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4년차합격생이구요. 올해 시험을 마지막으로 접고 취업을 했는데 다행히 합격을 했네요.
57.5 56.5 59점이구요. 공부하면서 카페에서 많은 것을 얻어가서 공부하면서 들었던 나름의 생각을 글로 적어보려고 합니다.
한분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실무는 2년차때 주위에서 실무잘한다고 했는데 시험을 치고나서 아 이건 잘하는게 아니구나 생각을 하고
3년차부터는 아래와 같은 공부를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1) 무작정 문제 중심으로 공부하지 말기
- 하루에 100점, 200점씩 아무생각없이 문제를 푸는 것은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 저는 1주일에 3일이라도 100점을 정말 시험장처럼 생각하고 문제를 풀었습니다.
(처음 감정평가실무를 공부하는 초심자는 우선 기본내용을 익히고 유형별 다양한 문제를 익히는 것이 실무의 체계를 잡는데 매우 유리하다. 이 단계를 거친 후 정확한 실무지식 및 조문의 의미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
(2) 정확한 실무지식과 암기의 중요성
- 어설프게 아는 건 아는게 아니다. 짧은 지식이라도 정확하게 아는게 중요하다.
문제 중심으로 공부하지말고 실무이론을 정확하게 공부할것
- 실제 시험장에 가면 기본적인 판단이 정말 중요합니다.(물건의 확정 등)
어설픈 지식은 오히려 독이 됩니다(2년차때 뼈져리게 느꼈습니다.)
(3) 답안지는 최대하게 간결하게 작성할 것
- 수험생들의 머리는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 답안지에 말을 많이 쓰면 상대적으로 문제를 분석하고 계산기를 누를 시간이 줄어듭니다.
- 꼭 써야할 말만 쓰고, 키워드 중심으로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같은 답안작성을 실제 실현한 이는 19기 정명훈, 정명훈 평가사에게 영향을 받은 20기 전현호 평가사를 들 수 있다. 그들이 작성했던 답안작성의 내용은 조만간 공개할 것이다)
- 이를 위해서는 (1)과 (2)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4) 좋은 문제란?
- 제가 생각하는 좋은 문제는 반복해서 풀만한 가치 있는 문제입니다.
실제 평가업무를 바탕으로 하고, 정확한 실무지식을 기를 수 있고 오류가 없어야 했습니다.
- 이를 바탕으로 제가 골랐던 문제는 김성중평가사님 문제랑 기출문제였습니다.
(여기서 김성중 평가사의 문제는 2008년 스터디 문제를 애기하며 이 내용의 대부분은 파란색 감정평가실무연습 (김성중, 최창섭, 김성유, 김사왕 공저) 책에 거의 대부분 실려있다.
(1)번을 위해서 문제를 많이 풀지 않고 김성중평가사님 문제랑 기출문제만 풀었습니다.
팀장문제는 스터디에서 1주일에만 한번 풀었습니다.
(2)번을 위해서는 이홍규기본서랑 법전을 자주 봤구요. 김수식팀장님 강의가 도움이 되었습니다.
(3)번을 위해서 (1)번의 문제를 반복해서 풀면서 답안지를 계속 개선하려고 했구요.
각 문항당 문제푸는 시간, 개인적으로 채점을 해서 점수를 매겼습니다.
문제를 풀때마다 전에 푼 답안지, 예시답안과 비교해서
필요없는 문구를 생략하고, 써야할 말을 다듬어서 그대로 외웠습니다.
연수수업 중에 몰래 글쓰는거라 두서가 없네요.
시간이 되면 이론이랑 법규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시험장에 가면 중요한건 시간관리인데요.
- 전 공부할때 항상 5분동안 펜을 들지않고 전략을 생각하고 문제를 풀었어요 (5분 + 100분)
- 문제를 순서대로 풀지않구 제일 쉬운문제부터 풀어서 자신감을 얻으려고 했습니다.
- 문제분석은 너무 꼼꼼하게 하지 않고 큰 틀 잡히면 접근했습니다.
(머리속으로 하는 문제분석을 꼼꼼히 해도 실제로 문제를 풀면 생각이랑 다르게 흘러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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