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성은 고정된 것이 아니다.

정체성이 어떻게 폭력과 연결되는지 보여주는 책

 

정체성은 선택의 문제이고 그 주체는 <이성>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

정치지도자가 이성을 찾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세계의 갈등과 폭력은 왜 일어나는가?

 

정체성은 사람을 죽일수도 살릴수도 있는 양날의 검과 같은 것이다

 

현대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갈등은 사람들을 종교와 문화에 따라 단일하게 범주화 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비롯된다. p21

 

이 책에서는 새뮤얼 헌팅턴의 문명의 충돌론에 대하여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저자는 민족을 문명이라는 하나의 정체성에 의해 규정한 것은 잘못된 거라고 본다

 

정체성은 남과다른 나의 고유한 것을 말하는데 이는 배타성을 야기한다.

정체성은 그때 그때 문맥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다. (백수, 연애에서의 남성과 여성의 권력관계, 여성에게 요구되는 다이어트의 폭력)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정체성외에 사회가 나에게 부여하는 정체성 문제도 있다.

 

 

개인 뿐만 아니라 국가, 집단의 정체성도 끊임없이 변한다.

정치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정체성을 이용하기도 한다. (선거에서 지역주의 갈등)

 

이슬람 비서구 vs 기독교 서구 의 대립구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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