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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화(불화) 제작과정

탱화 제작과정 우선 금탱화의 경우 1.바탕 재료 준비 불화를 만드는 재료는 다양하다. 나무, 흙벽, 베,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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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의 보천태자와 호명왕자가 오대산에 들어와 수행을 했는데, 상원사의 옛이름 진여원에 문수보살이 매일 나타나 36가지의 신통한 변화를 보여줬다는 얘기가 <삼국유사>나 <오대산 사적>에 실려 있어요. 조선 중기 상원사 불전에 모셔졌던 ‘문수보살 36화현도’가 소실되어 현재 전해 내려오는 도상이 없다고 하더군요. 상원사 주지 스님이 36화현의 기록을 참고하여 비로자나불을 주불로 사방으로 사자좌에 상주하며 설법하는 서른여섯존의 문수보살도를 의뢰하셔서 작업에 착수하게 됐습니다.”

이 작품은 종이가 아닌 삼베에 채색을 입혀 완성됐다. 세로 크기가 6m 넘는 대작이다. 한 사람이 이같은 대작불사를 회향하려면, 혼신을 다 바쳐야 가능한 일. 붓 끝에 초강도의 집중력을 기하고 몸의 기운을 한 곳으로 모으는 고행 끝에야 비로소 탱화는 완성된다. 이천 영원사에 모셔진 ‘영산회상 후불도’를 그릴 때는 전체 탱화의 90%가 다 완성됐지만 막바지 일주일간 식음을 전폐하고 먹은 것을 다 토해내면서 죽기살기로 매달린 끝에 부처님의 상호가 원만하게 나왔다. 한달은 기본, 두달 석달간 죽기살기로 매달려 완성한 탱화를 떠나보내고 나면 어떤 심정일까. “그냥 ‘갔구나’…해요. 허망한 마음이 왜 없겠어요?”

이토록 아프고 힘겹고 허망하기까지 한 단청장의 삶을 그녀는 죽을 때까지 계속하겠다고 했다. 아니 ‘살려고 한다’고 말했다. 작업에 들어가면 경전을 다시 뒤적이고 탱화와 관련된 사찰에 가보고 또 가보면서 마음을 다잡는다. 탱화를 잘 그리는 법은 하나다. ‘마음을 비우는 것’. “부처님의 진리와 불국정토를 상징한 탱화를 그리면서 어찌 경전을 보지 않고 수행을 하지 않을 수 있겠어요? 손 닿는 곳에 붓도 있어야 하지만, 더 가까이에 경전도 있어야 하죠. 불화에도 질서와 공식이 있답니다. 공부하지 않으면 그 해답을 어떻게 찾을 수 있나요?”

10여년 전 첫 돌도 지나지 않은 어린 자식을 남의 손에 맡기고 오로지 붓질에만 여념이 없었던 그녀는 지금도 서울 서대문에 있는 자신의 공방에서 몇날며칠 밤샘작업을 하면서 단청과 불화에 빠져 산다. 맑고 선명한 자신만의 탱화를 구축하기 위해 값비싼 재료도 마다않는 그녀는 “돈XX 한다”는 주변사람들 비아냥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제자들에겐 “밥은 굶어도 재료욕심은 부려야 한다”고 가르친다.

“현대인들이 관심있는 눈길로 바라봐주는 불화를 창작해야 합니다. 전통과 문헌을 텍스트로 하되 이를 활용해서 우리 시대 어울리는 예술품을 창조하는 것이 우리 기능인들의 역할 아닙니까. 내 이름 걸고 그린 불화가 100년은 가야지요. 하하하.” 김 씨는 요즘 불철주야 고려불화와 고려단청을 연구하는 중이다. 그녀가 2년여 후 박사학위를 취득하면 ‘도야 김현자의 신(新) 고려불화’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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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 근거없이 무섭기만 한 탱화는 가라 - 불교신문

조선대 불교학생회 출신 ‘인간문화재’조선대 미대 80학번 김현자(53). 5ㆍ18광주민주화항쟁이 일어났던 1980년, 광주 조선대 미대생이 된 그녀는 암울했던 시절 불교학생회 활동을 하면서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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