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자신을 알라! 자기를 아는 지식은 지혜의 출발점이다.
책을 읽으며 ‘나는 누구인가’를 탐색하는 것이 인문학 공부의 정수다.
독서만으로 자기이해에 이르는 것은 아니지만, 자기이해를 위해 무엇을 알아야 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조언은 얻는다.
특정 분야의 책이 아니라, 모든 학문과 모든 장르의 책들 중에 자기이해를 탐구한 책들을 읽자.
자기이해를 돕는 세 권의 책을 소개한다.
오르한 파묵의 『하얀 성』은 정체성이란 무엇인가라는 화두로 쓰인 소설이다.
미국의 교육자 파커 파머의 에세이 『삶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는 자신을 발견하는 지혜를 담아냈다.
“우리를 이끌어 주는 것은 언제나 우리 자신의 인생이다” 삶이 그저 지나치는 듯 느껴질 때 어디로 가야할지 앞길을 예측할 수 없을 때 지금 가고 있는 길이 정말 내가 가야 할 길인지 알 수 없을 때 타고난 나만의 소명이 무엇인지 알고 싶을 때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묻기 전에 “나는 누구인가?”를 먼저 물어라. 인생에서 무엇을 이루려 하기 전에 인생이 당신을 통해 무엇을 이루고자 하는지에 귀 기울여라.
켄 윌버의 『무경계』는 통합심리학이란 관점에서 ‘나’를 탐구한 수작이다. 영성, 심리학, 물리학이라는 다양한 학문을 섭렵한 대학자의 식견이 빛나는 책이다. (저자가 23살에 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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