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범인은 바로 살모넬라균. 이 균은 식중독뿐 아니라 전염병까지 일으킬 수 있는 무서운 놈이랍니다.
따라서, 날계란을 만진 후 손을 씻지 않고 요리를 계속 하거나 음식을 먹는 행동은 생각보다 매우 위험합니다. 속설에 날계란을 그냥 먹는 행동도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더욱 무서운 사실은... 이제부터입니다. 살모넬라균은 계란껍질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정상적으로 보이는 계란 안에도 있을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허걱!!! ㅠㅠ)
즉, 날계란을 만지고 손 씻는 것만으로는 효과적인 살모넬라균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살모넬라균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일까요?? 걱정 붙들어 매셔도 된답니다. ^^;;
★ 날계란으로 인한 살모넬라 균 감염 예방 수칙
1. 계란은 먹기 직전까지 반드시 냉장 보관한다. 2. 날계란은 가급적 먹지 않는다. 3. 금이 갔거나 더러운 계란은 먹지 말고 버린다.
→ 깨놓은 계란은 가급적 2시간 이내에 요리하거나 섭취한다.
5. 덜 익힌 계란이 들어간 음식은 먹지 않는다. 6. 흰자와 노른자가 흐르지 않고 단단해질 때까지 완전히 익혀서 먹는다.
7. 날계란을 만진 후 손을 씻는 것은 물론 날계란을 담았던 조리기구도 세척제로 깨끗이 닦는다.
8. 계란을 넣어 조리한 음식도 먹고 남은 것은 즉시 냉장 보관한다.
9.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노약자는 계란 섭취 시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감염이 의심된다면..??
그렇다면 만약 살모넬라균 감염이 의심이 된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될까요? 감염 증상은 고열, 복통, 설사, 장염, 식중독으로 오염된 음식이나 음료를 먹은 후 12~72시간 후에 증상이 나타나고 4일~7일 정도 지속된다고 합니다. 면역체계가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 지병이 있는 환자 등은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하니, 증상이 의심되면 병원에 꼭 가보셔야 합니다.
계란포장의 '제조일자' 믿을 수 없어...
찍어 놓기도 하는데,
이것이 그렇게 신뢰할 만한 것은 아닙니다.
여기 제조일자는 "포장한 날" 일까요?
"닭이 알을 낳은 날" 일까요?
농장주인이 "알을 수거해 작업한 날"일까요?
낳은 날이 상식적으로 맞겠습니다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죠.
하지만 법적으로 이것이 강제 시행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유통과정을 직접 보지 않는 이상..
거의 불가능 한 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손 잘 씻는 것이 정답~!!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날계란을 만진 후에
반드시 손을 씻고, 주방기구도 세제로 씻어
보관해야 합니다.
오래된 계란은 먹지 않는다는
원칙만 지킨다면 식중독의 위험에서
조금은 해방될 수 있을 것입니다.
식중독 걸리지 않는 건강한 일상을 보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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