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예감 4기에 대한 각 과목 채점팀장들의 조언
감정평가실무 학습전략 (22기 조상은 평가사)
(1) 실무는 항상 꾸준히 연습할 것
실무는 과목의 특성상 꾸준하게 물건에 대한 분석, 풀이, 계산을 지속적으로 연습해야 합니다. 그래야 실제 시험장에서도 평소에 연습했던 실력이 그대로 나오게 됩니다. 만약에 매일 아침 실무문제를 100점씩 풀었다면 계속 이를 연습해야 합니다. 시험 직전이라고해서 갑자기 공부방법을 본인의 계획과 다르게 수정한다거나 계획대로 하지 않는다면 그렇게 변경하는데 들어가는 노력이 더 크게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2) 기본문제를 놓치지 말 것
마지막일수록 실전과 같은 문제를 푸는 것도 중요합니다. 따라서 어려운 문제를 통해서 실제 시험장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연습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마지막일수록 평소에 본인이 알고 있는 기본적인 내용을 등한시 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하루에 최소한 기본문제를 50점 이상씩은 풀면서 본인이 평소에 알고 있던 내용을 공고하게 다지는 연습을 의도적으로 꾸준히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실제 시험장에서 아는 문제도 놓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할 것입니다.
(3) 공부의 범위를 늘리지 말 것
모든 시험의 기본이죠. 공부의 범위를 마지막에 늘리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물론, 본인이 소화할 수 있는 자료라면 바로 소화하고 정리하고 끝내야 할 것이지만, 괜히 찾아서 추가적인 내용을 공부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일수록 기존에 알고 있는 내용을 법전을 통해 확인하고 중요한 내용은 암기를 해야 실제 시험장에서 그 내용이 나올 수 있습니다. 절대 명심해야 할 것은 “수박겉핥기” 식으로 공부한 내용은 시험장에서 절대 좋은 답안을 구성하는데 득이 되지 않습니다.
(4) 스터디에서 실전과 같은 연습을 매주 할 것
스터디에서 아침에 푸는 실무는 매우 중요한 시간입니다. 이제 앞으로 2달동안 스터디 실무 시험시간은 여러분들이 실제로 시험보는 것과 똑같은 시간입니다. 시험장과 최대한 유사한 환경에서 시험볼 수 있도록 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여행을 갈 때 여행전날에 준비물을 챙기면 꼭 여행지에서 가지고 오지 못한 것이 생각나지요. 앞으로 2달동안 연습하면서 어떤 것들을 미리 준비해야 하는지 미리 연습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 시험장에서 안정적으로 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5) 전략을 수립할 것
모두가 100점을 100분에 다 풀어 우수한 답안을 내면 좋겠지만 아직 완성이 다 되지 않더라도 시험은 9월에 봅니다. 따라서 개별적으로 풀 수 있는 내용을 최대한 풀어 최대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을 높여야 합니다. 평소에 60점만 푸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실제 시험장에서도 마음 느긋하게 60점만 풀고 답을 내는 것은 너무 위험합니다. 따라서 모든 사람에게 적합한 전략을 수립하여 그대로 스터디시간에 연습을 하고 실제 시험장에서도 적용해야 합니다. 감정평가사 2차시험은 절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장담할 수 없습니다. 다만,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지요. 시험날을 위해서 여러분들의 실력에 따른 최적화된 전략을 수립하여 그대로 실행한다면, 기대이하의 점수가 나올 가능성은 그만큼 적어질 것입니다.
감정평가이론 학습 전략 (22기 최미진 평가사)
Ⅰ.1-3기동안 정리해두었던 내용을 믿고 완벽하게 내것으로 만들기.
더 이상 범위를 확대하거나 새로운 내용을 공부하고자 하기보다는, 그 동안 스스로 정리해두었던 내용을 정확하고 완벽하게 탄탄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Ⅱ. 서/결 차별화하기.
스터디에서 팀장님께서 정리해주시는 논문이나 이슈의 내용을 간략히 이해하고, 서/결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요약해놓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그 내용을 너무 깊이 공부하려 하거나 방대하게 정리하려 하는 것 보다는, 파트나 관련내용별로 한두문장 정도 간략하게 요약하고 넘어가야 하겠습니다.
Ⅲ. 쉬지 않고 써보기.
그 동안의 연습을 믿고 안주하기 보다는, 실제 시험장에서 100분 내 100점을 채워내는 것이 심리적·체력적으로 전혀 무리가 되지 않도록, 4기 내내 쉼 없이 많이많이 써보는 연습을 지속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정평가 및 보상법규 22기 이인혜 평가사)
벌써 스터디도 4기가 되었습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2달의 기간을 어떻게 보내는 지에 따라 많은 것이 좌우될 수 있는 기간입니다. 앞으로 2차 시험까지 남은기간을 어떻게 하면 좀 더 효과적으로 보낼 지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4기는 그동안 공부하셨던 모든 것들을 총정리하고 다시 한번 확인하시는 시간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자기것으로 한번 더 만드시고, 부족한 부분은 다시금 채워서 시험장에 가져가야 합니다.
1. 법전을 꼼꼼히 이해하자.
보상법규 과목에서 법전의 이해는 필수적이라고 할 것입니다. 개별법에서 뿐만 아니라 행정법적인 측면에서도 활용될 수 있으며, 그 내용적인 측면에서도 물어볼 수 있습니다. 단순히 법조문 암기에 지나지 않고 내용적인 면도 정확히 이해하고 계셔야 하며, 법조문 간의 논리 흐름 또한 분명하게 이해하고 계셔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4기 때는 법전을 한번 더 훑어보시고 정리하는 시간이 되셔야 합니다.
2. 행정법 및 개별법의 이론적인 부분들을 단권화하자.
이미 1기~3기를 지나면서 자신만의 써브노트를 만들어오신 분들이 계실 겁니다. 그 노트를 한 번 더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예상가능한 부분들을 한번 더 요약하고 정리하는 단권화 작업이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써브노트가 없으신 분들은 그동안 보던 이론서를 기준으로 정리하시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론적인 부분들의 공부는 내용적으로 이해하는 것 뿐만 아니라, 시험장에서 사례문제에 적용하거나 단문을 해결하기 위함입니다. 따라서 답안지에 표현할 수 있을 정도의 분량과 내용으로 정리하셔야 할 것입니다.
3. 최신 판례를 분석하자.
최근의 문제경향을 살펴보면 실무적인 문제에 기반하여 시험문제를 출제하고는 합니다. 따라서 최근 문제되었던 판례들을 검토함으로써 왜 그런 문제들이 발생하였고, 어떻게 해결이 되었는지 검토해 보셔야 합니다. 기존의 판례와는 다른 입장으로 판시한 사안들도 유심히 보셔야 하고, 동일한 문제로 발생되는 여러 사례들도 집중해서 보셔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4. 전략을 세우자.
보상법규의 문제는 크게 사례형과 단문형의 유형이 있습니다. 또한 행정법 부분과 개별법 부분으로도 구별할 수 있습니다. 각 유형별로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지 본인만의 전략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 참고로 저는 법규 시험지를 받고 1번문제의 긴 지문에 당황하지 않기 위해서 단문형 문제의 목차를 먼저 정리해보는 방법을 쓰기도 하였습니다. 4기 스터디는 본인이 세운 전략대로 실전처럼 문제를 풀어나가는 연습을 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이 시간을 잘 활용하시고 실제 시험장에서는 당황하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4기 동안 여러 방법을 적용해 보시면서 본인에게 맞는 최상의 전략으로 시험장에 들어가시길 바랍니다.
그동안 공부하셨던 모든 것들 잘 정리하시고, 시험장에서는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선의 답안지가 나올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모두 힘내시길 바랍니다.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지치지 마시고, 건강관리도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
여러분의 합격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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