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공장 현장 바닥은 두가지로 나눠집니다..
일반 콘크리트 미장이 되어 있는 바닥과..
아래 사진처럼 하드너라는 제품으로 미장 마감을 했는 바닥이 있지요..
여기서 하드너란...
**하드너(칼라분말하드너)
-일반적으로 하드너라고 하는 것은 칼라분말 하드너를 이야기한다.
-이는 콘크리트를 타설하면서 표면다듬질(기계미장,또는 누름미장)을 할 때,
분말을 표면에 뿌려서 콘크리트속에 있는 수분과 결합하여 바닥을 형성하는 것으로,
콘크리트 속에 침투하는 것이 아니고 그 위에 일정두께를 형성하는 바닥재이다.
-대부분 녹색,적갈색,회색 등으로 되어 있으며,하드너 자체의 강도는 높으나
시간이 지날 수록 분말이 마모되어 일어나게 되고 실크랙이 많이 생기며 보수가 어려운 단점이 있다.
-분말하드너를 시공할 때는 그 위에 액상하드너를 시공해야 하는 것이
정상이나,우리나라에 들어온 초기부터 그냥하다보니 액상하드너를
아예 하지 않는 것이 정상으로 되어 있다.
*******다음 발췌******
그렇게 보통 이렇게 하드너를 깔고 나중에 또 에폭시 도장을 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근디 위 사진처럼 하드너 바닥이 되어 있는 현장은 아무거나 작업을 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
하드너와 일반 에폭시와의 부착이 안나오기때문이죠..
보통 에폭시 바닥 공사는 하도 투명 1회 도장에 상도 녹색 2회 도장을 기본으로 한다..
처음엔 그렇게 도장을 다하고 건조가 된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쉽게 생각했다면 크나큰 착오입니다..
제일 중요한 하드너 바닥과의 부착이 안오기때문이다..
바닥에 라인 표시한다고 테이프 붙이고 라인 작업하고 난 뒤..
테이프를 제거하기위해 떼어내는 순간!!!!!!
에폭시 바닥재가 제명이 됐어요!!!!ㅋㅋㅋㅋ
힘들여 작업한 에폭시 바닥재가 부착이 안되어서 다 떨어지고 말것입니다..ㅋㅋ
그래서 이렇게 하드너 바닥이 되어 있는 현장은 일반 에폭시 하도를 적용시키면 안됩니다..
이런 하드너 바닥엔 바로....
하드너 전용 하도(프라이머)로 작업해야 합니다..
아래 사진은 KCC(금강고려화학)에서 나오는 하드너 전용 하도를 소개합니다..
하드너 전용 하도는 주제와 경화제로 분리되어 있는 2액형 도료입니다..
비율은 1 : 1 이며..
희석제는 유니폭시 전용희석제를 사용합니다..
희석제는 주제와 경화제를 섞은 뒤 그 양의 0% ~ 20% 까지 희석합니다..
그렇게 하드너 전용 하도를 가지고 작업하고 있는 현장 바닥입니다..
꼼꼼하게 빠지는 곳 없이 작업하는게 중요합니다..
보통 건조는 하루를 말리면 좋지만..
요즘처럼 날이 더울때면 건조 속도가 빠르므로..
약 3 ~ 4시간 정도 말리면 후속 도장이 가능합니다..
그렇게 하도가 건조되면..
아래 사진의 상도용 녹색으로 1회 ~ 2회 마감 지으면 됩니다..
조금전엔 상도 코팅 2회가 기본이라고 말씀드렸는데..
지금은 1회라는 말이 왜 나왔느냐하면..
보통은 소량의 희석제를 사용해서 2회 도장을 하지만..
시간적 촉박함이 따른다면..
무(無)희석으로 빡빡하게 1회 도장으로 마감지울수도 있습니다..
물론 두꺼운 도막으로 인해서 건조되는게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완전 건조되기 전에 주의만 한다면 충분히 견고한 바닥재의 효능을 발휘합니다..
금전적 지출은 있지만..
현장에서 작업하는 직원들의 환경을 생각한다면..
충분히 고려해 볼 수 있는 문제인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축구팬더의 잘살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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