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으로서 공부하는 것이 참 어려운데, 용기있는 도전에 박수를 보냅니다.
2차를 미리 공부하는 것이 나쁘지는 않으나, 제 생각에는 1차 특히 1차 시험 자격요건을 갖추기 위하여 영어점수를 획득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으시고 영어점수를 획득하기 전까지 다른 것은 잠시 접어두시길 권합니다.
내년 시험전까지 영어점수 통과하자고 하셨는데, 그런 안일한 마음으로 하였다가 영어점수를 못 넘겨서 결국 1차 시험을 보지 못하는 수험생이 꽤 있습니다.
님의 영어 실력을 정확히 가늠할 수 없으나, 전력을 다해 영어점수부터 획득하고 나서 1,2차 공부를 생각하세요.
내후년 2015년 2차 합격이라 하셨는데요.
참고로 올해 하반기 즈음하여 시험제도가 약간 개정될 예정에 있습니다. 1차 과목이 추가되고, 2차 과목의 일부가 약간 변경될 것입니다. 참고로 하시구요.
영어점수를 획득하였다는 전제하에서
1차과목은 회계, 경제, 민법, 부관법 순서로 공부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일단 회계부터 시작하시구요.
교재의 경우는 다른 분들이 많이 보는 것으로 하면 무난합니다.
2차 김지연, 이충길 평가사님의 교재는 서브교재이자 문제집입니다. 그런 교재로 시작하지 마시구요.
그나마 정통 기본서로 기본을 다져놓은 것이 좋습니다.
경응수 평가사님 <감정평가론 4판> 과 감정평가에 관한 규칙 및 감정평가실무기준만 일단 보고 나서 차후에 책의 범위를 확대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느정도 정리가 되면 서브, 문제집 등의 교재를 보면 됩니다.
공부시간의 경우 퇴근후 3시간정도, 주말에는 5시간 이상을 할려고 한다고 하셨는데요.
그 정도 공부시간으로는 합격하기 어렵습니다.
평일에는 어쩔수 없다고 하더라도 주말에는 최소 10시간 이상을 공부에 쏟아부어야 합니다.
이런 패턴을 2년이상 지속할 자신과 각오가 없다면 공부를 시작하지 마세요.
요즘은 감정평가업계의 사정이 별로 좋지 않아 합격후에도 고민해야 할 사항이 많습니다.
또한 님의 경우는 40세이고 최소 합격해도 40대 중반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습니다.
직장인은 직장인 합격생분들이 가장 현실적인 조언을 해드릴 수 있습니다.
12월의 영광 까페에 <우하하>님 이나 고호연 평가사님 같은 분들이 직장인 합격생입니다.
이분들에게 조언을 구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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