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3-28 22:00
목요 특강 - 수험법학방법론 2 |
글쓴이 : 옥신
조회 : 591 |
이걸 계속 써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을 좀했습니니다..유익한 정보를 찾아서 오기에는 이 법률저널 게시판이 수명을 다한 것이 아닌가 하는 회의가 좀있네요.. 한두개 좋은 게시물을 찾기위해 수십개의 오염된 게시물의 악취를 감내해야 하는데 참기 어려운 정신적 고통으로 혼미해질때가 한두번이 아니라서요..ㅎㅎ 어쨌든 기왕 시작한거 끝을 보는것도 나름의 수양이 되니 이어가봅니다. 언제나 강조하지만 저는 단지 일개 수험생일 뿐이고 어딘가 계실 고수분들께는 어림도 없는 부족한 사람일 뿐더러 제가 말씀드리는건 어디까지나 저만의 경험에 근거한 것이므로 그냥 참고만 하시라는거 아시죠?
아시다시피 시험은 조문과 판례 응용한 사례해결 요구합니다.. 학설 이해해보겠다고 논문 찾고 그러지마세요..저 옛날에 동기설 이해한다고 논문 찾고 그지랄하다 지금도 공부하잖아요^^ 지금은 판례와 사례 조문 잘된책이 좋은책 인거에요..그리고 조문과 판례는 그냥 수학공식인겁니다..받아들이세요..비판적 사고 좋습니다만 딱 이차셤장에서 한줄 써먹을 정도만 하시고 더 이상 하지마십시오 그리고 적절한 수단을 찾았으면 항상 목적의식을 가지고 그걸 활용하세요.. 내가 잡은 칼은 적의 심장을 찌르기 위함이지 과일 깎는게 아닙니다. 한책,한단원,그냥 1회독 했다는데 만족하지 마시고 항상 시험문제를 염두에두면서 보시는거에요. 그걸 도와주는게 기출분석과 문제집 병행인거죠
수험생은요 1차셤은 딱 오엑스 골라낼정도만, 2차셤은 10점짜리 논점 25줄정도로, 8면 채울정도만 알면 충분한겁니다 괜히 한과목, 한부분,에 천착해 다른과목, 다른 논점 빵꾸내버리는 우를 범하지 말라는겁니다.
제가 채점해본 경험상 정말 특정과목 이보다 더 잘 쓸수는 없다 할만큼 잘쓰는 사람도 있어요 근데요.. 오히려 그런 사람보다 전과목 고르게 중간정도 답안지 써내던 사람이 먼저,그리고 더 좋은 성적으로 붙더란 말입니다.
표로 하는책이아니다..98점정도 목표로하는 책이다. 하지만 98점 목표로 하다보니까 100점도
맞을수 있었으리라 믿는다..라고 했더군요 새겨들을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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