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살 우리 아이가 알아야 하는 세상, 그리고 부모가 알려줘야 하는 세상!

 

 

다양한 계층의 인터뷰를 통해 아이를 위해 부모가 알아야 할 모든 것들을 담아낸 『일곱 살 아이의 세상 알아가기』. 1996년부터 1999년까지 독일 교육부 지원으로 추진된 '일곱 살 아이의 세상 알아가기' 프로젝트로 150개가 넘는 인터뷰 기록 가운데 선별된 자료만을 수록했다. 유아기 교육 규범, 취학 전 아이들을 위한 자세, 소단위 교육과정을 비롯해 미국, 영국, 일본, 헝가리의 유아교육 실천사례를 제시한다.

 

 

 

아이들은 만 4부터 혹은 그보다 어릴 때부터 사물 세계에 큰 관심을 보인다. "왜?"라고 끊임없이 묻는 나이로 자연과 과학 지식에 큰 호기심을 보인다. 그러나 대부분의 아이들이 부모의 태도에 따라서 자신의 호기심을 꺾게 된다. 일곱 살 아이들에게 부모는 우유가 쇼핑백에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는 것, 전기가 전기 코드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는 기초적인 것들을 알려줘야 한다. 그래야 아이는 자신을 둘러싼 사물들이 간직한 신비한 비밀을 알게 되고 물건의 가치를 존중하게 된다.

 

 

한 아이가 일곱 살이 되는 동안 무엇을 체험하고, 할 줄 알고, 알고 있어야 하는가? 그리고 적어도 접해봐야 하는 것들은 무엇인가? 이 책은 모든 문화권에서 나오는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담고 있다. 저자는 부모, 교육자, 뇌 과학자, 발달심리학자, 기업가, 판매원, 실업자 등 모든 계층의 사람과 소통하며 7살 아이가 알아야할 '희망 목록'을 제시한다.

 

 

 

▶ 일곱 살 아이는 어떤 것을 할 줄 알아야 할까?

일곱 살 아이라면 살림살이 가운데 네 가지를 할 줄 알아야 한다. 또 선물을 포장할 줄 알아야 하며, 두 가지 요리 정도는 해낼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은 일곱 살 아이가 알아야 할 다양한 목록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이 목록들은 아이들의 능력과 경험을 검사하는 체크리스타가 아니라 오히려 어른들에게 부과된 의문 사항이 목록화한 것이다. 즉 일곱 살 아이에게 우리가 어떤 교육 기회를 제공해야 알아둬야 할 목록인 것이다.


 

 

 

 

1 세계 형성의 첫걸음

방황하는 부모
문화로 가는 통로
교육이 맡은 임무
세상 알아가기 설문 조사
교육 규범을 생각한다
세상 알아가기 설문 조사
21세기판 ≪그림으로 경험하는 세계≫
세상을 알아간다는 것

 

 

 

2 알수록 재미난 세상
또다시 묻기 ‘유아기 교육 규범?’
내 인생을 경영하는 아이
여러 원천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것│평균수명과 그 유아기적 뿌리│이기고자 하는 것과 질 줄 아는 것│ 어린이 의회
아이들은 탐구자이자 수집가이자 발명가다
발명에 착수할 때면, 나는 다시 아이가 된다│10분 과학 시간│‘아무것도 아닌 것’은 없다│세계에서 최고로 큰 인간 심장 모형│어린이를 위한 컴퓨터 학교
아이에게 신(神)은 어떻게 생겨나는가?
선과 악, 진실과 거짓 구분하기│아이들 마음속에 신이 생겨나다│아이들이 우리 교회를 바꿔놓았어요
독일 교육을 보는 외국인 부모의 시선
직접 생각해서 만드는 놀이│아무도 말해주지 않으면 철부지가 돼요
취학 전 ‘번득이는 지력’, 그리고 그 다음은?
난 우리 집에서 하나뿐인 일곱 살배기예요│이 아이는 뭐든 바닥까지 파고들어요│그 뒤로 어떻게 되었나?

 

 

 

3 소단위 교육 과정
≪내 어린 시절≫
사물들
공상적인 세계 개혁가
날아다니는 둥지
창가 자리
말끔하게
적을수록 많다
출생
한 번 더!
오렌지
숲으로 가는 날
문자와 기호
정적도 음악의 일부다
나의 손

 

 

 

4 유아교육 나라별 사례
미국
영국
일본
헝가리

에필로그 아이 발명하기
감사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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