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이 왔네요!

 

공부 스케쥴을 짜고 새로운 마음으로 각오를 하는 시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는 2010년 1월부터 공부를 시작해서 이번에 시험에 합격하였습니다. 

(실무40점대, 이론 60점대, 법규 50점대=평균 55)

 

 

마침 제가 공부를 시작했던 시기가 1월이기도 하고

 

 

비교적 시행착오없이 공부가 진행되어 빠른시간에 좋은 결과가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래서 공부 스케쥴을 함께 나누고자 적어보았습니다.

 

잠이 안와서 갑자기 만들게 되었는데요..

 

 

저는 개별스터디를 안해서 공부할 때 처음에 많이 막막했고, 그런분들을 위해 시험끝나고부터 구상하고 있었습니다.

 

 

쓰고보니 학원 연간 스케줄처럼 되었네요 ㅋㅋㅋㅋ

 

 

1, 2차 모두 어떤 수업을 들었고 어떤자료를 보았고 어떤시기에 무엇을 했는지에 대해 생각나는대로 적어

보았습니다.

 

 

다른 사람은 2월에 뭐 했나(저는 매실을 하고, 생선뼈 답안지를 쓰고, 법규서브를 다듬었군요),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 비교해 보고 빠진 것은 없나 비교해 보기에 좋을 것 같아서 표로 만들었습니다.

 

 

제 생각에

 

+. 생차때 2기 스터디를 가서 멋모르고 두리번 대면서 사람들이 뭐 하나 살펴본게 2년차때 스터디 가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는 생각이 들고,

(사람에 따라 이것이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12~1월 사이에 이론, 법규 답안 작성과외를 받았던 것이 시기상으로 적절했고, 저와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 100점을 채울 수 있고 난 후부터는 스터디에서 줄곧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였고

 

 

학원 수업에 대해서 실제로 좋던 나쁘던간에 "내가 선택한 강사와 교재가 항상 최고!"라는 생각으로 1월부터 8월까지 스터디 한 번 빠진 것을 제외하고는 (아, 신림동 홍수났을때 매실 두어번 빠졌네요 ㅎㅎ) 학원을 빠지지 않고 열심히 다닌 것, 다시말하면 쓰는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은 것이죠~

 

 

 

+. 특히, 보기 좋은 글씨와 형식을 잘 갖춘 답안지를 쓰기위해 노력한 것이 도움이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엑셀로 정리하고 보니 뭐 한게 이렇게 없는건가 싶기도 한데..

 

꽤 오랜기간 수험생활을 경험하고 합격하신 분께서 제가 1차를 막 합격하고났을 때 말씀해 주시길

 

제 키 높이만큼 답안지를 쓰면 반드시 합격한다고 하셨습니다.

 

얼추 재 보니 제 키 조금 못미치게 썼더군요^^; (키 작습니다 ㅋㅋ)

 

 

답안지를 스캔해서 보여드리면 좋겠는데 얼마전에 처분해버렸네요 ㅠㅠ

 

 

참고로 저는 파커 F촉에 라미잉크로 이론법규 답안지 작성했구요, 시험장에서는 카트리지 썼는데 답안지 전혀 번지지 않고 좋았습니다.

 

실무는 0.7 ZEBRA HYPER JELL 이라는 펜을 썼네요.

 

혹시 궁금해 하실까봐 적어드려요 ^^

 

우리 나름 이런거에 민감하잖아요? 하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화이팅!

 

 

 

컴팩트한 테이블을 위해 강사님들 존칭은 생략합니다.

 

 

 

 

수기.xlsx

 

 

 

陰陽和平之人 첨언

 

 

최미선 감정평가사는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였으며, 3개국어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여성이라는 것만 제외하고는 모든 감정평가법인에서 선호하는 인재(人材)라 할 수 있겠다.

수기.xl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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