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제를 파악하기 전에는 절대 답안 작성을 시작하지 마라.

 

시간이 없다고 해서 의도를 모르는 문제를 자기 자신의 의도로 풀지 말고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그 문제가 가지는 의도를 파악하고 그 의도대로 풀어야 한다. 모든 출제 의도를 답안에 적을 수 없다면 평가조건, 평가목적, 평가대상을 고려하여 적당하지 아니한 평가방법과 중복되는 평가방법을 과감하게 제외하면 된다. 이런 점이 의심이 된다면 제외의 근거를 감정평가 이론적 근거를 적용해서 적어주면 된다.

 

 

2. 문제에서 물어보고자 하는 것을 목차화 하라.

 

- 이것이 출제의도를 내가 파악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고 어필하는 방법이다. 즉 평가 개요에 추상적으로 적을 사항을 소목차화 하여 구체적으로 내가 알고 있다는 목차로 적어야 한다.

 

 

3. 출제자가 물어 보고자 하는 사항은 언제나 문제에 나타난다

 

이런 사항은 항상 소목차로 구성해서 적어야 한다. 수험자는 출제자가 물어보는 바를 출제자가 알고 있다고 가정을 하고 답안에 적는 것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기본적인 점수는 이런데서 나온다. 출제자가 알겠지 하여 피하지 말고 적자. 

 

 

4. 목차를 구체적으로 적자

 

그물망식 목차는 피하라. 애매모호한 표현은 절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목차는 최대한 자세하게 그리고 출제자의 의도를 적나라하게 적어야 한다. 즉 출제자는 초등학생이다.

 

 

 

5. 어려운 문제 일수록 그리고 개요라는 목차 대신에 평가방법의 적용이라는 목차를 달자.

 

문제 파악이 어려운 문제는 감정평가이론을 적어라. 그리고 그 이론적 근거에 의해서 문제를 풀어라. 그리고 평가방법을 적어 놓으면 문제를 쉽고 빨리 풀 수 있다. 그리고 알고는 있는 데 시간이 없다면 풀이 방법을 말로 적고 결론을 적어라. 감정평가는 전문가의 가치판단이므로 계산을 정확히 할 수 있는 가를 뽑는 시험이 아니다.


 

6. 결론을 풍부하게 적어라.

 

감정평가이론을 적용해서 나의 주관적 해석을 풍부하게 적어라. 달랑 숫자만의 나열은 출제자를 기만하는 행위이다. 한마디로 '그래서 뭔데?'라는 역공격을 받을 수 있다.

 

결과가 나타내는 의미 그리고 그에 대한 분석 추가적으로 반대해석의 의미, 마지막으로 요인이 변경될 때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적어라. 이것이 차별화 전략이다.

 

 

7. 애매한 사항은 빨리 결정을 하라.

 

이 부분은 나도 모르고 남도 모르는 부분이다. 그래서 판단근거를 기술하고 빨리 결정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즉 시험은 정답이 맞고 안 맞고가 아니라 나의 전문가적 판단을 요구하는 것이다. 주관식 시험에서는 정답이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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