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수익률로 재투자한다는 것은

기업이 지금 내고 있는 이익을 앞으로도 계속 내고 있다는 전제가 들어가는 겁니다.

근데 현실적으로 그건 맞지 않는거죠..

지금잘나가는 기업이 앞으로도 계속 그만큼의 이윤을 낸다고 보기 어려우니가요~~::그것과 비교해서 잘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1.재투자수익률에 대한 가정이 합리적이다.

 

NPV법은 투자안으로부터 유입되는 현금이 자본비용과 동일한 수익률로 재투자된다고 가정하고

 

IRR법은 내부수익률로 재투자 된다고 가정한다.

 

그런데 투자안 수행시점에 산출된 내부수익률은 수행과정에서 경쟁기업의 출현과 같은 환경변화로 계속 일정하게 유지된다고 보기 어렵다.

 

따라서 시장에서 공통적으로 평가하는 자본비용수준의 수익률로 재투자된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며 현실적이다.

 

 

 

 

둘째, 재투자 수익율 문제가 있습니다. NPV법에서는 처음 결정한 할인율을 갖고 있는 투자안에 재투자하는 것을 가정하고 있습니다. 첫 현금유입이 생겼을 때 이것을 다시 그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고 객관적으로 주어진 할인율만큼 이익을 남겨 줄 프로젝트에 재투자하는 것을 상정합니다.

 

 

하지만 내부수익율법은 할인율 자체를 구하므로 발생한 현금을 다시 동일한 투자안에 재투자하는 것을 가정하고 있습니다. 시장 상황에 따라 그 투자안의 수익율이 더 나빠지는 경우에도 동일 투자안에 재투자 되었을 때의 수익율을 구하게 되서 비합리적입니다. 순현가법은 할인율을 객관적인 자본 비용에 의거해서 구하는 반면 내부수익율법은 시장 상황과 관계없이 같은 곳에 재투자하는 것을 가정하고 있으므로 자본의 기회비용을 고려하고 있지 못하다는 측면에서 덜 합리적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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