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적 믿음에 관한 몇 가지 철학적 반성>

 

<종교, 과학에 말을 걸다> 김호경

 

가다머가 <진리와 방법>에서 강조하는 것은 '전통적인 역사적 사유에도 분명히 진리의 영역이 있지만 예술 분야에도 자연과학 못지않은 지식의 영역이 있다'는 것이다

 

 

p25 100만부 팔린 정의란 무엇인가

 

비판도 있다. 특히 박홍규 교수는 센델의 정의론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을 기반으로 하는데 기본적으로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은 오늘날의 자유에 기반한 정의 개념과는 거리가 멀다고 논박한다

 

 

 

p39 보통의 존재

 

<보통의 존재> <아주 보통의 연애> <소란한 보통날 : 에쿠니 가오리> <보통의 독자 : 버지니아 울프>

 

 

p43 케찰코아틀과 반물질

 

최근 과학계가 '반물질'을 생성, 붙잡아 두는 데 성공해 화제다. 우주탄생의 비밀을 밝히는 것은 물론 반물질로만 이루어진 또 다른 우주, 즉, '평행우주'의 존재를 밝힐 열쇠를 쥐게 된 셈이다.

 

 

p46

 

<7년의 밤 : 정유정> <아내가 결혼했다 : 박현욱>

 

 

p51 한국사회의 작동원리

 

'이론'위에 '담론'이 있고, 그 위에는 '조작'이 있고, 또 그 위에는 '비리'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해관계에 따라서 있던 비리도 없던 일로 되기도 허다하므로 나는 비리 위에 결국은 '이해관계'가 있다고 본다. 이것만으로도 사실 부족하다. '국민'위에 '정부'가 있고, 그 위에 '재벌'이 있고 또 그 위에 '삼성'이 있다.

 

한신대 이해영 교수가 <낯선 식민지, 한미 FTA>의 서문에서 소개한 한국사회의 작동원리이다. 어이없게도 꼭짓점에 삼성이 있다.

 

 

 

P56 <흐르는 강물처럼 : 파울로 코엘료>

 

 

 

P69

 

<소금꽃나무>란 작업장에서 노동자들의 등짝에 새겨져 있는, 땀이 굳어서 생긴 소금덩어리들이 만들어낸 나무 모양을 말하는 거야. 뿌리도 없고 가지도 없이 꽃만 피어나 한 사람의 등에 서있는 나무, 그게 바로 소금꽃나무라는 거야. 김진숙이라는 노동운동가가 발견하고 이름붙인 나무, 이 땅 노동자들의 피곤하고 지친 얼굴 표정이기도 하고,

 

 

p71 프랙탈

 

역사를 쓰는 것은 대양(大洋)을 마시고 한 줌의 오줌을 싸는 것과 같다 - 구스타프 플로베르-

 

정치는 어떻게든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일을 성취하는 것이다 - 한스 마그누스 엔첸스베르거-

 

사람이 아니라 패턴을 보라 -마크 뷰캐넌 (사회적 원자의 저자)

 

인생은 뒤돌아볼때만 이해할 수 있지만, 우리는 앞으로 가면서 살아야 한다  - 키에르케고르-

 

 

 

P81 <밥벌이 마인드>

 

 

P87

 

권오길 교수의 <인체기행>이 어찌나 재미있던지, ....데이비드 보더니스, 리처드 파인만

 

 

P92 <대한민국 사용후기 : 스콧, J 버거슨>

 

 

 

P94 천운영

 

여성적 감수성, 자폐적 서정성으로 무장한 요즘 소설들은 저부터도 읽기가 힘듭니다. 문학을 잘 모르는 주변 사람들이 읽으면서 이런 삶도 있었네, 또는 내 삶과 다르지 않네,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이야기가 있는 소설을 쓰고 싶습니다

 

 

P98 <파이 이야기 : 얀 마텔> <베이트리스와 버질 : 홀로코스트의 만행을 우화적으로 풀어냄>

 

 

P153

 

복싱은 모든 것이 거꾸로다. 왼쪽으로 움직일땐 오른쪽 발에 힘을 주고, 오른쪽으로 움직일땐 왼쪽 발에 힘을 준다 는 프랭키의 대사가 인상적인 영화, '자신만이 볼 수 있는 꿈 때문에 어떤 고통이 와도 참고 견디며 모든 것을 거는게 복싱의 마술"이라는 대사가 마음을 울렸다.

 

 

P160-161

 

문요한 <굿바이 게으름>

 

 

P174

 

<바둑두는 여자 : 샨샤>

 

 

P183

 

<신도 버린 사람들> <암베드카르 평전> : 인도에 대한 환상을 벗고 실체로서의 인도를 바라보게 하는 책

 

잘 산다는 것은 운명에 이끌리지 않고 스스로 운명을 개척하는 삶을 사는 것

 

 

P216

 

<마르크스 뉴욕에 가다 : 하워드 진> : 최근 월가 시위를 보면서 마르크스의 통찰력에 감탄

 

 

P234

 

파르메니데스 Parmenides 의 '감각적 착각'에 대척해 '모든 것은 변화의 과정'이라고 봤던 이는 헤라클레이토스 Heracleitos였다

 

 

p235

 

장기하와 얼굴들 = 오쿠다 히데오 의 <스무살, 도쿄> = 폴 오스터의 <달의 궁전> = 전석순 < 철수 사용 설명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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