틀을 넓히고 싶다면  <내가 읽고 싶은 대로 읽는 것이 아닌> <저자가 바라는 대로 읽어준다>는 자세를 취해야 한다.

 

2 혼잣말에 정신을 빼앗기지 않았는가

3 ‘의식의 화살표’를 자신에게 향했을 때

4 ‘의식의 화살표’를 상대방에게 향했을 때

5 ‘의식의 화살표’가 책을 향하도록 하자

 

6 ‘저자’에게도 관심을 갖자

7 다운로드식 독서보다는 나를 바꾸는 독서로

8 싫어하는 책 읽어보기

9 보고 듣고 느끼는 독서

10 펜을 들어 책에 말을 걸자

11 배운 지식은 반드시 활용해 본다
책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주인공으로 설정해 놓고 책을 읽는 것이 중요하다. 책의 객관적인 정보와 지식을 남게에서 배운다고 생각할 게 아니라 책에서 말하는 모든것들이 나에 관한 이야기 라고 여기고 이를 직접 실천해 보는 것이다.


 

5장 논리적인 사고력을 키우는 적극적 독서법

1 자기만의 책으로 편집하는 방법

2 책을 더럽히자

3 똑딱이 볼펜을 들고 읽자

4 자주 등장하는 키워드는 동그라미치자

5 필요 없는 설명이나 사례는 지워버린다

6 책을 프레젠테이션 자료로 활용하자

 

만약 당신이 읽고 있는 책을 프레젠테이션 한다면 자료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 이러한 상황을 염두에 두고 책에다 첫째, 둘째, 셋째 등으로 표시를 해본다

 

 

7 키워드의 정의를 찾는다

8 핵심 문장 체크하기

9 수준 높은 책에 도전하기

10 어려운 책으로부터 얻는 힘


 

6장 발상이 풍요로워지는 아이디어 독서법

1 낯선 분야에 도전하기

2 독서는 낯선 곳으로 떠나는 여행이다

3 대형 서점의 새로운 코너를 개척하자

4 작고 얇은 책들로 머리를 유연하게 하자

5 인터넷에서 다른 독자들과 소통하기

6 사람과 교제하듯 책과 사귀어보자

7 주변 사람들의 독서 취향을 살피자

8 타인의 책장 구경하기

9 독서 환경에 변화 주기

10 ‘입장’ 바꿔 읽기

11 마음을 움직이는 열린 독서


 

7장 나의 의견을 자유자재로 표현하는 아웃풋 독서법

1 읽고 이야기한다, 이야기하고 다시 읽는다
자기 강의법,

 

 

2 책을 감상 노트로 만들자
독서를 서브노트화 하자

 

 

3 서평 블로그에 댓글을 달아보자

4 ‘인용하기’는 글쓰기의 시작
언어화 되지 않은 당신의 생각과 지식을 책이라는 보조바퀴의 도움으로 언어화한다고 여기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책을 읽다가 마음에 든 구절을 인용하고, 그에 대한 당신의 생각을 간단하게 써보는 데서<쓰기>라는 아웃풋이 시작된다.

 

 

5 저자에게 메일을 보내자

6 책을 빌려주거나 선물하기

7 조직의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한 권의 책

8 책으로 나를 표현하기

9 책장은 나를 보여주는 거울

10 책과 책 사이의 공간을 읽어라


 

 

맺음말 책과 함께 살자

프롤로그 내가 보는 안철수와 박경철

 

 

Ⅰ 우리는 왜 그들을 신뢰하는가?

 

- 안철수와 박경철, 깊이 읽기

 

 

들어가며 시대의 아이콘, 안철수와 박경철

 

 

● C h a p t e r 1 ● 21세기 대한민국 속의 안철수와 박경철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말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멘토냐? 꼰대냐?

공감과 소통의 시대, ‘느끼고 경청해야’ 한다

낡은 리더십과 새로운 리더십

 

 

 

● C h a p t e r 2 ● 안철수와 박경철, 청춘의 비상구

 

‘취업’이라는 이름의 그림의 떡

독점과 과점의 시대, 청춘은 탈출구가 없다

지금 청춘의 고통은 기성세대의 책임

 

think and act 1 안철수가 말하는 스티브 잡스와 워렌 버핏

 

 

 

Ⅱ 안철수와 박경철이 진단하는 대한민국

- 안철수와 박경철, 함께 읽기

 

들어가며 천재경영론과 아웃라이어

 

 

● C h a p t e r 1 ● 당신은 어떤 인재가 되고 싶은가?

 

청춘에게 ‘패자부활전’을 허하라

안철수와 박경철이 말하는 인재란?

당신의 롤 모델은 누구인가?

 

 

 

● C h a p t e r 2 ● 대한민국 교육, 이대로 좋은가?

 

교육, 아는 만큼 보인다

대한민국은 사교육 공화국

아는 만큼 보인다, 아는 것부터 시작하라

진학만 있고 진로는 없다

 

 

 

● C h a p t e r 3 ● 안철수와 박경철의 교육철학

 

모두가 행복한 교육을 찾아서

자녀의 정신적 자율성을 존중하라

‘가치 있는 일’이란 무엇인가?

가치 있게 사는 법을 찾아라

최선을 다하는 태도에 인생의 가치가 숨어 있다

 

 

 

 

● C h a p t e r 4 ● 나만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라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도전하라

나만의 방식을 찾아라

실패는 도전하는 자의 특권

 

 

 

 

● C h a p t e r 5 ● 안철수와 박경철의 ‘함께, 더불어 사는’ 삶

 

노력하라, 실패하라, 그리고 기부하라

나를 알기, 나를 찾기

내 삶의 구체적인 로드맵을 그리자

 

 

 

think and act 2 안철수의 고민 해결법

 

 

 

Ⅲ 나, 너, 그리고 우리

- 안철수와 박경철, 새로 읽기

 

들어가며 안철수처럼, 박경철처럼

 

 

● C h a p t e r 1 ● 안철수와 박경철을 닮고 싶다면?

 

안철수와 박경철은 다른 사람을 존중한다

안철수와 박경철은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다

안철수와 박경철은 상자‘밖’에서 생각한다

 

 

 

 

● C h a p t e r 2 ● 안철수와 박경철은 ‘다르게’ 살았다

 

안철수와 박경철은 도피하지 않는다

안철수와 박경철은 인생의 주인공이 ‘나’라고 믿는다

안철수와 박경철은 사람들과 ‘통’한다

 

 

에필로그 안철수와 박경철, 그들은 ‘문화’다

 

부록 청춘 콘서트 Q&A


ㅇㅇ

<종교적 믿음에 관한 몇 가지 철학적 반성>

 

<종교, 과학에 말을 걸다> 김호경

 

가다머가 <진리와 방법>에서 강조하는 것은 '전통적인 역사적 사유에도 분명히 진리의 영역이 있지만 예술 분야에도 자연과학 못지않은 지식의 영역이 있다'는 것이다

 

 

p25 100만부 팔린 정의란 무엇인가

 

비판도 있다. 특히 박홍규 교수는 센델의 정의론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을 기반으로 하는데 기본적으로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은 오늘날의 자유에 기반한 정의 개념과는 거리가 멀다고 논박한다

 

 

 

p39 보통의 존재

 

<보통의 존재> <아주 보통의 연애> <소란한 보통날 : 에쿠니 가오리> <보통의 독자 : 버지니아 울프>

 

 

p43 케찰코아틀과 반물질

 

최근 과학계가 '반물질'을 생성, 붙잡아 두는 데 성공해 화제다. 우주탄생의 비밀을 밝히는 것은 물론 반물질로만 이루어진 또 다른 우주, 즉, '평행우주'의 존재를 밝힐 열쇠를 쥐게 된 셈이다.

 

 

p46

 

<7년의 밤 : 정유정> <아내가 결혼했다 : 박현욱>

 

 

p51 한국사회의 작동원리

 

'이론'위에 '담론'이 있고, 그 위에는 '조작'이 있고, 또 그 위에는 '비리'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해관계에 따라서 있던 비리도 없던 일로 되기도 허다하므로 나는 비리 위에 결국은 '이해관계'가 있다고 본다. 이것만으로도 사실 부족하다. '국민'위에 '정부'가 있고, 그 위에 '재벌'이 있고 또 그 위에 '삼성'이 있다.

 

한신대 이해영 교수가 <낯선 식민지, 한미 FTA>의 서문에서 소개한 한국사회의 작동원리이다. 어이없게도 꼭짓점에 삼성이 있다.

 

 

 

P56 <흐르는 강물처럼 : 파울로 코엘료>

 

 

 

P69

 

<소금꽃나무>란 작업장에서 노동자들의 등짝에 새겨져 있는, 땀이 굳어서 생긴 소금덩어리들이 만들어낸 나무 모양을 말하는 거야. 뿌리도 없고 가지도 없이 꽃만 피어나 한 사람의 등에 서있는 나무, 그게 바로 소금꽃나무라는 거야. 김진숙이라는 노동운동가가 발견하고 이름붙인 나무, 이 땅 노동자들의 피곤하고 지친 얼굴 표정이기도 하고,

 

 

p71 프랙탈

 

역사를 쓰는 것은 대양(大洋)을 마시고 한 줌의 오줌을 싸는 것과 같다 - 구스타프 플로베르-

 

정치는 어떻게든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일을 성취하는 것이다 - 한스 마그누스 엔첸스베르거-

 

사람이 아니라 패턴을 보라 -마크 뷰캐넌 (사회적 원자의 저자)

 

인생은 뒤돌아볼때만 이해할 수 있지만, 우리는 앞으로 가면서 살아야 한다  - 키에르케고르-

 

 

 

P81 <밥벌이 마인드>

 

 

P87

 

권오길 교수의 <인체기행>이 어찌나 재미있던지, ....데이비드 보더니스, 리처드 파인만

 

 

P92 <대한민국 사용후기 : 스콧, J 버거슨>

 

 

 

P94 천운영

 

여성적 감수성, 자폐적 서정성으로 무장한 요즘 소설들은 저부터도 읽기가 힘듭니다. 문학을 잘 모르는 주변 사람들이 읽으면서 이런 삶도 있었네, 또는 내 삶과 다르지 않네,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이야기가 있는 소설을 쓰고 싶습니다

 

 

P98 <파이 이야기 : 얀 마텔> <베이트리스와 버질 : 홀로코스트의 만행을 우화적으로 풀어냄>

 

 

P153

 

복싱은 모든 것이 거꾸로다. 왼쪽으로 움직일땐 오른쪽 발에 힘을 주고, 오른쪽으로 움직일땐 왼쪽 발에 힘을 준다 는 프랭키의 대사가 인상적인 영화, '자신만이 볼 수 있는 꿈 때문에 어떤 고통이 와도 참고 견디며 모든 것을 거는게 복싱의 마술"이라는 대사가 마음을 울렸다.

 

 

P160-161

 

문요한 <굿바이 게으름>

 

 

P174

 

<바둑두는 여자 : 샨샤>

 

 

P183

 

<신도 버린 사람들> <암베드카르 평전> : 인도에 대한 환상을 벗고 실체로서의 인도를 바라보게 하는 책

 

잘 산다는 것은 운명에 이끌리지 않고 스스로 운명을 개척하는 삶을 사는 것

 

 

P216

 

<마르크스 뉴욕에 가다 : 하워드 진> : 최근 월가 시위를 보면서 마르크스의 통찰력에 감탄

 

 

P234

 

파르메니데스 Parmenides 의 '감각적 착각'에 대척해 '모든 것은 변화의 과정'이라고 봤던 이는 헤라클레이토스 Heracleitos였다

 

 

p235

 

장기하와 얼굴들 = 오쿠다 히데오 의 <스무살, 도쿄> = 폴 오스터의 <달의 궁전> = 전석순 < 철수 사용 설명서 >

ㅇㅇ

1.

 

사랑스러운 여러분, 소중한 여러분, 무엇 때문에 나한테 이렇게 잘해주시는 겁니까. 내가 이런 대접을 받을 만한 자격이라도 있습니까?

 

- 도스트 예프스키,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에서-

 

 

 

제 1장 정보의 입력과 출력

 

1. 어떤 분야이든 최적의 일반론은 존재하지 않는다. 결국 시행착오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2. 속독에 필요한 것은 <정신 집중>뿐이다

속독은 결과이다. 처음에는 난해한 글을 정독하여 자학의 순간까지 생각하고 또 생각하라

 

3. 아리스토텔레스는 <형이상학>에서 사람은 태어날때 부터 아는 것을 욕망한다.라고 시작한다.

 

4. 목적 선택형의 독서를 하라

 

 

제 2장 신문정보정리& 활용법

 

1. 목적없는 스크랩은 하지 말아라. 반드시 목적을 생각하면서 하라

 

2. 신문 축쇄판 (각종 연감)을 활용하라

 

3. 스크랩 하지 않아도 필요한 기사를 검색으로 찾을 수 있다면 굳이 하지 않아도 된다. (까페나 블로그를 만들어 저장하면 된다)

-> 빵굽는 타자기 저자 송...님도 이렇게 자료를 정리하고 있다.

 

4. 스크랩 시 기사머리말에 신문명/월일/조간, 석간 여부를 표시하라

 

5. 스크랩 분류는 필요에 따라 <나름대로> <독자적으로> <현실적 필요에 따라> 해라

 

6. 사고의 유연성을 키우기 위해 인간을 둘로 나누는 기준을 잇달아 생각

예를들어 귤껍질을 위에서 부터 벗기는 사람 vs 아래부터 벗기는 사람

 

제 3장 잡지정보의 정리에 대하여

1. 잡지의 경우 주제별 : 도서 카드를 만들어서 보관한다. 도서 카드는 손으로 직접 작성하는 것이 좋다

 

www. kmpa.or.kr/museum

www. kmpa.or.kr 한국잡지총람 사이트

 

2. 외국자료 각종 대사관 (p66) 참조

 

 

제 4장 정보검색과 컴퓨터

 

언론관련

www. kpf.or.kr

www. nytimes.com

www.loc.gov/index.html

 

www.dlibrary.go.kr

www.dlibrary.go.kr

papersearch.net

 

제 5장 입문서부터 전문서까지

1. 자료정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지적출력인가

 

<모든 책은 헌책이다> : 헌책방정보

 

2. 발행연월일, 몇 판 찍어왔는지

 

3. 입문서는 몇권을 사도 좋다

 

4. 한권의 입문서를 3번본다/ 입문서 세권 한번씩 읽는 것이 유익하다

 

제 6장 관청정보와 기업정보

www. gpcbooks.co.kr (정부간행물 판매사이트)

금융연구원, 삼성경제연구소, 하나금융연구소

 

논리학 : 궤변논법, 오류추리를 공부하라

 

제 7장 인터뷰

제 8장 출력과 무의식의 효용

1. 무의식의 힘 (노트로 쓰지 말고 죽죽 읽어나가라)

 

2. 좋은 문장을 쓰는 법

1) 양질전화

2) 좋은 문장을 읽는 것이 최고

3) 자기가 쓴 문장을 몇번이고 반복하여 새로 읽어봐라

4) 명시적 표현 과 동시적 표현의 상호피드백 (바꿔쓰기가 가능하다 -> 바꿔쓸수 있다.의 식으로 변형하면서 내용은 그대로인)

 

3. 워드프로세스의 효용 단, 다시 읽을때는 반드시 프린트를 해서 읽어라.

 

제9장 콘티형과 반짝형

방법론에 매몰되지 마라

 

제10장 재료메모, 연표, 차트

 

제11장 문장 표현기법

1. 문체는 만들려고 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자연스레 형성되는 것이다.

2. 논리학에서의 충족이유율이란 어떤것을 말하기 위해 그렇게 말할수 있는 충분한 이유가 제시되었는지를 보라는 것이다.

 

이를 확인하는 방법은 논쟁시 내것의 빈틈을 상대가 물고 늘어질 것이라 가정하고 내가 쓴 것을 읽어보는 것이다.

 

제 12장 회의하는 정신

추론에서의 오류는 거의 "전제설정오류"에서 나온다.

 

읽으면서 이상한 것은 전제를 포함하여 리스트를 해라

 

논의의 논리적 골격을 차트화 라하

정보의 s/n 비 (signal(진실).noise(엉터리))

 

스스로 자신의 방법론을 얼른 발견하라.

1. 나에게 있어 고전은 사건이 위대한 책이 아니라 그 사건을 마주친 인간의 반응이 위대한 책이다.

 

 

2. <위대한 캐츠비> F. 피츠 스콧제럴드

   

 

3. <변신>, 카프카

 

 

4. <폭풍의 언덕>,에밀리 브론테

폭풍의 언덕을 읽고 난 사람은 꼭 한번 하늘을 올려다보기를 바란다. 우리는 우리의 피로가 어디서 오는지 그 근원을 볼 수 있을지 모른다. 너무 사랑해서인지, 덜 사랑해서인지

 

 

5.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이와 함께 미셸 투르니에의 <방드르디, 태평양의 끝>을 읽어보길 바란다

 

사랑에 빠진 사람에게 세상 만물의 고유한 의미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고 오로지 사랑이 부여하는 해석만이 남는 것은 명명백백한 일이니, 그가 "지금처럼 내가 이렇게 행복했던 적이 없다...........

 

사랑과 자기만의 의미로 충만한 순수한 젊은 남자들은 자기가 사랑하는 여인을 여신으로 만든다.

 

게오르그 짐멜은 근대 세계 이후의 비극은, 인간적 역량이 인간관계에서 완전히 발휘될 수도 발전될 수도 없고 우리의 재능과 진정성은 우연을 통해서만 검증됨에 있음을 지적한 바 있다.

 

<괴테와의 대화>에서 괴테는 극장을 이끄느라 예술적 창작에 전념하지 못한 잃어버린 몇 년에 대해 후회하느냐는 에커만의 질문에 이렇게 대답한다

 

 

"물론 그동안 나는 좋은 작품들을 여러 편 쓸 수도 있었겠지. 하지만 다시 생각해 보더라도 후회하지는 않네. 나는 나의 모든 활동과 행위를 언제나 상징적으로 보아 왔네. 그러므로 근본적으로 볼때 내가 단지를 만들던지 접시를 만들던지 정말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것이네"

 

나는 실제로 이 말에 크게 위로 받은 적이 있다. 아주 시시한 일을 하면서 내가 아깝다고 생각하는 순간이 누구에겐들 없겠는가? 우리 뜻의 숭고함과 열렬함이 현실적인 성공과 실패의 문제 앞에서 갈가리 찢긴 경험이 누구에겐들 없겠는가? 그래도 그 모든 것이 우리의 무한히 풍부한 내적인 전체 삶 속으로 녹아 들어갈 수 있다면, 우리가 미소를 짓거나 걷거나 행동을 할 때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삶의 내적인 풍부함이 함께 울릴 수 있다고 믿는다면, 우리가 이 우주의 한 부분이면서도 전체이기도 하다는 걸 믿는다면, 우리는 삶의 일회성, 무의미함, 비루함 앞에서 무릎을 꿇는 것이야말로 때 이른 엄살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베르테르의 가슴에 난 구멍은 내적인 삶의 근원에 대한 이야기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그 구멍은 우리 모두의 가슴속에도 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에서 '공기 번데기' 소녀 후카에리를 돌보는 문화인류학자는 이런 말을 한다. 

'문화인류학의 목적 중 한가지는 사람들이 품은 개별적인 이미지를 상대화하고, 거기서 인간에게 있어 보편적인 공통점을 찾아내어 다시 그것을 개인에게 피드백하는 거야, 그렇게 함으로써 인간은 자립적이면서도 어딘가 속한다는 포지션을 획득할 수가 있거든'

 

 

<즐거운 학문> 프리드리히 니체

<뱀과 백합> 니코스 카잔차키스

 

 

 

6. <골짜기의 백합>,  오노레 드 발자크

 

 

7. <마담 보바리> , 귀스카브 플로베르

    고린도전서 7장 30~31절

 

 

8.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9. <1984>, 조지 오웰

1984에서 국가는 끝없이 전쟁을 벌인다.

현실속에서도 미국은 테러와의 전쟁, 이슬람교 급진파와의 전쟁, 이라크 전쟁, 아프간 전쟁 등을 끝없이 벌이면서 전쟁을 빌미로 국민들을 더욱더 순종적으로 만들고 사회를 더 폐쇄적으로 만들었다. 미래의 어두움 (에이즈나 조류독감 같은 질병, 전쟁 등)에 돈벌이에 대한 기대를 거는 재난기업 CEO 출신 정치인들이 장악한 자본과 군사 프로젝트의 결합이 바로 미국발 전쟁의 모습이었다. 

 

 

우리는 빅브라더가 나타나면 "조심해라. 저자는 빅브라더다!"라고 눈치 챌 정도는 되었다. 이것은 하루키가 <1Q84>에서 한 말인데 그는 빅브라더 말고 그만큼이나 더 위험한 '리틀피플(little people)'의 존재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1Q84>의 중요한 두 모티프 '두 개의 달'과 '리틀 피플'에 대해서는 김홍중의 <마음의 사회학>에서 예리하게 분석하고 있다.

 

두개의 달이 떠 있는 <1Q84>의 하늘은 두 개의 광기가 지배하는 '더블'의 세계, 조응과 아날로지의 상호 조화를 가리킨다............

 

비정상적인 유사 종교 집단과 그 교단을 잉태하고 키워 낸 일본사회, 가해자와 피해자, 원인과 결과, 지하와 지상, 덴고와 아오마메, 픽션과 리얼리티, 상처와 치유, 평범과 비범 모두가 두 개의 달처럼 닮아있다. .......

 

실재하는 이 현실속에서 선은 악의 대립항이 아니라, 선과 악 즉 두개의 달의 적절한 균형점일 뿐이다.

 

리틀피플은 거의 장인적인 태도로 자신들에게 부여된 직능을 수행한다. 즉 실을 자아 끊임없이 '공기 번데기'를 만든다. 그런데 노동 속에서 이들이 보여주는 활기는 어떤 맹목성과 결합하여 불길한 기운을 자아낸다. 왜 일하는지 왜 일해야 하는지 이들은 묻지 않는다. 이들에게 물음이라는 것이 없다. 그저 열심히 일할 뿐이다. 일본적 근대의 강력한 노동윤리를 연상시키는 이 막연한 성실성은 리틀 피플의 집단적 통일성과 결합되어 섬뜩한 기운을 내뿜는다.

 

.............평범한 것이 하나의 악으로 현상할 수 있는 가능성을 하루키는 리틀피플의 형상 속에서 탐색하고 있다. 20세기 전체주의의 역사가 그것을 증거하고 있지 않는가?.........일본 군국주의 와 파시즘의 진정한 주체들은 누구였는가? 그것은 천황이라는 빅브라더가 아니라, 이름없고 얼굴없는 무수한 일본 국민들, 즉 리틀피플이 아니었던가?

 

그래서 <1Q84>를 읽으면 오웰에 카프카나 도스토예프스키가 섞여 떠오른다.

 

 

오웰은 <위건 부두로 가는 길>에서 자본주의든 사회주의든, 전체주의적으로 운용되는 모든 조직의 형태에 철저히 반대했고 인간의 인간에 대한 모든 형태의 지배에 반대했다. 그는 압제자에 맞서는 피압제자의 리그를 꿈꿨다. 위기가 닥치면 거의 모든 사람들이 압제자의 편이 되는 바람에 한 편이 되어야 할 사람들이 오히려 적이되어 가는 것을 걱정했다. <1984>에서 이 세계의 마지막 인간은 조지 오웰이 반대하던 방식으로 사라져 갔다. 전체주의적 사고가 지배하는 사회에서 개인의 죽음이나 고통은 통계수치에 불과할 것이다. (솔제니친의 수용소 군도에서처럼) 그래서 한 사람의 죽음을 통해 통계 수치에서 끄집어내 개인적인 사건이 되게 하려면 우리는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이를테면 콩고 내전에서 강간당한 여인의 이야기를 할 때 어느 마을에나 강간당한 여자들은 있다고 말하는 것과 강간당하는 여자의 이름을 불러 주는 것 사이에는 엄청난 간극이 있다.)

 

이제 <1984>는 내게 강력한 현실 고발 소설이면서 동시에 개인의 무한정한 힘 (오로지 각성과, 쉽게 타협하지도 , 쉽게 사랑하지도 않으려는 노력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을 느끼게 해준 소설이기도 하다. 그래서 우리의 SF소설들은 그렇게 지구의 마지막 영웅, 즉 평범한 인간을 애타게 찾아 다녔는지도 모르겠다.  

 

 

10.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오스카 와일드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서문에 오스카 와일드는 이런 말을 써 두었다.

 

표피 아래를 탐구하는 사람은 위험을 무릅써야 한다.

상징을 읽어내는 사람은 위험을 무릅써야 한다.

 

 

11. <雪國> 가와바타 야스나리

 

 

12. <순수의 시대> , 이디스 워튼

 

 

13. <주홍글자>, 너새니얼 호손

 

사랑하는 누군가의 몸, 나는 항상 이곳이 최고의 여행지라고 생각한다.

 

"육체는 계속 진통을 겪으면서 신의 봉인을 깨트리려고 애쓴다" - 니코스 카잔차키스-

 

 

 

14. <거미여인의 키스>, 마누엘 푸익

 

 

15.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 테네시 윌리엄스

 

<폭력과 성스러움> 르네 지라르

 

 

16. <위대한 유산> , 찰스 디킨스

안톤 체호프는 " 인생에 행복이란 없고 또 있어서도 안된다. 하지만 인생에 의미와 목적이 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우리의 행복이 아닐 것이다. 그보다 더 위대하고 더 합리적인 어떤 것이리라. 그러니 착한 일을 해라"라고 말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