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전세계적인 돌고래 사랑의 열풍을 일으켰던 미국 TV시리즈 “flipper”. 그 TV시리즈를 위해 돌고래를 직접 잡아 훈련을 시켰던 ‘릭 오배리’는 1964년 이 프로그램 방송이후 돌고래 조련사들에게 대부와도 같은 존재였다.

 

 

10년만에 최고의 자리에 오른 그는 돌고래 보호를 위해 35년째 싸우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자신이 돌보던 돌고래의 자살 (돌고래는 인간과는 달리 호흡을 의식적으로 한다고 한다. 이 돌고래는 스트레스로 자신의 호흡을 의식적으로 하지 않아 죽고만다. 그래서 자살이라는 표현을 쓴 것임)에 대한 충격 때문이다.

 

 

돌고래는 매우 청각적으로 (acoustic) 예민한 동물이다. 수족관 정화장치의 소음으로 돌고래는 큰 스트레스를 받고 그래서 위장병에 시달리고 수족관 내에는 이에 대비한 약도 먹이고 있다. 스트레스가 심하면 심지어 자살하는 경우까지 생긴다.

 

 

이런 돌고래의 특성을 안다면 이런 <쇼>를 위해 돌고래를 잡아서 사육하는 방식은 말도 되지 않는 일이다.

 

 

일본의 작은 마을, 타이지(太地)의 바닷가에서 릭 오배리가 말해주는 잔인한 비밀은 바로 끔찍한 돌고래 사냥! 매년 이 곳에서는 9월에서 3월사이 2만 3천마리 가량의 야생 돌고래가 무분별한 포획활동으로 인해 죽어가고 있었던 것이다.

 

 

작고 평화로운 타이지만. 그 바다의 세 면을 막고 있는 깎아지는 절벽(cliff)과 날카로운 철조망(razor ribbon), 외부인을 위협하는 마을 주민들. 철저하게 외부인의 접근을 막고 있는 그 곳에서 자행되어온 무자비한 돌고래 학살을 막기 위해 “오션스 일레븐(감릭 오배리가 이렇게 이름을 붙임 ^^)”이 나섰다. 수중 촬영, 녹음 전문가, 특수 효과 아티스트, 세계적 수준의 프리다이버들로 구성된 이들은 돌고래 학살을 은폐하려는 마을 사람들의 눈을 피해 그 참혹한 현장으로 잠입하여 결국 촬영에 성공한다

 

 

The Cove 의 의미는 수족관용 <쇼>를 위해 선택되지 않은 돌고래들을 고기로 팔기 위해 학살하는 후미진 곳을 말한다.

 

 

돌고래 고기는 수은함량이 허용기준치의 최고 2000배나 높은 독성을 가지고 있다. 이를 철저히 은폐하고 있고 일본은 IWC(국제 포경위원회)에 끊임없는 로비를 통해 자신의 포경을 정당화 시키려 하고 있다.

 

 

그들은 이런 고래학살을 자신들의 문화, 전통이라고 하지만 타이지 주민들을 제외한 일본의 대다수 사람들은 이런 돌고래 학살에 관해 전혀 알고 있지 못하다. 이런 것이 무슨 문화 전통이 될 수 있겠는가?

 

 

돌고래 학살의 이유는 그것이 돈이 되기 때문이다. (수족관용 돌고래는 15만 달러. 고기용은 600달러에 팔린다)

 

 

돌고래 고기의 위험성은 얼마전에 방영된 소비자 고발 (고래고기의 위험성)편에서도 알려진바 있다.

 

 

진짜 밍크고래의 경우는 문제가 없지만 포경금지로 그 물량이 거의 없고 너무 비싸서 일부 상인들이 이를 돌고래 고기와 섞어서 판다는 것이 그 내용이다.

 

 

영화 마지막 10분의 학살 현장, 온 바닷물이 핏빛으로 물든 그 참혹한 광경은 정말 충격적이고 잊지 못할 것이다.

 

 

제국주의의 산물....잘못된 국수주의적 자부심으로 쪽바리들은 돌고래 학살을 자행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의 잔혹성을 여지없이 드러낸 ........역시 쪽바리들이란...하루빨리....개 XX  니X X같은... XXXXX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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