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제학 강사 함경백입니다.
어제 1차 시험이 끝났습니다.
저도 학원에서 시험지를 보내주기만을 컴퓨터 앞에서 기다리면서
긴장감을 느끼며 보낸 하루였습니다.
제가 다음 시즌부터 감정평가사 경제학강의를 실강으로 하지 않지만
가답안을 올려 드리고 이의제기를 도와드리는 것은
1년 동안 제 교재와 강의로 공부하신 분들께 해 드릴 수 있는
에프터서비스의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정확한 답을 제시해 드리고, 이의제기 할 수 있는 문제를 선별해서
준비하는데 도와드리는 것이 1년 동안 믿고 따라와준 수험생 여러분들께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어제 다른 학원에서 경제학 가답안이 올라왔는데,
제 가답안과 5문제씩이나 달라서 잠시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수험생 여러분들께서는 강사들끼리 답안이 논란이 되면
당연히 이의제기에 대한 희망을 갖게 됩니다.
저 또한 다른 각도에서 보면 복수정답이 될 수 있는 문제가 하나라도 더 있다면
수험생여러분 입장에서 반갑고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공단의 가답안이 발표되기도 전에
정정사항에 대한 공지 없이 모르는 척 가답안을 수정해 놓았더군요.
강사가 5문제씩이나 오답을 가답안으로 올리 것도 문제이지만
정정사항에 대한 한 마디 언급도 없이 가답안을 수정해 올려놓는것도
수험생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앞으로 감정평가사 경제학 실강계획이 없습니다.
동영상강의로만 수험생여러분을 찾아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제 강의를 아끼고 사랑해 주신 수험생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12월의 영광(감정평가사)
글쓴이 : 함경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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