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았던 저희반(하우패스 토요반)에서 그래도  합격생이 15명정도가 나왔습니다. 원래 잘해셨던 분들인

 

 

데, 올해는 조금 달랐다고 하는데, 그건 맘이라고 합니다.  전략적인 부분에서 참고가 될거 같아서 잠시 그

 

 

분들의 경험담을 들려드립니다. 

 

 

 

 1. 실무합격생(40점대후반, 50점초반)

 

 

 2번은 생략해서 푸신 분이 많았습니다. 2번을 포기하고, 대신 풀수 있는 1번과 나머지를 충실히 풀었다고 합니다.

 

 

 

원래 잘푸셨던 분들이라 제가 모범답안으로 돌리신 적이 있긴 한데요, 막상 죄송스런 맘이지만,..그분들보다 더 잘하셨던..

 

 

정말 제가 기대했던 분들은 떨어지셔서 놀랐는데, 그분들이 스터디와 다른..시산가격조정들을 2줄로 쓰는

 

둥 어이없는 실수를 하셨더라구요. ...풀것과 풀리지 않은 것들에 대한 판단이 서신 후에는 남들이 다

 

맞추는거 맞추고, 실수만 안하면 고득점을 하는 것..꼭 지키셨음하고요. 역시 이분들도 이상한건,

 

애매한건 나중에 풀고, 우선 아는것 풀자라는 전략으로 가셨습니다. 경제녁 내용연수 맞추신 분들은

 

 

40중반에서 점수가 시작했고, 거기다가 시산가격조정 훌륭히 쓰시면, 50점까지도 가능한것 같습니다. 물

 

 

론, 2번까지 다푸신 분들도 40후반이 있는데요, 2번은 점수에 보탬이 된것 같지는 않다고 하네요. 본인

 

 

도 법전이 가물가물한 상태라 흉내만 내자라는 식으로 전략을 세우셨다고 합니다.. 시험장가셔서,..애매한

 

 

건, 나중에 푸세요. 1번뺴고,,예를 들어 1번-3-4-5-2번 식으로 다 푸신 분들은 점수가 좋으십니다..

 

 

2. 실무합격생 (40초반충반, 합격생)  

 

 

 

대부분 2번까지 손대신 분들(다푸신분들)은 40초반으로 합격하신 케이스가 많았습니다. 아마도 1번, 3번등

 

집중도가 떨어지니, 2번을 법전대로 정확하게 풀 자신이 없으면, 그냥 안푸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법정평가

 

는 법대로 하지 않으면 점수가 없었던 것 같고, 푸셨던 분들도 다들 법전이 가물가물한 상태로 푸셔서 그야

 

말로 시간만 잡아먹는 애물단지였던 2번이었던 거 같습니다. 19회때는 수목평가말고, 1,2번 잘푸신 분들이

 

점수가 좋았습니다. 저도 그때는 그냥 감칙만 쓰고, 비준가격으로 푼다라는 식으로 간략히만 적고,다른문

 

제에 집중했습니다...

 

 

 

 

 

3. 실무과락(비합격생)

 

 

원래 잘했던 분들이 떨어지는 쉬운게 저희실무시험이긴한데, 그분들도 과락이 나와서 놀랬습니다.

 

 

 하지만, 본인들이 평소에 안하던 실수(지시어 무시-올해 같은 경우, 경제적 내용연수 가라치더라도, 시

 

 

산가격조정풍푸히 쓰고, 시산가격을 개별합산가격으로 시산가격조정하신 분들은 40초중반까지는

 

 

점수가 나왔습니다)하거나, 이해가 안가는데도 무작정 잡고 있는 경우, 남들이 다맞추는걸 틀리면, 점수

 

 

가 저조한 것 같습니다. 물론, 예외인 케이스도 있고, 문제채점의 오류도 있습니다. 하지만, 평소에 안하던

 

 

걸 시험장에서 쓴건 아닌지 한번쯤.. 고민해보세요.. 저는 이론에서 늘, 스터디처럼 오버하는 전략으로

 

 

..ㅠㅠ 피눈물 맞을때 정말 많았습니다..

 

 

 

그리고, 1번이 어렵다고 2번부터 푸신 분들이 있었는데, 2번을 잡고 있는 바람에 30분 날리고 다시 1번 풀려

 

니까, 정신이 사나와서 시산가격조정은 아예 안쓰고 가셨던 분들도 있더라구요..스터디때는 안그러셨는

 

데....전략적인 부분이 정말 중요한 시험입니다. 실무는..

 

 

 

 

4. 다시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현재 협회에서 500명으로 시험합격생을 늘리려고 하지만, 평가사님들은 기득권이라 어찌되었던 합격생이

 

 

늘어나는 걸 싫어합니다. 아마도, 실무로 계속 점수를 저조하게 주면서, 그 합격생에 대한 명수에 대

 

 

한 권한을 유일하게 조정할 수 있는 부분은 실무인데,, 아마도 실무에서 점수를 좋게 주지는 않을거

 

 

 

같아요..개인적으로 실무를 공부할 때, 학원등수에 너무 얽매이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저희반에도 장학생

 

 

 

이셨던 분들 거의 합격했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정말 실무잘한다라고 느낀 분들이 평소에 안하던 실수를 하

 

 

셔서 떨어지는 경우도 정말 많거든요.

 

 

 

근데, 본인이 그런 과락점수를 받고나서, 내가 공부를 헛했다..라고 하셔서 제가 정말 많이..속상했

 

 

 

는데요. 공부를 헛한게 아니라, 실전에서 안하던 버릇, 흔히 말하는 욕심이라는 빙의가 오면,, 평소

 

 

에 하던대로 계산기를 툭 건드릴 것을 이럴리 없어..하면서 본인이 아는 논리에 문제를 바꾸려는 습

 

 

성이 나옵니다..

 

 

 

 

실무는 뇌를 빼고 , 문제에 집중만 하면 합격합니다. 공부방법이나 책에서 답을 구하려고 하지 말

 

고, 기출문제나, 본인이 시험장에서 어떤 습성이 있는지를 고민하시면서 전략적인 부분을 고민하셨

 

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전략을 혼자서 해도 되고, 스터디가서 팀장한테 시험해보고, 먹히면,, 아.. 이 전략은 어느정도 성공하겠구나라는 식으로 스터디를 활용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실무팀장시절 문제를 만들면서 문제에 집중하는 분들, 비록 저와는 답이 틀려도 아무래도 점수가 많

 

 

이 갑니다. 하지만, 쓰라는 것, 자료누락은 정말 치명적인 실수이니, 올해 맘이 아프더라도, 반드시22회 기

 

 

출문제를 다시 보고, 내가 어떤 실수를 했는지 보고, 공부전략이나 방법을 세우셨으면 좋겠구요..

 

 

 

 

 그리고, 이건 저희 이사님들이 하시는 말씀인데,,

 

 

  "나도, 10년했지만, 아직도 평가를 잘모르겠다. 하지만, 법전대로 써주거나, 확실한 근거가 있으면

 

 

가장 설득력 있고,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제대로된 평가를 할수 있다"라고 하셨어요.

 

 

 

 

자료가 나오면 반드시 지역분석 자료, 개별분석자료에서 집중하시고, 범죄수사처럼 저희도 모든

 "현장에 답이 있다"라고 하니, .. 그래서..실무문제가 어렵습니다. 배운걸, 현장에 대입하면, 너무

나 다르거든요.

 

 

 

그래도 문제는 그 의도를 중간중간에 내포하니, 그의도에 맞게, 현장조사자료(지역분석, 개별분석자료)등

 

집중하시면서,, 그냥 따라가는 연습위주로 해주세요..실무도 어느정도 시간내에 들어오는걸 무작정

 

 

는건,그냥 자기만족입니다..ㅠㅠ 의미없는거 아시잖아요.. 문제도 기출이 가장 좋으니, 기출보시고,

 

 

복사집 활용하면 싸게  공부도  잘 됩니다..

 

 

 

 

 

물론, 본인이 실력이 있는지 없는지 여부는 김기태팀장님 문제나 기출이 잘풀리면 이미 다 올라오신 겁니

 

 

다. 흔히 말하는 제가 만든 미친문제나 그외 스터디 팀장님 문제들, 아무대로 원칙보다 예외를 내게 됩니다.

 

 

 여전히 시점수정은 강보합세나, 현금등가는 나오지도 않은데, 계산만 더러운 문제는 정말..퐈입니다. 그렇

 

 

다고 기본기를 등한시 할라는 말은 아니니, 스터디도 너무 맹신하지 말고, 본인의 실수를 가장 잘집어주는

 

 

팀장을 만나는게 젤 좋은거 같아요. 그건 팀장이 아니고, 주위 친구들한테 자신의 답안을 보여주면서, ..형

 

 

식, 이상한 말쓰는지 점검받으시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스터디 문제는 아무래도 원칙의 예외를 내니, 보편성이 떨어지는 문제에 너무 집착마시고, 단지,,자료해석

 

 

연습을 시킬수 있는 팀장 위주로, 되도록 첨삭을 직접해주는 팀장을 찾아서, 그 분을 활용하세요..

 

 

23회 합격생이 되시길 빌며..8개월만 본인과의 싸움에서 이기세요.. 머리보다 맘이 먼저입니다..

 

 

이미 2년차를 지나셨다면, 그리고 2년차라도 이미 기본서 문제가 시간내에 들어오고, 답까지 외워졌다면

 

 

이제는 조심스럽게 기출보면서 뜸뜰이시면서 지금 공부한 걸 더 유연하게 만드시구요..

 

 

 

막상, 평가사님들은 머리가 단순하시니(평가는 답이 없다, 다만, 보편타당한 답만 내리면 된다고 합

니다. 단, 현장에 맞는 논리는 세워라라고..)가뿐히 공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3회.. 8개월만 부디 버텨주세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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