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실제 시험일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통상 4기라고 통칭되는 이 시기에 마지막 정리법에 대해서 간략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1. 시간효율적인 공부를 하여야 합니다.

주어진 2달여의 기간 동안 최대한 결실을 보아야 합니다. 지난 모든 2차공부의 시간과 내용을 정리하는 기간이 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더 이상 새로운 교재나 자료를 보는 것은 지양하며 각 과목당 1권의 책이라도 내 것으로 온전히 소화해야 합니다. 또한 생활상의 불필요한 시간낭비요소를 제거해야 합니다. 자신의 생활을 잘 돌이켜보아 생활을 단순화하시길 바랍니다.

 

 

 

 

 

2. 출제가능한 논점 위주로 공부해야 합니다.

2차 주관식 시험은 객관식과 달리 중요한 논점 몇 개만 출제됩니다. 또한 답안을 글로 쓰자면 해당 논점에 대해서 깊이 알고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처음에 공부하실 때는 전체적인 내용을 다 보셔야 하고 지엽적인 부분도 <이런게 있구나>정도 아실 필요가 있지만 현 시점에서는 <출제가능한 논점>, <우선순위가 높은 논점>위주로 공부해야 합니다. 이론과목에 대해서는 상기 자료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3. 사람과의 관계에서 오는 감정소모를 피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서로 가장 민감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평소에 웃고 넘어갔을 농담 한마디도 갈등의 씨앗이 되기 쉽습니다. 따라서 많은 사람과 어울려 공부하시거나 이 시기에 새로운 사람과 스터디를 이루어 공부하시기 보다는 가급적 혼자 정리하시기를 권합니다.

 

 

 

 

4. 건강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무리한 공부도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항상 같은 수준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음은 다음날까지 공부에 지장을 주며 과식은 점차 소화기능을 떨어 뜨립니다. 튀긴음식이나 밀가루 음식은 소화불량을 쉽게 야기하오니 가급적 피하시기 바랍니다. 강사 개인적으로도 위장장애로 인해 심각하게 수험공부에 지장이 있었습니다.

 

 

 

 

5. 답안작성 연습을 많이 해봐야 합니다.

결국 답안입니다. 결국 시험날 여러분이 쓰시고 내시고 평가받는 것은 답안입니다. 그런데 논술답안을 연습이 되어 있지 않으면 주어진 시간내에 긴장되는 상황속에서 제대로 작성할 수 없습니다. 또한 눈으로 공부한 내용을 손으로 적어보면 해당 내용이 보다 깊게 이해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하루 공부시간 중 일정시간을 할애하여 답안쓰기 연습을 하도록 하십시오. 개인적으로는 이론은 하루 1시간(60점)배점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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