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에서 보통 2년차는 자신이 공부를 정말 열심히 했다면, 정말 2백점 꾸준히 풀어왔다면


속도가 올라오는게 정상이다. (정상이 아니라면 본인이 현재 시중 기본서를 사만점 이상 안풀거나, 이것저것 건드리건 안치기로 하자.. 노력부족이라고 말하고 싶다)


다만, 속도가 안올라온다면, 그건, 답지에 적을 내용과 답지가 적어서는 안되는 내용에 대한 고민이 전혀 없다는 건데, 방법은 하나다.


최대한 전달력을 높이는 방법.

 

그 방법으로는 정확한 이론의 숙달, 그리고, 복기(반드시 복기는 철저히, 문제 풀때는 존나 빠르게~ 문제 분석이 끝났다는 전제하에)


그리고, 실무퇴고다.


실무퇴고라고 하면 다들 의아해한다.

 

나는 묻고싶다. 채점자가 과연 당신 답안을 몇분동안 볼것 같나?

아니 십분이상 투자할까? 우리 팀원이니, 이것도 써줬네..하면서 가점을 줄까?

 

팀장시절, 철저히 답지를 체크하다보면, 또는 지금 답지를 들고와서 봐달라는 분들 보면

와..일번 이정도로 썼네..라는 분 치고 2~3번은 대충 풀었겠구나..라는 느낌이 들면서, 역시

일번 역시, 논점을 맞춘 전제한에 고득점을 한 게 아니라면,  그 이후의 점수는 정말, 펜값 점수만 주게된다.

 

특히 나는 어려운 문제보다, 쉬운 문제나 기출문제를 풀은 답지를 들고오라고 하는데,실무에 겁을 먹거나,

실력이 되어도(스터디 실무 10등 이내: 이 정도 분들은 솔직히 어느 반을 가도 그정도 이상 점수 나온다). 실전에서는 과락을 맞는 어처구니 없는 분들..보면

 

글이 많다.  해설서도 아니고, 읽기 싫다.

아.. 이것도 쓰셨군요. 네. 답지를 봐서 그런 이론까지 써서 너무나 감사하니. 펜값점수도 드리겠습니다. 1점 가점?

 

본인이 느리다면, 나는 본인 답지에서 안써도 되는 말이 뭔지 빼는 연습을 반드시 했으면 좋겠다.

 

산식에 드러나 있는 부분은 굳이 안써도 된다.


다만, 판단 부분과 애매한 부분은 원칙을 쓰되, 이유만 한줄 정도내외로 짧게 끊어쓰면 된다.


왜. 설사 틀리더라도, 부분점수가 있기에 어느정도 점수는 가져간다.

 



4만점 이상 푼들에게 스터디문제 푸는 방법론을 말씀드리자면,

 

스터디 문제는 문제를 내고, 답지와의 수정, 답의 철저함, 논리적 오류의 실수해결 등등


베타팀과의 적절한 조화안에서 철저한 해설서용 답이 나온다.

(안그러는 팀장이 있다..ㅠㅠ 생략하겠다. )


문제는 출제위원급이 과연 베타팀이 있을까 한다.


그들은 답지를 내줄 의무가 없다. 당신들에게, 우리들에게..


걍, 자신이 했던 획기적인, 또는 평가하면서 고민했던 부분을 우리에게 던진다.


" 너라면 어떻게 하겠니? "



물론, 정답이 있다. 하지만, 내가 합격했을 떄에도. 나와 전혀 다른 답을 쓰고도, 편하게 자신의 논리를

펼친 분들은 당시 48점 만점 컷 시절에 55점 내외로 나왔다.  22회 합격생도 내용연수 가라치고도, 붙었다. 시산가격조정 부분을 충분히 관련자료통해 이해를 시켰단다.

 

2차답지는 객관식처럼 답이 없다.


그래서 보다 더 깔끔한 , 이쁜 목차, 형식, 그리고 내용, 질적인 부분을 간결히 보여줘야한다.

 

그러한 간결함은 복기의 철저함. 그리고 자신이 쓴 실무 답지에서 빼버릴 부분은 없는지 살펴야 한다.

 

 

그리고, 시간이 부족한 분들 묻고 싶다.

오바 하는건 없는지??

본인이 사만점 이상 풀었다면,

본인은 이제 배운걸 풀고, 문제에 집중해야 한다. 어느정도 기계가 되었다면, 이제는 머리를 유연히 해야한다.

 

방법은 하나다. 소설쓰지말고, 묻는 것에만 집중하라.

 

작년에 BTCF 쓰고 과락 넘은 분들 많다. 생각하면 너무나 이상한거 같지만, 다만, 자신이 한 실수 이외에 부분은그냥 묻는 답에 대한 액션을 취하려고 애는 썼단다. 그러한 부분에 애를 쓴건, 그 부분에 대한 부분점수는 가져간다.


만일 논점을 맞추려고 애를 쓴다면, 문제분석하는 시간 내(1번은 15분 투자) 이외의 시간에 해결하면 안된다.


반드시 문제분석시간내에 끝내고 분석이 끝난뒤는 미친년처럼 달려야한다. 중간에 풀다가 멈추면, 논리 틀어지고(물론, 본인이 카바할 수 있는 자신감이 있다면 상관없다. ) 소설이 되기 시작한다. 그리고 공부가 되면, 본인 논리에 맞춰 실무가 보여진다.


아..아름답게 실무가 보이는 순간, 대부분 과락이 나온다.  문제에 맞춰 푼게 아니라, 본인이 공부한 걸 쓰고 바르고 나오는 경우다.


난..이론이 그렇게 보였다. 항상 .ㅠㅠ 그러게 보이는 순간, 이론은 고작 40이다.

 

 

암튼, 즉문즉답으로 실무를 해결하고, 간결한 답지( 17회 실무수석답안참고) 등을 활용했으면 좋겠다.

 

점점 실무 평균 점수가 적게 나온다. 올해도 평균이 42점 내외로 되지 않을까한다.

보다 보수적으로, 하지만, 묻는 것에는 철저한 답지를 써내는 표현의 기술을 좀더 연마했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묻고 싶은 것은 이거다.

 

실전가서 본인이 배운 지식을 써먹은 해가 있었냐? 말이다. 공황상태업이, 본인 배운 지식을 백프로

써먹었다면 그분은 무조건 붙는다.  실제 써먹은 지식 얼마였지?


한 10%?  하지만 손의 놀림, 표현의 방법은 항상 100프로 써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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