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기가 특히 재수로 합격한 사람 많다던데 사실인가요?

 

실무 마음대로 풀어도 2번 빼고 or 다 풀기만 하면

 

 

 

과락인 사람 점수 조정해서 재수로 합격한 사람 많다던데 사실인가요?

 

 

그리고 스터디 시험도 아니고 기출인데도 문제가 오류가 있었다고 하던데 그것도 사실인지 궁금합니다.

 

 

그런걸로 다른 시험 수험생들이 감평은 채점 일관성도 없고 시험 전문성도 없다고 욕 많이 하더라구요.

 

 

그래봤자 재수로 붙더라도 새로 다 배워야 하고 업무가 전문성 낮아서 현업에서는 전혀 상관 없다는 소리도 하구요..

 

 

사실이라면 왜 그런식으로 문제 내고 채점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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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변에는 합격할만한 사람이 합격했는데요??????

 

 

실무 몰과락이 좀 그렇긴 햇지만

 


확실히 실무 면과락받은사람들도 웬만큼 잘하던 사람입니다.

 


그냥 스터디에서 서브만 주저리주저리외워서 성적상위권내던사람들은

 


우후죽순처럼 떨어졌죠

 


하지만 답안지를 봤을때 서술력좋고, 어떤문제들 웬만큼 쓰던사람들이 붙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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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은 서브 주저리주저리 외운 것과 합격은 전혀 별개였습니다. 무슨 소리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답과 상관없이 실무 다 채우느냐 못 채우느냐로 끝.

 

안 그래도 감평이라고 하면 로또라는 인식이 대부분인데

 

작년에 정점을 찍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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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과목 모두 하위권 실력인 사람들 많이 합격했습니다.

 

마음대로 풀어도 끝문제까지 손 댄 사람 합격 많이 했구요.

 

그래서 학벌도 최근 10년 정도 동안 제일 낮은 해였습니다.

 

 

재작년에도 실무 잼병이고 매해 과락인 사람들도 변별력 전혀 없어서 많이 붙어 나갔구요

 

치는 해의 운도 실력이라면 실력이겠죠 ㅋㅋㅋㅋ

 

 

어쨋든 작년은 정말..

 

열받은 22기들이 달려오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하네요...

 

근데 사실인건 사실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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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제가가 문제를 내고

 

그 문제를 다 푼 사람이 붙었는데

 

뭐가 그리 왈가왈부 할게 있나요?

 

실력이라는게 어떤걸 말하는건지..

 

잘 풀던 잘 못 풀던 모든 문제 다 건드린 사람이 붙었다고 하는데

 

그게 뭐 잘못됬나요?

 

제가 봤을때는 당연한건데 말입니다.

 

만약 출제자 입장에서 90%이상이 모범답안에서 벗어났다고 했을 때

모든 문제 다 조금씩 푼 사람에게 점수를 줄 것 같은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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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이 비체계적인건 사실..

 

타 수험생들 사이에 감평시험이라고 하면 떠올리는 단어는 "로또"

 

시험이 어려운 걸 떠나서 그냥 더럽다는게 각종 고시, 시험계에서의 정설

 

유독 감평시험만 이런 취급 받는건 분명히 문제가 있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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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시험이 오류가 있던 말던 나만 탈출하면 상관없다는 뜻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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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도 합격하고 나간 현직과 당해년도 수험생들이 한목소리로

이 사람은 절대 합격할 수 없다는 사람이 합격하기도 합니다.(법전도 거의 암기 하지 않은...)

다른 시험보다 한만큼, 실력만큼 합격하는 확률이 낮은건 확실합니다.

 

 

 

합격생의 辯

 

 

21기입니다. 제가 아는 22기님들 모두다 합격할 만큼 실력 좋은 분들이었습니다. 합격생이 운이 좋아 붙었다고 말하는걸 진짜로 믿는 건 아니시겠죠. 님이 질문하신 내용들 제가 봤을 때 다 사실이 아닙니다. 사실이라고 우기는 사람이 타시험 준비중이라면 너나 잘하시라고 하고, 감평준비중이라면 감평 관두고 딴데 알아보라고 하세요. 부정적인 생각은 결국 부정적인 결과를 낳는다는 옛말이 틀리지 않더라는 걸 깨닫게 되면서 전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님이 지금하고 있는 걱정과 의문은 합격에 눈꼽만큼도 도움이 안됩니다. 22기가 재수가 좋아 합격했다고 시기 마시고 그 사람의 장점을 여쭤보시고, 기출문제의 오류를 찾지 말고 기출문제를 어떻게 풀었으면 점수가 더 잘나왔을까를 생각하시면 합격이 좀더 가까이 다가올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전문성이 낮다고 하는 부분에서는 그럼 다른 시험들은 실무에서 책에 나와있는 내용 그대로 써먹는 줄 아십니까. 다들 실제업무에 가서는 새로 배우는게 많습니다. 그리고, 수험생때 공부한 내용 특히 보상같은 경우에는 실제업무에서도 많이 쓰입니다.

 


재수로 합격한 사람이 설사 있더라도 공부오래한 사람은 느낄겁니다 노력한 사람에게 재수도 따른다는 걸요 재수 아님 운이라는 것이 결국은 그동안 쌓은 과정의 산물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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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엔 진짜 심각했던거 누구나 다 아는데 댓글에서 곱게 포장되는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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