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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부동산평가시스템 도입
진용두 | 승인 2017.03.10 13:09

  
▲ 진천군

[피디언]진천군은 토지거래의 주요지표, 각종 세금부과·산정 기준으로 활용되는 개별토지에 대한 공시지가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결정·공시하기 위해 부동산평가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개별공시지가 시스템은 현장사항을 알아보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토지이동 자료를 수작업으로 입력해 오류가 발생하는 등 문제점이 나타났다.



이에 군은 충북지역 최초로 부동산평가시스템을 도입하여 기존 개별공시기자 시스템 문제점을 극복하고 정확한 토지특성 입력으로 지가상정에 공신력을 제고할 방침이다.



이번 도입되는 부동산평가시스템은 △항공사진 및 로드맵 활용 △용도지역, 지목 등 토지특성 자료 추출 △분할, 합병 등 토지이동 자료 제공 △특성 일괄 변경 △토지 이동분 처리기한 단축 등이 가능하다.



군은 부동산평가시스템을 활용하여 연도별 지가현황을 분석하여 조사 대상 약 16만여 필지에 대한 변동자료에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500여 필지의 표준지를 감정평가사에게 지목변경, 합병, 분할 등 변동현황과 실거래가 등의 자료를 디지털 전자도면으로 대체 제공하여 예산절감과 처리기한을 단축을 도모할 방침이다.



김진보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군 공시지가 산정의 효율적인 업무프로세스를 구축하게 되었다.”며 “군민의 중요한 재산인 토지에 대한 공시지가를 정확하게 결정·공시하고 향후 불필요하게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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