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 수면 실천 스케줄

 

 

 

* 제1주 : 수면 리듬의 변혁기 *

1일째

준비일

  * 수면시간 -> 8시간

 7~8시간 수면은 이 날로 끝난다. 3시간 수면으로 전환하기 위한 마음의 준비를 하며, 왜 3시간 수면을 몸에 익히려는지 목적 의식을 뚜렷이 한다.

2일째

 * 수면시간 -> 0

 수면 리듬을 제로의 상태로 환원시키기 위해 완전히 철야를 한다. 철야 후 낮잠을 자지 않고, 36시간 깨어 있는 것이 포인트.

3일째

제1반응기 하루째

 * 수면시간 -> 6시간

 이 날이 가장 고통스럽다. 수족과 허리 등의 관절에 묵직한 통증이 오고, 눈이 따갑고 미열이 나는 등, 독특한 증세가 나타난다. 가능한 한 몸을 움직이고 의지력으로 버텨 나간다. 

4일째

제1반응기 이틀째

 * 수면시간 -> 6시간

 스스로 놀랄 만큼 숙면을 취할 수 있고, 기분 좋은 긴장감에 쌓인다. 수영이나 조깅 등으로 신체를 움직이게 한다. 수분이나 단것은 피하고, 적게 식사한다. 목욕과 술도 삼간다.

5일째

제1반응기 사흘째

 * 수면시간 -> 6시간

 체중이 감소된다. 성인의 경우 1~1kg이나 준다. 이것이 병이 될까 걱정하면, 오히려 스트레스가 되며 반응을 가중시킨다. 

6일째

 * 수면시간 -> 4시간

 채식주의를 밀고 나간다. 야채 7 육류 3의 비율까지는 무관하다. 반응기를 어느 정도 벗어났으나, 아직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므로 주의를 요한다. 

7일째

 * 수면시간 -> 4시간

 눈에 띄게 몸이 마르며, 비만형인 사람은 스마트한 몸매가 된다. 

 

 

 

 

* 제2주 : 3시간 수면의 안정기 *

8일째

 * 수면시간 -> 3시간

 3시간 수면의 리듬을 정착시키는 안정기에 들어간다. 기상과 취침 시간을 정한다. 

9일째

 * 수면시간 -> 0

 두번째 철야를 한다. 별로 고통스럽지가 않다. 식사량과 수분 섭취에 신경을 써야 한다. 

10일째

제2반응기 첫째날

 * 수면시간 -> 3시간

 재차 반응이 나타난다. 그러나 제1반응기 때보다 심하지 않다. 서서히 3시간 수면이 몸에 배어간다. 

11일째

제2반응기 이틀째

 * 수면시간 -> 3시간

 이제 조금만 더 참으면 목적을 달성할 수가 있다. 

12일째

 * 수면시간 -> 3시간

 여기에서 두통, 어지러움, 구토, 빈혈, 미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은 아직 체질 개선이 되지 않았으니, 곧 중지하고 다시 한번 1일째부터의 스케줄으르 반복해야 한다. 포기하면 그 동안의 고행은 수포로 돌아간다. 

13일째

 * 수면시간 -> 3시간 

14일째

 * 수면시간 -> 3시간

 이 날만 지나가면, 3시간 수면의 리듬은 완전히 내 것이 된다. 목욕이나 음주 등 옛날 습성으로 돌아가도 이제 안심이다. 

 

 

 


1일째. 이날은 4시간 수면으로 전환하기 위한 마음가짐과 지식을 키웠으면 한다. 우선, 수면시간을 짧게 하는 것이 정말 필요하다는 자각을 여기서 재확인한다. 4시간 수면이 가져다주는 이점을 차분히 정리해 본다. 그리고 그것이 자기의 인생살이에 크게 보탬이 되고 구실을 한다고 확신하기에 이르러야 한다. 그런 신념이 조금이라고 뒤흔들린다면 4시간 수면을 정착시킨다는 것은 어림도 없다고 생각하는 편이 낫다.

 

 

그리고 2주일간의 수행으로 빚어지는 여러 증상을 예비지식으로 머리속에 잘 정리해 두어야 한다. 그 증상이란 말할 나위 없이 극복하기가 결코 호락호락 쉬운 것이 아니다. 4시간 수면을 굳히는 데에 있어, 기어서 빠져나가야 하는 장애라고 여겨야 한다.

 

 

그러나 곰곰이 잘 생각해야 한다. 고작 2주일간의 <수행>으로 앞으로의 일생을 쾌적하게 지낼 수 있는 수면법을 몸에 익히는 것이다. 한번 정착시킨 수면리듬은 어지간한 일이 없는 한은 좀처럼 무너지지 않는다. 지금 당신이 30세라면 앞으로 40년간쯤은 넘쳐서 남은 시간을 자기 마음대로 쓰게 된다.

 

 

이렇게 제 1일째는 어디까지나 자각의 하루인 것이다. 마음을 고요하고 잔잔하게 먹으면서도 단단히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한다. 물론 이 날밤이 7(8)시간 잠자는 것은 마지막이다.

 

 

"바야흐로 내일부터 훈련이 시작된다. 힘내서 견디어야지..."하고 결의를 새로이 굳치는 것이다.

 

 

"7(8)시간 자는 것은 오늘뿐이다"

 

 

라는 데에 생각이 미치게 되면, 잔다는 것이 고맙게 여겨지고, 기분 좋은 숙면을 할 수 있는 것이다.

 

 

2일째. 이날이 대단히 중요한 시기다. 자기의 수면리듬을 완전히 허물어뜨리기 위해 완전히 밤샘을 하게 된다. 수면시간을 단번에 0시간으로 하면서 잠자는데 대한 굶주림 상태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3일째. 완전철야로 지샌 새벽녘이긴 하지만, 잠자는 것은 밤이 돼야 한다. 이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로서, 밤샘 뒤에 적어도 36시간은 뜬 눈으로 버티어야 한다.

 

 

이날부터 반응기가 시작돼서 여러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눈이 따끔따끔하며 아프다. 어깨가 뻐근해진다. 다리와 허리 그리고 관절, 마디마디가 은근히 쑤신다. 나른하고 기력이 없어진다. 체중이 0.5kg 준다. 오줌이 눈에 뛰게 노래진다. 그리고 개중에는 미열이 나는 사람도 생긴다.

 

 

"병에 걸린 것이 아닌지?..."

 

 

하고 걱정이 앞설지 모르지만 이러한 반응은 모두 철야의 피로가 풀리면 사그라지니까, 안심하고 이 관문을 지나면 된다.

 

 

4일째, 5일째. 모두 수면시간은 6시간으로 한다. 밤샘을 한 뒤인 지라, 6시간으로도 놀랄만큼 푹 잘 수 있고, 7--8시간 잔 것같은 생각이 든다.

 

4일부터는 4시간 수면을 향해 몸을 익히는 단계에 들어선다. 철야하고 그런 뒤에도 계속 일어나 있다는 거센 파도를 무난히 넘었다는 데에서 심신에 산뜻한 긴장상태가 맴돌게 된다.

 

 

이 양일의 주의점은 되도록 수분을 들지 않아야 한다는 일이다. 한없이 수분을 들면 눈에 띄게 맥이 빠지고 나른해진다. 여기서 말하는 수분이란 커피, 홍차, 쥬스, 청량음료, 맥주, 술, 과일, 스프 등등이다.

 

 

그리고 단것도 삼가한다. 단것을 들면 잇몸이 들뜨거나 이가 아파지기도 한다. 식사량은 웬만큼 줄이고 꼭꼭 씹어 먹도록 명심하고 실천에 옮긴다.

 

 

사람이 이로 씹으면 위아래의 이로 해서 50kg이나 되는 압력이 걸린다. 굉장한 힘이다. 그러니까 같은 음식을 먹으도 잘 씹지 않고 삼키는 사람과 천천히 힘주어 씹으면서 먹는 사람과는 소화력에 얼마만큼의 차가 있기 마련이다.

 

 

잘 씹어 먹으면 그만큼 침도 많이 나오고 위액의 분비도 느려진다. 이것은 식욕에 브레이크가 걸린다는 이야기다. 따라서 잘 씹어 먹게 되면 그럴수록 자연적으로 음식을 적게 먹도록 된다.

 

 

이 양일은 목욕도 되도록 삼가는 편이 좋다. 더운 물에 들어가면 갑자기 피로를 느끼게 되기 때문이다. 알콜도 피하는 것이 좋다. 술을 마시면 취기도 빨리 돌고 허리가 빠지는 것 같은 느낌에 빠진다.

 

 

6일째. 7일째. 수면시간을 이틀 줄여서 4시간으로 한다. 이 무렵이 되면 손목시계가 헐 겨워질 정도로 여윈다. 자는 시간이 적으니까 그만큼 체력이 소모되고 세포안의 지방질이 급격히 분해돼서 체중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불룩나온 배에 신경을 쓰던 사람도 한결 날씬해진다.

 

 

헌데, 6시간에서 4시간으로 자는 시간을 줄이는 것은 그다지 괴롭지 않다. 4시간으로 줄인 이틀째의 밤같은 때는 오히려 쾌적하기조차 하다. "또 철야라도 할 수 있는 것 같군"하는 자신마저도 생긴다.

 

식사내용은 이 무렵부터 채식중심으로 하는 것이 좋다.

 

 

2주일째는 4시간 수면을 정착시키는 기간이다. 이 무렵에는 취침과 기상시간을 정할 필요가 있다. 아침 중심형으로 하느냐, 밤중심형으로 나가느냐를 분명히 한다.

 

 

9일째. 밤에 두번 째의 완전철야를 실행하고 10일째의 밤까지 다시 36시간 이상 일어나 있다. 실천해 보면 알지만, 이 두번째의 밤샘은 전혀 괴롭지 않다. 이상한 일이지만 몽롱히 둥둥 떠있는 듯한 부유감에 휩싸이고 육체의 피로는 거의 느끼지 않는다.

 

 

10일째. 다시 4시간 수면으로 되돌린다. 이 때도 잠이 깊어서 7~8시간 숙면한 듯한 느낌이다. 여기까지 오면 4시간 수면은, 두번째의 철야로 잠을 다시 제로로 샜던 것으로 해서 이번에는 생리리듬에 걸맞는 것으로 달라졌다.

 

 

14일째를 지나면 4시간 수면은 아주 자연스럽게 몸에 배게 돼있으므로 목욕이나 알콜 섭취도 평소의 상태로 되돌려도 괜찮다.

 

 

단지, 개인차가 있으니까 2주째에 들어 섰을 데도 반응기에 이어 괴로워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또 12일째가 되는 무렵에 두통, 어지러움, 메스꺼움, 빈혈, 미열을 느끼는 증상을 보이는 사람도 나온다.

 

 

이런 경우는 무리를 하지 말고 당장에 중지한다. 그리고는 다시 한번, 제 1일째로 되돌아 가서 이번에는 4주일간의 일정으로 시작한다. 이것은 하루하루 단계를 이틀로 늘려서 실시하는 방법이다.

 

 

또 나날에 따라 수면시간에 강약의 리듬을 붙이는 편이 지내기가 쉽다는 사람에게는 <6대 3의 리듬>을 적용하는 방법도 있다. 이것은 나고야의 츄꼬대학 학장이 실천하고 있는 방법인데, 6시간 잠잔 다음날은 4시간, 그 이튿날은 6시간 하는 식으로 6 , 4의 리듬을 계속해 나가는 것이다. 통산한다면 5시간 수면이 된다. 우수인 날은 6시간, 기수인 날은 4시간(또는 그 거꾸로)으로 정하면 실천하기가 쉬울는지도 모른다.

 

 

 


단면법 실천 일정표


<제 1주=수면리듬의 변혁기>


  1일째(준비일): 수면시간 -> 8시간

7시간 수면은 이날이 마지막이 된다.

4시간 수면으로 전환하기 위한 마음의 준비를 하고, 4시간 수면의 뜻을 재확인


  2일째: 수면시간 -> 0시간

수면리듬을 제로의 상태로 돌리기 위해 완전히 밤샘을 한다. 철야를 한 뒤에 36시간 계속 일어나 있는 것이 중요.


  3일째(제1반응기) <첫날째>: 수면시간 -> 6시간

이날이 가장 괴롭다. 다리, 허리나 관절이 은근이 아프고, 눈이 따끔따끔 하며 미열도 나오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되도록 몸을 움직이며 의지력으로 넘긴다.


  4일째(제1반응기)<이틀째>: 수면시간 -> 6시간

놀라우리만큼 숙면이 되고 사뿐히 긴장상태가 찾아온다. 수영이나 조깅등으로 몸을 움직인다.

단것, 수분은 되도록 피하며 적게 먹는다. 목욕, 술도 삼가한다.


  5일째(제1반응기)<사흘째>: 수면시간 -> 6시간

체중이 준다(성인은 1-2kg) 이것에 신경을 너무 쓰면 스트레스가 오히려 크게 반응하므로 주의.


  6일째: 수면시간 -> 4시간

채식중심(고기3: 채소7)의 식생활을 명심한다.

반응기는 좀 조용해지지만 완전히 끝난 셈이 아니므로 요주의.


  7일째: 수면시간 -> 4시간

눈에 띄게 말쑥해진다.



<제 2주=수면의 안정기>


  8일째: 수면시간 -> 4시간

  4시간 수면의 리듬을 굳히기 위한 안정기에 접어든다. 기상, 취침시간을 정한다.


  9일째: 수면시간 -> 0시간

  두번째 밤샘. 전혀 괴롭지 않다. 식사의 양과 수분을 지나치게 드는 것을 잘 주의한다.


  10일째(제2반응기)<첫째날>: 수면시간 -> 4시간

  다시 반응기가 찾아 왔다. 그러나 첫번째 만큼 괴롭지 않다.


  11일째(제2반응기)<이틀째>: 수면시간 -> 4시간


  12일째: 수면시간 -> 4시간

  여기서 두통, 어지러움, 토할 것 같은 메스꺼움, 빈혈, 미열 등의 증상이 나온 사람은 체질개선이 되어 있지 않으니까 당장에 중지하고, 다시 한번 제1일째로 되돌아가서 4주간 예정의 일정으로 시작한다.


  13일째: 수면시간 -> 4시간


  14일째: 수면시간 -> 4시간


  14일째를 지나게 되면 4시간 수면의 리듬이 완전히 몸에 배어 있다. 목욕도, 술도 전과 같이 해도 아무 지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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