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 차이나 : 미국 중심의 세계 질서를 바라보는 중국의 속내와 대담한 선언

 

1. 미국 : 늙은 오이

   중국 : 어린 오이 로 비유

 

 

2. 이 책의 진정한 주제는 책 후반부에서 확인할 수 있음

 

 

3. 중국 인터넷 시대 (문화대혁명 이후 80,90년대 생) 특유의 新 애국주의를 드러낸 책. 여기서 애기하는 신 애국주의는 바로 부국강병이다.

 

 

4. 중국에서 가장 중요한 <불교>, <공산주의>는 외부에서 들여온 것으로 중국은 이에 대해 상당한 부채의식을 가지고 있다.

 

 

5. 이 책에서 비판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문예강> 인데, 여기서 문예강이란 문예 + 구강(口腔)가 합쳐진 말로 비논리적이고 공허한 이야기를 애기한다. 즉, 실사구시 가 아닌 말장난이다. 이는 중국의 부패한 관료들, 미국식 자본주의에 물든 악덕 자본가들에 대한 비판이다.

 

 

6. 이 책에서는 중국은 돈을 좋아하면서도 예전 중화민국 고유의 정신을 동시에 강조하고 있다.

 

 

7. 중국은 미국을 뛰어넘는 초 강대국으로 진화할 수 있을 것인가? 만약 중국이 초 강대국이 된다면 한반도는 어떻게 될 것인가? 이에 대한 대비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8. 중국은 미국식 자본주의를 극복하는 대안모델을 만들수 있을 것인가? 베이징 컨센서스 같은 중국이 주도하는 권위주의 체제하의 시장경제발전은 이루어질 것인가?

 

 

개인적으로는 회의적이라 본다. 민주주의의 정신이 중국의 발전을 가로막을 것이고, 아무리 중국이 강력한 체제단속을 한다 할지라도 인터넷으로 인한 자유주의 및 민주주의 정신이 결국엔 승리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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