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톤은 텍스 중에서 KCC(금강)에서 나오는 제품명을 말합니다. 건축하는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텍스"라는 것은 조금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암면흡음텍스"를 뜻하며 무기질재료로 만들어진 불연,흡음,방음 등의 성질을 가지고 있는 천장재를 말하는 일반적인 통칭입니다. 사무실 같은곳을 가보면 천장에 흰색으로 되어서 조각조각난 판들이 쭈욱 붙어있는걸 흔히 보실 수 있을텐데.. 그런것을 "암면흡음텍스" 줄여서 흔히 "텍스"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런 텍스 중에서 KCC에서 나오는 제품중에 "마이톤"이라는 제품이 있는 것입니다. KCC에서 생산되는 텍스 중에는 "마이톤"말고도 "마이텍스" "아미텍스" 등이 있으며, 이런 상품명의 차이는 제품의 크기와 두께 그리고 시공법 등에 의해서 구분되어 붙여진것 같습니다. 좀 더 쉽게 말씀드리자면 "자동차"라는 일반적 통칭중에 현대자동차에서 생산하는 중형승용차 중 "소나타"라는 제품이 있다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것입니다. 참고로 다른 회사제품으로 벽산에서 나오는 "아스칼텍스"라는말도 건축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흔히 쓰이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텍스는 바르는게 아니고.. "붙인다"라는 표현이 더 적절하다고 생각됩니다. 실제로 텍스는 "경량철골천장틀"이라는 금속프레임을 부착하고 거기에 접착제 또는 타카(호치키스와 비슷합니다) 등으로 부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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