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과목은 상당히 범위가 넓고 특별하게 인정받는 교재가 없다는 것도 수험에 어려움을 주는 부분입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서브교재를 많이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이와 관련하여서는 서브교재를 지양하고 교수님책을 많이 봐야한다는 애기가 나오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 부분과 관련한 저의 생각은 다소 다르므로 언급해보면, 교수님책을 수험초반에 이론공부와 관련하여 읽어보는 것이 도움된다고는 생각하나 지나치게 교수님책들에 대한 맹목과 추종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우리 시험은 전적으로 제한된 시간에 순식간에 적어내려 가야 하는 시험임을 주지한다면 방대한 이론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이해한 뒤 시험을 치러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공부를 오래 안하려면 이론공부는 교수님책들을 많이 봐야하며 서브만 외우는 것을 지양하라는 애기에 솔직히 말해서 저는 동의할 수 없으며, 서브교재 역시 비록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실제 합격을 위해서는 중요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따라서 교수님책들을 통한 실력배양을 적절히 병행하면서 서브교재를 이용하여 공부하는 것이 결국에는 최선의 선택이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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