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자기답게 살기 위한 평생공부법

 

chapter 1 성공한 사람들의 히든 DNA

 

창조력을 지배하는 DNA

감각계를 통해 입수된 정보는 뇌 용량의 한계로 인해 뇌에 보존되기 힘들다. 따라서 인풋된 정보는 행동으로  아웃풋되는 과정에서 편집되고 요약되어 하나의 의미로 만들어지고, 이 의미는 더욱 구체적이고 명확한 개념으로 뇌 속에 오래도록 저장된다. 결국 이 두 기관의 입출력 메커니즘이 자전거의 두 바퀴처럼 원활히 기능할 때, LQ가 높아진다는 이야기다. 문제는 대부분이 사람이 감각계보다 운동계가 심하게 열등하다는 것이다. 두 영역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리터러시 역량이 제 기능을 할 수 없으며, 이것이  LQ가 낮을 수 밖에 없는 유일한 이유다.

 

정보 과다 시대를 현명하게 살아가는 법

 

 

chapter 2 읽지 않으면 쓸 수 없다

 

하버드생들이 우수한 이유는 많이 읽고 많이 쓰기 때문이다

독서 몰입의 비밀, 스테파니 하비, 앤구드비스 지음, 커뮤니티

공부가 된다. 크리스티안 그뤼닝, 이순

 

LQ로 지식을 구조화 하라

나는 그 종소리들을 낚아채 집요하게 파고든다. 그런 다음 '아마 이것일지도 몰라'하며 하나의 가설을 세우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의 경로를 더듬어 블로그에 쓴다. 가설이었으니 쓰는 즈음에는 전혀 엉뚱한 애기로 번지기도 한다. 하지만 내 추론이 맞아떨어진 적이 더 많다.

...

 

읽기는 곱셈이다. 내면에 저장된 선험적 지식이나 경험의 단서가 없다면 아무리 많이 읽어도 새로운 생각을 만들어낼 수 없다. 새로운 생각이 없으면 쓰고 싶어지지도 않는다. 성경에 나오는 마태효과, '무릇 있는 자는 충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는 읽기에도 고스란히 적용된다.

 

 

읽고 생각하고 정리하며 지식을 구조화하라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자료를 입력할때 나의 언어로 내식대로 표현함으로써 자료의 메시지를 장기기억모드로 전환시키는 것인데, 이것이 지식구조화 작업의 핵심이다. 나의 스키마를 증폭시킨 공신을 읽기로 확보한 지식이나 정보, 또는 느낌이나 생각을 글로 쓰는 습관이었다. 새로운 것을 알거나 읽거나 경험하면 나는 블로그나 이메일이나 칼럼에다 그 내용을 쓰곤 했는데 이 과정을 통해 새로운 것에 대한 이해와 장기기억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었던 것이다.

 

 

 

읽기 훈련의 교과서, 책

 

책을 읽는 행위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예감에 마음을 열어두는 것이다. 책을 읽는 것은 삶이 책을 통해 어떤 귀띔을 하는가를 알아차리는 일이다. 그러므로 책을 읽는 시간은 잔뜩 주의를 기울여 그 행간의 메시지를 포착하는 때다. 책을 읽는다는 행위는 최상의 읽기 훈련이다. 지금 나는 읽기를 훈련하는데 책만 한 수단이 없음을 강조하는 참이다.

 

 

읽기치매백신, 트레이싱

 

무엇이든 읽은 후, 또는 접한 후에는 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버릇을 들여야 한다. 읽고 생각하고...일련의 과정을 거쳐 소화한 메시지를 내보내야 한다. 그래야 읽기가 제대로 된 것이다.

 

- 트레이싱 방법-

북토크 나누기

맵핑

옮겨쓰기 (키워드를 중심으로 문장을 재구성하여)

 

리딩로그 (독서한 내용의 기록)쓰기

요약문쓰기

리뷰쓰기

칼럼쓰기

 

읽은 것을 내 것으로 만드는 기술

요약문쓰기훈련

1. 먼저 베껴 써라

2. 베껴 쓴 칼럼의 의미를 파악하라

3. 파악한 의미를 중심으로 내식대로의 요약문을 써라

 

 

 

 

 

다른 인생을 꿈꾼다면 활자생활자로 살아라

 

나라는 소설가 만들기, 오에 겐자부로, 문학사상사

하루 30분 혼자 읽기의 힘, 낸시 앳웰, 북라인

 

벙싯거리고

 

마르틴발저, 존 어빙, 주제 사라마구, 트루먼 카포티, 코맥 매카시, 스티븐 프레스필드

김이듬, 이기철, 문정희 시인

 

철학은 생각하는 법을 알려준다. 역사는 수 천년 동안 반복되어 온 인간의 본질을 상기시켜준다.

 

<인문학의 즐거움> 커트 스펠마이어 휴먼앤북스

 

사서 읽고 소장해두면 그 사이 나의 책 읽는 힘이 길러져 그 책을 다시 읽을 땐 전과 다른 메시지를 읽어내기도 한다. 참 신기한 것은, 읽을 때마다 메시지가 다르게 이해되고 밑줄 치는 문장과 접는 페이지가 매번 다르며, 독후감 또한 빈번히 다르다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책은 사서 읽고 소장해야 한다고 나는 강조한다.

 

워런 버핏

자신이 왜 코카콜라만 먹는지와 간은 생활습관을 읽어낸다

그런 다음 다른 이들은 코카콜라를 얼마나 좋아하는지를 알아보고, 그 비결이 어디에 있는가를 코카콜라회사의 모든 것을 들여다봄으로써 파악한다.

 

정리하면, 읽는 행위의 핵심은 자기만의 안목과 독법으로 자기만의 생각을 자극해 새로운 생각을 창조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독법의 기본이 되는 스키마를 관통하는 철학과 가치관의 틀로 남이 못 본 것을 보고, 보이는 것 너머의 것을 보고, 보이지 않는 것까지도 볼 줄 아는 능력이 바로 읽기다.  그 결과 텍스트가 함유한 핵심을 파악하고 그 핵심의 본질까지 천착해 들어가, 마침내는 창조의 엔진까지 돌릴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읽는 힘'이다.

 

마지막으로 읽기는 기술이 아니라 평생에 걸쳐 무의식적으로 반복해야 하는 습관임을 기억하자.

 

책보다 먼저 세상을 읽어라

 

 

 

 

 

chapter 3 생각을 빅뱅하라

 

잘 쓴 글은 생각이 99%다

 

글쓰기가 어렵고 재미없어 피해가고 싶은 것은 잘 못 쓰기 때문이 아니라 쓸거리가 없기 때문이다. 쓸거리가 없으면 어떤 노력에도 불구하고 글은 쓰이지 않는다. 쓸거리가 충분하다면 쓰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쓰기 전에 쓸 거리를 확보하는 것, 글로 써야 할 아이디어를 확보하기 위해 생각하는 것, 이것이 글을 잘 쓰는 비결의 전부다.

 

<광고천재 이제석>

<미국처럼 쓰고 일본처럼 읽어라> 신우성, 어문학사

 

 

 

 

끝이 보일때 까지 파고들어 질문하라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비결, 질문 쪼개기 -> 로지컬 라이팅

 

생각하는 틀

= WHY  왜 쓰는가?

- HOOK 독자를 유혹하는 포인트는 무엇인가?

AUDIENCE 누가 읽는가?

TRIGGER 무엇을 요청해야 하는가?

 

다른 환경, 다른 말이 다른 생각을 불러온다

 

말이 다르면 생각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면 행동이 다르다. 입대한 훈련병이 가장 먼저 받는 훈련은 말투부터 군인용으로 바꾸는 것이다. 만일 당신이 뭔가 다른 생각을 해내고 싶다면 당신이 사용하는 말부터 바꿔보라. 바로 그 지점에서 새로운 말이 견인하는 색다른 생각이 절로 솟아나는 신비를 경험할 것이다.

 

PASS + DONATOR

 

 

 

막힌 생각의 길을 열어주는 몇 가지 방법

 

생각의 혈(穴)을 뚫어주는 데도 그에 걸맞는 자극이 필요하다.

스티브 잡스는 창조란 연결에 다름 아니라고 이야기 하며, 감성과 필요, 욕구와 요구를 연결하는 곳에 창조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생각을 디자인하라, 에디슨처럼

 

그는 불가능하다고 입증되기 전까지는 어떤 것도 가능하다는 것이 '파이팅 스피릿'이라고 덧붙였다.

 

세상을 읽을 때, 헬렌켈러 처럼 당신도 다른 이의 도움 없이 당신 혼자서 해야 한다. 당신의 지팡이로 혼자 걸어야 한다. 다른 사람의 생각이나 느낌이나 표현의 뒤에 숨어서는 절대 제대로 느낄 수 없다. 무엇을 어떻게 보거나 느끼더라도 당신은 옳다. 오감으로 느끼는 것에 잘못이란 절대 있을 수 없으니 말이다. 그러니 당신의 느낌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자. 당신의 생각을 무조건적으로 이해하자. 이유를 모르면 모르는 대로, 알면 아는 대로, 다른 이의 것과 다르면 다른 대로, 당신의 생각과 느낌은 당신의 것이다. 왜 다른가에 신경 쓰지 말고, 왜 다르게 느껴졌는가 하는 이유를 찾는 것이 현명하다. 에머슨의 충고대로 당신 가슴에 걸쳐져 있는 현의 울림에 당신이 온몸이 울어야 한다. 당신 마음에 참인 것이 다른 모든 사람에게도 참이라고 믿는 것이 천재라고 에머슨은 말했다.

 

 

기억하자. 당신 자신이 기준이고, 가이드이고, 영웅이며, 북극성이다. 함민복 시도 늘 자기 자신에서 출발한다. 그는 말한다

 

나는 나의 삶에서 나를 움직인 것들에 대해 쓴다. 나를 움직인 것은 제삼자도 움직일 확률이 크기 때문이다.

 

 

열 가지 남의 생각보다 한 가지 내 생각

<달리기를 할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무라카미 하루키, 문학사상사

 

나는 생각하기 위해 쓴다. 쓰다 보면 생각이 발전하고 발전한 생각을 글로 쓴다. 하루에도 몇 차례 새로운 생각에 골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블로그에 글을 쓰는 행위는 번거로운 절차없이 비용 한 푼 들이지 않고 얼마든지 자주 생각을 훈련할 수 있는 매력적인 방법이다.

 

쓸거리를 찾는 습관만큼 중요한 것이 메시지가 분명한 글을 쓰는 습관이다.

생각 표현의 몇 가지 도구 그리고 블로그

 

 

 

chapter 4 쓰다 보면 생각을 저절로 폭발한다

 

LQ향상의 완성판 '글쓰기'

독자를 위해 쓰지 말고 독자 입장에서 써라

글을 잘 쓴다는 것은 쓰고 싶은 것을 독자가 읽고 싶어하는 것으로 변환할줄 아는 능력을 말한다. 독자가 원하는 것을 파악해 독자의 언어로 표현할 줄 아는 능력이다. 이런 능력의 기초는 무슨 글이든 쓰기 전에 '누구를 대상으로 왜 쓰는가'를 생각하는 습관이다.

 

어려운 글 쓰기는 쉽지만 쉬운 글 쓰기는 어렵다

반드시 읽게 만든다. 메시지 트랜스포밍

눈에 '쏙' 마음에 '착', 쓰기연금술 '편집'

 

 

논리적이고 매혹적인 표현의 기술

WHAT FOR 주장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SO WHAT 그것이 나에게 어떤 의미인가?

THEN WHAT 그러면 이제 어쩌란 말인가?

 

글쓰기 전략의 일등 전술 '레토릭'

 

드라마틱 스토리텔링 방법

A CTION 주인공의 행위

B ACKGROUND 왜 그런 행위가 나왔나

D EVELOPMENT  행위의 발전

C LIMAX 행위의 결과

E NDING 마무리

 

 

 

자신만의 언어로 글을 써라

 

글상(文相)본다.

나만의 글쓰기 스타일은 잘 쓴 글을 많이 읽고 그 과정에서 개성있는 문체를 흉내 내며, 많은 글을 쓰는 가운데 만들어진다. 이 밖의 방법이 없다는 게 참으로 유감이다.

 

개성있는 스타일을 갖기 위해 가장 적은 노력으로 가장 큰 성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은 어휘력을 기르는 것이다.

 

 

독자의 관심을 사로잡는 어휘의 마술

 

욕실의 좁은 틈새에 딱 들어맞는 타일을 고르듯이 그 자리에 꼭 필요한 언어를 신중하게 선택하고 다양한 각도에서 그것이 맞춰진 상태를 검증한다. - <1Q84> 중에서 -

 

<지하철과 코코넛>

 

 

스토리텔링의 진실

 

스토리 텔링이란 ' 한마디의 말이라도 그 속에 이야기가 담긴 것처럼 여겨지게 구성하는 것이다'

 

 

 

독자 스스로 설득되는 매혹적인 글감 SELF

<극한의 설득, 찰나의 설득>

 

비즈니스 글쓰기는 리액션이다

 

<아부의 기술> 리처드 스탠걸, 참솔

그는 아부만큼 유용한 리액션이 없다고 전제하고 아부란 전략적인 칭찬, 즉 '특별한 목적을 추구하는 수단으로서의 칭찬'이라고 정의한다. 더불어 남이 지나치는 사소한 부분 - 디테일을 찾아내 칭찬하는 것이 그 핵심이라고 말한다.

글쓰기 사전에 원샷은 없다

 

'쓰는 사람'으로 자신을 포지셔닝하라

글을 잘 쓰고 싶은가. 그렇다면 무조건 많이 써라. 무조건 많이 쓰고 싶은가? 그렇다면 여기저기에 글을 쓰겠다고 약속하라. 그런 다음 약속을 지켜라. 써야 한다는 절박감이 있으면 쓸거리를 찾게되고 이 과정이 습관화되면 글을 잘 쓸 수 있다. 외압을 이용하는 것이다. 외압을 즐기면 글을 잘 쓸 수 있다. 나는 매일 일곱편의 블로그를 쓰도록 메뉴를 설정해두었다. 또 매월 시사월간지의 연재 칼럼과 기명 칼럼들을 쓴다. 매주 인터넷 칼럼도 연재한다. 나는 늘 책을 쓰고 있다. 새벽 3시 반에 일어나 책 쓰는 일 아니면 무슨 일을 할 수 있겠는가? 나는 이메일로 소통하기 위해 늘 메일을 쓴다.

 

글쓰기는 빅토리녹스-등산용 칼이다. 관찰력, 사고력 , 통합력, 통찰력, 표현력, 구성력을 한꺼번에 구사해야 한다. 결국 글쓰기로 무엇이든 할 수 있다. 글쓰기 능력은 창조의 프레임워크 자체다. 글을 잘 쓴다는 것은 창조할 줄 안다는 증거이며, 빅토리녹스를 품고 산에 오르는 것이다. 앞으로 1만시간만 글쓰기를 공부하자. 무슨 글이든 의도한대로 척척 써내도록 훈련하자. 글을 쓰지 않으면 뇌에 가시가 돋도록 훈련하자. 그리고 남은 여생을 글을 쓰며 살자. 아웃라이어로 살자.

 

epilogue : 평생 현역으로 살고 싶다면 LQ를 향상하라

 

어떤일을 평범하게 대충해버리면

시간을 훨씬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시간이 많이 흘러 어떻게 손 쓸수 없게 되기 까지는

대부분의 사람이

평범한 것과 비범함의 차이를 눈치 채지 못한다.

 

<스눕 : 상대를 꿰뚫어보는 힘> 샘고슬링 지음, 한국경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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