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나 단과가 아닌 마지막 4기까지 스터디를 진행해온 분들의 경우...


매주 주말에 강사 스스로 많은 시간을 '수험생을 위해 '할애하다가 시험끝나고 난뒤의 한주는


뭐가 그리 바빠서???????....그게 아니라면 '난 돈받은만큼..or 계약조건에 따라서 일을했고


예시답안 올릴지 말지는 강사의 재량이다' 라고 생각하는 거라면 ㅋㅋㅋㅋㅋ




분명 몇개월 지나지 않아 기본강의를 개설하고 ...다시 스터디를 진행하면서 그러겠지


'제 강의를 통해서 해결할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절 따라오시고 꼼꼼히 복습하신 분들은 이 과목덕에 넉넉히 합격했고요

'하란대로만 하세요.....


...등등.......


누가 문제를 찍어달래길 했나.

안그래도 모범답안조차 갸우뚱한게 많은 스터디에서 강사의 실력을 가늠해보려는게 아니다.

그(그녀)가 수험생을 대한것이 진실이었는지 .....그냥 단순부업이었는지 궁금할뿐이다.


실무든 이론이든 법규든 ...논리가 일관적이라면 누구나 수긍하고.

수긍하지 못하더라도 고개를 끄덕일수밖에 없는 답안일것이다.

정답을 원하는게 아닌 얼마나 자기생각을 정답없이 빠른시간에 밝힐수 있는지도

강사의 지식을 뺏어먹길 바라는  수강자들에게있어 큰 도움이 된다.



그냥 다른 강사분이 예시답안 올려줬으니까....

예시답안외에 제가 생각한 더 특이한 논점은 없었으니까 참고하시면 되고요...

라는 어설픈 변명이 벌써부터 아른거린다.


당장 실무만 해도 각 강사의 시산가액차이가 많게는 10%이상난다.


그렇게 강의내내 강조했던 논리만 보려는것인대 무엇이 두려운것인가.




정말 더 웃긴건...지금 예시답안을 올리지 않는 분들이

나중에 십중팔구 기출문제 특강을 할거라는 이야기다.

ㅋㅋ


32주간 기출의 중요성을 외치던 분들이 문제가 출제되고 나오니 쏙 사라지셨다.

채점평이 나오고 누구에게나 일면 타당한 논리가 정립되는 순간 ..아윌 비백!!??


초시생들에게는 9~12월이 그렇게 중요하다고 이시기가 중요하다고 ..

그렇게 설명회에서 이야기 해놓고서는.....

왜 시험본자들이 향후 3개월을어떻게 보낼지 가늠이 되는 기출의 예해에는 무관심한가.

대략적인 문제를 평가하고 이문제에서 물어보는 논점이 무엇이고

어떻게 공부해야되는지 말해주는게 ....그들이 그렇게 중요하다고 강조한 9~12월을 보내는 자세 .아니던가.



대부분의 수험생은 그냥 난 조또모르니까...내년까지 공부해야지 하면서 아무생각없이 다시 펜을 집어들것이고

일부의 수험생은 합격자 발표전까지 쉬거나 알바를 하거나 머리를 식히거나 하던일을 하거나 ..

그렇게 보낼것이다.물론 예시답안 하나 있다고 그게 내년을 대비하는 남은 올해에 큰 도움이 되는건 아니겠지만

표리부동해보이진 않는다는것이다.


혹자는 불필요한 오해를 낳기 싫어서라는 말로 대신할지도 모르겠다.


무엇이 불필요한 오해인가.실체를 알수없는 요상한 말로 본질을 희석시킨다.


이글은 순전히 미래의 그들의 변명을 대비한 글이다.


아무쪼록 직전의 한주도 여느 스터디강평과 다름없이 ....'무대가'로 한주의 강의를 진행해준

예시답안을 올려주신 강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그 강사님들의 노고가 다음의 수험생들에게 더 잘 전달되었음 좋겠다.



'예시답안...?뭐 올려주신 분들 맥락과 다른게 없어서요'....라고 말할거라면

차라리 복붙이라도 해서 올려주세요.

암기가 되어버리는 스터디 문제도 똑같은 풀이가 없는 판국에...맥락이 같다고 답안이 같을까요.


말도 안되는 변명을 할때 이글을 다시금 끄집어내기 위해 미리 남겨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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