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해라 절대 여자를 믿지 말거라

 

 

예쁜 여자일수록 사람을 더 잘 속이지

 

 

구양신공 구음진공

 

 

일주경천


 

 

<태 의 원리>

 

태극자, 무극이생

 

동정지기

음양지모

 

음불이양

음불이음

 

음양상제

계급신명

 

심정신정

의기운행

 

개합처실

내외합일

 

운타성강

강타병용

 

태극음양

유유유강

 

강유병제

경발자여

 

 

 

태극권은 방법은 중요하지 않다

 

모든 무공을 잊어야 태극권을 수련할 수 있다

 

 

 

영화에서는 태극권에 대하여 임의로 서술하고 있지만 실제 원(元)나라 말 명(明)나라 초의 태극권은 유래가 다르다.

 

 

 

 

이 영화에서 나오는 태극권의 의미는 실제 명나라 왕종악의 태극권론에서 유래되었으며 이는 다음과 같다.

 

 

태극자무극이생 (太極者無極而生 ; 태극이란 무극에서 생긴 것이다.)

 

 

음양지모야 (陰陽之母也 ; 음양을 생기게 했다.)

 

 

동지즉분, 정지즉합 (動則分, 靜之則合 ; 움직이면 분리되고, 정지하면 합쳐진다.)

 

*마음에 동(動)이라는 생각(念)이 있으면 사람의 손발에서 동(動)이라는 형태가 움직임으로 나타나는 것을 분(分)이라 한다.

움직임이 정지되면 마음에 다시 태극이 된다.

 

 

무과불급, 수곡취신(無過不及, 隨曲就伸 ; 틀리는게 없도록 남의 힘과 의향을 따라라)

 

*상대의 힘을 따라 고의로 저항하지 말라는 뜻.

 

 

인강아유위지주(人剛我柔謂之走 ; 상대가 강하게 나오면 나는 유(柔)로써 빠져 나가야 한다.)

 

*주(走)라는것은 여기서는 상대의 힘을 피한다는 것이다.

 

 

아순인배위지점(我順人背之粘 ; 나의 공세가 순할때 즉 상대의 공세가 헛 될때는 즉시 점(粘)하여 상대가 공격을 못하게 한다.

 

*점(粘), 풀따위가 붙다.

 

 

동급즉급응, 동완즉완수(動急則急應, 動緩則緩隨 ; 상대의 공격이 급히오면 신속하게 응하고 공격이 느리면 느리게 응하라.)

 

*여기서 동(動)이란 서로 접촉시 피부로 상대 힘의 움직임을 감지 하는것, 자세의 공격이 아니다.

 

 

수변화만단, 이리위일관(雖變化萬端, 而理爲一貫 ; 그 변화가 많지만 도리는 하나다.

 

 

유착숙이점오동경, 유동경이계급신명(由着熟而漸梧潼勁, 由潼勁而階及神明 ; 익숙해 지면서 점차 동경(憧勁)이란 것을 알고 동경이 익숙하게 되면 신명(神明)의 경지 즉, 최고의 경지에 도달한다.

 

 

연비공력지구, 불능활연관통언(然非功力之久, 不能豁然貫通焉 ; 그러나 깊은 공력(功力)이 없다면, 이 모든 도리를 알수가 없다.

 

 

허령정경, 기침단전, 불편불의, 홀은홀현(虛領頂勁, 氣沈丹田, 不偏不倚, 忽隱忽現 ; 허령(虛領)이란 목에 힘을 빼는 것이고, 정경(頂勁)이란 머리에 무엇을 얹은것 같은 상태를 말한다. 기(氣)는 가라 앉히고 어느쪽으로 편중되거나 기대지도 않으며 갑자기 없어지고 갑자기 나타난다.

 

 

좌중즉좌허, 우중즉우묘(左重則左虛, 右重則右杳 ; 좌측이 무거우면 좌측을 비우고 우측이 무거우면 우측힘을 없애라.)

 

 

양지즉미고, 부지즉미심(양之則彌高, 府之則彌深 ; 그 공력이 볼수록 넓고, 알수록 깊다는것을 상대에게 느끼게 해야 된다.

 

 

진지즉유장, 퇴지즉유촉(進之則愈長, 退之則愈促 ; 공격이 순조롭게 되면 상대가 반항할 기회를 주지말고 계속해야 하고, 공격을 당할때는 속히 빠져 나와야 한다.

 

 

일우불능가, 승충불능낙(一羽不能加, 蠅蟲不能落 ; 깃털 한개만 더 해도 감각으로 알수가 있고 파리 한마리도 날아와 앉을 수 없다.)

 

인부지아, 아독지인(人不知我, 我獨知人 ; 상대는 나를 모르고 나는 상대를 잘 안다.)

 

*동경(憧勁)으로 상대의 동향을 미리 감지하고 , 자신의 움직임을 상대에게 모르게 하는것.

 

 

영웅소향무적, 개개유차이급야(英雄所向無敵, 蓋皆由此而及也 ; 공력이 깊은 사람은 향하는 곳마다 무적이며, 바로 여기에서 부터 이루어 지는 것이다.)

 

 

사기방문심다, 수세유구별(斯技旁門甚多, 雖勢有區別 ; 이 기술(권법)의 문파는 무척 많지만 자세히 보아도 구별 할수가 있다.)

 

 

개불외호장기약, 만양쾌이(槪不外呼壯欺弱, 慢讓快耳 ; 알고 보면 대부분이 힘으로 이기고, 속도를 자랑한다.)

 

 

유력타무력, 수만양수쾌, 시개선천자연지능(有力打無力, 手慢讓手快, 是皆先天自然之能) 비관학연이유위야(非關學力而有爲也) ; (힘있는자가 힘 없는자를 이기는것과 동작이 느린자가 빠른자에게 양보하는것이 모두 선천자연의 능력이지 공부(功夫(수련)과는 관계가 없는 것이다,

 

 

찰사량발천근지구, 현비력승(察四兩撥千斤之句, 顯非力勝 ; 사량발천근이란 말은 알고보면 분명히 힘으로 이긴다는 뜻이 아니다.

 

 

관모질능어중지형, 쾌하능위(觀모질能禦衆之形, 快何能爲 ; 백발노인이 젊은이들을 이기는것을 보면 속도가 빨라서 이기는 것이 아니다.)

 

 

입여평준, 활사차륜(立如平準, 活似車輪 ; 부동한 자세는 저울과 같이 온몸이 평형하고, 움직이면 차륜같이 상하사방을 균형있게 한다.)

 

 

편침즉수, 쌍중즉체(偏沈則隨, 雙重則滯 ; 공격 당할때 한쪽이 무거워지면 저항하지 말고 상대의 힘에 따라 움직여라.)

 

 

쌍중(雙重)이 되면 동작이 둔해 진다.

 

 

매견수년순공, 불능운화자(每見數年純功, 不能運化者 ; 때때로 수년의 수련을 한사람이 운용을 할 줄 몰라, 상대에게 당하는 것을 보았다.

 

 

쌍중지병미오이(雙重之病未悟耳 ; 이것이 바로 쌍중이라는 결점을 모르기 때문이다.)

 

 

욕피차병, 수지음양상제, 방위동경, 동경후(欲避此病, 須知陰陽相濟, 方爲憧勁, 憧勁後 ; 이런 결점을 피하려면 필히 음양상제법을 알아야 한다, 그래야 동경이라 할 수 있다, 동경의 공이 이루어 진 후, 수련할수록 빠른 진전이 된다.)

 

 

묵식취마, 점지종심소욕, 본시사기종인(默識취摩, 漸至從心所欲, 本是捨己從人 ; 이런 도리를 마음속에서 간직하고 수시로 연구하고, 모방하고, 익숙해지면 자유자재의 경지에 도달한다, 태극권법을 총괄적으로 말하면 자기의 주관을 버리고 상대의 동향을 따르는 것인데, 모두들 가까운 첩경을 버리고 먼(엉뚱한)방법을 찾는다.)

 

 

소위차지호리, 류이천리

(所謂差之毫釐, 謬以千里 ; 이것이 바로 시발에서 조금만 틀려도 엄청난 결과를 가져 온다는 것이다.)

 

 

학자불가불상변언, 시위론

(學者不可不詳辨焉, 是爲論 ; 배우는 사람은 이런점을 자세히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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