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에서 원하는 스펙 5종 세트
1. 커뮤니케이션 능력
2. 기획서 등 문서작성 능력
3. 프레젠테이션 능력
4. 대인관계와 비즈니스 예절
5. 회사 업무와 관련된 상식적 지식
PART 1
말이 통하는 사람이란 세상과 통하는 사람이다
20대, 자신의 꿈을 세상에 소통시켜라
'직장'이 아니라 '꿈'을 먼저 잡아라
10대의 사춘기가 자신의 모든 정체성의 싸움이라면 20대의 사춘기는 자신의 꿈과 현실의 싸움이다. 장기하의 20대 사춘기를 사로잡은 고민은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하면서 과연 먹고 살 수 있을까? 라는 것이었다.
손정의 회장 '배를 타고 바다를 항해할때 바로 눈앞을 보면 멀미가 느껴지니다. 그러나 몇 백 킬로미터 앞을 한번 바라보세요. 바다는 놀랄만큼 평온하답니다'
스펙만 화려한 '허당'은 되지 말자
부장님은 어떤 사람을 인재라고 생각하고 뽑으세요?
-> 간단해요. 우리 회사에 돈을 벌어줄 사람
이건 그 부장님만의 대답이 아니다. 각 기업마다 원하는 인재상이 있다. '창의' '혁신' '글로벌' '도전정신'등으로 표현한다. 창의와 혁신 글로벌, 도전정신의 궁극적 목적은 기업의 성장과 수익창출이다. 그리고 인사담당자들은 물론이고 경영자들 역시 기업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원한다.
류웨이둥이 500대 1의 경쟁률을 뚫은 까닭
보병경험이 있어야 훌륭한 장군이 될 수 있지 않겠습니까? 당연히 생산부문에서 일을해야죠
취업을 위해 학원과 도서관만을 왔다 갔다 할 것이 아니라 현장속으로 들어가보라. 그 속에 길이 있다.
세상은 부모품과 다르다. 결코 친절하지 않다. 그나마 20대들이 비집고 들어갈 자리는 몇 개 되지 않는다. 그 몇 개 되지 않는 자리의 주인이 되려면 세상이 어떤 원리로 돌아가는지를 빨리 파악해야 한다. 자본주의 세상은 돈을 벌어줄 사람을 필요로 한다. 그렇다면 자신이 돈을 잘 벌어줄 사람이라는 것을 증명해 보이야 하지 않겠나. 그런데 세상은 이중적이다. 돈을 잘 벌어줄 사람을 찾는다고 까놓고 이야기하지 않는다. 그러니 20대들이 세상의 진심을 알려면 세상과 통해봐야 한다. 그만큼 용기가 필요하다. 세상은 그 진심을 보려고 애쓰는 사람을 필요로 한다.
세상은 어린 20대를 받아주지 않는다.
어른이란 무엇인가? 거기에는 여러 가지 조건이 있지만 나는 이렇게 표현하고 싶다.
세상은 불공평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세상에는 켤코 공짜가 없다는 믿음을 가지고 사는 사람
순민씨는 자신의 성공법칙은 '참는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말한다. 술마시는 것 참기, 연애 안하고 참기, 미장원 가서 머리하고 싶은 것 참기, 예쁜옷 사고 싶은 것 참기, 그러나 참는 횟수가 많아질수록 내가 원하는 것에 좀 더 가깝게 다가가는 이치를 배웠다고 한다.
도전해라, 그래야 통한다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성공의 키워드는 '차별화'에 있다. 쉽게 말해서, 옆 사람과 똑같은 인생을 살고 있다면 그것이 '대세'이고, 그렇다면 두 사람 다 성공은 어렵다. 차별화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결국 옆 사람보다 나아 보이기 위해 발버둥을 치는 것인데, 옆 사람 또한 같이 발버둥을 치고 있으니 그 역시 무의미하다. 그럼 묻고 싶을 것이다. 대체 어쩌란 말인가?
20대의 고정 레퍼토리, '대세' 와 '안정'
위험하지 않은 도전은 없다. 그러나 모든 성공의 씨앗은 그 위험속에 있다. 내 경험을 돌이켜보면 안정을 추구하지 않았기 때문에 도전이 가능했고 내 길을 제대로 개척할 수 있었다. 내가 안정에 매달렸다면 지금의 나는 결코 존재하지 못할 것이다.
요즘 20대들은 자기를 거는 도전을 하지 못한다. 가진 게 별로 없는데도 가진 게 많다고 착각하기 때문일까? 그러다 보니 이판사판 정신이 생기지 않는다.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대세이고 안정이기 때문이다. 안정에 집착하면 열망이 나올 수 없다. 열망은 새롭고 강력한 에너지를 만들어준다.
어느 시대에나 20대는 인생의 불확실성과 싸워야 하는 시기다. 그런데 요즘 20대가 느끼는 인생의 불확실성은 좀더 구체적이다. 그 구체성은 '비정규직'이라는 단어로 압축된다. 비정규직, 이전 시대에는 흔하게 돌아다니지 않던 단어다. 요즘 20대들은 자신의 인생이 비정규직으로 시작해 비정규직으로 끝나지 않을까 두려움이 많다. 자신들이 꿈꾸는 안정된 인생의 모습과는 너무 멀기 때문이다
이외수 작가는 이런 말을 했다
'나 혼자의 힘으로 세상을 바꾸는 방법은 나 자신을 바꾸는 일이다. 나를 바꾸면 운명도 바뀌고 세상도 달라 보인다'
요즘 20대가 가장 두려워해야 할 대상은 비정규직이 아니라 '안정에 대한 집착이다' 안정을 추구하는 것이 대세라서 그것만 끼고 있다가는 인생의 아무 비전도 발견할 수 없다. 이 시대의 성공은 대새와 안정ㅇ르 버릴수 있느냐 없느냐의 시험대로부터 시작된다.
김영하 작가의 소설 <퀴즈쇼>에 재미있는 대화가 나온다
'자네도 요즘 젊은이 같구만. 생각도 하기 전에 질문부터 하고 있잖다.'
그게 어때서요?
우선 생각을 하는게 중요하거든, 그리고 틀리더라도 일단 자기답을 준비해둬야 하는 거야
왜요?
세상이 그런 젊은이들을 좋아하니까. 세상은 질문하는 젊은이를 좋아하지 않아. 자기 대답을 갖고 있는 젊은이를 원하지.
'자기 대답'이란 대세를 따라가는 것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안정을 추구한다고 나오지 않는다. 내가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게 있다. 20대들 중 과연 누가 성공을 거머쥐고 진정한 승자가 될 수 있을 것인가? 스펙좋은 사람? 어림없다. 정답은 '편한 것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사람'이다. 그래먀낭 '자기만의 대답'을 얻게 된다. 편하고자 하는 욕망이 대세와 안정을 버리지 못하게 가로막는 가장 강력한 바리케이드이기 때문이다.
'자기 객관화'가 필요하다
PART 2
세상이 원하는 말을 하라
경청 : 알아듣는 놈, 못 알아듣는 놈, 제멋대로 듣는 놈
피드백 : 상사를 계모로 만들지 마라
보고 : 상사는 아날로그를 더 좋아해
회의 :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존재감이 필요해
매너 : 말단직원이 사장에게 존중받는 기술
언쟁 : 까칠한 반박쟁이가 되지 마라
립서비스 : 립서비스 못하면서 착한 척하지 마라
긍정 : 예쁜 말이 밥 먹여준다
모방 : 고수들의 내공을 카피하라
PART 3
20대에 배운 통하는 기술이 평생을 먹여 살린다
연예인 처럼 이미지를 관리하라
자신감은 보톡스보다 강하다
재테크보다 중요한 '신(信)테크'
공과 사를 왔다 갔다 하지 마라
매너는 빨리 익힐수록 편하다
회식 울렁증을 극복하는 방법
PART 4
통하는 글쓰기로 존재감을 지켜라
컨셉이 있는 입사지원서가 인생을 바꾼다
상사와 확 통하는 보고서 작성법
휴대폰만 바꾸지 말고 문자 스타일도 바꿔라
살아 있는 메일로 세상과 통하라
초특급 커뮤니케이터가 되고 싶은 P를 위한 글쓰기 조언
1. 잘쓰기 위한 필수선택 ' 잘 읽기'
풍부한 읽기 없이 글을 잘 쓰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각을 글로 옮기기 위해 어휘의 총량을 늘려나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많이 읽는 방법밖에는 없다. 책, 신문, 잡지 모두 포함된다. 입력없이 출력은 없다.
2. 밑줄 긋고 메모하라
책을 읽으면서 '요점 적기' '의문점 적기' '작가와 내 생각의 다른 관점 적기' '관련된 아이디어 적기' 등을 하면 좋은데, 이런 과정은 생각의 실마리를 끊임없이 제공하며 쓰고 싶은 욕구를 부채질한다. 메모를 통해 긴 글의 포문을 여는 실마리가 될 수도 있고 아이디어나 글감이 고갈되지 않은 영원한 샘물일 수 있다. 메모의 생활화가 가져올 수 있는 결과물은 메모의 길이나 양에 관계없이 풍성하고 깊을 수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바로 메모지를 가까운 곳에 두고 펜을 들어야 한다.
3. 사이버에 집을 짓자
4. 사소하고 하찮은 글쓰기를 쉬지 말라
내게 고객이 있다면 자주 안부편지를 쓰고 좋은 글을 써서 마음을 표현하는 것도 좋다. "술은 먹을수록 늘고 잠은 잘수록 늘고 글쓰기 역시 쓸수록 늘어난다" 세계적인 작가 스티븐 킹이 한 말이다
5. 내 글의 완벽한 독자가 되자
에필로그 '커뮤니케이션 코리아'가 만들어진다
이원복 교수의 만화 <먼나라 이웃나라>시리즈 중 '우리나라'편에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 한국 사회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수직적 사회구조와 수평적 의식구조의 충돌이라고..
세상과 통하는 사람이란 자신의 프레임이 뭔지 객관화 시켜보고, 또 상대의 프레임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이해하려는 사람이다. 그런 노력이 없이는 세상과 통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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