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이 저렴한 대신 떡볶이만 주문할 수 없고 다른것과 같이 주문해야 함







방문한 당일 진흥반점은 8/30일까지 내부공사중이어서 문을 닫아서 결국 먹지 못하였다는.......



대안으로 또 다른 맛집인 신신반점으로 gogo



신신반점은 주로 저녁, 새벽에 술 해장을 하러 오는 사람이 많아 24시간 운영








































 
 
   
 

KTX울산역세권 2단계 개발사업이 울산도시공사와 KCC가 환지방식(보상금 대신 땅을 주는 방식)으로 공동개발하는 방안으로 결정됐다. 이와 함께 KCC 언양공장은 당초 계획대로 내년 7월부터 김천으로 공장설비 이전을 시작해 2016년 상반기까지 이전을 완료하며, 이때부터 언양공장 철거와 함께 2단계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울산도시공사는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역세권개발사업 2단계 부지인 울주군 삼남면 신화리 45 일원 10만602㎡를 대상으로 사업타당성 조사용역을 실시한 결과 사업시행 방식을 환지방식으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서 울산도시공사와 KCC는 내년 2월중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로 했다.

환지방식은 대상토지의 지가가 주변보다 지나치게 높거나 대지의 효용증진을 위한 정비를 목적으로 할 경우 주로 시행되는 방식이다. 울산도시공사는 최소한의 사업비를 투입해 공공시설을 확보할 수 있고 체비지 매각대금을 통해 사업비 부담을 경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2단계 역세권개발 대상지 가운데 국유지는 67필지 1만7388㎡(17.3%)이며, 사유지가 43필지 8만2307㎡(82.7%)다. 이 가운데 KCC 언양공장 부지가 6만7830㎡로 67.4%에 해당한다. 지난 1981년 4월 공장이 설립돼 현재 25개동에 건축연면적이 1만5585㎡에 달한다. 매출액은 2013년 기준 816억원이다.

울산도시공사는 개발방식이 확정됨에 따라 특별계획구역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을 포함하는 개발계획 변경 및 실시계획 변경을 실시한다.

이후 내년 7월께 KCC 언양공장 설비의 단계적 이전을 시작하고 2016년 상반기중 이전을 완료한다. 2016년 7월부터는 언양공장 폐쇄와 철거를 시작한다.

울산도시공사는 이에 따라 2016년 1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역세권 2단계 조성공사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부지정지작업은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사업 추진방식과 이전 계획의 최대 걸림돌은 공장건물과 설비 등 지장물 보상이다. 부지에 대한 보상금액은 300억원대로 양측이 상당부분 근접한 상태지만 지장물 보상금에 대한 이견차는 큰 편이다.

울산도시공사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의 KCC 언양공장 사업보고서를 토대로 61억여원 가량으로 추산하는 반면 KCC 언양공장측은 영업시설보상비를 포함해 350억원대를 주장하고 있다. 차액이 290억원대에 달해 접점을 찾지 못할 경우 2단계 개발사업 차질로 이어질 수도 있다.

2단계 역세권개발사업 총 사업비는 1110억원이며, 조성원가는 3.3㎡당 478만7000~498만5000원이다.

유상공급 면적을 7만6702㎡로 할 경우 478만7000원이며 7만3656㎡로 줄일 경우 498만5000원으로 알려졌다.

울산도시공사 관계자는 “개발방식이 정해진 반큼 KCC 언양공장측과의 충분한 협의를 통해 사업추진을 원만하게 이끌어 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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