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평가실무”과목은 수험생에게 가장 중압감을 줍니다. 먼저, 시간의 부족입니다. 계산량이 많다
보니 과정을 생략하여 시간을 절감할 것인가 아니면 과정에 충실하여 시간부족을 감수할 것인가의 문
제에 봉착합니다. 이는 정답에의 근접성으로 균형을 이루는 듯합니다. 정답에 근접하지 못했을 경
우, 계산과정이 생략되어 있다면 이를 추적하여 채점하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것입니다.
또 다른 점은, 교과서 외의 실무이슈를 어디까지 준비하여야 하나의 문제일 것입니다. 그 범위가 넓고
수험생 입장에서 항상 현업에 촉각을 곤두세워야 하기 때문입니다. 수험생입장에서 이러한 문제점은
중장기적 출제경향을 볼 때, 상당히 완화되어 감을 어렵지 않게 관찰할 수 있습니다.
금번 시험도 수험생의 시간부족을 야기하거나, 지나친 실무편향 문제가 많이 줄어 오히려 기본에 충실
한 과정중심의 답안작성이 돋보인 시험이었습니다. 간편 산식에 아무런 설명없이 답만 써야 시간 내에
모두 풀 수 있었던 실무시험이 과거의 경향이었다면, 이번 시험은 과정의 논리가 중시되는 전환과정이
었던 셈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각 문제 별 채점평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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