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cafe.daum.net/appraisal/6ol/31865

 

 

 

안녕하세요 이번에 26기 합격생입니다.

저도 부끄럽지만 합격수기를 올립니다. 저는 이번에 3년차 동차로 합격을 했습니다.

과정이 쉽지 않았던 터라 동차합격을 기대하고 계신 수험생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글을 올립니다.


우선 제가 3년차를 시작할 때 베이스는

김사왕평가사님 최종정리 시험에서 약 100명 중 20등 안에는 들었던 것 같습니다

한림법학원 토요반을 다녔는데 그 때도 약 100명 중 20등 안에는 들었습니다.

 2년차로 시험을 보고 떨어졌다고 생각하고 김기홍강사님 강의를 10월 11월을 이용하여

1회독을 했습니다.


이 정도의 베이스를 갖고 3년차 동차를 시작했습니다.



달별로 말씀을 드리면(참고로 시험이 6월말? 및 9월 중순이었습니다. 지금은 바뀌었죠)


1월

1.실무
아침에 실무 개별스터디를 했습니다

저는 김사왕평가사님을 좀 맹목적으로 따라갔던 터라 김사왕평가사님 문제와 학원스터디문제로

복습을 했습니다. 아 그리고 기출을 돌렸습니다

 

 

2.법규

법규서브를 계속 읽으면서 이해했습니다. 김기홍강사님 서브를 기반으로 제가 답안지에 쓸 부분을

정리하고 이승민선생님이나 조현선생님 것으로 개별법이나 김기홍선생님 서브에 나오지 않은 부분을

체크를 해두었습니다

법규 문제는 행시,사시,변시 등을 중심으로 공부했습니다.(이 때만 해도 개별법이 이렇게 나올줄은 몰랐습니다)

 

 

3.이론

생각하는 연습이 필요한 것 같아서 김수유평가사님 문제를 위주로 생각하는 훈련을 했구요

사안을 녹이려는 훈련이 필요한 것 같아 남준형평가사님 문제 중에 그런 문제들을 발췌해서 이론을 했습니다


각 스터디 시간은 2시에서 3시까지 사이까지 2차를 했습니다. 법규와 이론은 격일로 약 70점씩 썼습니다


4. 1차과목은 약 4시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회계학은 천승호선생님, 경제학은 김판기 선생님 강의를 들었고

민법은 이찬석 선생님 교재만 계속 읽었습니다.

 

 

공부시간은 9시부터 저녁 11시까지 평균으로 찍었습니다. 물론 중간중간 커피타임도 좀 있고 바람도 좀 쐬고 휴식시간도 있었습니다




2월

1실무 이론 법규 모두 1월달과 비슷하게 했습니다

2 1차과목은 인터넷 강의 마무리 짓고 내용을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부동산관계법규는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3월

1. 실무는 매일매일 하되 이론 법규는 격일로 공부를 했습니다

    점점 1차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에 점심먹기 전까지만 실무 이론 또는 실무 법규

    이런 식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2 1차 내용을 숙지하고 문제풀이를 시작했습니다. 경제학은 김판기 선생님, 회계학은 천승호선생님

   민법은 이찬석 선생님 해설과 문제풀이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1차 중간중간 스트레스 받는 경우 법규 사시문제나 행시문제를 풀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했습니다

 

 

   음... 이 부분이 좀 이상하실텐데.. ㅋㅋ 저는 그냥 법규문제를 풀고 내용을 좀 보고 목차를 대충 맞추면

   기분이 좋아져서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곤 했습니다..

 

 

   뭐 1차 하다보면 괜히 2차 스터디에서 2년차들 올라오는 거 보면서 스트레스 받자나요... 아니면 내가 점점

  뒤쳐진다고 느끼거나.. ㅋㅋ 그래서 이런 식으로 정신승리 했습니다 ㅋㅋ 아직 안 죽었어.. 뭐 이런 식은 생각으로요



4월

1. 3월과 동일한 방식으로 스터디를 했습니다


2. 1차는 경제 민법 회계는 문제풀이반복. 부관법은 스피드강의로 시작했습니다



5월

1. 2차 손 놓았습니다.


2. 1차는 문제풀이 반복 및 부관법 암기시작했습니다




6월

1. 2차 손 놓았습니다


2 1차 최종 마무리.

  계속 모의고사 보고 오답정리하고.

  마지막즈음 어떤 학원 모의고사를 봐도 60점은 넘겼던 것 같습니다

  약 65에서 75 사이가 되자 심적으로 안정되었습니다




7월 1차합격후

1. 학교에서 공부하다가 신림동으로 들어왔습니다

7월부터 바로 스터디를 꾸려서 7월 초부터 스터디를 했습니다


2. 실무

  김사왕평가사님 1기부터 문제를 다시 돌렸습니다.

 

3. 이론

  서광채교수님 감정평가학입문으로 이론 총론잡고

  실무기준해설서로 개념요소정리 및 물건별평가방법론 잡고

  부동산학 각론은 에스플러스를 통해서 내용정리 시작했습니다.


4. 법규

  김기홍선생님 서브를 본격적으로 암기했습니다. 중간중간 이승민선생님께서 주신 프린트물로 내용을 보충했습니다

  스터디문제는 행시사시변시 2010 기출위주로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8월

1. 실무

   김승연평가사님 스터디문제로 내용정리했습니다

   유도은평가사님 스터디문제로 내용정리했습니다

   김사왕평가사님 최종정리강의를 들었습니다. 저는 김사왕평가사님 수업을 실강으로도 듣고

   친구들과 인강을 신청해서 한번 더 들었습니다. ..

  


2. 이론

   앞 서 말씀드린 내용정리방법으로 내용을 이해했습니다

   그리고 목차랑 키워드만 해서 책 3권을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답안지 형식 및 첨삭관련해서는 지오평가사님 수업을 다녔습니다

    개인적으로 저한테는 지오평가사님 수업이 굉장히 잘 맞았습니다

    앞서말한 제가 내용정리한 부분과 지오평가사님 수업내용이 일치하는 경우가 많았고 

   첨삭이 정말 좋았습니다. 

 

3. 법규

   기출문제 및 최근 행정법 관련 판례를 찾아서 보았습니다

   또한 김기홍선생님 서브 및 제가 내용보충한 부분은 모두 외웠습니다

   진짜 책에 나온 부분은 답안지에 쓸 부분만 정리해서 외웠습니다

   위헌결정에 따른 소급효인정여부. 부관과 기본행위의 관련성 등 책에 나온 부분은 다 외웠습니다

   이렇게 외우고 나니 법규에 대한 자신감이 하늘을 찔렀습니다. 자신감 짱짱



9월

다들 9월은 쉬엄쉬엄하면서 내용을 정리하라고 하셨지만..

저희 스터디는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는 공부로 풀어야 한다는 주의라서..

오히려 더 밤을 지새워 공부를 했습니다.

할리스 커피 가서 새벽 4시까지 법규를 외우고.

새벽 1시에 이론100점을 쓰기 시작하고

지금 생각하면 진짜 미친놈처럼 공부를 했습니다

이 때 체력이 떨어질 걸 대비해서 반짝이라고 하는 약도 약국에서 매일 사먹었습니다

한 병에 약 4000원 정도

심지어는 다이어트약을 먹어보기도 했습니다. 그게 각성효과가 어마어마해서 그거를 먹고

공부를 하면 머리가 팽팽 돈다는 소리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근데...손 발이 부들부들 떨려서

그건 안되겠더라구요..

암튼 합격하고 싶어서 미친놈같다는 소리 들으면서 공부했습니다. 다행히 저희 스터디원들이

모두 좀 ...파이팅이 있어서... 다 같이 미친놈처럼 공부를 했습니다.


8월 중순 이후부터는 중간고사 기말고사 공부하는 거처럼 밤도 많이 샜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리듬을 깨지는 않았습니다. 밥을 새워도 다시 9시에 나와서 스터디를 했습니다





아무튼 질리도록 공부를 하니.. 이번에 합격을 시켜주더군요..

9월에 시험을 보고.. 개별법을 거의 안보고 소설을 썼던 터라... 많이 불안했었는데.

54.5 51.5 44.5 성적을 받아 합격을 했습니다.



동차이신 분들은.. 1차보고 2차보기까지 정말 죽기살기로 해야 합니다.

저도 시험을 보고 공부에 질려서 더 이상 책도. 계산기도 보기 싫었으니까요

진짜 독하게 하시길 바랍니다.



술을 좀 먹어서 두서없이 글을 쓰긴 했는데요..

다음에는 공부기술적인 측면에서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멘탈관리, 실무공부방법, 이론공부방법, 법규공부방법..


뭐 제가 했던 방법들을 올리겠습니다.


아무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질문있으시면 달아주세요

대신 제 글의 취지가 많은 수험생의 정보전달목적이니 공개로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다 같이 알고 잘하면 좋자나요~


그럼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화이팅 하십쇼~

 

 

============================================================================

 

 

  뚜비두밥밥 15.12.25. 23:53

김기홍 서브가 쟁점정리 책 말씀하시나요?
 
배다카자메브바로카 15.12.25. 23:54
네 그 책으로 위웠습니다
 
 
비밀댓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진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15.12.26. 00:17 new
 
배다카자메브바로카 15.12.26. 04:43 new
공부비중은 1차에 올인을 하는 게 맞다고 보여집니다
스터디 상위20등 정도 실력이시면 1차 합격 후 2차 감각 살리시는데에도 많은 시간이 걸리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실무관련 수험생입장에서는 최대한 보수적으로 준비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과하다고 느껴지는 강사님으로 기준을 잡고 다른 강사님의 내용을 보충하는 정도로 준비를 하는 게 저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볼록한물통맨 15.12.26. 02:28 new
이론 내용에 관한 질문하나만 해도 될까요?
지역분석과 시장분석의 비교라는 문제가 나오면 배다카자메브바로카님께서는 어떻게 쓰시겠습니까?
 
배다카자메브바로카 15.12.26. 04:56 new
너무 어려운 질문인데요
우선 질문의 의도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어서요^^;;,
암튼 저는 서광채교수님 책으로 공부를 한지라 그 책에 있는 내용들을 다 바를 것 같아요
공통점 차이점 관계로 목차를 잡고 내용을 쓰고 추가적으로 보충하면 해설서에 조금씩 지역분석이 나와있어서 그 부분도 참고해서 쓸 것 같습니다
내용은 솔직히 기억이 잘 나질 않네요~
미흡한 답변이라 죄송합니다
 
 
VERMOUTH 15.12.26. 07:09 new
글 잘 봤습니다
혹시 스터디는 어디 다니셨어요?
 
배다카자메브바로카 15.12.26. 07:39 new
저는 하우패스 다녔습니다
이번에는 좀 보수적으로 준비하고 싶어서
김승연평가사님 문제를 100분 안에 푸는 것을 목표로 공부를 했었던 것 같네요
그 덕분인지 다행히 시험장에서도 100분안에 풀고 나왔습니다
스터디는 자신이 이번에 목표하는 점이 무엇인지를 명확히하고 해당 목표에 맞는 스터디를 다녀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